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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회혁신 창업 포럼 '제2회 상상 서밋' 성료

KT&G, 사회혁신 창업 포럼 '제2회 상상 서밋' 성료 KT&G가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창업가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상상 서밋(Summi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상상 서밋'은 창업지원기관,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관계자들과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지원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KT&G의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소개, 기조 강연, 사회혁신 창업 우수팀 발표, 동시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혁신가의 다양성'을 주제로 사회혁신 창업가의 범위 확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에 맞게 기조 강연에서는 인문학 관점(과거)·시장 관점(현재)·기술 관점(미래)에서 바라본 사회혁신 창업과 사회혁신가의 중요성 등 총 네 가지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주요연사로는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과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 '알쓸신잡3'에 출연한 바 있는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한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 집중 육성 프로그램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출신의 창업가들이 각자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KT&G는 지난해 2월에도 400여명의 청년들과 사회혁신 창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 1회 상상 서밋'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토론회를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일궈낸 성과를 공유했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포럼은 사회혁신 창업의 다양성과 범위 확장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13 09:58: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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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RPA 도입…로봇이 허위·과대 광고 잡아낸다!

롯데홈쇼핑 RPA 도입…로봇이 허위·과대 광고 잡아낸다! 롯데홈쇼핑은 판매 상품 기술서 검수 업무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7월부터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 안진그룹과 함께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상품 기술서 검수 업무에 RPA를 도입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 등록되는 월평균 45만 여 개의 상품 기술서에 포함된 허위, 과대 광고성 문구, 부적정 단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필수 증빙 문서 누락 여부까지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문자 인식 솔루션(이하 ICR, Intelligent Character Recognition)을 활용해 부적합한 문구 추출의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그 결과, RPA 도입 전과 비교해 상품 기술서 검수 업무에 소요되던 시간이 약 70% 단축됐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이하 DT, 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 DT본부를 신설하고,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내부 업무 프로세스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주문, 배송 등에 관한 고객 상담 시스템에 RPA를 적용해 상담 시간을 20초 가량 단축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방송 상품을 자동 편성하는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반복적이고 대량으로 이뤄지던 상품 기술서 검수 업무에 RPA를 적용해 업무 효율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보다 정확한 상품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2-13 09:3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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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이베이코리아,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 활동을 이어온 결과,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2500여명이 넘는 판매자들이 1500억원 이상의 총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부터 다양한 중앙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각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우수 상품들의 판매를 위한 홍보 지원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6년부터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을 모은 상설관 '서울어워드샵'을 G마켓과 옥션에서 운영하며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 지원 사업 '아임스타즈' 선정 브랜드상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강원/전북 6차산업센터, 경기/전북/부산/제주 경제통상진흥원 등과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농정원과 함께 진행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국내 쌀 브랜드 프로모션은 각 지역별 쌀 특징, 밥짓기와 보관 팁 및 레시피 등도 함께 소개해 프로모션 전월 대비 쌀 카테고리 판매 성장률 36%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베이코리아는 중소상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10년 째 온라인 지역박람회 'e-마케팅페어'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0년 간 약 1조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와 마을기업의 안정적 경영 도모 및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G마켓-옥션 마을기업 전문관을 통해 판매 촉진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베이코리아는 '이베이에듀'를 통해 연간 1200회 이상의 판매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7년까지 35만명이 넘는 판매자를 배출해낸 바 있다. 전자상거래 수출역군을 뽑아 시상하는 '이베이 수출스타' 행사도 매년 진행해 7년동안 8200여 명의 글로벌 셀러를 발굴했다.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팀 서지훈 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부터 약 10년 간 전국 소상공인들을 위한 온라인 판로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믿음 아래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해왔는데, 이것이 좋은 결실을 내고 있다"라며 "올해도 생산자와 판매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2-13 09:2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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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 출시

샘표,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 출시 샘표가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은 따뜻한 밥과 계란 프라이에 뿌리기만 해도 맛있는 계란 간장밥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73년간 쌓은 대한민국 1등 간장의 발효 노하우로, 100% 자연숙성 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염도는 25% 낮춰 간장을 요리에 직접 뿌려도 짜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계란 간장밥 뿐만 아니라 전이나 무침 소스 등 다양한 용도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은 사용 중에도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는 '안심 밀폐용기'를 사용해 신선한 간장 맛과 품질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미세 조절 캡'을 적용해 한 방울 단위로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간 맞추기에도 용이하다. 신제품은 대형마트와 샘표식품 온라인 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5400원이다. 신영모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는 지난 70여 년간 간장 시장을 선도해 온 1등 기업으로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이 전용 간장, 회 전용 간장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용도별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12 16:13: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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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다이나믹 웨이브' 바람막이 자켓 출시

K2, '다이나믹 웨이브' 바람막이 자켓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간절기부터 일교차가 크고 변덕이 심한 봄 날씨까지 활용도가 높은 '다이나믹 웨이브' 바람막이 자켓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나믹 웨이브' 자켓은 액체 상태의 물방울은 차단하고, 기체 상태의 수증기는 통과시키는 더미작스(Dermizax)3D 소재를 적용해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멤브레인 막 위에 단단한 기포 형태의 돌기가 3D 구조로 코팅되어 있어, 피부에 닿는 소재 면을 최소화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다른 방수 소재 대비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활동성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강해 배낭 등으로 인한 잦은 마찰에도 손상을 최소화해준다. 구김이 잘 안 가는 유연한 소재로 작게 접어 가방에 넣을 수 있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탈부착 후드가 적용되어 우천 시 등 날씨에 따라 활용 가능하다. 특히 쌀쌀한 간절기에는 경량 패딩이나 플리스 자켓과 레이어드해서 입고, 봄철에는 자켓 하나만 아우터로 입을 수 있다. 또한 앞면에는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웨이브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남성용은 블랙, 네이비, 애플그린 여성용으로는 레드, 마젠타, 애플그린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K2 의류기획팀 조형철 차장은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전천후 활용 가능한 봄 바람막이가 유용하다"며 "다이나믹 웨이브 자켓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가벼운 소재에 다양한 컬러로 실용성과 패션성까지 살려 올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12 15:37: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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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더 나은 미래의 핵심 가치"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디자인은 더 나은 미래의 핵심 가치"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자인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신선한 자극제가 될 거라 자부합니다. 아울러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함께 서포트하기 때문에 디자인 어워즈에 그치지 않고, 유통으로 이어져 전세계 라이프스타일에 한국의 디자인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교류를 확장하고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개최를 앞두고 12일 오전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스웨덴대사,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리크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공모전의 의미와 취지, 세부적인 공모 절차와 수상 혜택 등을 소개했다.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디자인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열정 있는 젊은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의성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주현 원장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디자인 교류로 문화외교를 돈독히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K-디자인이 전 세계로 스며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가 훗날 디자인계의 노벨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디자인은 스웨덴과 대한민국 양국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공통 분야 중 하나로,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디자인과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가지 핵심 가치 하에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Inclusiveness)'이다. 나이나 성별, 배경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좋은 디자인을 경험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포용 디자인을 의미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그래픽, 건축, 가구, 텍스타일, 패션 등 디자인 영역에 경계 없이 다양한 부분에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한스웨덴대사는 "최근 스웨덴에서는 환경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품질, 지속가능성, 장인정신이 더해지면 그것이 바로 스웨덴 디자인의 시크릿 레시피일 것"이라며 "낮은 가격의 아름다운 디자인이야 말로 스웨덴 디자인의 핵심가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스웨덴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름다움美'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는 것이다. 디자인에 대한 열망이 닮아있어서 이번 공모전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향후 디자인의 미래를 이끌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낮은 가격으로도 좋은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 철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디자인을 통해 혁신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자인 어워즈 이후 디자이너들의 상품 판매와 유통에 관해서도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이케아는 홈퍼니싱 기업이다. 출품작 부문이 홈퍼니싱에 한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유통 과정까지 우리가 관여하지는 않는다"며 "물론, 수상장이 홈퍼니싱 관련이고 기업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된다면 이후 상업화를 고려하겠지만, 이번 어워즈에서 우리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서포터의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주한스웨덴대사는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한지도 벌써 4년이 됐다. 이케아가 한국에 정착하면서 '작은 실내 변화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홈퍼니싱에 눈을 뜨게 해주지 않았나싶다. 스웨덴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는 큰 계기였던 것 같고, 그런 이케아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열심히 서포트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만 34세 이하의 한국 국적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1일까지 독창적인 디자인 또는 디자인 콘셉트가 담긴 이미지와 디자인 소개서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음식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디자인이며 심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 및 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의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말 발표되며, 총 3명의 수상자에게는 스웨덴 디자인 견학 및 다양한 전시 기회 제공 등 글로벌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2-12 15:01: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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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크레젯정’, 출시 3년만에 블록버스터 제품 등극

대웅제약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정'이 2018년 원외처방 실적(UBIST 기준) 105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3년 만에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레젯정은 대웅제약이 2016년 4월 출시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 출시 첫해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2년째인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71% 성장한 약 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올렸고, 지난해 역시 매출 10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8%의 가파른 성장률로 출시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2018년 기준 1,893억원 규모로, 현재 29개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다양한 제품 출시 및 경쟁제품의 시장 선점으로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있지만,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크레젯정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크레젯정은 에제티미브 10mg에 로수바스타틴 함량에 따라 5, 10, 20mg의 3개 제품이 발매되고 있다. 기존에는 함량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색상이었으나, 동일 색상으로 인한 조제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처방 조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10/10mg 제품의 색상을 분홍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이번달 1일부터는 로수바스타틴 성분 함량에 따라 포장 색깔을 달리하여, 10/5mg은 연두색, 10/10mg은 파란색, 10/20mg은 주황색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최호정 대웅제약 크레젯 PM은 "다양한 경쟁 제품들이 출시돼 있지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지금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크레젯의 성장 가능성 또한 여전히 충분하다고 본다"며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장의 니즈에 귀기울이고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통해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2 14:47:29 이세경 기자
3회 연속 미흡 등급 받은 건강검진기관 지정 취소

이제부터 3번 연속 미흡등급을 받은 건강검진기관은 기관 지정이 취소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설, 인력 등에 대한 평가에서 연속 2회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연속 3회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또 검진기관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를 거부하는 검진기관에 대해서는 1차 업무정지 3개월 처분, 이후 2차부터는 지정취소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기존에는 1차 업무정지 1개월, 2차 업무정지 2개월, 3차 업무정지 3개월에 그쳤기 때문에 행정처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 미흡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 및 자문을 실시한 후, 일정기간(약 6개월) 이내에 개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재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검진기관은 3년 주기로 평가받는다. 1차(2012∼2014) 평가에서는 858개 기관이, 2차(2015∼2017) 평가에서는 191개 기관이 미흡 등급을 받았다. 3차(2018∼2020) 평가부터는 의료기관 종별로 병원급 이상(2018∼2019년 상반기), 의원급(2019∼2020년)으로 구분해 차례로 평가하고, 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부실한 건강검진기관을 지정취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검진기관의 자발적인 질 제고 노력을 유도하여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2-12 14:47:1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