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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블버블! 버블 제형의 다양한 버블 뷰티템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블버블! 버블 제형의 다양한 버블 뷰티템 요즘 같은 봄철에는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환절기 날씨로 인해 피부와 모발이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자극은 최소화하고 좋은 성분은 가득한 뷰티 아이템으로 피부 및 헤어 케어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그 중 간편하고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버블 제형의 화장품은 빈틈없이 골고루 저자극 케어하기 딱 좋은 뷰티 아이템으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양 가득한 풍성한 거품으로 푸석한 봄바람에 거칠어진 피부·헤어 컨디션에 맞춰 촉촉하게 완벽 케어를 도와주는 다양한 버블 화장품을 소개한다. 야외활동 시 가장 노출이 많은 헤어는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계속해서 손상되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기 위해 주로 오일에센스를 사용하지만 특유의 무겁고 겉도는 사용감에 불편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을 고려한 이탈리아 살롱 헤어케어 브랜드 알터에고이태리의 버블헤어에센스 '에코미네랄무스'가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에코미네랄무스'는 헤어 케어 제품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버블 제형이 모발에 천연 미네랄과 단백질 성분을 더욱 빠르고 고르게 흡수시켜준다. 부드럽고 촉촉한 거품이 건조하고 푸석해진 모발에 글로시한 윤기와 실키한 부드러움을 되찾아주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뿌리 볼륨까지 지켜준다. 또한 화학성분 및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성분이 함유되어 예민해진 두피까지 안심하고 건강하게 케어가 가능하니 일석이조 꿀아이템이다. 따뜻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절기 건조함은 갑작스러운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강한 봄 자외선은 겨울동안 약한 자외선에 익숙해져 있던 피부에 더욱 치명적이다. 따라서 봄철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한다. 최근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 맞춤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선케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리더스코스메틱 썬버디는 버블 타입의 선케어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신선함을 전했다. 봄철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선케어 제품인 썬버디 '슈퍼 디펜스 선 무스'는 부드럽고 풍성한 버블이 피부에 닿는 순간 워터리한 밀크 타입으로 변하면서 수분을 공급하고 상쾌한 쿨링감을 부여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또한 뛰어난 발림성과 밀착이 가능한 버블 텍스처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산뜻하게 보호한다. 외출 후 오염된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정기적인 각질 제거는 필수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고 무리해서 각질 제거를 한다면 피부 보호막이 무너져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 매일같이 극성인 미세먼지로 차곡히 쌓인 얼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줘 케어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페이스 전용 뷰티템이 있어 소비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마일드 버블 필링'은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순한 효소 버블 형태로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해 민감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필링제이다. 순한 효소 워터가 구름 같은 버블을 형성해 각질을 케어하고 자연 유래 셀룰로오스 고마쥬가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워터-버블-고마쥬' 3중 필링 효과를 준다. 효과적인 각질 제거는 물론 버블 텍스처가 극민감 피부도 저자극 딥 클렌징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만인의 페이스 힐링템이다. 이처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청결한 관리를 위한 잦은 샤워는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고 쉽게 민감하게 만든다. 따라서 촉촉한 피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샤워 후 최대한 빨리 로션이나 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줘야 하지만 쉽지 않다. 그 중 LF가 전개하는 바디케어 브랜드 그린랜드의 '프루트 이모션 바디무스'는 독특한 버블 제형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흡수가 빠르며 산뜻한 마무리감을 부여하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촉촉한 바디로 가꿔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생크림같이 풍부하고 크리미한 텍스처가 바디에 부드럽게 흡수되며 완벽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연속적인 펌핑이 따로 필요 없다. 그린랜드는 동물성 성분 무첨가로 내추럴 성분이 함유된 바디 케어 제품만을 개발해 모든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봄철 잦은 샤워로 예민해진 바디에 사용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바디케어 중 발 관리는 특히나 번거롭고 불편한 과정이다. 손으로 직접 거품을 내어 허리를 굽히거나 세면대에 발을 올려 닦아야 하는 자세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의 초간편 발 세정제 '코튼 풋 샴푸'는 특히나 소비자들이 매일같이 애용하는 뷰티템이다. 스프레이 형태가 버블을 분사해 양 발로 간편히 비비고 물로 헹궈 주기만 하면 세정이 끝나버려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마이크로 거품이 발 구석구석에 있는 세균을 깨끗하게 씻어내 준다. LG생활건강이 체취마스킹 특허를 낸 향료가 냄새를 잡아주고 밖에서 놀고 들어온 아이에게 물총처럼 쏠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져 엄마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9-04-17 13:23: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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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2030세대 급증…스포츠웨어·용품 매출도 쑥쑥

#직장을 다니는 이지은(31)씨는 매주 수요일 저녁엔 약속을 잡지 않는다. 퇴근 후 '러닝 크루'의 정기 러닝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하반기 하프 마라톤 준비에 한창인 그는 봄을 맞아 구매한 새 러닝화와 러닝캡을 챙겨 모임에 나선다. 워라밸 열풍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2030세대가 급증하면서 백화점 스포츠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최근에는 퇴근 후 여럿이 모여 도심 속을 달리는 '시티 러너' 열풍이 불고 있다. 러닝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야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것. 또한, 여성의 경우 건강한 바디라인을 가꾸기 위해 문화센터나 스포츠센터에서 필라테스, 요가 등 그룹운동을 즐기는 이들도 많아졌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스포츠 웨어 장르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6년까지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은 30%에 불과했지만 2017년 4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으며,'워라밸'이 대표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2018년의 경우 41.9%까지 치솟았다. 롯데백화점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2015년 10개 이하였던 애슬레져 브랜드 수가 2019년 현재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 연간 애슬레져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48% 신장했다. 2030 세대의 러닝에 대한 관심은 스포츠 용품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 워치 등 관련 디지털 용품 수요 증가로도 이어졌다. 신세계몰의 전자기기 장르를 살펴보면 '러닝의 성수기'라 불리는 4, 5월 스마트 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의 매출은 41.0% 스포츠 액세서리는 24.8% 신장하며 러닝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황형준 신세계백화점 스포츠팀장은 "저녁 있는 삶을 즐기는 2030 시티 러너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뛰며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러닝화, 러닝복,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한다."며"이들은 제품의 기능과 소재, 브랜드별 신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며 러닝화 외에 관련 용품과 웨어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스포츠웨어 장르 전체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체험을 강화한 마케팅도 2030 고객들을 밖에서 뛰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각각 나이키 런 클럽(NRC)과 아디다스 러너스(AR)라는 러닝 전문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러닝 코치는 물론, 자체 마라톤 대회까지 선보이며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앙 마라톤 대회 직전 나이키 코리아에서 선보인 'NRC 트레이닝 세션'은 참가 신청 5분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SNS 상에서 'NRC'가 태그된 게시물은 20만개를 육박한다. 아디다스에서 선보이는 '마이런 서울/부산'도 매년 2만여 명의 러너를 모집하는데 매 대회마다 짧은 시간 내에 접수가 마감되며 최근에는 여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우먼스' 코스를 신설하기도 했다.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8층 이벤트 홀에서 '워라밸 스포츠 페어'를 열고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애슬레져(운동경기와 여가를 합성한 스포츠웨어 용어) 상품군을 테마로 기획한 '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요가복, 레깅스, 브라탑, 홈 트레이닝 용품, 런닝화를 메인 상품으로 선정해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5월 26일 '제3회 롯데 스타일런'을 진행한다. 2017년에는 3000명, 2018년에는 4000명이 참여한 인기 이색 마라톤이다.

2019-04-17 11:4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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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동면 '비비고 불닭갈비 볶음면·고메 중화짜장' 출시

CJ제일제당, 냉동면 '비비고 불닭갈비 볶음면·고메 중화짜장' 출시 CJ제일제당이 HMR(가정간편식) 냉동면을 앞세워 면 시장 외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인 '비비고 불닭갈비 볶음면'과 '고메 중화짜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냉동 제품군에서 대형 히트 상품을 만들어낸 노하우가 적용돼 기존의 면 제품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맛품질을 갖췄고,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비비고 불닭갈비볶음면'은 닭다리살에 채소를 넣고, 매운 고추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더해 깔끔한 매운 맛을 냈다. 닭갈비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최근 면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매운 맛' 트렌드를 주도할 새로운 제품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고메 중화짜장'은 양배추와 양파, 감자 등 고명에 돼지고기 풍미를 더한 정통 중화 소스를 더했다. 출시 전 내부 평가와 소비자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배달 짜장면 수요까지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1만번 치댄 이후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한 전용면으로 냉동면 맛품질의 핵심인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으며, 냄비 1개만 사용해 5분 내외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곧바로 즐길 수 있다. 급속냉동기술이 적용돼 최대 9개월까지 보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김경현 CJ제일제당 HMR냉장 누들팀장은 "비비고·고메 냉동면 신제품 출시로 봄철 면 수요에 대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가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외식 수준의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4-17 11:29:07 박인웅 기자
한·영, ‘개방형 혁신’ 시동…제약산업 발전 방안 모색

한국과 제약강국 영국이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영국 메드시티와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협회가 국내 제약기업의 선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우수한 신약개발 역량 과 인프라를 보유한 영국 등 선진국과 협력해 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수한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가들과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심층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레스 다비스 주한영국대사관 과학기술팀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제약산업은 국가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 산업으로 양국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인공지능 신약개발 등과 같은 첨단 산업분야에서 한국과 영국의 교류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필 잭슨 메드시티 사업개발이사의 영국 생명과학 산업 현황 및 메드시티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필 잭슨 이사는 영국의 연구개발(R&D)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런던-옥스포드-캠브릿지로 이어지는 골든트라이앵글 내 산·학·연의 밀착된 협력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생명과학 에코시스템을 강조했다. 이어 영국의 중개의학과 임페리얼 대학의 기초 과학 연구 현황, 여욱의 면역항암제와 차세대 의약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 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 3개 대학 등이 공동 설립한 영국의 대표적인 생명과학산업 클러스터다. 런던에는 영국 전체의 42%에 달하는 약 2400개 생명공학 기업들이 몰려있어 산·학·연 공동연구, 상업화, 투자 및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메드시티는 런던을 기점으로 영국 생명과학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회,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2019-04-17 11:20: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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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싱가포르에 '제 3의 글로벌 성장축' 구축…4개 매장 오픈

SPC그룹, 싱가포르에 '제 3의 글로벌 성장축' 구축…4개 매장 오픈 SPC그룹이 중국,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에 '제3의 글로벌 성장축'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에 동남아 사업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지주회사도 설립하고, 향후 이슬람 문화권 공략을 위한 할랄 인증 생산시설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SPC그룹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상업단지 '주얼창이'에 파리바게뜨, 메종 드 피비, 커피앳웍스, 쉐이크쉑 등 4개 브랜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잡는 동남아의 핵심시장"이라며 "주얼창이에 문을 연 매장들을 동남아 시장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얼창이는 싱가포르 정부의 창이국제공항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문을 연 7개층 13만4000㎡ 규모의 초대형 상업단지로 연 4200만명의 싱가포르 현지인과 전세계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SPC그룹은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왔으나, 다른 여러 브랜드를 함께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파리바게뜨를 통해 확보한 인지도와 신뢰를 기반으로 베이커리를 넘어 커피, 외식사업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SPC그룹이 이번에 최초로 선보인 '메종 드 피비'는 파리바게뜨의 최상위 브랜드로 '가스트로노미(미식)'와 '아르티장 블랑제리(장인정신을 강조하는 고급 빵집)'를 결합한 '가스트로 블랑제리'를 표방한다.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베이커리 외에도 정통 유럽풍 빵과 어울리는 다양한 '다이닝' 메뉴를 제공한다. SPC그룹의 스페셜티커피 브랜드인 '커피앳웍스'도 이번이 첫 번째 해외매장으로 글로벌 커피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역시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획득하고 첫 매장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나섰다. SPC그룹 관계자는 "중국,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2030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현재 프랑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 국가에 진출해 400여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톈진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도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19-04-17 11:18: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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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백화점·마트·인터넷쇼핑몰 판촉비 갑질 "예의 주시하겠다"

김상조, 백화점·마트·인터넷쇼핑몰 판촉비 갑질 "예의 주시하겠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백화점·마트·인터넷쇼핑몰 등 대규모 유통업체가 중소 납품업체에 판매촉진비를 떠넘기는 '갑질' 행위에 대해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를 심사하는 세부 기준을 마련해 '판촉비 50% 분담' 규정이 실제 거래 과정에서 지켜지는지를 출발점으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17일 관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 고려대 경영관에서 열린 유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유통산업이 한국 제조업에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혁신 동기를 부여하는 '내비게이터'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갑'이 수익을 독식해 유통 생태계를 위협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2017년 취임 이후 가맹·대규모유통·대리점과 관련한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을 발표해 일정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백화점·대형마트·인터넷쇼핑몰 등 대규모유통업에서 나타나는 판촉비 전가 행위를 엄격하게 규율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광고판촉 활동을 하게 되면 유통업체는 납품업체에 조건 등이 담긴 서면을 내주고, 비용은 절반씩 부담하도록 대규모유통업법은 규정하고 있다"며 "상생 관점에서 너무나 당연한 규정이지만, 일부에서는 법 규정을 우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에 따르면 납품업자가 '자발적'으로 다른 납품업자와 '차별화'되는 판촉행사를 할 때는 납품업체가 비용을 100% 부담할 수도 있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다. 일부 유통업체는 이 규정을 악용해 서류를 꾸며 '을'이게 판촉비용을 전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김 위원장은 "과연 자발적 요청인지 의문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공정위는 향후 자발적 요청 여부 등에 대해 촘촘히 살펴봄으로써 법률과 현실의 괴리를 메워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50% 분담' 규정이 실제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점과 관련해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판촉비용 부담 전가 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지침' 제정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 공정위는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7∼8월 지침을 시행한다. 이후에도 위법 행위가 계속된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9-04-17 11:17:58 박인웅 기자
바이오 코리아 2019 개막.."기술도약 원년을 꿈꾸다"

국내 최대 보건산업 국제전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9'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상호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선도하는 바이오 코리아, 기술도약의 원년을 꿈꾸다'를 주제로 19일까지 이어진다며 50여 개국에서 2만5천여명의 보건산업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혁신 기술과 기술 거래에 대한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도약 전략을 구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면역항암제, 세포유전자치료제 같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에 대한 강연이 열리는 동시에 1조원 규모의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에 성공한 유한양행과 ABL바이오 등의 기술개발 담당자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별강연과 기업발표를 현장 참석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관계자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바이오극장'(Bio Theater)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국내 규제샌드박스 1호인 휴이노의 착용형 심전도 장치 등 혁신 제품 체험행사와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투자박람회, 한·호주 보건산업 교류회 등도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바이오 코리아 2019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 동반자와 새로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17 11:17:43 이세경 기자
새벽배송 온라인몰 판매식품 특별점검 결과 11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1~26일 온라인 배달마켓과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반찬 제조업체 등 총 13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 식품 배송 업체에서 온라인 식품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인기식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몰 식품거래액은 지난 2015년 6조7000억원에서 2017년 11조8000억원으로 76% 급증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표시기준 위반(2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찬' 120건과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투식량' 등 58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투식량'과 같이 발열제를 이용하여 불 없이 조리하는 식품을 취급할 때는 화상 등의 위험이 있어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발열제를 사용할 때는 ▲표시된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것 ▲젖은 손으로 발열제를 만지지 말 것 ▲발열제에 물을 부으면 고온의 증기가 나오므로 화상에 주의할 것 ▲발열 중에는 미량의 수소가 발생하므로 화기 근처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말 것 등의 주의사항을 지켜야한다.

2019-04-17 10:51: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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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가격은 없었다!"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최저가 도전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향한 '극한도전' 마케팅 경쟁사와 가격 비교 통해 매일 오전 9시 기준 최저가 가격 갱신 롯데마트가 창립21주년을 맞아 온, 오프라인 최저가를 향한 극한도전을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창립21주년을 맞이해 파격적인 가격과 상품을 선보이는 '극한도전' 마케팅을 지난 3월 말부터 펼치고 있다. '극한도전'은 가격에 초점을 둔 '극한가격'과 우수한 품질에 중점을 둔 '극한품질', 다양한 혜택을 위한 '극한혜택'총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5월1일까지 2주간은 최저가 가격에 초점을 맞췄다. 총 16개의 품목에 대해 최저가 정책을 고수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21주년과 롯데 7개 쇼핑몰의 통합앱인 '롯데ON'의 탄생을 기념하고자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범위를 정했다. 품목은 롯데마트에서 시즌에 적합한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들로 선정했다. 최저가 상품은 1주일 단위로 각 8개씩 선보이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진행하는 최저가 상품은 15일 오후 17시를 기준으로 경쟁사와 진행한 가격 비교를 통해 가격을 정했다. 행사 둘째날인 19일부터는 매일 오전 9시 기준, 온/오프라인 경쟁사에서 비교 상품들의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로 가격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시즌에 적합한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최저가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할인을 통해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할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7 10:4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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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아이커, 올컷다이어트, 브랜드 충성도 대상 1위

종근당건강은 자사 브랜드인 '아이커'와 '올컷다이어트'가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키성장 건강기능식품과 다이어트 보조식품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 10대 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와 함께 공동 개발한 BCLI 모델을 활용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사다. 올해 조사에서 종근당건강의 대표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인 '아이커'는 브랜드 신뢰, 애착, 재구매 및 타인추천의도 등 다수 조사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최근 제품 리뉴얼을 통해 키성장 뿐만 아니라 영양 균형과 정상적인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주성분을 추가하고, 당류 및 합성첨가물은 최소화하면서도 아이들이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맛까지 개선한 노력이 이번 1위 수상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이어트 보조식품 부문 1위를 수상한 '올컷다이어트'는 종근당건강의 노하우가 집약된 다이어트 브랜드다.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브랜드 신뢰, 타인추천의도 등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루 두 번, 낮과 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과학적인 성분 배합으로 효과적인 체지방 관리를 돕고, 고객 개개인에 대한 1:1 상담 및 다이어트 기간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좋은 평을 얻어 금번 1위 자리에 올랐다. 종근당건강 브랜드 관계자는 "'아이커'와 '올컷다이어트'는 우수한 제품력에 더해, 건강 전문 매니저와의 1:1 전화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제품 선택과 올바른 섭취 관리를 도와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여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7 10:37:0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