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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치과의사협회, 7년째 닥터자일리톨버스 진행

롯데제과-치과의사협회, 7년째 닥터자일리톨버스 진행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지난 26일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로 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여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손길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2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6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4300여 명, 진료건수도 5550여 건에 달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29 10:01:19 박인웅 기자
셀트리온 첫 제네릭 항생제 ‘리네졸리드’ 미국 FDA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시간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의 첫 제네릭(화학합성복제의약품) '리네졸리드(CT-G1)'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허가 받은 에이즈 치료제 개량신약인 테믹시스(TEMIXYS)에 이어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두번째 합성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리네졸리드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영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프랑스, 독인, 스페인, 이탈리아 등 빅 5 주요 마켓에서도 기술심사가 종료되어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 리네졸리드는 올해 2월 WHO PQ (세계보건기구 국제조달 사전적격성평가) 인증도 받은 상태다. '리네졸리드'는 대표적인 항생제 내성균인 MRSA(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등 다양한 그람 양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을 치료하는 2세대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광범위 항생제다. 리네졸리드의 글로벌 시장은 2018년 IQVIA 집계 기준 약 7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전체 시장에서 미국이 약 6%,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빅5 마켓이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면서 리네졸리드의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다제내성결핵 치료 가이드라인에 필수 치료제로 등재됨에 따라 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 기구들의 조달 물량도 매년 3배씩 증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리네졸리드의 국제기구 조달을 위해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 (UNOPS) 산하 기관과 논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위탁생산을 담당할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의 미국 FDA cGMP 실사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올해 약 360만정의 리네졸리드를 위탁 생산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생산규모를 매년 두 배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리네졸리드는 정당 180달러에 이르는 비싼 오리지널 약가 때문에 처방이 많지 않았으나, 2015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품질의 제네릭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해 바이오의약품 뿐만 아니라 화학의약품 시장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연내 미국에서 주요 도매상 등을 통해 직접 유통 계약을 완료한 후 리네졸리드 외에도 약 10여종의 제네릭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약 30여종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019-04-29 09:39: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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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올림픽 정식종목 ‘박카스’ 3대3 농구팀 창단

동아제약은 지난 26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3대3농구팀 '박카스(팀명)' 창단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게임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는 흔히 길거리 농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골대 1개를 사용한다. 경기 시간은 10분으로 다득점 한 팀이 승리하며, 경기 시간 내 21점을 먼저 득점해도 이긴다. 이번 동아제약의 농구팀 창단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신창범 한국3대3농구연맹 부회장 및 박카스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카스팀은 임채훈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영업사원이 중심이 되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임채훈 영업사원은 지난해 비(非) 선수 출신으로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팀은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참가한다. 리그는 오는 5월 19일 개막해 8월까지 진행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팀의 활약이 3대3 농구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중반에 이어 제2의 중흥기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농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뭉친 박카스팀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09:34:01 이세경 기자
"조산율 낮추려면 조기진통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필요"

고령 임신, 시험관 시술 증가로 높아지는 조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기 진통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아시아의 조산율과 조기 진통의 딜레마'란 제목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 'Placenta' 최근호에 게재했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신생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이 호전되고는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의 한계와 조기 진통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의 불확실성 때문에 더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조기 진통의 치료와 조산율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인도(14%)를 제외한 각 나라의 조산율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신생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은 향상되고는 있지만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경우, 모자의 건강과 안녕이라는 기관에서 발표한 2015년 연간보고에 따르면 30여만 명의 출생아 중 조산은 8.7%에 해당되었으며 이의 평균 분만 주수는 33.4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총출산의 5~15%, 북부 지역의 경우 5~18%에 달했다. 일본의 조산율은 2016년 통계에 따르면 총 출생의 25%에 해당하는 97만명의 신생아 중 약 5.6%에 달하는 5만4000명이 조산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2012~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출생아의 조산율은 6~7%로 일본과 유사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다국적 조사 결과,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높은 조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산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산모들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 등 다방면의 치유적 접근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김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이환율과 사망률 감소에 한계가 있는 것은 조산의 원인과 병태 생리를 적절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예측 진단 기술의 부족에 의한 것일 수 있다"며 "더구나 각 국가의 규제와 제한에 따라 조산의 치료는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임신, 시험관 시술에 의한 다태아 임신의 증가로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여 조산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따라서 각국의 조산율을 낮추기 위해 산모의 조기 진통에 대한 원인과 병태 생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9-04-29 09:30: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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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우이동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 개관

블랙야크, 우이동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 개관 블랙야크는 지난 27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 개관식 및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장학금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는 산악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악 문화의 태동지인 북한산 우이동에 조성된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이다. 블랙야크가 지난 2018년 북한산 도선사 길 초입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전문가 위주의 지하 빙벽장은 성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암벽 등반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지상 1~2층은 매장 겸 카페, 3~5층은 다용도 세미나실과 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암벽등반을 비롯한 등산교육은 물론 응급구조, 심폐소생 등 다양한 생활 체육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스포츠클라이밍 우수 선수 조기발굴과 육성을 위한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장학금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소속의 이가희(19, 숙명여자대학교), 이도현(17, 한양공업고등학교), 오수정(16,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박성훈(16, 한양공업고등학교) 총 4명에게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 장학금를 지원하고 블랙야크가 훈련에 필요한 의류 및 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 내 클라이밍 센터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산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온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산악인의 요람인 북한산 인수봉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를 기점으로 북한산과 우이동 일대의 산악 문화와 역사·관광 등 특색을 살린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8 14:46: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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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 기획

백화점,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 기획 주요 백화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인기 상품군의 할인해사를 진행하고, 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체험존도 준비했다.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로 지출이 늘어나는 달이다. 실제로 2018년 롯데백화점의 5월 상품군 별 매출은 건강가전 24.8%, 명품 15.8%, 명품시계 13% 색조화장품 8.3% 향수 8.2%, 완구 7.3% 등 5월 특수를 맞는 상품군의 매출이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고객 행사인 'Love & Thanks Festival'을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한다. 우선, 안마의자를 최대 30%, 리클라이너, 암체어 등의 기능성 가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23개 점포에서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 프렌드'의 특별 기획 상품 2종을 판매한다. 750만원 상당의 '파라오 S Ⅱ' 구매 고객에게 120만원 상당의 '로데' 안마의자를 증정하며(점별 5대 한정), 348만원에 판매되는 아동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328만원에 판매한다(점별 5대 한정). 어린이날을 위해 다양한 장난감과 아동의류 및 잡화도 판매한다. 국내 완구 업체 '영실업'과 함께 남아 장난감 '베이 블레이드', 여아 장난감 'LOL', 애니메이션 완구 '트레져박스' 등의 상품이 담긴 럭키 박스를 점 별 50~100개 한정으로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아울렛을 비롯한 전 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과 감사를 전하세요"라는 테마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겨냥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롯데카드나 'L.Point'로 3번 이상 구매한 고객 20명에게 이용금액의 100%를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L.Point'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의 이벤트에서 응모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6개 전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패밀리 빅 찬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본 할인율(최초판매가 대비 30~70%)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키즈&베이비 페어', '슈즈&백 페어', '패션 빅 찬스' 등 3개 대형 행사를 6개 전 점포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6개 전 점포서 '키즈&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오프라벨·빈·래핑차일드 등 50여 개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기존 할인율(30~60%)에 10~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슈콤마보니·닥스·MCM 등 40여 개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즈&백 페어'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4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패션 빅 찬스'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4일 꼬모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송도점도 다음달 4일 마술쇼 이벤트를 연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은 어린이날과 휴일 연휴를 맞아 '벌룬 정글 인 스타필드' 행사를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 고양점 지하 1층 보이드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종류의 풍선 약 3만 개를 활용 5m 높이의 정글 배경과 우거진 수풀, 폭포까지 배치해 풍선으로 완성된 색다른 정글의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019-04-28 13:3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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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누적 판매 32만대 돌파"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누적 판매 32만대 돌파" 전국 트레이더스 16개점, 첫 동시 할인 행사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간판상품인 '대용량 에어프라이어(5.2L)' 할인 행사에 나선다. 트레이더스는 오는 5월 12일까지 전국 16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삼성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에어프라이어'를 1만원 할인한 7만48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 2017년 7월 이후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첫 할인 행사로, 총 2만 5000대를 행사 물량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주간 트레이더스 하남/위례/월계에서는 서울 동부권 3개 매장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2019년형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어 신상품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X'를 8만98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기존 상품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보다 용량을 38% 늘린 7.2L 용량의 대용량 제품으로, 행사기간 동안 하남점에서는 매일 200대를, 위례점과 월계점은 매일 100대를 한정 판매한다. (1인당 2대 한정) '에어프라이어 X'는 이번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3월 월계점에서 특별행사를 진행한 결과, 1시간 만에 준비 물량 500대가 완판되며 앞으로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는 뛰어난 가성비로 고객 입소문을 타며 국내 주방가전 시장에 에어프라이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대량 기획과 마케팅 비용 축소 등을 통해 5.2L의 대용량 제품을 8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낮춘 결과, 2017년 7월 최초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누적 판매 수량만 32만개를 넘어서며 트레이더스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업계에서는 불과 2017년만해도 15만대 수준이던 국내 에어프라이어 시장 규모가 지난해 100만대에서 올해는 150만대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는 만큼 에어프라이어는 전자레인지처럼 주방 필수가전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평가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4월 22일부터 시작한 서울 동부권 3개 매장(하남/위례/월계) 공통마케팅 2탄으로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삼성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신선 먹거리부터 최대 33%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대표 미국산 냉장 살치살(1kg 내외 팩)은 5000원 할인하고, 생연어초밥(20입)은 2000원 할인한 1만298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트레이더스 인가 상품인 다우니 에이프릴 프레쉬(3.83L)는 33% 가격을 낮춰 9980원에 행사상품으로 준비하고, CK언더웨어 전 품목은 2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간은 삼성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컨 등 여름 계절가전과 TV,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최대 100만원 할인하는 브랜드위크 행사를 펼친다. 여름 대표 계절가전인 에어컨의 경우 삼성, 엘지, 대유위니아 행사상품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 추가 증정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뷰티 가전기기인 엘지전자 프라엘 전품목은 15% 할인하고, 코지마 안마의자 및 해외 직소싱을 통해 들여온 안마부츠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프라다, 구찌, 버버리, 페라가모 등 병행수입 명품 럭셔리 브랜드의 핸드백, 지갑과 명품 시계 및 보석류 300여종은 삼성카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한다. 이형달 트레이더스 운영 담당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선 먹거리를 비롯해 가전제품과 병행수입 명품 등 다양한 행사상품으로 서울 동부 3개 매장의 공동마케팅을 이어 간다."며 "이와 동시에 트레이더스의 간판 상품인 에어프라이어 신상품 론칭 등을 통해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8 13:09:22 신원선 기자
인보사 집단소송 일파만파.."美 소송 시작될 경우 파산위험 까지"

허가받지 않은 세포주 혼입으로 논란이 된 '인보사케이주' 사태의 파장이 겉잡을 수 없이 번져가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인보사를 개발한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한 소송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집단소송과 징벌적 손해배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송이 해외로 번질 경우 회사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의 공동소송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과 함께 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오킴스에 따르면, 이제 까지 공동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들은 국내에서 78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민사)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인보사를 맞은 외국인이 소송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는 "홍콩에 거주중에 한국에 들어와 인보사를 맞은 영국인 A씨가 지속적으로 메일을 보내며 적극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인보사 관련 뉴스를 접하고, 종양 유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 중인 조사 결과도 변수다. 만일 추가 조사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의 고의성이나 은폐 사실이 밝혀질 경우 곧바로 형사 고발이 이루어진다. 식약처는 오는 5월 말 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인보사로 인한 뚜렷한 신체 피해사례가 없어 공동 소송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던 업계는 최근 분위기가 반전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석면이 표함된 베이비 파우더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도 피해자들의 정신적인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은 인정되지 않았던계 사실"이라며 "하지만 인보사 사태가 국제 사회 이슈로 번지고, 정치권 의견이 개입되기 시작하면 소송 결과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기업인 코오롱티슈진도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에서도 임상 3상에 참여한 미국인 J씨도 소송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엄 변호사는 "J씨는 한국에 유통되는 인보사를 투여한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된 인보사의 임상 3상에 참여한 경우이기 때문에 우리 소송에는 참여할 수가 없다"라며 "현지에서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가능한 자료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말했다. 만일 미국에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소송이 시작될 경우, 한국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한 집단의 대표가 소송해 손해배상 판결이 날 경우, 그 효력은 인보사 임상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J씨가 소송해 손해배상 판결을 받는다면, 인보사를 투여한 미국 모든 환자들에게도 손해배상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특히, 가해자의 행위가 고의적으로 판단되는 경우, 훨씬 더 많은 배상금을 부과하는 징벌적 손해배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손해배상액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제일합동법률사무소 최덕현 변호사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미국에서 임상시험대상자인 환자들이 코오롱티슈진 및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회사가 파산할 위험도 있다"고 진단했다.

2019-04-28 13:00: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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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인천터미널점 식품관, 유명 맛집 한 자리에!

롯데百 인천터미널점 식품관, 유명 맛집 한 자리에! 신개념 다이닝 트렌드인 '그로서란트' 매장 선보여 원물 즉석 조리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식품관이 5월1일 새로운 모습으로 인천지역 고객들을 찾아간다. 인천터미널점은 1월부터 4개월 동안 대대적인 식품관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식품관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지난 1월 오픈 후 현재까지 약 월 평균 1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점포다. 실제로 인천터미널점은 인천 지역의 명소로 다양한 브랜드가 타 점포 대비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이키의 대형 매장 중 하나인 '나이키 비콘 매장', 요가 전문 매장인 '피트니스 스퀘어'의 경우 인천터미널점이 다른 점포 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인천터미널점은 이번 식품관 리뉴얼에 5가지 혁신을 더했다. '디쉬(DISH) 스캐닝 시스템'과 '터치패드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접시에 내장된 결제용 칩을 통해 자동으로 금액이 계산되는 회전초밥 코너, 상품 파악이 힘든 와인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해 가격 정보 표시 시스템으로 상품,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쇼카드' 등 롯데백화점 최초의 식품관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천터미널점 식품관은 롯데백화점 전 점 최초로 푸드코트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오더 나우(Order Now)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더 나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푸드코트를 이용할 때 자리에 앉아 QR스캔을 통해 주문, 결제 할 수 있게 된다. 인천 지역 중심 백화점으로 식문화를 새롭게 구현할 맛집 유치에도 힘썼다. 지역 맛집들도 유치해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인 '공화춘', 대구 동성로 맛집으로 시작해 전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미즈컨테이너', 40년 전통의 대만 철판요리 전문점 '카렌'을 선보인다. 요리와 더불어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도 선보여 고객이 직접 선택한 원두로 로스팅 할 수 있는 '온드(ONDE)' 를 오픈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할 예정이다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 매장 또한 강화했다. '그로서란트'는 정육과 청과 원물을 현장에서 구매해 고객이 원할 경우 즉석 조리를 해주는 신개념 다이닝 트렌드로, 고객들이 직접 조리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터미널 식품관에서 '프리미엄 과일 기프트샵'에서 청과를 선택하면 조각과일이나 과일 주스로 만들어주며, 육류의 즉석 조리도 가능하다. 견과류도 현장에서 직접 로스팅해준다. 식품관 리뉴얼을 기념해 4월 30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오픈 일인 5월 1일부터 5월12일까지 2주 동안은 식품관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할 시 선착순 3000명 한정으로 키친 타올을 증정하며, 식품관에서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5000원, 1만원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김선민 인천터미널점장은 "인천터미널점의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인천지역의 쇼핑 1번지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터미널점은 푸드코트와 식품매장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패션 매장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인천 지역 최고의 백화점으로 자리매김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9-04-28 12:25: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