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네네치킨, 故 노무현 대통령 조롱 광고 논란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혜인식품(대표 현철호)이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 한 광고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 페이지와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등에는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함께 문제가 되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커다란 치킨을 안고 있는 모습이 합성돼 있다. 이 사진은 삽시간에 고 노 대통령 조롱 광고로 SNS 통해 퍼졌다. 논란이 커지자 페이지 운영자는 "노무현 대통령도 맛있게 즐기시는 치킨이라는 의미에서 올린 건데 오해하셨다니 죄송하다"라고 해명을 했지만 오히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며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결국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으며,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지도 삭제됐다. 네네치킨은 논란이 확산되자 본사 페이스북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 사진 논란에 대한 사실을 설명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네티즌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경기서부지사에 입사한 사원이 올린 글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현재 담당자가 휴가로 연락이 끊긴 상태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책임있는 조치를 하겠으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가족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2015-07-02 10:25:52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한국롯데 주인 'L투자회사' 국내 배당금 1200억원 어디로?

법인주소 일본 도쿄 주택 주택가…전화하면 홋카이도서 받아 대표이사 신격호 등만 확인…"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호텔롯데를 통해 '한국 롯데'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일본 국적사 'L투자회사'가 최근 7년간 국내 롯데 계열사들로부터 총 1200억여원을 현금 배당금 받아 일본으로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장사인 'L투자회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내부 지율분 등 지배구조는 일체 공개되지 않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총 12개로 나눠져 있는 L투자회사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호텔롯데·롯데로지스틱스·부산롯데호텔 3곳에서만 약 1200억원의 현금배당을 받았다. L투자회사는 이 3곳 외에도 20개 내외의 롯데계열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있어 실제로 국내에서 배당받아 챙긴 금액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계열사별 배당금을 보면 한국 롯데의 실질적 지배회사인 호텔롯데로부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154억5000만원, 총 1081억원의 현금배당을 챙겼다. 롯데로지스틱스로부터는 2009년부터 6년간 연평균 6억4700만원, 총 38억8200만원을 받았다. 부산롯데호텔로부터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13억 6200만원, 총 68억1200만원의 현금배당을 챙겨왔다. L투자회사가 이들 세 회사로부터 가져간 연 평균 현금배당금은 약 233억원에 달한다. 롯데그룹의 소유구조나 대표이사 및 이사진 현황에 미루어 봤을 때 L투자회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장악하고 있고, 국내 계열사에서 흘러들어간 배당금도 신 총괄회장이 사실상 관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L투자회사의 내용은 일본 법무국이 발행하는 법인등기부등본을 통해 주소와 대표이사 및 이사진, 자본금 등만 확인 가능하고 소유지분과 내부 배당내역 등은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다. 한 회계사는 "L투자회사는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은 롯데로지스틱스와 롯데알미늄 측에 최대주주인 L제2투자회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하지만 이들 회사는 나중에 L제2투자회사의 법인 주소만 전자공시를 통해 공개했다. 기자가 롯데로지스틱스와 롯데알미늄의 최대주주인 도쿄 소재 L제2투자회사에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가 연결된 곳은 홋카이도의 롯데상사였다. 전화를 받은 롯데상사 직원은 "L제2투자회사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홍보팀 관계자도 "L투자회사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IMG::20150701000288.jpg::C::480::L투자회사의 한국 롯데 지배구조}!]

2015-07-02 03:00:00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