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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쿠팡, 유아용품 1위 굳히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이 주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 3월 2시간 배송이 가능한 로켓배송을 실시한데 이어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주로 있는 어니스트 컴퍼니의 유아용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팡에서 유아 패션·기저귀 등 어니스트 컴퍼니의 유아용품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상상하는 것, 원하는 것 모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어니스트 컴퍼니는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주로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친환경 아동 용품·홈케어·비타민 영양제 등 150여개 이상의 제품을 미국과 캐나다 등 25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 단독 론칭은 쿠팡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환이다. 쿠팡은 지난 26일부터 어니스트 컴퍼니의 대표 제품인 친환경 패션 기저귀를 비롯해 샴푸·비누·립밤·주방세제·아로마 캔들 등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 쿠팡은 미국에서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니스트의 제품력과 로켓배송 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유아동 분야 제품 확대를 위해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 외에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제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쿠팡은 엄마들이 믿고 구매하며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28 14:36:1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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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 투자방안 협의

롯데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신동빈 회장이 국빈 방한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 회장은 "현재 진출해 있는 롯데케미칼과 롯데호텔 외에도 다양한 롯데 계열사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며 "롯데의 현지 사업 확대에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우즈벡 국영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등과 합작으로 중앙아시아 최대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즈벡 아랄해 인근 수르길 가스전 개발과석유화학 콤플렉스 신설·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0억 달러에 이른다. 2012년 6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직접 수르길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2013년 10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오픈했다. 기존 타슈켄트팰리스호텔을 위탁경영 하는 방식이다. 2013년 4월 위탁 경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롯데호텔의 첫 해외 체인인 '롯데호텔모스크바'와의 교육제휴를 통해 직원 서비스·직무·전산 등의 교육 과정을 거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새롭게 오픈했다.

2015-05-28 09:39:3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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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명동에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

코리아세븐(대표 정승인)은 SK텔레콤과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븐일레븐이 보유한 우수한 점포 인프라 및 사업역량과 SK텔레콤의 선진화된 ICT기술력을 결합해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확산, 멤버십 제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부터 서울 명동 지역 세븐일레븐에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을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전 매장으로 순차적 확대한다는 나갈 예정이다.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시범매장에는 △스마트 테이블 △스마트 선반 △미디어 윈도우 △증강현실 △스마트 홍보물 등 5가지 ICT 솔루션이 시범적으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존 오프라인 상으로 제공되던 이벤트나 상품정보 등을 편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에 필요한 고정적인 광고 마케팅 관리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코리아세븐과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 가치 추구형 상품과 우수한 점포 인프라를 활용,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는 "편의점에 앞선 정보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보다 가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고 말했다.

2015-05-28 09:37:5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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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환자확산 2명 추가 발생, 메르스 의심환자 1명 중국 출국

메르스환자확산 2명 추가 발생, 메르스 의심환자 1명 중국 출국 [메트로신문 김숙희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71살 남성과 해당 병원 의료진인 28살 여성이 메르스에 감염된 걸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또 첫번째 환자와 밀접 접촉자인 메르스 의심환자 1명이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체류하다 입국한 뒤 스스로 메르스 의심 신고를 한 전북 지역 20대 여성은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8일 국내 다섯 번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바 있다. 이 환자는 지난 17일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진료했던 의사로, 지난 26일부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던 의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 감염자가 확인됨에 따라 국내 메르스 환자는 다섯 명으로 늘었다. 첫 환자와 그의 부인, 2인실 병실에 함께 입원했던 환자와 그의 딸, 첫 환자를 진료한 의사 등이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란 지난 2002~2003년 전 세계에서 8273명이 감염된 뒤 800명 가량이 숨진 악성 바이러스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와 유사한 바이러스다. 감염 시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고 폐렴과 신부전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감염되면 신장 기능이 빠르게 저하돼 사스에 비해 생명에 더 치명적이며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 치사율은 40%에 이른다.

2015-05-28 09:11:07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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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서울면세점 윤곽…부지별 장단점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일을 앞두고 대기업 만큼이나 중견·중소기업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현재 유진기업·하나투어·하이브랜드·한국패션협회·중원면세점·파라다이스·그랜드관광호텔 등 7개 업체가 서울 여의도·양재·강북 도심 등에 면세점 입지를 확정하고 내달 1일 마감되는 입찰에 도전장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2개 자리가 주어지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중견기업들에 배당된 시내면세점은 단 한곳이란 점에서 경쟁이 더 가열되고 있다. 유진기업은 서울 여의도 MBC사옥에 시내면세점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최근 MBC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존 방송 스튜디오 시설과 MBC의 문화콘텐츠를 면세 사업과 결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은 유진기업이 100% 출자로 해당 사업을 전담할 별도법인 유진디에프앤씨를 설립했다. 유진기업은 여의도를 후보지로 선정 이유로 서울 도심에 비해 교통 혼잡이 덜하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오락시설과 문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또 대기업 시내면세점 입찰에 나선 한화갤러리아가 후보지로 선정한 63빌딩과도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관세청이 대기업 면세점을 중소기업 면세점과 상권이 겹치게 선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돼 두 기업 간 경쟁이 불가피하다. 하나투어는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인사동 본사를 사업 후보지로 결정했다. 면세점 특허를 취득한다면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시내면세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경복궁·남대문·명동 등의 주요 관광시설을 도보로 모두 이동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인사동뿐만 아니라 명동·남대문 인근은 이미 교통체증이 심각하고 주차장 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워커힐·제주·인천 등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을 통해 6년 만에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 도전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분의 19.9%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 명동 SK건설빌딩 3~10층에 면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명동 역시 주요 관광시설과 가깝다는 이점은 있으나 교통체증과 주차 시설 부족 문제로 지적된다.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는 유치 후보지로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을 선정했다. 지상 6층 규모의 쇼핑몰 가운데 2개 층은 쇼핑몰로, 1개 층은 식음료매장, 나머지 3개 층을 면세점으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양재동은 경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양재IC에서 우회전 한 지점에 있어 다른 면세점 부지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지하철의 경우 2호선 삼성역 코엑스나 잠실역 롯데월드로 이동하기 위해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차로 이동해야해 결국 버스나 자동차 이용이 필수적이다. 최근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동대문을 두고는 세 곳의 중견기업이 경쟁한다. 대구시내 면세점 운영사업자인 그랜드관광호텔은 이날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그랜드동대문디에프(DF:Duty Free)를 설립하고, 동대문 패션타운 중심부에 있는 헬로APM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의 5층·6층·7층 3개 층은 판매장으로, 9층은 보세창고 및 사무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26일 위비스·EXR코리아·MK트렌드 등 9개 회원사가 연합해 동대문듀티프리(DDF)를 설립하고 면세점 입찰에 나선다. 후보지는 동대문 롯데피트인이다. 충북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는 중원면세점은 롯데그룹과 함께 면세점 입찰에 참여한다. 후보지는 패션협회와 같은 건물이다. 지하3층~지상8층 가운데 롯데가 5개층, 중원면세점이 2개층, 공용시설(식당가·사무실 등)로 4개층을 사용하기로 했다. 세 곳의 중견 기업 외에 대기업 면세사업자로 워커힐을 운영 중인 SK네트웍스도 동대문에 있는 케레스타(구 거평프레아)를 면세점 후보지로 선정했다. 그만큼 동대문 지역내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시내면세점 대기업 입찰에서 두 곳이 어디가 되느냐에 따라 중소·중견기업 시내면세점의 경쟁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다음달 1일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접수를 마감하고 6~7월 중 세관의 검토와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규사업자를 선정한다.

2015-05-27 18:52:21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