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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게이밍폰'·'보급형폰' 자급제폰 판매 라인업 강화

11번가, '게이밍폰'·'보급형폰' 자급제폰 판매 라인업 강화 괴물 게이밍폰 블랙샤크2, 국내 정식 출시 사전예약 진행 11번가가 자급제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판매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11번가는 29일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삼성 미드레인지 스마트폰 갤럭시 A30 의 자급제 모델을 500 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 A30'은 인도 시장에 먼저 출시돼 200만대 판매라는 돌풍을 일으킨 보급형 갤럭시A 라인 중 하나로, 출시 모델 중 국내에 가장 먼저 공개되는 제품이다. 보급형 최초로 후면 지문인식 센서와 삼성페이 기능을 장착했고 6.4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블랙과 화이트, 레드 세가지 색상으로 11번가에서 제공하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29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출시 전부터 괴물 게이밍폰으로 화제를 모으며 출시 첫날 40만대가 판매된 '블랙샤크2'의 사전 판매를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픈마켓 단독으로 진행한다. 중국의 게이밍폰 제조사 블랙샤크의 최신 제품인 '블랙샤크2'는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초점을 맞춰 터치 조작감을 높이기 위해 반응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본체에 쿨러를 장착해 발열을 차단하고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게임중에도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등 최적의 게임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블랙샤크2' 한글 버전은 11번가에서 판매하는 국내 정식 출시 버전에만 적용 되며, 해외 직구로 구매할 경우 한글 버전 적용이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블랙샤크2'의 출고가는 쉐도우 블랙 색상의 RAM 8GB+저장용량 128GB 제품이 69만 7400원, 쉐도우 블랙, 프로즌 실버 두가지 색상의 RAM 12GB+ 저장용량 256GB 제품이 82만 5000원이다. NH농협, 비씨, 씨티 3개 카드사 8% 할인의 11번가 단독 혜택과 함께 사전구매 모든 고객에게 블랙샤크2 전용 게임패드와 정품 케이스가 지급되며 고사양 모바일 게임 '헌드레드 소울(하운드13)' 게임 쿠폰도 지급된다 국내 온라인 자급제폰 판매시장을 주도해 온 11번가는 지난해 상반기 삼성 갤럭시 S9/S9+를 시작으로 LG G7, 삼성 갤럭시 노트9, LG V40 등과 올해 초 삼성 갤럭시S10/S10+, LG G8 까지 최신 플래그십 모델들의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해 준비수량을 조기 완판 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1번가 양희철 스마트디지털팀장은 "11번가는 최고 사양의 플래그십 모델부터 중저가 보급형 모델까지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자급제폰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며, "11번가 휴대폰샵을 통해 최신 모델들을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만나고, 온라인에서 가장 편리한 휴대폰 구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8 12:2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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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Bio Dream Plus' 장학생 20명에 1억2000만원 전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5일 '바이오 드림 플러스(Bio Dream Plus)' 3기 장학생 20명에게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멘토링도 실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운영지원을 받아 'Bio Dream Plus'라는 장학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Bio Dream Plus' 장학지원사업은 인천 지역내 탈북민자녀,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장학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매월 일정한 기부금을 모금해 조성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Bio Dream Plus' 초청 멘토링은 중·고교생들로 구성된 3기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바이오산업 소개 및 현장견학을 비롯해 장학금 전달, 도서 및 선물증정, 멘토들과 함께하는 오르골 만들기 등을 통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 자발적으로 지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장학생들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고민을 상담해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Bio Dream Plus' 초청 멘토링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여러 번 있었지만 장학금 지원 및 1:1 멘토링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며 "열심히 노력해 꼭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은 '교육, 평등, 사회적 약자'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곳의 장학생들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8 11:36: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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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여러맛" 외식업계, 다양한 요리로 소비자 잡는다

"한번에 여러맛" 외식업계, 다양한 요리로 소비자 잡는다 외식업계가 불경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요리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28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외식산업 통계에 따르면 외식업 경기지수는 계속 나빠지고 있다. 2014년 71.91, 2015년 70.28, 2016년 70.24에서 2018년 60 후반대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더 하락해 64.20이다. 외식업 경기지수는 50~150을 기준으로 100이 초과하면 성장, 100 미만은 위축을 의미한다. 이처럼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한번에 여러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컬래버 메뉴와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김광욱 실전창업연구소장은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가성비가 여전히 외식업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과거와의 차이점이라면 물류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메뉴의 높은 품질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접시 1690원이라는 균일가 회전초밥집 스시노칸도는 찍어먹는 초밥에서 벗어나 10여종의 특제소스를 초밥에 뿌려 맛과 가격 차별화에 성공했다. 70여종이 넘는 독특한 초밥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특히 스시노칸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구운새우는 특허받은 초밥으로 판매율 1위를 자랑하는 대표 메뉴다. 가맹점도 본사의 직영 매장과 같은 물류를 공급받으면서 수익성도 높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돈가스와 잔치국수를 콜라보한 돈까스잔치도 올해부터 소형매장을 론칭하면서 지역별 메뉴와 계절 메뉴 보강에 나섰다. 돈까스잔치의 대표메뉴는 잔치국수 위에 돈가스가 올라간 돈잔국수와 비빔국수 위에 돈가스가 더해진 돈비국수다. 소형 매장의 특징은 조리공간 축소와 간소화된 레시피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주의 매장 활용도를 높였다.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도 봄을 맞아 신메뉴를 대폭 보강하면서 가성비를 높이고 있다. 눈에 띄는 메뉴는 돈차돌이다. 일명 돼지차돌박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해 국내산 삼겹살과 돼지갈비도 신메뉴로 출시됐다. 특히 시범 매장에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가진 곱창을 추가한 메뉴도 출시됐다. 곱창과 막창, 대창, 염통, 차돌박이, 부채살, 돈차돌 등 7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차돌곱창세트다. 떡볶이전문점 걸작떡볶이는 떡복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치떡세트가 주력 메뉴다. 자연건조를 통해 쫄깃함을 유지하는 떡, 사골이 함유된 소스, 자연산 치즈, HACCP(해썹)인증을 받은 부산어묵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다. 걸작떡볶이는 또 불경기에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간판, 인테리어, 주방시설 등 일부만 수정하는 최소 리모델링 창업도 지원 중이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도 200여종이 넘는 메뉴군으로 주부를 비롯해 여성의 발길을 잡고 있다. 신선한 산지직송 식재료를 기본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잡았다는 평가다. 가맹본사의 제조와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본사 직배송시스템, 전국 유명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으로 합리적 가격대를 구성하면서도 가맹점주의 수익률도 높였다.

2019-04-28 11:20: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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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는 '베지노믹스' 열풍…콩 활용한 제품 주목

식품업계는 '베지노믹스' 열풍…콩 활용한 제품 주목 채식 시장과 산업을 의미하는 '베지노믹스(Vegenomics)'가 성장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도 식물성 원료인 콩을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100∼150만명으로 10년 전인 2008년 15만명에 비해 10배 증가했다. 채식 열풍이 불면서 콩은 동물성 식재료를 대체하는 식물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콩은 40%가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해도 단백질 우수성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콩을 발효한 천연 맛 성분으로 만든 제품부터 달걀 노른자 대신 콩을 사용한 마요네즈까지 콩으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는 한국 전통의 콩발효 기술로 만든 100% 순 식물성 에센스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건강하면서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두는 채소 요리에 잘 어울려 국내외 비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일반적인 마요네즈에 사용되는 달걀 노른자를 대신해 콩을 사용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출시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 비건 소비자를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이 마요네즈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콩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는 고기는 물론 계란,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비건'을 타깃으로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웨디시 글레이스(Swedish Glace)'를 수입, 판매하며 채식주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스웨디시 글레이스는 콩으로 만들어 유당과 글루텐으로부터 자유롭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국산콩의 건강하고 풍부한 맛을 담은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수확한 지 1년 미만의 국산 햇콩만을 엄선해 갈아 만들었고,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 D3를 첨가했으며 방부제를 넣지 않았다.'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은 국산 검은콩을 갈아 만든 담백한 맛의 두유로 기존 제품보다 칼슘 함량을 2배 가량 높이는 등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와 호두'는 국산콩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그대로 갈아 넣었다. 업계 관계자는 "채식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많은 식품, 유통기업에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만한 원료들을 찾고 있다"며 "콩은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으로,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거부감 없이 시도할 수 있어 대표적인 식물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9-04-28 11:2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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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2기 발대식 실시

신세계푸드,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2기 발대식 실시 신세계푸드가 조리사를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2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은 조리사 또는 제빵사를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관련 자격증의 취득을 지원해주는 연 단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3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1기 고등학생 20명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 전액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의 셰프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매월 조리지도, 맛집 탐방, 공장견학 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 가운데 취업 희망자는 현재 신세계푸드의 외식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열린 키다리 아저씨 2기 발대식은 향후 1년간 자격증 취득을 도와 줄 임직원과 소외계층 고등학생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멘토, 멘티가 모여 친근감을 형성하는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1기 프로그램 동영상 시청, 포부 발표, 조리복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외식 사업장을 방문해 매장 운영에 대한 설명과 메뉴를 시식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규 신세계푸드 CSR팀장은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은 외식,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신세계푸드의 특성과 노하우를 적용한 핵심 사회공헌활동이다"며 "물고기를 주는 일회성 기부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8 09:49: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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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 사회공헌', 학술대회서 우수 사례로 소개

CJ제일제당 '지속가능 사회공헌', 학술대회서 우수 사례로 소개 CJ제일제당은 자사 사회공헌 활동이 '2019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 '2019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세션에 참가한 약 100여명의 국내외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세션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SKK GSB 김태영 교수는 '기업의 CSV(공유가치창출) 전략과 사회복지 문제의 연결'에 대해 발표했다. 그 중 CJ제일제당의 '베트남 농촌개발 CSV 사업'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이 사업은 CJ제일제당이 2014년부터 KOICA와 함께 베트남 농가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펼치고 있는 활동이다. 김 교수는 CJ제일제당이 베트남 빈곤 지역에 고추종자는 물론 선진농업기술 등을 전파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단기적인 농부들의 수입증대가 아닌 농부 스스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정신을 갖게 했으며, 인재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부합하는 전략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의 가치사슬이 이미 존재하는 지역을 선정해 실적 중심으로 CSV를 추진한 네슬레 사례 등과 차별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기업이 큰 금액을 들여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모두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핵심 사업 역량과 연계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모델, 확실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 무엇이고 또 기업과 사회가 진정으로 윈-윈할 수 있는 기업 사회공헌의 요소는 무엇일지 꾸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이 주제였던 만큼 교육 복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며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사례가 소개됐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는 CJ제일제당 등 CJ그룹 주요 계열사의 기부금 등을 활용해 소외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및 청년 자립 지원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미래 세대에 필요한 역량이 창의력이라며, 이를 높이기 위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함을 언급했다. 특히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더 문제가 심화될 수 있는 '교육 격차' 문제를 지적하면서, 실제 지역아동센터 현장 연구 결과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와 같은 성격의 기업사회공헌이 솔루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번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인 숭실대학교 정무성 교수가 '기업 사회공헌에서 기업 재단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기조 연설을 진행했으며, 일본 오카야마대학교 아오 켄(Aou Ken) 교수가 'CSR for the Future Generation in Japan'을 주제로 일본의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 사회공헌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 노하우와 인재, 인프라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정부, 학계 등과 함께 복지 분야를 포함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친 것처럼, 앞으로도 국내 저명한 학술대회나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28 09:44: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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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유럽 CHMP 허가승인 권고..유럽진출 눈앞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대웅제약은 26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 CHMP)로부터 '나보타(유럽제품명: 누시바)'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CHMP의 승인 권고에 따라, 나보타는 세계 제 2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유럽시장 진출도 앞두게 됐다. CHMP는 의약품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등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CHMP의 권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집행위원회가 판매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집행위원회가 최종 허가 결정을 내리면, 나보타는 유럽연합 내 28개 국가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의 총 31개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나보타의 유럽 판권은 북미 및 유럽지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CHMP의 허가승인 권고는 나보타의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확인된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을 재입증받은 결과로,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의 최종 판매허가도 긍정적으로 기대한다"며 "미국과 유럽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나보타의 유럽 진출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나보타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6 22:48: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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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누오보, 여름맞이 여성용 샌들 '선샤인' 출시

ABC마트 누오보, 여름맞이 여성용 샌들 '선샤인' 출시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의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NUOVO)는 여성용 여름 샌들 '선샤인(SUNSHINE)'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샤인'은 벨크로 밴드를 적용해 스포티즘 감성이 돋보이는 여성용 샌들이다. 벨크로 스트랩 상단에 이번 시즌의 캠페인명인 '비 마이 선샤인(BE MY SUNSHINE)'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누오보 신발의 특징인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풋베드를 강화하고 발 등을 안정감 있게 감싸는 넓은 밴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벨크로 타입으로 선보여 신고 벗기가 편리하다. '썬샤인'은 여름철 청바지와 같은 캐주얼 차림은 물론 여성스러운 원피스, 스타일리시한 롱스커트 등과 함께 매치해 신기 안성맞춤이다. 오랜 시간 신어도 발이 편안해 데일리 샌들로 활용하기 좋다. 블랙, 핑크, 화이트, 코랄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누오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여성용 샌들 '선샤인'은 밸크로 밴드를 활용해 스포티즘을 강조하고 레터링 포인트를 주어 누오보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며 "올 여름에도 어글리슈즈의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샤인이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26 17:22: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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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20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성황리 마무리

아모레퍼시픽, '제20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성황리 마무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0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본 대회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세일즈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초청된 약 45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고객,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의 주제는 아모레 카운셀러가 추구하는 가치인 아름다움(美)과 혁신(Innovation)의 합성어 '미노베이션(美nnovation)'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 모두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며 방문판매의 진화를 이끌어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그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카운셀러에게 수여되는 '카운셀러 연도 대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한 송정원 그랜드 수석 마스터는 1000만 원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먼저 밝혔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매칭 기프트 제도(Matching gift, 임직원의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 동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제도)로 마련한 1000만 원 및 대회 당일에 현장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1000만 원을 더해, 총 3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아모레 카운셀러로서의 소명 의식 및 비전을 공유하는 퍼포먼스가 미노베이션(美nnovation)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디지털 영상과 공연을 통해 펼쳐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됐다. 카운셀러와 고객들은 디지털 기부 존, 기부 푸드트럭을 통해 나눔에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현장에서 직접 적은 희망 메시지와 함께 아동보호시설, 소외가정, 국제구호기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카운셀러들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한 2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은 아름다운 재단 희망가게에 전달된다. 그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와 방판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 메이크업 시연 존이 운영됐고, 포토월과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진행됐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카운셀러 대회를 20년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고객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해 온 카운셀러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카운셀러 분들이 경쟁력을 높여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6 16:28:3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