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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성별 관계없이 선물…'브랜드 패션·잡화' 잘팔려

발렌타인데이 성별 관계없이 선물…'브랜드 패션·잡화' 잘팔려 #. "발렌타인데이에 여자만 남자에게 선물하란 법 있나요? 요즘에는 남녀 구별없이 기념일을 챙기는 추세라 커플이 함께 선물을 고르기도 하고, 어떤 날은 남성 고객분들이 더 많이 매장을 방문하기도 해요." 영캐주얼 언더웨어 브랜드 직원 A씨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커플 속옷·잠옷 판매율이 높아졌다며 과거에 비해 남성 고객 방문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직장인 B(32)씨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느라 바쁘다. 최근에 입사한 여자친구에게 브랜드 가방이나 건강보조제를 선물할 계획이다. 최근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선물을 구매하는 모습에서 '가치소비' 현상과 성별에 관계없이 선물을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나 눈길을 끈다. 가치소비는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기보다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고 만족도를 우선순위에 두고 소비하는 행태를 말하는데,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 선물을 고를 때에도 이러한 성향이 두드러졌다. 또 과거에는 발렌타인데이가 여성이 호감가는 남성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날이었다면 이제는 성별에 관계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자리잡고 있음을 소비 행태를 통해 알 수 있다. 먼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의 최근 한주(2월 1일~2월 7일) 의류와 잡화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명품 남성가방 토트백 판매 신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288%나 급성장했다. 또 명품 남성가방 백팩이 63%, 명품 남성 하의가 33%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뒤를 이엇다. 옥션의 발렌타인데이 관련 품목 판매 신장률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1월 8일~2월 7일) 기준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남성 브랜드 정장자켓이 전년 동기대비 461%, 트렌치코트가 206% 신장률을 나타냈다. 또 건강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에 따라 홍삼분말/캡슐/환 등 건강보조제가 346% 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명품 패션·잡화 카테고리 신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향수보다 건강식품이 인기있는 것도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또 한 가지 특이점은 여성 브랜드 라운드 블라우스가 651%로 급신장했다는 점이다. 또한 롱원피스는 320%, 구두는 174% 신장률을 보이며 뒤를 이엇다. 여성 속옷 매출도 고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행사기간 여성 속옷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행사 2주간 매출 신장률은 17.8%로, 연간 란제리 매출 신장률인 1.6%의 10배를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들의 여성 속옷 구매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는 발렌타인데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날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120억 규모의 발렌타인 대전을 열고 초콜릿, 캔디, 케익 등을 판매한다. 피코크 행사상품을 대폭 늘려 작년보다 18종이 많은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는초콜릿과 캔디 등 상온상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냉동·냉장 디저트를 확대했다. 발렌타인 데이가 단순히 초콜릿, 캔디 등을 주고받는 기념일을 넘어 친구·연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날로 자리잡으며 관련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 기간 피코크 행사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피코크 상온/냉동냉장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또한 국내외 유명 초콜릿 320여 종을 특별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블 무릎 담요'를 증정하고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 '1+'1,' 2+1'행사도 진행한다.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동기간 초콜릿, 화장품, 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로맨틱선물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맨틱선물 테마관'을 운영한다. 테마관에서는 종류별 다양한 초콜릿 상품을 판매하며, 연인, 지인 등에게 추천하는 선물 및 여행상품도 마련했다. 초콜릿은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견과류, 다크, DIY 초콜릿 등 종류별, '페레로', '마즈', '킨더', '벨지안' 등 브랜드별로 선택할 수 있다. 선물 카테고리에서는 화장품, 디지털기기, 가방, 지갑, 생활소품 등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디지털기기 선물로는 블루투스이어폰, 전기면도기, 게임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19-02-10 11:5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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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분더샵, 팝 아트 품은 스니커즈 선보여

신세계 분더샵, 팝 아트 품은 스니커즈 선보여 케이스스터디, 현대 미술 입은 스니커즈 등 13종 출시 패션업계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가 현대 미술을 담은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캔버스 대신 운동화에 팝 아트를 담았다. 신세계 분더샵의 스니커즈 편집 매장 '케이스스터디'는 2월 12일부터 스페인 신발 브랜드 아렐스(Arrels)와 손잡고 팝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CASESTUDY X ARRELS by European Artist'이라는 주제로 말리카 파브르, 올림피아 자그놀리 등 세계적 작가들과 손잡은 이번 제품은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shop in shop)' 공간이다. 2017년 2월에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판매 등으로 이슈 몰이를 했다. 팝 아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번 제품은 스니커즈 6종, 티셔츠 5종, 모자 2종으로 가격은 각각 30만원대, 9만원대, 8만원대이다. 상품 기획부터 분더샵 바이어가 직접 참여한 총 13종의 제품들은 분더샵 청담에서만 3주간 한정 판매한다. 협업에 참여한 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는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국적의 팝 아티스트다. 단순하고도 아름다운 패턴을 소재로 한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러스트 디자이너 올림피아 자그놀리(Olimpia Zagnoli)는 뉴욕 타임즈 등 유명 잡지 표지를 디자인 한 작가로 유명하다. 프라다, 펜디, A.P.C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선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그림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을 판매하는 기간 동안 이번 협업에 영감이 된 각 작품의 원본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2월 한달 동안 방문객에게 작품이 프린트 된 포스터도 증정한다. 발렌타인 데이와 주말을 맞아 찾아온 고객들에게 쇼핑과 전시회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선사할 계획이다. 최근 여러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뜨겁다. 특히 예술 협업은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그 자체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정판이라는 특수성으로 소장 욕구와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콜라보레이션의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패션뿐만 아니라 음악, 식품업계와의 협업도 선보였다. 2017년 5월엔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과 손잡고 DJ들과 함께 하는 '레드불 디제이 어워즈'를 개최했고, 지난해 3월 뉴욕 초코렛 브랜드 '마스트'의 티셔츠를 내놓기도 했다. 이런 행보에 분더샵을 찾은 젊은 층의 반응은 뜨겁다. 실제로 분더샵 청담점 1층에 케이스스터디가 오픈 한 이후 20대~30대 고객은 10% 가까이 늘어났다. 기존 분더샵 고객들은 40대~50대가 주류였지만, 케이스스터디가 첫 선을 보이고 난 뒤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분더샵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 외국인 고객도 늘었다. 분더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과 한정판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신세계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에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 분더샵만의 모던하고 혁신적인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2-10 11:3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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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에 가면 동화 속 '초콜릿 하우스'가 진짜로?

현대百에 가면 동화 속 '초콜릿 하우스'가 진짜로?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14일까지 판교점 1층 열린광장에 높이 4m, 가로 3m 크기의 대형 '초콜릿 하우스'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콜릿 하우스'는 국제기능올림픽 제과 금메달리스트인 '이정욱' 파티셰가 직접 만든 작품으로, 수제초콜릿, 쿠키, 빵 등을 장식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초콜릿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원하는 고객(30팀 한정)에게 전문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50여 개 국내외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를 선보인다. 스위스 최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로 알려진 '레더라', 벨기에 왕실에 납품하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 전 세계 카카오산지의 좋은 것들만 선별해 일본 훗카이도 생크림과 배합해 만든 생초콜릿 '로이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명물로 알려진 '마스트 브라더스', 알프스 산맥의 허브로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프라운문트' 등은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라운문트 초콜릿', '마스트브라더스 초콜릿'. '찰리초콜릿' 등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10만원이상 구매한 H포인트 멤버십 고객에게 수제초콜릿 패키지를 사은품(3000개 한정)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서울·경인지역 점포 10개점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고급 레스토랑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20만원 이용권을 제공하고,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강릉 씨마크호텔 1박2일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9-02-10 11:24: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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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부츠, '빈티지 코스메틱' 론칭…디자인 차별화 상품으로 가심비 공략

이마트 부츠, '빈티지 코스메틱' 론칭…디자인 차별화 상품으로 가심비 공략 영국 소녀들의 화장대 속 브러쉬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이마트는 H&B스토어 부츠(BOOTS)가 글로벌 화장잡화 브랜드 '빈티지 코스메틱'을 단독 론칭하고, 오는 25일까지 전 제품 20% 할인하는 론칭 기념 행사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빈티지 코스메틱의 대표 상품으로는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서로 다른 4가지 용도의 스폰지로 구성한 '블렌딩 스폰지 4종 세트'와'파우더 브러쉬', '핑크 플로랄 샤워캡', '손톱정리도구 키트' 등이 있으며, 총 21개 품목이다. '빈티지 코스메틱'은 메이크업 도구와 헤어 브러쉬, 손톱정리용품 등 뷰티 악세서리 전문 브랜드다. 부츠의 본고장 영국에서 2011년 시작해 영국 부츠 이외에도 호주, 미국, 홍콩, 캐나다, 마카오 등 전 세계 11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빈티지 코스메틱'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유통을 통해 검증 받은 상품력과 더불어 소장욕을 자극하는 개성 있는 상품 디자인에 있다.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잔잔한 꽃무늬에 파스텔 색상을 사용한 제품 패키지가 50년대 빈티지 느낌을 주는 소품으로 인기를 끌며, 영국 내에서는 두터운 매니아 층까지 갖췄다. 부츠가 디자인을 강조한 화장 잡화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는 집에서 직접 수준높은 헤어/메이크업까지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바르는 화장품만큼 헤어/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소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부츠 매출을 살펴보면 메이크업 스펀지, 헤어 브러시 등 화장 잡화 매출은 35%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다. 관련 업계에서도 국내 H&B업계의 화장잡화 시장 규모를 2,000억대로 추산하는 등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내다봤다. 이와 함께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을 강조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 역시 빈티지 코스메틱 론칭 배경 중 한 가지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일반 제품보다 캐릭터나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한 패키지를 활용한 제품이 실제 매장에서 더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클럽의 화려한 미러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바꾼 쿠션팩트(파운데이션 기능의 메이크업 제품)는 패키지 변경 이후 부츠 내 매출만 5배 가량 늘었고, 천사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휴대용 헤어 브러쉬는 부츠 헤어 브러쉬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체 헤어 브러쉬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밖에도 파스텔 색상으로 차별화한 헤어 스타일링용 고데기는 작년 한해만 27% 매출이 상승하며 고데기 가운데 독보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화장품 파우치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립케어 제품이나 핸드크림의 경우에도 귀여운 캐릭터를 접목해 소장가치를 높인 상품 매출이 일반 제품 매출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수정 부츠 담당 상무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소확행, 가심비 등 소비자의 심리적인 만족을 위한 소비가 대세로 떠오른 만큼 H&B시장 전체에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한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며 "자기만족과 개성을 표출 할 수 있는 차별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0 10:5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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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취향따라~ '스몰럭셔리' 강세

올해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스몰 럭셔리' 웨딩 컨셉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롯데멤버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많은 예비부부들이 웨딩마치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2019년 결혼 트렌드를 전망하는 '트렌드Y 웨딩리포트'를 발표했다. ◆2018년 '실속형 웨딩'이 대세! 2018년의 경우 셀프웨딩, 스몰 웨딩 등 다양한 컨셉의 웨딩이 등장했다. 그럼에도 예비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웨딩 컨셉은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실속형 웨딩(66.3%)이었다. 고급스러운 럭셔리형은 26.6%에 그쳤다. 가까운 지인들과 즐기는 스몰형은 아직까지 7%에 불과했다. 실속형 웨딩이 대세였던 만큼, 결혼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항목으로 예물/예단이 67.0%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으며, 반면 투자하고 싶은 항목으로는 신혼여행(72.0%)과 가전(66.5%)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남에게 보이는 부분보다는 나의 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결혼 생활의 편익을 높이는 것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신혼여행 유형은 휴양형이며, 관광형과 쇼핑형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 가장 인기있었던 웨딩 신혼여행지로는 휴양과 관광, 쇼핑이 모두 가능한 하와이가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개인 취향 반영한 웨딩이 강세 사회적으로 개인의 행복을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가 정착됨에 따라, 결혼에 대한 관념 또한 변화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의 기준보다 자신의 취향과 건강을 우위에 두는 '개인화'와 '힐링'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가까운 지인들과 즐기는 '스몰 웨딩'을 선호하는 경향이 한층 강화됐다. 작년 대비 평균 하객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선호하는 웨딩 장소도 일반적인 예식장에서 벗어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텔 예식장을 선호하는 이들이 28.9%, 하우스 웨딩을 선호하는 이들이 13.3%를 차지했으며, 웨딩 장소로 공공시설이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하는 등 비교적 다양해진 웨딩 장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웨딩 장소, 규모 관련 결과를 통해 스몰웨딩 유형은 '규모가 작고 경제적인(Small and Economy) 유형'과 '규모는 작지만 고급스러운(Small but Luxury) 유형'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의 취향'을 중요시 여기면서 예식장과 예단, 예물에 대한 중요도는 낮아지고 가전과 인테리어에 대한 투자 의향이 증가했다. 신혼부부들이 투자하고 싶은 항목으로 가구/침구류가 58.0%로 1위를 차지했고,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가전으로 건조기(52.1%)와 의류스타일러(31.3%)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빔 프로젝터와 같이 집에서도 자신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소형가전의 부상이 돋보인다. 신혼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에 머무는 것이 아닌, 힐링과 홈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아지트'로 변화된 것이다. 한편, 2018년도에 이어 '휴양형 신혼여행'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와이, 몰디브, 괌, 발리의 선호도가 상승한 바 있다.

2019-02-10 10:46:52 신원선 기자
모다아울렛 오산동탄점, 인기상품 최대 80% 할인

모다아울렛 오산동탄점, 인기상품 최대 80% 할인 모다아울렛 오산동탄점이 오는 13일까지 최대 8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산동탄점 1층 야외행사장에서는 캐주얼 의류브랜드 '게스' 봄 인기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본 행사에서는 맨투맨티셔츠 3만9천원, 청바지 5만9천원, 양말세트를 9천9백원에 구매할 수 있다. 캐주얼 웨어 브랜드 '탑텐'도 1만원 균일가 대잔치를 진행한다. 베이직맨투맨티셔츠와 그래픽맨투맨, 터틀넥티셔츠, 후드티셔츠, 팬츠, 셔츠 등 10가지 상품 전품목을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의류 브랜드 '카파'에서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파 구형 바지를 매장으로 가져가면 2019 신상품인 컴뱃 바지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형 바지는 캄보디아 기아들에게 전달된다. 다양한 기획전과 함께 지하 1층 고객센터에서는 오산동탄점을 방문한 고객들에 한해 서동탄역 히어로키즈파크 30%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다아울렛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기획하였다"라고 말하며 "가족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쇼핑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다아울렛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2-09 11:01: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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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 개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 개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이번 주말 로맨틱한 선물을 찾는 연인들을 위해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남녀 패션, 가방, 액세서리 등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기프트 아이템들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또한, ▲삼성카드/KB국민카드로 당일 30/50 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1/2 만원 선착순 증정한다. 우선 코치와 마이클코어스가 전품목을 30%, 엠씨엠이 전품목을 20% 추가 할인한다. 루이까또즈는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하고, 10/20/30 만원 이상 구매시 각 1/2/3 만원 즉시 할인한다. 또한, 나이키는 신발 및 용품 전품목을 15%, 언더아머는 전품목을 20% 추가 할인한다. 타미힐피거와 디케이앤와이는 17년 겨울 상품을 20% 추가 할인하고, 브룩스브라더스는 17/18년 겨울 상품을 2/3개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한다. 만다리나덕도 17/18년 스크래치 상품을 최고 30% 추가 할인하고 에코도 전품목을 10% 추가할인한다. 이와 함께 특설행사장에서는 17일까지 삼성물산의 인기브랜드인 빈폴, 갤럭시, 빨질레리, 로가디스 등 남성 패션 브랜드와 빈폴아웃도어, 빈폴액세서리가 참여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한편, 고디바에서는 발렌타인 기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단독으로 '초콜릿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그니처 트뤼프 컬렉션을 최고 50% 할인하고, 트뤼프 초콜릿 단품은 60%, 홀리데이 컬렉션은 최고 30% 할인한다.

2019-02-08 15:25: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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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핀, 밸런타인데이 시즌 머핀 출시

마노핀, 밸런타인데이 시즌 머핀 출시 MP그룹이 운영하는 마노핀이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앞두고 한정판 머핀 6종과 음료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러브유', '마이러브', '온리유', '더블하트', '스윗러브', '러블리' 등 총 6종의 머핀과 봄철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라떼'로 구성됐다. 화사한 파스텔 톤의 사랑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로맨틱한 선물로 제격이다. 먼저 신제품 머핀은 마노핀만의 부드럽고 촉촉한 머핀 위에 풍성한 크림과 앙증맞은 장식을 올려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러브유'는 진한 풍미의 크림치즈 머핀 위에 보드라운 생크림과 알록달록한 스프링클, 'LOVE YOU'라고 새겨진 초콜렛을 장식했고, '러블리'는 촉촉하고 달콤한 메이플 머핀 위에 파스텔 컬러의 크림을 휘핑한 후 하트 초콜릿을 얹어 더욱 앙증맞다. '스트로베리 라떼'는 새콤달콤한 딸기와 신선한 우유가 잘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봄철 신메뉴다. 진한 딸기 과육이 씹히는 핑크빛 스트로베리 라떼를 마시다 보면 성큼 다가온 봄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신제품 머핀 6종 및 스트로베리 라떼는 3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머핀 각 3000원, 스트로베리 라떼 3800원(G)이다. 마노핀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작지만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소확행 디저트가 인기"라며 "마노핀의 이번 신제품은 실속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최고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8 14:12:5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