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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에어 칫솔' 레드닷 최고 디자인 상 받아…"혁신 디자인 경쟁력 입증"

LG생활건강은 지난 10일 독일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형 칫솔 디자인 '에어 칫솔'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전체 출품작 가운데 최고 디자인에만 수여되는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LG생활건강이 각 부문 본상이 아닌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뽑힌 건 올해가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의 에어 칫솔은 '물이 필요하지 않은 편리함'이라는 주제에 맞춰 디자인됐다. 원래 칫솔모가 있어야 할 칫솔 머리 부분이 비어 있는데 여기서 강한 바람과 가글액이 입안 곳곳으로 분사되면서 간편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는 방식을 갖췄다. LG생활건강은 에어 칫솔을 통해 '30년 후 LG생활건강이 우주정거장에서 판매할 생활용품'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어 칫솔은 초기 모델부터 다양한 전시회에서 '무중력 우주 공간에서 적합한 양치법', '물로 헹구지 않아 오염이 줄고 획기적' 등의 호평을 받아왔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또 LG생활건강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항균 기능의 LED 모듈을 탑재한 칫솔 본체, 자외선 살균 기능을 갖춘 충전 케이스 등을 함께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구강 관리 분야에서 '물 필요 없는 양치질'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는 등 LG생활건강 디자인만의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그동안 레드닷 디자인에서 2014년 에코뷰티 브랜드 '비욘드', 2018년 '2017 후 브랜드 북', 2022년 'L.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 2023년 '칫솔 다이어트' 등으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20 11:07: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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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2024 코리아 피자게임' 개최…직원 역량 강화·품질 유지 목적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2024 코리아 피자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파존스 피자가 매년 진행하는 피자게임은 'BETTER INGREDIENTS, BETTER PIZZA(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17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파파존스 여수점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피자게임' 본선에는 사전 신청과 예선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5팀(2인 1조)이 참가했다. 연습일정을 거쳐 치뤄진 본선전은 파파존스 피자 글로벌 경합룰에 따라 도우 모양을 만드는 슬래핑부터 토핑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동일한 품질의 패밀리 사이즈 피자 4판을 제조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식 매뉴얼에 맞춰 페퍼로니와 이탈리안 소시지를 각각 사용한 원토핑 피자를 완성했다. 심사에는 미국과 한국 본사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으며 피자를 제조하는 속도, 균등한 품질, 매뉴얼 등의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선발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등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2등팀과 3등팀에게는 각각 15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파파존스는 신선한 재료 사용과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2003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대표적인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품질관리센터와 물류센터가 결합된 QCC시설을 대폭 확장 이전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피자박스와 포장 비닐을 교체하는 등 피자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0 10:4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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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봉사활동이 사회를 건강하게 할것"

유한재단은 지난 18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유한재단은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인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부문에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송경애 명예교수, 교육부문에 대전맹학교 송미경 교사, 복지부문에 고희경 모래시계한의원 원장, 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재단에 따르면, 간호부문 수상자 송경애 간호사는 1979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2021년 퇴직 때까지 간호교육자로 헌신했다. 특히 개인 차원의 봉사에 그치지 않고 뜻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진료단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이주노동자, 저개발 국가의 환자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전파한 진정한 간호사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송미경 선생님은 사범대학 재학 중 '베체트'라는 희소 난치병으로 실명했으나,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특수교사로 임용되어 2003년부터 21년간 근무했다. 그는 시각장애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을 지원해 왔고 장애인 인권운동과 시각장애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복지부문 수상자인 고희경 봉사원은 한의사로서 국내 무의촌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케냐, 코트이부아르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의료봉사를 펼쳤다.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인 부룰리 궤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건립, 기자재 지원, 치료 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섰다. 또 다른 복지부문의 수상자인 문영숙 봉사원은 2003년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수료 후 양평 지역에서 암 환자를 위한 양평호스피스회라는 단체를 만들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 보건소와 연계한 활동으로 호스피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유재라봉사상은 지난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했는데, 사회봉사에 대한 신념으로 평생을 헌신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삶을 기념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20 10:36: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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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겨울 신상품 미리보기 '윈터 스포일러' 행사 개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겨울 신상품 미리보기를 주제로 한 '윈터 스포일러'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W컨셉에 따르면 윈터 스포일러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신상품 미리보기 행사다. W컨셉은 미니멀, 로맨틱, 캐주얼 세 가지 키워드로 겨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며, 추천 스타일링을 제시하는 패션 화보도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올해 겨울에는 단정하고 절제된 스타일을 강조하는 드뮤어(Demure) 트렌드에 따라 세련된 디자인이 인기를 끌 전망이라는 게 W컨셉 측의 설명이다. 패딩과 코트 같은 아우터에 스웨이드백이나 레오파드 머플러를 조화시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티브리즈, 오어, 아우어노스텔지아 등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W컨셉은 아우터, 이너, 하의, 원피스, 잡화, 뷰티, 키즈 등 상품 제품군별로 적용할 수 있는 12% 할인쿠폰 팩을 발급한다. 건조한 겨울철 화장품을 추천하는 '윈터 뷰티 세일', 겨울 키즈 상품을 제안하는 '키즈 스타일링 픽', '액티브 윈터 에센셜' 등 행사도 마련됐다. W컨셉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동절기 외출복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겨울 신상품을 미리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0 10:35: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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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여성 패션 독립 법인화 추진…기업 가치 극대화 전략 시동

국내 패션그룹 세정그룹이 여성 패션 부문의 독립 법인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패션업계의 저성장 고착화와 내수 경기 침체로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자 부문별 핵심 역량에 집중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세정그룹에 따르면 전략의 첫 단계로 국내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을 중심으로 여성 패션 부문을 독립 법인화한다. 여성복 분야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여성 패션 특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세정그룹 측의 설명이다. 신설 법인은 세정그룹이 100% 지분을 출자한 자회사로 설립된다. 지난 20여 년간 세정에서 올리비아로렌 상품 기획에 직접 나선 박이라 세정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신설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세정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신설 법인과 기존 사업부가 각각 독립된 경영 체제로 전환하여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세정그룹은 지난 50년간 남성 패션 '웰메이드'와 '트레몰로', 여성 패션 '올리비아로렌', 온라인 특화 패션 'WMC' 등 국내 대표 패션 전문 유통과 라이프 스타일 그룹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해 왔다"며 "이번 독립 법인화는 각 사업 부문별 특색을 살려 제품군과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부문별 시장 상황과 브랜드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 업무 프로세스, 성과 체계를 구축해 사업 부문별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시대를 잇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0 10:34: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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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요가, 방탄소년단 진 브랜드 모델로 발탁…2025년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 요가'가 방탄소년단 진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로 요가에 따르면 진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과 예술성을 인정받는 예술가로서 알로 요가가 추구하는 마음 챙김, 균형, 스스로를 사랑하는 가치 등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알로 요가의 이미지를 대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진 역시 웰빙을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에 공감했다는 게 알로 요가 측의 설명이다. 알로 요가 측은 "방탄소년단 진이 알로 요가가 편안함과 스타일, 그리고 목적을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 웰빙을 강조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함께하게 된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알로 요가는 '더블 테이크 반팔 티셔츠', '알로 러너 운동화' 등 방탄소년단 진의 알로 요가 추천 아이템을 소개했다. 진의 브랜드 모델 활동 시점은 도산공원 알로 요가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시점인 오는 2025년 2분기부터다. 한편, 알로 요가는 내년 상반기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약 170평 규모의 6층짜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한국 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알로 요가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요가복 등 운동복과 함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우수(VIP) 고객을 위한 쇼핑 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로 요가는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헤일리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블랙핑크의 지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해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0 10:33: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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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성료

정관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진행한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은 '놀면서 건강 관리, 놀면서 자기관리' 슬로건에 맞춰 즐거운 걷기 경험과 정관장 브랜드 체험 및 프로미스나인,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 들의 공연으로 구성된 행사다. 사전에 신청한 3000명의 참가자가 오전 9시에 모여 운동 크리에이터 '힙으뜸'과 함께 워밍업 체조 후 한강공원 일대 건강 걷기 코스 6.8Km를 걸었다. '기부천사' 가수 션,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지훈을 비롯해 KGC인삼공사 배드민턴선수 김가람, 펜싱 국가대표 윤지수와 전하영, 태권도의 이다빈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 참여했다. 건강 체크, 체력 체크, 행복 체크, 등 한강공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긴 참가자들은 걷기대회를 즐겁게 마무리 한 후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에서 다양한 게임도 즐겼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과 함께한 다양한 참가자들은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활기력', '홍이장군'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 구성한 정관장 브랜드 체험 존에서 에너지, 체력, 열정, 활력, 성장과 연계된 에너지링 던지기, 슈팅, 스탭퍼, 펀치, 점프 게임을 통해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놀랐다"며, "브랜드 체험존 게임들이 다양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걷고 공연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3000명의 행사 참가비 전액은 서울시체육회를 통해 유소년 체육 꿈나무를 위한 진흥 기금에 전액 기부된다. 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125년 제조 노하우로 생산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홍삼톤', '화애락'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알엑스진 피크업', '기다림 침향', '관절닥터 타마본 5Days'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맛과 제형을 다변화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아미노 활기력샷' 등을 통해 젊은 고객 공략에도 나섰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홍삼오일, 두충우슬추출복합물 등 신규 기능성 원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10-20 10:1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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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한국당뇨협회와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 나서

KGC인삼공사가 한국당뇨협회와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측이 협력해 당뇨인(당뇨병환자)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혈당 관리 제품을 공동개발함으로써 혈당 케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6.7%(605만명)는 당뇨인으로, 2010년의 312만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전단계에 이른 비율도 44.3%(1497만명)나 된다. 한국당뇨협회는 1995년부터 당뇨인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자 당뇨교육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2024년에는 '당뇨병, 관리를 넘어 예방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나와 내 가족 혈당알기' '저혈당알림 블루팔찌 보급' 등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블루런' 마라톤 대회를 오는 11월 10일 개최한다. KGC인삼공사는 한국당뇨협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을 후원함으로써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런칭 및 한국당뇨협회 내 의학전문위원단과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관장 홍삼(KGC05pg),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정관장의 R&D 기술력으로 수행된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에서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 기전 및 안전성을 확인된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뿐만 아니라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가 감소된다는 점을 밝혔으며, 특히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 등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건강 니즈를 반영하여 10월 중 혈당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런칭과 동시에 혈당 관리 제품(GLPro 코어) 및 혈당·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GLPro 더블컷) 등을 출시해 혈당 케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은 "당뇨병 위험군이 되기 전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당뇨협회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혈당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0 09:5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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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예고

서울대병원 소속 노동자들이 공공병상 축소 등에 반대하며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동조합(노조)는 지난 17일 9차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사측과의 교섭에서 요구한 공공병상 축소 저지와 의료대란 책임 전가 중단, 임금·근로조건 개선 등이 받아 들여지지 않아 파업을 선택했다. 노조는 상급종합병원의 일반 병상 수를 최대 15% 축소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 반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빅5' 병원 등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반 병상을 최대 15%까지 줄이는 내용 등이 담긴 상급종합병원 구조개혁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이 공공병상을 축소하는 것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윤석열 정부는 가짜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을 5∼15% 축소하기로 했고, 서울대병원은 15%의 병상을 줄여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전체 병상수 대비 공공병상은 9.7%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병상을 더 줄이는 것은 공공의료를 망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코로나19 환자의 80%를 치료했던 공공병원 노동자들은 필수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을 기대했지만 정부와 의사의 대결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행동과 의료대란으로 병원 노동자들은 임금·고용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조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에게 "국가중앙병원의 역할과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는 대책을 내놓고, 현장 노동자와 환자의 안전을 위해 필수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했다.

2024-10-19 15:56:46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