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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대상, 제품 콘셉트 도용 논란…"신생 브랜드 죽이기"vs"노이즈 마케팅"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샘표식품(대표 박진선)과 대상(대표 명형섭)간 제품 콘셉트 도용 논란이 벌어졌다. 샘표식품은 9일 대상 청정원이 자사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의 '맛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도용했다고 밝혔다. 샘표식품 측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은 폰타나의 '맛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콘셉트를 그대로 도용해 제품 패키지 디자인, 설명문구, 매장행사의 상품판매대 배너광고 등에 사용했다. 이에 샘표식품은 대상 청정원 파스타소스 담당자에게 폰타나 브랜드 및 파스타소스 슬로건, 콘셉트 도용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정식 공문을 발송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브랜드 콘셉트의 방향성을 잡고 제품을 기획, 출시하기까지는 많은 비용과 시간, 인력이 투입된다"며 "특히 이제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브랜드의 콘셉트를 그대로 도용해 사용하는 것은 죽이기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상 측은 "'맛으로 떠나는 여행'은 상표권으로 등록돼 있는 것도 아니며 과거부터 서적이나 블로그 등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상용 문구"라고 반박했다. 대상 관계자는 "'맛으로 떠나는 여행'은 여러 서적이나 블로그 등에서 볼수 있는 일반화된 상용 문구로 상표권으로도 등록돼 있지도 않다"며 "샘표식품 측의 주장은 파스타소스 1위 브랜드인 청정원을 공격하려는 노이즈 마케팅에 불과하다"며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09 13:37:2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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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근로조건 열악...하루14시간 일하고 8만원 받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전공의 임금이 근로시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에 따르면 주당 100시간 이상 근무하는 내과 전공의 2년차의 시간당 임금은 5333원으로, 올해 근로자 최저임금인 6030원 보다 700원 정도 덜 받는다. 전공의 최저연봉을 하루 일당으로 환산한 금액은 8만원이다. 이를 내과 2년차 하루 평균 근무시간(15시간)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임금은 5333원으로 일반 근로자들의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14년도 급여분 원천징수영수증을 기준으로 전국 총 50개 수련병원 내과 전공의 2년차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더욱이 수련병원별 전공의 연봉 격차가 최고 2배 이상 벌어져 임금 양극화 현상도 나타났다. 내과 전공의 2년차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강릉아산병원으로 5865만원이었으며, 삼성서울병원이 5852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울산대병원이 5851만원, 김포우리병원 5712만원, 서울아산병원이 5709만원 순이었다. 반면 서울시립은평병원 내과 전공의 2년차의 연봉은 강릉아산병원 전공의의 절반 수준인 2995만원을 받고 있었다. 특히 대전협은 전공의 근무강도는 비슷하더라도 수련병원 간 임금격차가 상당하고 급여가 낮은 수련병원일수록 근무환경은 더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접수되는 민원이나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로 보면 급여가 높은 병원의 근무강도와 낮은 병원의 근무강도가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수련환경은 낮은 병원이 더 열악한 경우도 많다"며 "올해 연봉조사에서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병원이 속출했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단지 값싼 노동력으로만 소비하려는 수련병원이 태반이며 그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수련병원은 수련규정과 노동법에 의거한 적절한 수련비용을 전공의들에게 지급해야 마땅하나 준수하는 병원이 손에 거의 없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련병원별 수련환경과 복리후생을 조사해 전공의들에게 현실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번 법안 발의 목적에 대해 "전공의는 병원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근로자이자수련을 받는 교육생으로서 이중적인 지위를 갖는다. 이러한 지위의 특수성으로 인해 전공의의 상당수가 1주일에 100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야간·휴일 근무에 대한 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등 수련환경이나 처우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황은 전공의의 권리 보장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 육성을 저해할 뿐 아니라, 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측면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에 필요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전공의의 권리 보호 와 우수한 전문 의료인의 양성에 이바지하고 환자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전공의 인력수급 종합계획 수립 ▲전공의단체 설립 ▲수련시간 확립▲야간 및 휴일 수련 임금 등을 제정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안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은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전공의 인력 수급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또한 전공의는 수련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단체를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련시간의 경우 1주일에 80시간을 초과하지 못하게 했으며, 연속 20시간을 초과할 수 없게 못 밖았다. 더불어 수련병원등의 장은 전공의에게 수련과 다음 수련 사이에 최소 10시간의 휴식시간을 주어야 하며, 휴일·연차 유급휴가와 여성전공의의 출산전후휴가 및 유산·사산휴가에 관하여는 '근로기준법을 준용토록 했다. 연장·야간 및 휴일 수련에 대한 내용도 규정했다. 수련병원 등의 장은 연장된 시간의 수련과 야간수련 또는 휴일수련에 대해 '근로기준법'에 따른 통상임금의 100분의 50이상을 가산해 지급한다. 특히 이번 법안에서는 복지부장관 소속 전공의 수련환경위원회 역할과 구성도 명시했다. 김 의원은 전공의의 수련조건·수련환경 및 처우에 관한 사항을 심의·평가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전공의수련환경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장관은 전공의 수련 및 지도·감독에 관한 규칙을 작성해야 한다. 수련병원의 장은 이에 따른 이행방안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시행해야 하며, 수련병원등의 장은 전공의와 수련에 관한 계약을 체결·변경할 때 전공의에게 수련시간, 임금과 그 밖의 수련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또, 복지부장관은 수련병원 등별로 전공의의 수련조건·수련환경 및 처우에 관한 평가(이하 "수련환경평가"라 한다)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수련병원을 지정한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전공의 수급 종합계획, 전문의 자격인정과 전문과목, 수련환경평가와 수련병원 지정 등을 심의, 의결한다. 아울러 수련과 다음 수련 사이에 10시간 이상의 휴식시간, 출산 및 유산·사산 휴가 등을 제공토록 했으며 야간과 휴일 수당은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할 것을 명시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해당 법안에 처벌 조항이 정확하게 명시됐다. 이 법안이 현실화 될 경우 대체인력 인건비가 최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병원계는 우려하고 있다. 이에 병협은 "수련시간 단축으로 인한 수련의 질 저하와 진료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의료인력 확보 등 필수 요건이 선결되지 않은 채 성급하고 무리하게 법안이 제출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2015-08-09 11:32:5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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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백현동 교수...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 항암효과 밝혀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7일 백현동 교수(동물생명과학대)가 달걀노른자에 들어있는 DNA손상 억제물질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로 미국 가금학회(Poultry Science Association·PSA)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최근 미국 켄터키에서 열린 '2015년 PSA 정기학술대회'에서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포스비틴이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논문에 따르면 계란 노른자 속 주요 단백질인 '포스비틴'은 사람의 암세포 성장을 느리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자궁암, 위암, 간암에 더 좋다. 백 교수 측은 이 포스비틴이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물에 DNA가 손상되는 걸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실험 결과, 백혈구에 500㎍/㎖의 포스비틴을 넣고 그렇지 않은 백혈구와 비교해 보니 넣은 것에 DNA 손상이 55.8% 감소했다. 백 교수는 2010년부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의 안동욱 교수 연구팀과 '계란 유래 단백질의 기능성 검증'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백 교수는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이 앞으로 암세포를 줄이는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8-09 10:43:5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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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인천 호텔의 어느 멋진 날' 개관 6주년 특별 만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인천 송도 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인천 호텔이 개관 6주년을 기념해 '쉐라톤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특별 만찬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21일 금요일에 열리는 이번 특별 만찬은 성악가의 아름다운 솔로 공연을 시작으로 엄선된 와인과 풍미 가득한 요리들로 구성된다.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다양한 행운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디너에서는 쉐라톤 인천 호텔의 중국식 레스토랑 유에, 일식 레스토랑 미야비, 이태리 레스토랑 베네,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의 셰프들이 준비한 특별 요리를 와인과 함께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본 행사는 3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디너 티켓 가격은 1인 1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뿐만 아니라 특별 만찬 2인 이용권과 함께 송도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클럽 객실, 라운지에서의 이브닝 칵테일과 클럽 라운지에서의 조식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는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가격은 23만5000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www.sheratoninche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너 티켓 문의 032-835- 1112 / 객실 패키지 문의 032-835-1004

2015-08-09 10:33:0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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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해운대에서 '핫식스 여름 이벤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핫식스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춘 충전! 에너지 발전소, 핫식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30대 소비자들에게 핫식스만의 청춘·젊음·열정의 이미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해운대 중앙광장 내 별도로 마련한 '핫식스 존(Zone)'에서 게임존·이벤트존·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존'에서는 핫식스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특수 제작된 '행운의 핀볼 게임'을 운영하고 '이벤트존'에서는 전문 MC가 진행하는 댄스대회·단체 가위바위보·핫 바디(Hot Body) 선발대회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펼쳐진다.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는 해운대 스마트비치 이용권·영화예매권·에어쿠션·방수 지퍼백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포토존'은 가발,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통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휴게존'에서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1회용 타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해운대를 찾은 소비자들이 핫식스 에너지 발전소에서 무더위를 잊고 활력과 즐거움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09 10:32:1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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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릴만점 워터파크 놀이기구 척추엔 위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전국 워터파크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워터파크는 수영장 외에도 워터슬라이드, 인공폭포 파도풀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물놀이의 짜릿함을 더해준다. 하지만 워터파크 놀이 기구의 대부분이 물의 가속도와 낙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손목과 발목을 접질리거나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급류의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는 빠른 속도만큼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워터슬라이드를 타는 도중 손을 잘못 짚으면 손목을 접지를 수 있으며 타고난 직후엔 다리에 힘이 풀려 발목을 접질리는 경우가많다. 이때 손목이나 발목에 외부 충격으로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붓고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목과 발목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 생긴 염좌는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불안정성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워터슬라이드는 손발목 외에도 허리와 목에도 영향을 미친다.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는 동안 붙은 가속도는 허리와 목 디스크(추간판)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런 상태에서 갑자기 물에 입수하게 되면 충격이 목에 고스란히 전달돼 경추통(목 부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인공폭포도 목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공폭포는 장소 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4~5미터 높이에서 2~3톤이 넘는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도록 설계돼 순간적으로 엄청난 무게의 물벼락을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목과 허리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져 급성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거나 병력이 있는 사람은 놀이기구 이용 시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용을 삼가야 한다. 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 김홍기 원장은 " 워터파크 놀이기구 이용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목과 허리 근육을 이완 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안전 수칙에 따라 바른 자세로 이용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면서 "이용 후 몸이 불편하다면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 제때 치료를 진행해야만 만성 척추 관절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8-09 09:25:34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