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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영양 간식 '구워먹는 떡' 2종 출시

풀무원, 영양 간식 '구워먹는 떡' 2종 출시 풀무원이 추억의 가래떡 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간식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찹쌀을 함유한 가래떡과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구성된 냉장 간편식 간식 '생가득 구워먹는 떡 조청소스', '매콤달콤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워먹는 떡'은 찹쌀이 함유돼 있어 일반 멥쌀 가루로 만든 가래떡에 비해 더욱 쫄깃하고, 떡의 굵기를 더 두껍게 만들어 씹는 맛도 살렸다. 구웠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찍어 먹는 소스는 각각 조청소스와 매콤달콤소스가 땅콩 고명과 함께 구성돼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가래떡 구이는 곁들이는 소스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조청소스는 가래떡 구이에 일반적으로 곁들이는 소스 중 하나로, 향긋하고 달콤한 조청 맛과 쫀득한 가래떡의 식감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 매콤달콤소스는 고추장, 토마토소스, 물엿을 섞어 만든 새콤달콤 매콤한 맛의 비법 소스로 떡볶이나 떡꼬치를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여기에 고소한 땅콩 고명을 포함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 '구워먹는 떡'은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 두 스푼을 두른 후, 미리 떼어서 준비해 둔 떡을 넣고 약 6~7분간 뒤집으며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우면 완성된다. 동봉된 소스와 고명에 찍어 먹거나, 소시지, 베이컨, 치즈 등과 함께 요리해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또, 야외 캠핑 시 화로에 구워 먹는 재료로도 알맞다. 심웅섭 풀무원식품 PM은 "수분과 영양이 손실되기 쉬운 냉동 가래떡과 비교해 맛과 식감을 차별화한 영양 간식"이라며 "떡볶이 위주의 떡 간식 시장에서 추억의 맛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편의 간식으로서 '신선함'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제품이다"고 전했다.

2019-06-12 16:05: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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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 개막

제 13회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 개막 131년 전통의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는 지난달 30일 '제 13회 이금기 요리대회'가 광주대학교 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금기 요리대회'는 200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참가자 수가 증가해 왔다. 올해도 10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참가자 수가 1만여명에 육박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요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45개 학교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12월 학교별 우승자들이 모이는 결선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예선이 치뤄지는 학교별 신청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주제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완성 요리'로 사전 레시피 제출 후 정해진 경연장에서 시간 내 요리를 제출하면 된다. 창작 레시피는 중식, 한식, 양식, 일식 등 모든 요리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대회는 주재료로 쇠고기를 사용하도록 했으나 이번 대회부터 학생들의 창의력을 독려할 수 있도록 주재료 역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는 기본 준비작업 및 위생, 조리기술, 맛, 스타일링, 완성도 및 독창성을 기준으로 하며, 3인의 요리전문가(심사위원장 1인, 학교 내부 전문가 1인, 학교 외부 전문가 1인)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공정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한다. 이금기 관계자는 "올해도 '이금기 요리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외식·식품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이 인재들이 다양한 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식문화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결선에 참가한 각 학교별 우승자 전원에게는 홍콩의 이금기 글로벌 본사 견학 및 미식 투어 기회가 주어진다.

2019-06-12 16:02: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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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5월 간편식 냉면 200만개 판매…전년比 15%증가

CJ제일제당, 5월 간편식 냉면 200만개 판매…전년比 15%증가 5월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에 간편식 냉면 판매가 늘었다. 꾸준히 오르고 있는 외식 냉면 가격이 간편식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냉면의 5월 월간 판매량이 200만개(동치미 물냉면 2인분 기준)를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냉면을 포함해 쫄면과 메밀국수(소바) 등 여름면 전체 판매량도 약 14% 늘어났다. 5월은 원래 간편식 여름면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평균 최고기온(25.5도)을 기록할 정도로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면 수요가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간편식 냉면 및 여름면 수요 확대가 늘어나는 데에는 상승일로에 있는 외식 냉면 가격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서울 지역 외식 냉면 1인분 평균 가격은 8962원으로 2년 전 가격인 7923원에 비해 13% 이상 올랐다. 서민 외식메뉴로 여겨지던 냉면 가격이 비싸지면서, 맛품질은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냉면으로 수요가 옮겨갔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CJ제일제당 동치미 물냉면의 경우 2인분 기준 소비자가격이 5180원(1인 기준 2590원)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전년 대비 17% 이상 성장한 간편식 냉면 시장이 올해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간편식 냉면 시장은 2018년 연간 약 510억원(닐슨 기준) 규모로 형성돼 있으며, CJ제일제당이 50%의 점유율로 시장 1위, 풀무원(39%)과 오뚜기(4%)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시장 1위 제품인 '동치미 물냉면'을 비롯해 평양 물냉면, 배물냉면 등 냉면제품을 앞세워 점유율을 더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성수기 초반부터 월간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압도적 시장 1위 위상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식 전문점에서 다양한 면 요리를 즐긴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간편식 면 제품에 대한 수요와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제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 차별화된 맛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간편식 냉장면을 출시, 시장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포석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30일, 간편식 면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콩국수 제품인 '고소한 콩국수', '가쓰오 냉우동', '매콤새콤 대왕쫄면' 등 신제품 3종을 동시에 출시한 바 있다. 최근 '가쓰오 냉소바'를 추가로 출시해 냉장면 만의 신선함을 강조한 제품군을 확보, 여름면 시장에서 기선을 제압에 나섰다. 김경현 CJ제일제당 HMR냉장 누들팀장은 "간편식 냉면의 대명사가 된 '동치미 물냉면' 외에도 보다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장 1위 위상에 걸맞게 트렌드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둥지냉면'을 앞세운 농심을 비롯한 라면업계에서도 봄/여름철을 대비해 냉면을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TV광고도 시작하는 등 여름면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간편식 여름면 신제품만 해도 20여종이 넘을 정도다.

2019-06-12 15:32: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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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푸드테크 도입으로 편리성·효율성 잡는다

외식업계, 푸드테크 도입으로 편리성·효율성 잡는다 외식업계가 자동화 기기 등 푸드테크(food-tech)를 도입해 편리성과 효율성 잡기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가공산업, 외식산업, 식품유통산업 등 식품산업과 농림축수산업 등의 연관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이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접목시켜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우리에게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대규모의 투자와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됐다. 세계적으로는 외식업에 푸드테크기술이 생산과 배송에 적극적으로 적용되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나 허쉬는 3D프린터로 음식물을 출력하려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 코코젯3D프린터는 초콜릿을, 팬케이크봇은 팬케이크를 구워준다. 줌피자는 로봇으로 피자를 구워 시간당 372판에 이르는 피자를 만든다. 배송에는 GPS를 통한 실시간 도로 상황을 통해 배송 시간을 줄인다.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표적인 분야는 레시피로, IBM이 선보인 인공지능 셰프왓슨은 1만개가 넘는 레시피를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푸드테크는 주로 외식산업과 식품관련 콘텐츠 산업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 사업, 맛집 추천 등의 콘텐츠 사업이 대표적이다. 외식기업 월향은 축산유통스타트업 육그램과 함께 서울의 대표 먹거리를 모은 퓨처레스토랑 '레귤러식스'를 13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레귤러식스는 최근 식음료공간 트렌드인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사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레귤러식스는 무인화와 로봇생산에 이어 로봇협동의 공간, 블록체인 결제의 공간으로 채워진다. 라운지엑스와 육그램 A.I 에이징룸은 그 동안 육그램이 진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로봇, AI 기술이 적용된다.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이력관리와 공간 예약/결제 서비스, 자율주행로봇의 서빙, 로봇이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바리스) 등을 선보인다. CJ푸드빌은 LG전자와 '푸드 로봇'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푸드 로봇 등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연내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시범 서비스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찾아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외식기업 '디딤'은 고객 서비스 개선과 브랜드 평가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흔히 키오스크는 결제 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디딤은 매장 서비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 방법도 바코드가 찍힌 명함을 받아 이를 스캔한 후 화면에 나오는 질문에 따라 만족도를 체크하면 끝나기 때문에 누구나 어려움없이 설문조사를 할 수 있다. 본죽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본아이에프'는 죽을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기인 '본메이드기'를 선보여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본메이드기는 잣죽, 전통 죽, 일반 죽으로 3단계 설정이 가능해 메뉴별로 맞는 버튼을 설정하면 죽이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기기다. 고정형이 아닌 이동형 기기이기 때문에 어느 화구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원의 노동 강도를 완화할 수 있어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기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무인기기의 도입은 직원들의 업무량을 줄여 고객 서비스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 매장 내 직원과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푸드테크의 바람은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6-12 15:2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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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크래프트 하인즈' 독점 공급계약 체결

SPC삼립, '크래프트 하인즈' 독점 공급계약 체결 SPC삼립은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케첩, 마요네즈 등의 소스를 비롯해 치즈, 베이컨, 음료, 스낵, 견과류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식품 기업이다. SPC삼립은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가진 '크래프트 하인즈'와의 계약을 통해 식품 사업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SPC삼립은 오는 8월부터 스테이크 소스 'A1', 파마산, 크림치즈 등의 '크래프트 치즈(Kraft Cheese)', 12시간 훈연한 베이컨 '오스카 마이어(Oscar Mayer)', 견과류 브랜드 '플랜터스(Planters)' 등 '크래프트 하인즈' 제품 28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 한다. 또한 SPC삼립 제품 개발 및 제조에도 '크래프트 하인즈'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SPC삼립은 '크래프트 하인즈'와 지난해 초부터 이번 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허희수 전 부사장이 '크래프트 하인즈'의 북동 아시아 총괄을 직접 만나는 등 협상의 기반을 닦았고, 이후 SPC삼립 실무진들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SPC삼립 담당자는 "'크래프트 하인즈'와의 독점 유통 계약을 통해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대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증가도 예상된다"며 "향후 독점 유통 품목을 확대하고 '크래프트 하인즈'와 기술 제휴 등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5:23: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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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직접교차분화 유래 신경줄기세포 제작 성공

강스템바이오텍이 직접교차분화기술을 통해 신경줄기세포 제작에 성공했다. 기존 방식보다 세포 분화 효율을 크게 높여 주목을 받는다.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계질환 치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12일 강스템바이오텍은 유전자의 정밀 발현 조절을 통한 직접교차분화 유래 인간 신경줄기세포 제작과 관련한 논문을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가 발간하는 '분자치료-핵산 저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저널은 핵산 기반의 치료법 개발 관련 기초, 응용, 임상 연구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논문 게제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뇌졸중이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계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경계질환의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본인의 신경계 세포가 다수 필요하다. 하지만 환자로부터 많은 수의 신경계 세포를 얻어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이다. 세포 리프로그래밍은 이미 성숙한 분화된 세포를 다시 분화되기 전으로 되돌리는 역분화 기술을 뜻한다. 이렇게 역분화된 줄기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어떤 세포로도 분화가 가능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질병을 스스로 치료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의 이번 연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 3가지(체세포핵이식기술, 유도만능줄기세포기술, 직접교차분화기술) 중 '직접교차분화기술'에 관한 것이다. 직접교차분화기술은 지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유도만능줄기세포기술'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기술로, 줄기세포 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을 건너 뛰어 일반 세포를 바로 신경세포로 만들어낼 수 있는 방식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다양한 인간 체세포로부터 직접교차분화 유래 신경줄기세포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암 억제 유전자인 p53 유전자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이후에도 정상 유지하는 것을 DNA 서열분석을 통해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세포 분화 효율이 떨어지던 직접교차분화기술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데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사업개발팀장을 맡고 있는 유연실 박사는 "직접교차분화기술을 통해 신경줄기세포를 만드는 과정에서 세포 리프로그래밍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이 방법을 활용하면 환자로 부터 얻은 신경줄기세포를 활용해 약물 스크리닝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 연구 성과를 활용해 신경계질환 환자의 맞춤형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서광원 연구소장은 "직접교차분화 기술을 통해 확보한 신경줄기세포는 향후 신경계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 될 것"이라며 "신경줄기세포 외에 다른 종류의 체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연구에도 직접교차분화 기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5:20: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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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소비자원,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987년에 개원해 피해구제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 권익증진 업무를 해 온 한국소비자원은 1999년부터 의료서비스 피해구제를 시작했다. 지난 20년간 약 43만 건의 의료서비스 불만·피해 상담과 1만 6천 건의 피해구제 신청 사건을 처리해 국내 대표적인 의료 소비자분쟁 해결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 한국소비자원의 의료분쟁 해결 노력을 통한 의료소비자 권익증진 활동 및 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의료서비스 피해의 실효성있는 해결 및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과실 판단의 핵심자료인 의무기록의 중요성과 법원의 최근 판례 동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피해구제 발전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의료계, 학계, 법조계, 유관 공공기관 등 각계의 의료분쟁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의료분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가 의료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6-12 15:18: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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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망리단길에 '막걸리 체험관' 오픈

서울장수, 망리단길에 '막걸리 체험관' 오픈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사옥에 '막걸리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서울장수의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하고, 막걸리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우리 술 막걸리에 대한 역사와 전통은 물론 체험을 통한 재미까지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장수의 인기 제품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시음회는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주말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장수 막걸리 6종을 편히 맛 볼 수 있으며,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온 깔끔한 감칠맛이 특징인 '장수 생막걸리', 2030세대를 겨냥해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춘 '인생막걸리', 국내산 쌀과 파인애플 과즙을 발효시킨 '드슈', 코코아 파우더가 함유된 초콜릿 술 '막카오' 등이 준비된다. 시음 제품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술 빚기'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8월까지, 매월 2회 격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6월에는 15일, 29일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체험관 현장 또는 서울장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D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7~8월 일정은 체험관 현장 및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월 25일 공지되며, 체험료는 1인당 1만5000원으로 10인 이하의 단체까지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막걸리 역사 및 우리 술 교육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 빚기 Q&A ▲각 제품 소개 및 테이스팅 ▲막걸리 칵테일 제조 및 시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막걸리 빚기 체험 후 진행되는 테이스팅 코너에서는 막걸리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이 함께 제공돼, 막걸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민 서울장수 영업기획팀 팀장은 "소주, 맥주에 비해 약 15배 낮은 주세의 영향으로 막걸리가 저가의 술로 오인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막걸리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6-12 15:1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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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이 예술을 입었다!' AK&홍대, '아트토이컬쳐마켓 2019'개최

'장난감이 예술을 입었다!' AK&홍대, '아트토이컬쳐마켓 2019'개최 AK&홍대에서 '아트토이컬쳐마켓 2019'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아트토이'란 예술을 입은 장난감을 뜻하는 말로, 최근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오르는 장르다. '아트토이컬쳐마켓'은 장난감에 예술성을 가미한 작품 개념의 아트토이를 메인 콘셉트로 국내외 아티스트, 디자이너,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도심형 플리마켓이다. AK&홍대에서 열리는 '아트토이컬쳐마켓 2019'는 지난해보다 확장하는 취지로 아트토이를 비롯한 피규어, 캐릭터, 디자인 등 아티스트의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기획했다. 인스타그램 인기 일러스트 작가인 '애슝(AE SHOONG)'이 메인 작가로 참여해서, 대형 아트토이 전시 및 다양한 리빙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아이돌 그룹인 뉴이스트와 협업해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스푼즈(SPOONZ)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코기맨, 아나토이, 도우도우, 웅크린 선인장, 노이신 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틴틴코리아, 피프티 피프티, 건담베이스 등 피규어 유통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장내 아트숍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작가의 아트토이 등 작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아티스트들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기간 내내 행사에 참여한 아티트스 및 초대 작가의 애니메이션을 야외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전시 관람과 참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AK&홍대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키덜트 행사인 '아트토이컬쳐마켓 2019' 행사를 AK&홍대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AK&홍대에서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및 행사 등을 기획해보겠다"고 말했다.

2019-06-12 14:5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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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랍스터 한 마리가 9900원!"

2019-06-12 14:35: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