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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빅마켓, 봄철 캠핑족 위한 '브랜드 대전' 진행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마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에서 오는 13일까지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빅마켓 전점(금천, 신영통, 영등포, 도봉, 킨텍스 등 5개점)에서 '2016년 캠핑 브랜드 대전'을 진행해 다가오는 봄 시즌을 앞두고 늘어나는 캠핑용품 구매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우선 프리미엄 캠핑 브랜드인 '스노우피크사(社)'의 인기 상품인 '스노우피크 어메니티돔M(SDE-001)'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인 34만9000원에 선보이며 7일부터 13일까지는 정상가 대비 15% 가량 할인한 2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늘어나는 '글램핑·캠프닉족' 수요를 잡기 위해 테이블, 체어 등 '캠핑퍼니쳐용품'도 준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폴딩테이블'을 11만9000원에, '라이트 릴렉스체어'를 4만9900원에, '미니 BBQ 체어셋트'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김명종 롯데 VIC마켓 잡화 MD(상품기획자)는 "캠핑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캠핑문화가 파생되면서 고객들의 상품 수요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 변화를 감지해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 기획하고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3-02 11:19:19 김성현 기자
콜라는 만능 집안일 도우미

마시다 남은 콜라는 김이 쉽게 빠져 다시 먹기 어렵다. 먹다 남은 콜라에 김이 빠지지 않도록 보관하려면 뚜껑이 아래로 향하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기포가 위쪽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마개가 없는 밑바닥이 위로 향할 경우 똑바로 세웠을 때보다 김이 덜 빠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이 빠진 콜라라고 해서 버리면 손해다. 김빠진 콜라는 청소, 세탁 등 집안일을 도와주는 만능 도우미다. 욕실청소시 김빠진 콜라를 활용하면 물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변기이 찌든때 제거도 가능하다. 콜라를 변기에 부어두면 인산과 탄산 성분이 석회수 자국과 때를 녹여주기 때문이다. 또 기름때로 얼룩진 주방 가스렌지와 싱크대에 30분 정도 부어둔 후 닦아내면 기름때가 사라진다. 녹이 쓴 철제 제품을 콜라에 담그면 녹만 사라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냉장고 청소에도 도움이 된다. 음식물이 끈적하게 붙어 있지만 분리되지 않는 냉장고 내부는 김빠진 콜라를 적신 천으로 닦아낸 후 식초로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닦을 수 있다. 아무리 닦아도 얼룩이 남는 유리창도 콜라를 분무기에 넣어 뿌린 후 종이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청소를 마칠 수 있다. 이때 콜라의 끈적거림을 예방하기 위해 물로 한번 더 닦아내는 것이 좋다.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기를 재울 때 고기를 연하게 만들어줄 과일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콜라가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콜라의 인산은 단백질 분해효과가 있어 파인애플을 사용했을 때처럼 고기를 연화시켜준다.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다. 기름기가 묻거나 피가 묻은 옷은 콜라를 부은 후 세제로 세탁하면 말끔해진다.

2016-03-02 00:05:03 유현희 기자
"먹느냐, 먹히느냐" 유통업계는 지금 M&A 전쟁중

장기불황으로 성장에 발목을 잡힌 유통업계가 M&A(인수합병)를 통해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자본이 든든한 롯데, 신세계 등의 거대 유통기업들은 공격적인 M&A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반면 AK, 이랜드 등은 계열사나 점포 등을 내놓으며 재정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사내 잉여금이 쌓여가는 현대백화점과 SK네트웍스는 올해 유통업계 M&A 큰 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b]◆제조업 못지않은 큰 손[/b] 지난해 10월 삼성SDI 화학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을 3조원에 인수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M&A를 감행한 롯데는 유통업계 M&A 큰손이기도 하다. 금융인 출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성향이 드러나는 듯 적극적 M&A를 펼친 롯데가 2010년부터 M&A에 쏟아 부은 돈은 7조6377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최근 6년간 인수한 주요 유통 기업은 GS리테일 백화점·마트(1조3000억원), 하이마트(1조2480억원),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 4667억원), 바이더웨이(2740억원), 필리핀 펩시(1184억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호텔롯데가 KT렌탈(현 롯데렌터카)를 1조원에, 롯데인천타운은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와 건물을 3060억원에 인수했다. 올해 들어서는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19일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과 합작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 미얀마에 이어 파키스탄 펩시콜라 인수를 검토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5개의 기업을 사들였다. 인수자금에만 약 1조9000억원을 쏟아부었다. 주요 인수 내용을 보면 센트럴시티 지분 60%(1조532억원), 이마트슈퍼(2246억원), 서울고속터미널(2200억원), 에스엠(1222억원), 파라다이스면세점(1115억원), 신세계영랑호리조트(409억원), 하남유니온스퀘어(390억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드림커머스를 110억원에 인수 본격적인 T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신세계푸드는 10월에만 세린식품(약 130억원)과 스무디킹(약 180억원) 두 개의 기업을 인수했다. 신세계는 올해 매물로 나온 광고기업 '제일기획'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마트 주주총회에서는 제일기획 인수를 앞두고 사업목적에 '광고업'을 추가한다는 안건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b]◆매각 통해 재무안정 꾀한다[/b] 반면 AK홀딩스, 이랜드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점포, 계열사 매각에 나섰다. AK홀딩스는 종속회사인 AK S&D가 보유한 'AK플라자 분당점'과 서현동 주차장 건물 등을 4200억원에 지난해 12월 매각했다. 매매방식은 AK S&D가 매각 후 20년간 재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이다. AK분당점은 2014년 6500억원 매출의 AK그룹 백화점 매출 1위를 자랑하지만 늘어가는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해 매각조치 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장에 맞춰 리뉴얼까지 감행했지만 저조한 실적에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그룹은 킴스클럽 뉴코아 강남점까지 매물로 내놨다. 지난해 11월 킴스클럽 매각을 발표한 이랜드는 지난달 18일 적격인수후보 3곳을 선정한 후 매각 대상에 강남점에 포함했다고 22일 추가로 발표했다.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은 1월 14일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랜드 부채비율이 높다는 말이 있어서 킴스클럽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통업계가 킴스클럽 매각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뉴코아 강남점을 포함, 판을 키우려 한다는 분석이다. 킴스클럽은 연매출 1조원 수준인 흑자사업으로 이랜드그룹이 운영중인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37개의 유통점포에 입점해 있는 하이퍼마켓이다. 뉴코아 강남점은 연매출 5000억원의 도심형 아울렛으로 지난해 11월 이랜드 그룹은 4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뉴코아 강남점 그랜드오픈을 했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홈플러스의 매각에도 수많은 유통업체가 거론됐으나 사모펀드만 경쟁에 뛰어든 만큼 킴스클럽의 새 주인도 사모펀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b]◆"좋은 물건 없나" M&A 신흥강자[/b] 올해 코웨이, 킴스클럽 등 굵직한 매물들이 나온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과 SK네트웍스가 새로운 M&A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유통업계 침체기임에도 양호한 성적을 보이며 현금보유량이 늘어난 현대백화점그룹은 인수 매물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비전 2020'을 통해 2020년까지 그룹 매출 20조원, 경상이익 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포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올해 M&A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워커힐 면세점을 뺏긴 SK네트웍스도 매물 물색에 나섰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내에서 끊임없이 인수 대상을 물색 중"이라며 "언제라도 좋은 매물이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이미 인수 자산은 준비된 상태며 수시로 체크 중"이라고 전했다.

2016-03-01 17:15:29 김성현 기자
호텔신라 연내 태국 푸켓 시내면세점 개장

서울시내면세점을 거머쥔 호텔신라가 이번엔 태국에 시내 면세점을 오픈한다. 호텔신라는 올해 안에 태국의 푸켓에 시내면세점을 새로 연다고 1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3년부터 태국 시내 면세점 사업을 준비해왔다. 현재는 현지 면세 사업자와 합작법인 'GMS듀티프리'를 설립하고 면세점 오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합작법인의 호텔신라의 지분은 25%로 36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태국 면세점은 인허가문제 등으로 오픈일정을 확정하기 어렵지만 연내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내면세점은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공항과 달리 건물 선정부터 각종 인허가까지 꼼꼼히 챙겨야하기 때문에 개점 준비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태국시내 면세점에는 다양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메이크업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한류 드라마와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이 다수 수출되면서 한국의 메이크업 제품에 특히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성형을 통해 외모를 바꿔주는 프로그램 '렛미인'은 현지 방송에 이어 현지 판권 계약으로 태국판이 방영되고 있을 정도다. 한편 호텔신라는 문을 연 후 적자가 이어져온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도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창이공항 내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4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내 전년 375%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601억원으로 전년대비 53.3% 손실이 늘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창이공항 면세점이 2월 개점 후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해외 면세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미국 면세전문기업 디패스(DFASS)를 인수했고 미국, 영국, 독일, 중국에 더해 지난해 필리핀과 베트남에도 여행관련 현지 법인을 세우고 해외 고객 유치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2016-03-01 15:40:17 유현희 기자
학생 열명 중 여섯명 새학기증후군 겪는다

#서울 옥인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8)는 개학을 하루 앞둔 1일 "엄마,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요" 라는 열살난 아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혹시 큰 병이 아닐까 고민한 그는 부랴부랴 인근에 문을 연 병원을 찾았지만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 의사는 아이가 새학기증후군을 겪는것 같다며 평소 아이와 대화를 많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유독 3월이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다. 새학기 증후군 때문이다. 실제 개학을 앞두고 초·중·고등학생 10명중 6명이 새학기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탈리아 제과 전문업체 페레로 그룹의 '킨더초콜릿'이 새학기를 맞아 전국의 유치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매일아이닷컴 회원 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부모들의 명절증후군 못지 않게 자녀들의 새학기 증후군도 심각했다. 설문에 응답한 학부모 58.7%가 '자녀가 새학기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호소한 적이 있다'고 답해 새학기증후군을 겪는 아이의 비중이 과반을 넘어섰다. 새학기증후군 증상으로는 28.9%가 '두통이나 복통'이 가장 많았다. '무기력감'(23.7%)과 '수면장애'(13.3%), '식욕부진'(10.3%), '외출거부'(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이들이 새학기증후군을 겪는 이유는 새로운 교우들과 선생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이 가장 크다. 때문에 소극적인 아이일수록 새학기증후군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는 엄마들의 고민에서도 나타난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자녀에게 가장 걱정되는 점으로 응답자의 56.2%가 '자녀의 교우관계'를 꼽았다. '선생님과의 관계'가 29%로 2위를 차지했다. 엄마들이 선택한 '자녀의 새학기 증후군 극복을 위해 가장 신경 써 주고 싶은 부분'으로는 '자신감 부여'가 45.4%로 가장 높았으며, '더 많은 대화를 통한 이해'(28.2%), '건강과 영양관리'(18%) 등이 꼽혔다. 한편 새학기증후군 증상으로는 두통, 복통, 소화불량 외에도 구토, 식욕부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스트레스는 어른들의 이직과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꾀병이라고 치부해선 안된다고 조언한다. 양질의 단백질이나 봄나물, 또, 제철 과일과 같은 음식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면 면역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귀가 후 방과후학습이나 학원 수업을 시키기보다는 자유롭게 휴식과 놀이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저체력에 새학기 증후군이 겹치면서 감기, 피부 알레르기 등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이와 가벼운 산책 등 운동을 함께하며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2016-03-01 13:58: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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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이 하는 술집 이렇게 많았어

식품기업들의 외식사업이 주(酒)류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식품기업들은 외식사업 가운데 이탈리안레스토랑과 커피&디저트 전문점 시장에 주로 진출해왔다. 그러나 최근 불황 여파로 객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고전하면서 식품기업들이 식당을 넘어 주점과 펍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외식업계에서는 식사와 술을 겸할 수 있는 매장들은 점심과 저녁 고른 매출을 거둘 수 있어 불황을 넘을 수 있는 효율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꼽힌다. 일부 식품기업들은 직영 중심의 운영을 벗어나 가맹사업까지 전개하며 매장 확대와 브랜드 알리기에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1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천하장사' 소시지로 유명한 육가공업체 진주햄이 최근 방배동 서래마을에 테스트 매장 성격의 안테나 숍 '공방(工房)'을 열었다. 공방은 지난해 2월 인수한 국내 1세대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카브루의 수제맥주와 진주햄의 프리미엄 육가공제품을 한데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펍(Pub)이다. 미국 최고의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손꼽히는 러시안 리버(Russian River) 등 해외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렵다는 희귀 맥주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한다. 진주햄은 안테나숍 오픈 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장 안착을 위해 아시안푸드 전문점 '생어거스틴'을 운영하는 늘솜과 합자 법인을 설립한 것도 이 때문이다. 아워홈 계열 외식기업인 캘리스코도 주점에 도전장을 냈다. 코리안 다이닝을 표방하는 요리주점 '반주'가 그 주인공이다. 반주는 지난 2014년 첫 매장을 열고 타임스퀘어와 삼성역 등에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시장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반주는 코리안 다이닝답게 된장피자, 돈가스 묵으지찜 등 다양한 한식 퓨전메뉴를 갖췄다. 여기에 다양한 과일 막걸리를 함께 선보인다. 반주는 구지은 부사장의 복귀 두달전인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신세계푸드와 삼립식품도 맥주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4년부터 수제맥주 펍 '데블스 도어'를 운영 중이며 올해 2, 3호점을 오픈하며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데블스 도어는 브루마스터가 개발한 레시피를 230여 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 양조 설비로 직접 생산한다. SPC그룹의 삼립식품 역시 정통 독일식 소시지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그릭슈바인' 매장으로 외식강자의 면모를 과시한다. 소시지와 햄을 포함한 다양한 육가공품을 판매하는 독일식 정육점 메쯔거라이를 재연한 그릭슈바인은 최근 서울역광장에 3호점을 오픈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주점의 경우 회식이 많은 오피스상권이나 유흥가에 입점하면 불황여파를 적게 받는다. 특히 오피스상권은 점심메뉴를 함께 취급하면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소형프랜차이즈들이 주로 뛰어들던 시장"이라며 "식품 대기업들도 소비위축 등의 돌파구로 최근 주점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기업들은 그동안 다양한 외식업체를 운영하며 본업 외의 분야에서도 경쟁을 펼쳐왔다. 유업계 라이벌인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각각 중식당(크리스탈제이드), 이태리레스토랑(일치프리아니)을 운영 중이며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또한번 격돌했다. 매일유업의 커피전문점 '폴바셋'의 인기메뉴인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겨냥해 남양유업이 '백미당1964'로 맞불을 놓은 것. 백미당은 유기농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주메뉴로 한다. 이밖에도 디저트카페 '코코브루니'를 운영 중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이탈리안 메뉴를 더한 '더키친 코코브루니'를 선보였고 농심은 일본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를 운영중이다.

2016-03-01 13:37:4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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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예비창업자들에게 기회의 달...창업박람회 봇물

창업시장이 올 3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로 분주하다. 3일 '2016 프랜차이즈 서울 창업박람회'부터 10일 '2016년 제 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까지 국내 최대 창업박람회들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한 창업시장 관계자는 "창업 성수기를 맞아 정확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창업정보를 얻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꿈꾸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뿐만 아니라 창업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앱(App)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사표를 던져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창업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킨이 맛있는 맥주집'을 표방한 미들비어 '바보스'는 '프랜차이즈서울'과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모두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동시에 바보스는 창업박람회를 기념한 특별 혜택도 내걸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업박람회를 통해 매장을 오픈하는 창업자들은 냉장고, 튀김기, 정제기, TV, POS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매장 초기 정착을 위해 전속모델인 배우 '이훈'을 일일점장으로 파견하는 등 다양한 슈퍼바이징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바보스는 30여 년의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예비창업주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지난 2015년에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 부분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업 아이템 비교 분석 및 전국 점포 매물 정보 제공 앱 '나도사장님'도 3일부터 5일까지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참가한다. 나도사장님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대리점 창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O2O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업체와 창업희망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나도사장님' 앱을 다운로드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룰렛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나도사장님 측은 밝혔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토프레소'는 브랜드 론칭 13년 만에 첫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토프레소는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이전까지 알 수 없었던 토프레소 브랜드에 대한 세부 내용을 자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첫 박람회 참가인 만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고 토프레소 관계자는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달 16일에는 토프레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창업자들을 위해 한남동에 위치한 토프레소 서울 본사에서 3월 창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토프레소는 2004년 브랜드를 론칭해 현재 2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천안청당점, 청산서모점, 대전관저점 등을 오픈한 바 있다. 분식주점 '남자의청춘'도 오는 10일부터 3일간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창업 정보를 공개한다. 남자의청춘은 프리미엄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으로 입지를 다진 ㈜리코플레이트가 2년여 간 준비한 끝에 탄생시킨 일본가정식 튀김 전문 브랜드다. 100%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한 각종 튀김 요리와 각종 분식 메뉴를 사케, 맥주 등 주류와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가맹점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셀프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를 최소화했다. '2016 프랜차이즈서울 창업박람회'는 3일 목요일부터 5일 토요일까지 서울 COEX 1층 전시장에서, '2016년 제 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3월 10일 목요일부터 12일 토요일까지 학여울 SETEC 전시장(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2016-03-01 13:13:27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