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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샵, 가정의달 앞두고 키즈플랫폼 '꾸럭' 프로모션 진행

SSF샵, 키즈플랫폼 '꾸럭' 프로모션 진행 키즈플랫폼, 온라인 전용 브랜드 출시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딩 강화 SSF샵이 어린이와 부모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에서 큰 장(場)을 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키즈플랫폼 '꾸럭'을 이용한 고객에 한해 전용 포인트인 퍼플코인 10만원(10명)과 빈폴키즈 핸드폰 가방(10명), 플라이스테이션 1인 체험권(5명), 리틀하이 키즈스쿨 체험권(5명) 등을 증정한다. 내달 5일까지 꾸럭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놀이시설 경험을 하거나 SSF샵에서 빈폴키즈를 구매한 고객은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5월 13일 꾸럭 앱을 통해 당첨자를 공개한다. '꾸럭'은 '아이와 특별한 경험만 남기고, 고민은 꾸럭에게 넘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족이 함께 가서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큐레이팅, 중개하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이다. 키즈카페를 비롯해 에버랜드, 아쿠아플라넷 등 테마파크, 다양한 축제와 가족여행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브랜드 '빈폴키즈'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5만원 이상 구매시 핸드폰 가방 증정, ▲5만원 이상 구매시 양말 1족 증정, ▲빈폴키즈 구매고객 대상 꾸럭 5000원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박솔잎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SSF샵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키즈플랫폼 '꾸럭'을 필두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라며 "꾸럭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육아의 번뇌에서 벗어나 정서적 만족감을 누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19-04-17 10:3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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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뛴 대게…이마트에서 도매가에 구입하자

'몸값' 뛴 대게…이마트에서는 저렴하다! 러시아산 대게 정상가 대비 24% 할인 버금가는 가격으로 이마트가 러시아산 대게를 수산시장 도매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어획량 감소로 비싸진 러시아산 대게를 4월 3주차 '국민가격' 품목으로 선정하고, 기존 가격보다 24% 가량 저렴한 가격에 18일부터 24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게는 러시아 동사할린 지역에서 어획한 것이다. 이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산지 시세가 저렴할 때마다 대게를 매입해 강원도 동해시 계류장에 물량을 비축, 총 6톤 규모 행사물량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마트가 러시아산 대게를 국민가격 상품으로 준비하게 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대게 어획량이 감소세를 면치 못하면서 대게 시세가 유례 없는 고가를 형성해 국내 수요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대게 생산국인 캐나다의 2018년 대게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68,275톤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FAO는 지난 4월 11일 캐나다 내 최대 대게 어장인 뉴펀들랜드 지역의 2019년 총허용어획량이 전년보다 35~45% 가량 감소한 1만400~1만2200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 글로벌 대게 어획량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어획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직결돼 글로벌 대게 시세(4-8온스 기준)는 종전 고점인 2011년 6.5불을 돌파해 8.5불 수준을 형성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국내 대게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산 대게의 수입 단가 역시 지속적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세청 수출입통계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산 대게의 톤당 수입단가는 2010년 6175불에서 2018년 2만618불로 8년새 3배 이상 뛰었다. 러시아산 대게 톤당 수입단가는 2019년 들어서도 전년 대비 20% 가량 상승한 2만4483.8불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대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름에 따라 국내 대게 소비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의 2018년 대게 매출은 2017년보다 29.1% 감소했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 팀장은 "중국 등 신규시장을 중심으로 대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비해 주요 대게 생산국의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고시세가 형성된 탓에 시중에서 대게를 맛보기 힘들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철 맞은 대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앞으로도 주요수산물의 가격 안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7 10:27: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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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쿡, 투트랙 전략으로 편의점 혼밥족 취향저격

심플리쿡, 투트랙 전략으로 편의점 혼밥족 취향저격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 출시로 첫날부터 7000개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심플리쿡이 편의점 고객 대상으로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심플리쿡은 2017년 12월 셰프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정량 요리 재료를 제공하는 밀키트로 출시된 브랜드다. 요리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판매 채널 외에 4월부터는 편의점 고객 특성을 반영한 상품화 전략으로 혼밥족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인분으로 구성된 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해 간단하게 집이나 외부에서 조리해 즐길 수 있는 RTC(Ready to cook) 상품군과 구매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한 RTE(Ready to eat) 상품군을 추가로 보강해, 편의점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춰 밀키트 상품이 투트랙으로 출시 됐다. RTC상품은 편의점 주 이용 고객층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기존 밀키트 심플리쿡 이용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보다 좀더 캐쥬얼하면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개발됐다. 가격대 또한 합리적이다. 메뉴는 치즈부대찌개, 베이컨볶음우동, 누들떡볶이 키트이다.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RTE상품은 만들어 먹기는 귀찮지만,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가볍게 렌지업만으로 취식이 가능한 상품이다. 채소와 특제 소스, 메인 재료의 조화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쉐프의 비법이 첨가된 상큼한 레몬크림치킨, 깐쇼새우, 유린기 등 간편식 상품이다. 두 상품군 모두 출시 당일 7000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일 평균 8000개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심플리쿡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유럽 2인 항공권 등 2만 5000개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9일까지 GS25에서 심플리쿡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GS2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스탬프가 생성되며, 이 스탬프를 2개 모은 고객은 꽝 없는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고객들은 2인 유럽항공권(3개), 리조트 숙박권(1백개), 영화예매권(7백개), 심플리쿡 쿨러백(2200개), 심플리쿡 100% 할인권(나만의 냉장고 예약주문용 3000개), 심플리쿡 50% 할인권(나만의 냉장고 예약주문용 7000개), 카페25 아메리카노 작은컵(1만2000개) 등의 경품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GS25에서 심플리쿡 9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즉석밥, 보리음료 중 하나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차은철 GS리테일 밀솔루션부문장은 "편의점의 고객층을 분석하여, 심풀리쿡을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상품과 즉석에서 고품질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확대 운영한다"며 "심플리쿡은 앞으로도 편의점 고객의 입맛과 소비 패턴에 맞는 상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GS25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7 10:1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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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학생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8기 모집

KT&G, 대학생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8기 모집 KT&G가 오는 28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을 펼칠 'KT&G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8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 파견된다. 이들은 해당 지역 인근 초등학교 시설물 건립 및 보수 활동과 교육봉사, 재능기부를 통한 한국문화 알리기 등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비 및 항공료 등 활동비 전액은 KT&G가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제출한 재능기부 아이템과 지원동기에 대한 1차 서류 심사 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된다. 모집 기간에는 캄보디아 현지 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홈페이지의 '책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에 접속해 응원 댓글을 달면 댓글 수만큼 KT&G 복지재단의 재원으로 책을 기부하게 된다. KT&G 관계자는 "KT&G는 2005년부터 15년째 1100여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해 왔다"며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T&G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미얀마에서는 학교 건립 및 보수를 실시하고, 교육 기자재를 전달한 바 있다. 또 몽골의 환경 난민 자립을 돕기 위해 임농업 센터를 건립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4-17 10:12: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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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배우 이순재 '자일리톨껌' 광고 모델 발탁

롯데제과, 배우 이순재 '자일리톨껌' 광고 모델 발탁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순재는 드라마, 영화, 연극, 시트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최고령 배우로서, '국민배우, 국민아버지' 등의 애칭을 얻을 만큼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예능, 광고를 통해 기존의 바르고, 엄격한 이미지에 반전을 주는 재미있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순재가 기존 '연예계 큰 어른'으로서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새롭게 코믹한 반전 매력을 겸비했다는 점에 주목, '자일리톨껌'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자일리톨껌'의 주 고객인 30~50대뿐만 아니라, 10~20대의 젊은층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롯데제과는 이순재를 통해 '롯데 자일리톨'의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이라는 건강한 이미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서 '국민할배' 이순재는 약 17년 전 '휘바휘바'를 외치며 자일리톨껌을 일약 '국민껌'으로 만들었던 '자일리톨껌'의 대표 캐릭터 '휘바 할아버지'를 연기하게 된다. 광고는 이달 중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17년 만에 '돌아온 휘바 할아버지' 이순재를 전면에 내세워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9-04-17 10:12: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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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진행…참가기업 모집

CJ그룹,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진행…참가기업 모집 CJ그룹이 물류·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CJ그룹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 발굴해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5월 20일까지 참가 기업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주제는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물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로보틱스&물류'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진화시킬 수 있는 신기술 및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스마트 콘텐츠' ▲극장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응용기술 및 극장 공간을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넥스트 시네마'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CJ그룹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발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우수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을 최대 2개팀, 총 6개팀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CJ그룹은 선발된 기업에 먼저 각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주고, 각 사업분야별 권위자와 CJ그룹 실무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전담 멘토단을 구성해 3개월간의 스케일업(규모 확대)·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후 사업화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는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홍보영상 제작 및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마케팅 기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해당 분야와 관련된 글로벌 전시회·박람회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사회공헌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대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개방과 협력이 필수적인 시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기업은 혁신적 아이디어의 수혈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자원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파트너 기업인 CJ를 연계해 유망 연구팀·중소기업을 발굴하며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CJ와 서울혁신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 우수한 스타트업을 연계 지원하는 등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19-04-17 10:06:53 박인웅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 법안 발의 환영"

제약업계가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제약산업육성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대한 논평을 내고 "이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회는 이번 제약산업육성지원법 개정안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낮은 인지도, 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수출은 최근 10년간 연 평균 성장률 15%를 웃돌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며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지난 2018년에는 5조원이 넘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0년대 들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의 의약품 승인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현지법인, 캐나다 공장 설립, 아일랜드 공장 인수 등 현지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 인력, 자금 면에서 한계를 안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해외 의약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자문 및 협상 지원,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규정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해 자금공급 등 금융 및 세제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협회는 "이번 개정안이 관련 상임위원회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신속히 논의, 통과되어 국내 제약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제약산업계는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의 강력한 육성지원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에 부응, 양질의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16 16:57: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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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업계 최초 배식 자동화 설비 도입

아워홈, 업계 최초 배식 자동화 설비 도입 아워홈은 전국 푸드서비스 사업장에 자동화 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장 근로 환경 개선, 운영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 근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아워홈은 지난 15일 APS 홀딩스 자회사 코닉오토메이션과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사업장에 배식 자동화 설비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테스트 기간을 거쳐 하반기에 전국 사업장으로 자동화 설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자동화 설비는 ▲배식 자동화 설비 ▲자동 취반기 ▲화재예방시스템 등 모두 3가지다. 배식 자동화 설비는 아워홈이 업계 최초 도입하는 시스템으로 노동집약도가 높은 배식 과정을 효율화해 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아워홈에 따르면 배식을 위한 고정 인원 조정 등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배식 업무 시간이 평균 30%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 취반기는 버튼 하나로 밥 취사 모든 과정을 자동 설정할 수 있어 쌀 세척 등을 위한 새벽 근무 없이 인력의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다. 화재예방시스템은 사업장 내 안전 강화를 위해 도입한다. IoT를 접목한 설비로 주방 내 주요 화재 사고 요소를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 아워홈은 2017년부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워킹'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자동 잔반 처리기, 올해 배식 자동화 설비 도입에 이어 2020년에는 식재 전처리 과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한민 아워홈 인테리어 팀장은 "근무강도와 노동 집약도가 가장 높은 세정과 배식 등 사업장 중요 업무 과정에서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근무 시간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고객 서비스 질 향상과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업무 생산성 향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어용 소프트웨어 국산화로, 업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제어용 소프트웨어 분야, 스마트 사업분야, 자동화 시스템 사업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워홈은 코닉오토메이션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년간 단독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9-04-16 16:24: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