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면세점 입찰, 또 재벌들만의 잔치

특혜주고 받는 건 '교통체증'뿐 점수따기용 '상생'…주변 피폐화 "일본은 골목상권 살리기용으로 활용"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25일 서울(3곳)과 부산(1곳)의 면세점 운영특허권 신청이 마감되는 가운데 이번 면세점 입찰도 재벌들만의 잔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11~12월 특허 기간이 끝나 사업자를 다시 선정하는 시내 면세점은 서울의 롯데면세점 소공점·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그리고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등 4곳이다 수성(守城) 과 동시에 공성(攻城)차원에서 롯데(회장 신동빈)·신세계(부회장 정용진)·SK(회장 최태원)·두산(회장 박용만) 그룹이 출사표를 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두산은 서울 면세점 3곳 모두에 지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년마다 자동 갱신되던 면세점 특허가 2013년 관세법 개정으로 5년마다 특허권을 놓고 어느 기업이든 제한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비유되는 신규 면세점은 재벌들의 격전장이 돼가고 있다. 지난 7월 있었던 시내면세점 특허권 신규 배정에서도 중소기업들과 영세상인들은 제외됐다. 세금이 면제되는 특혜 사업이 재벌들의 배만 불리고 있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면세점 자체가 특혜인데 대기업에게 또 특혜를 주는 것은 재벌구조를 고착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외국인 관광객을 통해 수입을 올릴 수 있는 특혜를 소수 대기업에게만 면허 제도를 통해 몰아주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대기업 중심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대책을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국내 면세점 시장은 현재 롯데와 호텔신라가 80% 이상을 지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롯데면세점의 매출은 4조2171억원으로 점유율 50.76%를 차지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 2조5346억원으로 점유율 30.54%다. 두 기업의 면세점 점유율 합계는 81.30%다. 재벌기업들은 면세점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상생'을 앞세운다. 관세청의 면세점 입찰 심사기준에 상생점수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상생모델을 모색하기보다 구색 맞추기 식의 발표가 대부분이다. 일각에서는 재벌에 특례만 주고 시민들이 받는 것은 교통체증밖에 없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이번에 부산 센텀시티 면세점 방어와 서울시내 면세점 도전을 동시해 하는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본점 옆에 있는 남대문 시장과의 상생을 또 내세웠다. 하지만 신세계는 2013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차례나 '남대문시장 살리기' 업무협약을 맺었을 뿐, 이렇다할 상생 효과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두산은 동대문시장내 위치한 두산타워에 면세점 유치 계획을 밝히며 '동대문 시장'과의 상생을 내세웠다. 동대문 시장 상인들과 동대문 관광특구협의회의 면세점 유치 지지를 얻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동대문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기업으로 면세점 신청을 했다 탈락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우리나라 면세점은 매번 대기업 위주로 돌아간다. 얼마든지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는 상생 모델을 관세청이 제시할 수 있음에도 자본을 가진 대기업 잔치로 만든다"며 "일본의 경우는 면세점이 대기업의 특혜사업이 아닌 골목상권의 주요 사업이다. 좋은 제도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도입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대기업의 수익 사업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5-09-24 18:59:01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떡 좋아하면, 대장암 위험 낮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팀과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팀이 공동으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식이요인과 대장암 발생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국내에선 처음으로 '빵'과 '떡' 중심의 식이패턴과 대장암 발생률과의 관계를 분석한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박효진·이승민 교수팀은 다양한 영양소의 섭취 및 식품 그룹과 대장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했다. 이를 위해 위해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최근 3개월 안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150명과 116명의 대조군 등 20세에서 80세의 성인 총 266명에 대해 비교대조 연구를 시행했다. 이들 중 과거 다른 암이나 만성질환 - 고혈압 , 당뇨병, 심근 경색, 울혈 성 심부전, 관상 동맥 질환, 고지혈증 , 만성 신장 질환 등으로 식생활 변화가 필요했던 이들은 제외됐다. 아울러 실험을 위한 대조군은 1년 이내에 건강검진 등에서 암이나 주요 만성질환의 진단 없는 건강한 일반 성인에서 모집 했다. 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며 인구의 대략 28%가 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그 중 특히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며, 암과 연관된 사망에서 4번째로 많이 기여한다. 대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식생활의 변화가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대장암의 발생과 식이요인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졌지만 우리 국민을 대상을 한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한국질병예방본부의 식품섭취빈도조사지(FFQ Food Frequency Questionnaire)에 따라 102가지 식품을 총 16개 식품군으로 분류한 뒤 이들 266명이 1년 동안의 섭취한 종류, 빈도 등에 대한 내용을 분석했다. 여러 식품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이 중 '빵'과 전통음식인 '떡(rice cake)' 섭취량과 대장암 발생률에 대해 상반된 내용이 나왔다. 연구 집단 중 빵을 자주 섭취하는 군이 적게 섭취하는 군보다 대장암 발생이 약 2.26배 높게 나온 반면(OR T3 vs T1 = 2.26, 95% CI: 0.96-5.33, p for trend = 0.031), 떡을 자주 섭취하는 군은 적게 섭취하는 군 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약 0.35배로 오히려 위험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아직 규명할 순 없지만 '빵'과 '떡'의 선호도가 그 사람의 식이패턴을 대표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즉, '떡'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곡물과 야채(섬유질) 중심의 한국의 전통적인 식이패턴을, '빵'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붉은 육류 중심의 서구식 식이패턴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연구 책임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 교수는 "이번 떡과 빵에 대한 연구 결과는 향후 식이 패턴과 대장암의 위험도의 관계 연구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도 총 지질, 포화지방산 및 단일 불포화 지방산, 음료와 같은 당분의 과다 섭취는 대장암의 발생을 증가시킨 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C의 섭취는 대장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붉은색 육류의 하루 섭취량이 50g 증가 할수록 대장암의 위험이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오며 붉은색 육류 섭취가 대장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킴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박효진, 이승민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최근 한국임상영양학회지(2015년 4월호)에 게재됐다

2015-09-24 17:04:26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비엣젯항공, 에어버스 항공기 3대 추가 도입 예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금융회사 미쓰비시 UFJ 리스앤파이낸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항공기 도입에 필요한 자금 3억 4720만 달러를 조달 받기로 했다. 비엣젯항공은 높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에어버스 A321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은 2011년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한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웬 탄 헝(Nguyen Thanh Hung) 비엣젯항공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비엣젯항공이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새로 도입할 예정인 A321 항공기 3대는 지난 해 초 에어버스사와 계약한 항공기 107대 중 일부로, 비엣젯항공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10~12대의 신규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UFJ 리스앤파이낸스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응웬 탄 헝(Nguyen Thanh Hung) 비엣젯항공 부회장은 "신규 항공기 도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비엣젯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추가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 많은 노선 내 탑승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비엣젯항공은 올해 초, BNP 파리바와의 MOU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항공기 도입 자금 1억 2000만 달러를 조달 받은 바 있다. 7월에는 JP모건체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항공기 구매 및 리스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 받기위한 초석을 다졌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2일 '세계 코뿔소의 날'을 기념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및 아생동물 거래 감시단체인 트래픽(TRAFFIC)과 함께 코뿔소 뿔의 식용과 유통을금지하기 위한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비엣젯항공의 임직원들은 코뿔소 뿔 모형 제작에 필요한 손톱을 기증했다.

2015-09-24 17:03:39 최치선 기자
에스티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항암제 연구개발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23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대장암치료제 후보물질인 'STP06-1002'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STP06-1002'의 시료생산을 위한 공정개발과 생산된 시료의 제제연구, 약물동력학 및 약력학 시험을 통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신약을 개발하고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 6백억 원을 투자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STP06-1002'는 에스티팜의 선행기술을 토대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의 허정녕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됐다. 기존의 '얼비툭스 주사제(세툭시맙, 머크)'를 이용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KRAS(대장암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 대장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텐키라제(Tankyrase) 저해'라는 혁신적인 기전을 가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신속한 전임상시험을 거쳐 2016년 말까지 미국 FDA 임상시험신청과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진동훈 교수)와 위탁연구를 통해 KRAS 돌연변이 환자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KRAS 돌연변이에 의한 대장암은 10명 중 4~5명 꼴로 나타나며, 관련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3억 달러(3천 5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에스티팜의 임근조 사장은 "후보물질 'STP06-1002'는 에스티팜이 추구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Virtual R&D(최소한의 내부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연구개발 기법)' 신약개발 전략에 따라 찾아낸 결과물이다"며 "다양한 연구기관들과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도출한 성과물인 만큼, 국내 신약개발에 있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회사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혁신형 제약기업'인증 연장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도 재지정되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2015-09-24 17:02:58 최치선 기자
[생활건강]장거리 운전에 피곤한 허리와 목, 통증 예방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마냥 즐거울 것만 같은 귀성길이 시작되지만 곳곳에서 일어나는 도로 정체는 귀성객들의 큰 골칫거리다. 특히 직접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들은 몇시간씩 되는 장거리 운전으로 정작 고향집에 도착했을 때 녹초가 되는 일은 다반사다. 몸의 중심인 척추에 피로가 쌓이면서 나타나는 '척추피로증후군'을 겪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피로증후군은 목뒤 근육과 어깨 근육이 함께 늘어나면서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온몸이 이유 없이 쑤시는 질환이다. 장시간 운전의 경우 일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 근육이 경직돼 쉽게 피로해지는데 이때 잘못된 자세까지 더해지면 허리와 목에 통증을 유발하며 겪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용인분당예스병원에서 허리와 목 통증 때문에 병원을 내원한 3115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나고 일주일 동안 내원한 환자들의 수가 906명으로, 평상시 보다 약 2배 이상의 환자가 내원했다. 이 중 40~50대 중년 남성 환자 수는 약 166명으로 약 18%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척추 관절 질환 특화 용인분당예스병원 이길용 원장은 "대체로 앉아있을 때 척추가 감당해야 하는 하중은 서 있을 때보다 1.5~2배 이상 실려 질환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다"며, "명절에 운전을 하면서 똑같은 자세로 비좁은 운전석에 장시간 앉아 있다 보니 허리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 통증도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전 시 나쁜 자세 또한 척추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뒤로 젖혀 누운 자세로 운전을 하거나 한쪽 팔을 차창에 기대고 삐딱하게 운전을 하는 잘못된 자세는 근육을 경직 시켜 쉽게 피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능력도 떨어져 자칫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허리 통증 외에도 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운전이 미흡한 경우 내비게이션, 사이드 미러 등을 체크하며 본인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면서 허리는 등받이에서 점점 멀어지고 목은 앞으로 내밀며 거북목 자세를 취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원장은 "장시간 운전 시 척추 피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의자를 조절해 무릎 각도를 60도 정도로 유지하고, 등은 등받이에 바싹 붙여 약 100도 정도를 유지해 앉거나 쿠션을 받치는 것이 좋다"며 "허리와 목을 곧게 펴고 시선은 평행을 유지하는 등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중간중간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자주 들러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척추피로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5-09-24 15:01:10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