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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국내 최초 '유기농 우유 저지방 멸균' 출시

상하목장, 국내 최초 '유기농 우유 저지방 멸균' 출시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지방 함량은 낮추고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유기농 우유 저지방 멸균'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를 저지방 멸균 제품으로 선보인 것은 상하목장이 처음이다. 상하목장은 건강 관리를 위해서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저지방 우유를 선보였다. 기존 유기농 우유 일반 멸균에 이어 이번 저지방 멸균이 새로 추가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유기농 우유를 선택해 마실 수 있게 됐다.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저지방 멸균'은 유기농 우유만의 풍미는 깔끔하게 살리면서 지방 함량만 일반 우유의 절반 수준인 2%로 낮췄다. 칼로리도 일반 우유 대비 20% 이상 낮다.(자사 200㎖ 용량 유기농 우유 일반멸균 125㎉ 대비 저지방 멸균 95㎉ 기준) 또한 상하목장은 항생제와 농약, 화학비료 없이 만든 100% 유기농 사료와 방목이 가능한 환경에서 자란 젖소에게서만 원유를 얻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용량은 200㎖ 소형팩 형태로,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해 집과 밖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더불어 멸균 제품은 냉장 제품 보다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이 더욱 편리하다. 제품 구입은 대형마트 및 편의점, 백화점, 온라인에서는 주요 오픈마켓 및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보충과 간편한 식사대용식품으로 우유를 마시는 소비자들 중 연령이 높을수록 식단 관리를 위해 저지방 우유를 선호를 하는 경우 많다"며 "더불어 최근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 되면서 보관이 편리하고 소량으로 마실 수 있는 멸균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국내 유업계 최초로 유기농 우유를 저지방 멸균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2019-03-14 15:36: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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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제 20대 조합장에 문진섭 전 감사 당선

서울우유협동조합, 제 20대 조합장에 문진섭 전 감사 당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진행된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제 20대 조합장으로 문진섭 전(前) 감사가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이루어졌으며, 개표결과 문진섭 후보가 876표(득표율 56.7%)를 얻어 차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20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문진섭 후보는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 제 12대부터 15대까지 대의원, 제 14, 15대 이사, 제 22대부터 24대 감사를 역임하는 등 서울우유협동조합 및 조합원 발전에 공로가 컸다는 평이다. 주요 공약으로 임기 내 매출 2조원 달성, 외산 대비 국내산 치즈 경쟁력 확보, 스마트 낙농도입 등을 내세웠으며 조합원의 미래를 위한 대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당선된 신임 문진섭 조합장은 2023년 3월까지 향후 4년간 새로운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1937년에 창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일정에 따라 4년마다 이루어진다. 조합원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으며, 선거인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국한된다.

2019-03-14 15:33: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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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건강 간식 '후디스 육포 키즈' 2종 출시

일동후디스, 건강 간식 '후디스 육포 키즈' 2종 출시 일동후디스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고단백질 간식 '후디스 육포 키즈'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후디스 육포 키즈' 2종은 청정 뉴질랜드산 쇠고기와 무항생제 한돈을 각각 사용했다. 곱게 간 고기를 참숯으로 훈연하는 정통 싱가포르 방식으로 건조한 고단백질 간식으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이가 약한 어린이는 물론,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수인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 적합한 시설에서 생산했으며 발색제와 보존료를 배제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제품 패키지에는 인기 그림책 작가인 일러스트레이터 김현의 '굴리굴리프렌즈'의 루피 캐릭터를 사용해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가 먹기 편한 크기로 개별 진공 포장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맛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 요소를 고루 갖춘 제품을 목표로 선보이는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14 15:04: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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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모두의 여행' 기획전…보라카이 5일 패키지 '19만원대' 판매

티몬 '모두의 여행' 기획전…보라카이 5일 패키지 '19만원대' 판매 국내 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상반기에 출발하는 항공권 예약을 분석한 결과 괌, 코타키나발루, 하와이 등 청정지역 휴양지의 인기가 높아졌으며, 더불어 이 같은 여행지를 포함 200여개의 패키지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모두의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몬 항공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발일 기준 예약 순위에서 1위~3위는 다낭, 오사카, 후쿠오카가 차지한 가운데 괌이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코타키나발루는 지난해 대비 두 계단 올라 10위를, 하와이는 지난해보다 다섯 계단 오르며 16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미세먼지에 지친 고객들이 도심보단 청정 휴양지를 찾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티몬은 오는 31일까지 '모두의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 30주년을 기념해 티몬과 모두투어가 함께 마련한 프로모션으로 일본, 중화,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등 지역별 전노선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가장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는 ▲청도 3일 9만 9000원 패키지 상품이 있다. 전세계 체인을 가지고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머물면서 청도 맥주와 양꼬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알찬 일정이다. 지역별 상품관을 이용하면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초특가 상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지역관은 동남아관, 괌과 사이판관, 대양주관 등이다. 동남아 지역관에서는 코타키나발루, 세부 등지의 청정 휴양지의 인기가 높다. 대표 상품으로는 4월 출발하는 ▲세부 이슬라리조트 5일 패키지를 17만 9000원, 5월에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5일 패키지를 29만 9000원 등이다. 청정여행지로 각광받는 괌과 사이판 지역관에서도 다양한 특가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소아수영장, 게임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 영유아 전용 돌보미 서비스, 조식과 중식, 석식을 모두 호텔에서 제공하는 4월 출발 ▲괌 PIC 5일 패키지 상품은 89만 9000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더불어 한국인이 선호하는 PIC와 쌍벽을 이루는 럭셔리호텔 두짓타니 리조트 패키지도 인기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하고 두짓타니 리조트 오션뷰에서 머물 수 있는 5일 패키지 상품은 49만 9000원, 대한항공을 이용한 상품은 66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매일 권역별 '슈퍼픽'(SUPER PICK)을 선정, 최대 30%를 할인해 판매한다. 14일 슈퍼픽으로는 ▲필리핀 보라카이 5일 패키지 19만 9000원, ▲홍콩 4일 패키지 24만 9000원, ▲사이판 월드리조트 4일 패키지 29만 9000원, ▲스페인 8일 일주 상품 119만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은 인기 리조트인 라까멜라 신관을 이용, 보라카이 세일링보트와 나이트 투어, 체험 다이빙 무료 강습 등이 포함된 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상품이다. 더불어 티몬은 고객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을 이용해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22만원, 100만원 이상은 15만원, 70만원 이상은 10만원 등 구매 가격에 맞춰 최대 15%의 할인 쿠폰을 제공된다. 해당 카드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최대 30만원의 즉시 할인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특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사 모두투어의 30주년을 기념하며 고객에게 주는 혜택도 크다"면서 "봄과 여름은 물론 가을에 출발하는 여행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기회에 합리적으로 여행 상품을 구매,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3-14 15:0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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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 박가부대,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브랜드 부문 1위

원앤원 박가부대,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브랜드 부문 1위 원앤원이 운영하는 '박가부대'가 지난 11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외식브랜드로서 소비자브랜드 부분에서 수상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대표 브랜드 시상식으로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에서 소비자경영 및 소비자브랜드 등 총 8개 분으로 나누어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거쳐 선정된다. 박가부대는 2018년 '빠네 퐁듀 닭갈비' 신메뉴를 론칭하며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박가부대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의 브랜드 품질, 서비스, 가격 등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및 신뢰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가맹점의 점포환경 개선 비용 지원 및 노후 간판 교체 등의 상생지원활동도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10억원 이상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브랜드 부분 수상에 대한 고객 감사를 위해, 4월부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박가부대 브랜드 홈페이지 및 매장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원앤원 마케팅 담당자는 "박가부대가 가맹점들의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만큼 가맹점을 위한 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상인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4 14:59: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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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포스트 오레오 오즈 레드' 출시

동서식품, '포스트 오레오 오즈 레드' 출시 동서식품은 봄을 맞아 딸기의 풍미를 더한 신제품 '포스트 오레오 오즈 레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레오 오즈 레드는 딸기 과즙이 들어있는 레드 슈가비츠가 박혀있는 초코 쿠키 오즈링에 바삭한 식감의 딸기향 캔디 타입 마시멜로가 함께 담겨있는 새로운 유형의 시리얼이다. 상큼한 맛과 향은 물론 재미있는 식감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또한 패키지에는 오레오 오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오레오 오즈맨'이 시리얼 속으로 힘차게 다이빙하는 모습을 담아 오즈링과 마시멜로의 조화롭고 풍부한 맛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동서식품의 포스트 오레오 오즈 시리즈는 기존의 포스트 오레오 오즈, 포스트 허니 오즈, 포스트 피넛버터 오즈에 이어 이번 신제품 포스트 오레오 오즈 레드를 더해 일반적인 시리얼에서는 보기 힘든 '취식의 재미'를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문대건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포스트 오레오 오즈 레드는 바삭한 식감과 딸기의 풍미와 컬러를 살려 색다른 재미와 맛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맛과 영양 그리고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리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4 14:56: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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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카드수수료 인상 철회해야"…현대차처럼 접점 찾을까

대형마트 "카드수수료 인상 철회해야"…현대차처럼 접점 찾을까 현대차와 카드사 간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안이 타결되면서 유통업계와 카드사 간 수수료 협상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 통보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정하고, 이를 카드사에 전달했다. 앞서 카드사들은 국내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에 이달 1일부터 수수료율을 2%대 초반으로 평균 0.14% 포인트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이마트는 수수료율 인상의 근거가 없다면서 카드사에 수용 불가 의사를 밝혔다. 카드사의 요구대로 수수료율을 인상하면 이마트는 연간 100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9%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카드수수료 인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카드사에 통보하고 수수료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역시 카드사들로부터 0.04∼0.26% 수수료율을 올리겠다는 통보를 받고는 최근 인상안 수용 거부 입장을 밝혔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카드사로부터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듣지 못했다"면서 "수수료율 인상 시 비용이 늘어날 뿐 아니라 고객에게 혜택이 줄어들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이미 이달 1일부터 올린 수수료율을 대형마트에 적용하고 있다. 카드사와 유통업체 간 협상이 끝나면 수수료율 차액을 정산해 유통업체에 돌려주게 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카드 수수료 인상을 철회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보니까 일정 매출 이상 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상공인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을 시작한 것인데, 그로 인한 부담(피해)을 대형 가맹점에 돌리고 있다보니 분위기가 좋지않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이익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볼 수 있다. 중소 가맹점의 손실을 대형 가맹점에 전가하고 있는 게 상생의 결과인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9-03-14 14:55: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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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 2종 출시

CJ제일제당,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 2종 출시 CJ제일제당은 아시아 현지의 맛을 재현한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는 베트남 쌀국수소스와 태국 팟타이소스 두 가지로, 이 소스와 면만 준비하면 누구나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동남아 현지의 이색 면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동남아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집에서도 현지 음식을 해먹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 해외여행 경험 확대와 함께 동남아 외식 체인점이 늘어나고 소비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메뉴가 접목된 다양한 HMR(가정간편식)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와 함께 동남아 등 에스닉 소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3개년 평균 30%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 해에는 닐슨 데이터 기준으로 약 3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0% 가량 커졌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쌀국수소스와 팟타이소스는 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각각 8배, 16배 커졌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 2종을 앞세워 고(高)성장 중인 에스닉 소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에스닉 소스 시장의 대부분 제품들이 딥소스, 피시소스, 두반장과 같은 기초 소재형 소스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소비자가 직접 동남아 요리를 해먹으려면 향신료를 따로 구하거나 여러 조미를 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백설 아시안누늘 소스는 면과 소스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현지 요리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차별화된 제품력은 CJ제일제당만의 독보적 R&D 기술력이 기반이 됐다. 메뉴 특성에 맞는 향미유와 원물을 사용해 현지 특유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고, 최소 살균기술을 적용해 소스 고유의 신선한 풍미를 더욱 살리고 상온에서 9개월 이상 유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다영 CJ제일제당 K-소스마케팅담당 부장은 "동남아 음식 경험 증가로 현지 메뉴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현지식 메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시안푸드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로컬 맛집의 미식 경험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스들을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4 14:53: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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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서산시와 동반성장 위한 MOU 체결

본아이에프, 서산시와 동반성장 위한 MOU 체결 본아이에프가 지난 13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본아이에프와 서산시는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홍보를 통한 공유 가치 확대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본아이에프는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MOU 체결에 앞서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를 통해 서산 달래를 활용한 '새꼬막 달래 비빔밥', '달래 차돌 강된장 비빔밥'을 출시하고,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통해 서산 냉이를 담은 즉석죽 '봄냉이바지락죽'을 선보인 바 있다. 본아이에프는 지속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서산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명환 본아이에프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고객에게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기업, 소비자, 지역 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우수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4 14:52:0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