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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 진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인터파크가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인터파크는 동남아시아의 다국적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위샵(WeShop)'과 업무 제휴를 맺고 위샵 베트남몰에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샵은 '인도네시아(Weshop.id)' '말레이지아(Weshop.my)' '싱가포르(Weshop.sq)'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국적 온라인쇼핑몰이다. 인터파크 전용관은 해당 브랜드의 계정을 생성해 브랜드를 '입점'하는 방식이 아닌 'API 연동 방식'을 적용했다. 즉 인터파크가 상품 DB를 위샵에 전달하면 전용관에 자동 등록되고 주문이 들어오면 기존 물류 프로세스에 따라 국내에서 직접 배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인터파크 전용관에서는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홍삼·화장품·유아 용품을 선보인다. 판매량 및 현지 마케팅 상황에 따라 점차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위샵에 이어 내달 말 부터는 인도네시아에 전용관을 설치하고 한달 간격으로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사이트에도 베트남과 동일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이번 위샵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서 베트남 현지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인터파크는 물론 국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시장 조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현지에 선보임으로써 국내 브랜드들의 판매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26 16:18: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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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진짜 백수오 전체 5% 불과".. 전수조사 발표

식약처...'진짜' 백수오 전체 5% 불과, 전수조사결과 발표 건기식 제도 손질...근본적인 부분 제외한 제도 한계 원재료 진위판별 기준·시험법만 신뢰 회복 미지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백수오 제품 가운데 '진짜' 백수오 제품은 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6일 오후 2시 식약처 본부에서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207개를 대상으로 이엽우피소 함유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엽우피소 성분 미검출 제품 10개, 이엽우피소 검출 제품 40개,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확인불가 제품 157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2일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백수오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59개, 일반식품 148개 등 총 207개를 대상으로 이엽우피소 함유 여부를 추가 조사했다. 그 결과 건강기능 식품 59개 가운데 1개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고 나머지 58개는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일반식품 중에서는 이엽우피소 검출 제품이 39개, 불검출 제품이 10개, 확인 불가인 제품이 99개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제품은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나머지 157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58개)은 영업자 자진 회수, 일반식품(99개)은 제품 판매 중단을 요청하되 영업자가 이엽우피소가 함유되지 않았다고 자진 입증을 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추후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또 분석 표본이 달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이라도 유통 기한이 다른 제품은 영업자의 입증 후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외에도 시중에 농산물로 유통 중인 백수오 31건도 조사한 결과 19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폐기처분·재고 압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수오 원료를 사용한 국순당 '백세주'는 이엽우피소 함유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원료 백수오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해당 원료 사용 제품은 판매 중단 요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엽우피소 등이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 기능성 인정 원료의 안전성·기능성 재평가 ▲ 육안 구분이 어려운 원재료 진위판별 기준과 시험법 마련 ▲ 신규 제조업자 영업허가 시 우수제조기준(GMP) 적용 의무화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고의적·악의적 위법 행위에 대한 범정부 합동기획 감시를 연 4회 실시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이상사례보고와 조사를 강화해 이상사례 발생 시 신속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가짜 백수오' 사태로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백수오 파문이 건강기능식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사전 차단하려는 조치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내용은 제외되고 부분적 제도 개선에 그칠 것으로 보여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26일 식약처에 발표에 따르면는 이번 '백수오 사태'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고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정에서부터 제조, 유통,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나 성분으로 인정받았더라도 재평가를 거쳐 안전성과 기능성을 추가 입증하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의약품에 적용되는 '우수제품 제조관리기준'(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신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에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GMP는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고자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출고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의 전반에 지켜야 할 규범을 말한다. 현재 적용하고 있는 GMP제도는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원재료의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과 시험법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조처가 건강기능식품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소비자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얼마나 충분할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높다. 무엇보다 건강기능식품 자체가 가진 근본문제를 고치지 않고 있기때문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는 "식약처가 백수오사태로 깨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미봉책이 아닌 근본대책을 마련해서 제대로 시행하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15-05-26 15:09:3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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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멕시코 시장 진출…2018년 취급고 1000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이 중남미 최대의 미디어그룹 '텔레비사(Televisa)'와 손잡고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다. CJ오쇼핑은 텔레비사와 50대50 비율로 자본금 총 2300만 달러를 출자해 멕시코에 TV홈쇼핑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 '텔레비사 CJ그랜드(Televisa CJ Grand)'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역할을 구분해 CJ오쇼핑은 홈쇼핑 운영을, 텔레비사는 현지 마케팅 및 홍보, 채널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CJ오쇼핑의 현지 채널 명은 'CJ그랜드쇼핑(CJ Grand Shopping)'으로 멕시코 최초의 TV홈쇼핑 전용 채널이다. 내달 말부터 케이블 TV와 위성방송을 통해 멕시코 전체 1600만 유료방송 시청가구 중 약 70%인 1100만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전용 채널 송출을 시작하게 된다. CJ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글로벌 상품 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의 멕시코 현지법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20여 개 품목을 개국 첫 방송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멕시코의 TV홈쇼핑 시장은 연 매출 200억 정도의 소규모 인포머셜 업체들만 경쟁 중인 상태이다. CJ그랜드쇼핑은 향후 3년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4년 차인 2018년에 연간 취급고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중국을 뛰어넘는 규모로 사업을 키운다는 목표다. CJ오쇼핑 서장원 경영전략실 상무는 "멕시코는 향후 CJ오쇼핑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요충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CJ그랜드쇼핑이 멕시코의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6 10:15:16 정은미 기자
'메르스' 4번째 환자 발생...추가감염 비상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네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6일 메르스의 네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네 번째 감염자는 세 번째 감염자 B(76)씨를 간호하던 딸 C씨로, 40대 여성이다. C씨는 B씨의 메르스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후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자라는 이유로 자가 격리 상태에 있었다. 그동안 C씨는 메르스의 증상인 고열과 호흡기 곤란 등 이상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콧물과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던 C씨가 6일 새벽 체온이 38도를 넘어서자 질병관리 본부는 C씨를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옮기고서 유전자 검사를 거친 후,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했다. C씨는 아버지 B씨, 국내 첫 메르스 환자인 A(68)씨가 함께 쓰던 2인실 병실에 4시간 동안 체류하면서 B씨와 함께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최초 발생한 A씨에 의해 감염된 A씨의 부인, B씨에 이어 2차 감염된 세 번째 환자가 되었다. C씨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발열, 두통 외에 특이사항이 없고 안정적인 상태여서 특별한 치료 없이 격리 관찰 중이다. 이처럼 메르스 환자가 네 번째로 발생하자 검역 당국의 안이한 대처에도 비상이 걸렸다. C씨는 그동안 스스로 격리·검사를 요청했다가 보건당국이 이를 무시했다고 언론 보도를 통해 주장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C씨는 첫 번째 환자의 확진일인 20일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 중이었다"며 "이번 확진으로 추가접촉자 및 격리대상자는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C씨의 상태를 최초 보도한 KBS는 지난 21일 이 여성이 닷새 넘게 A씨를 간호하고서 보건당국에 격리 치료를 요청했지만, 보건당국이 여러 증상으로 미뤄 아직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만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 병상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며 "유전자 검사 중인 A씨의 딸은 그동안은 감기 증상이 있었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으로 말미암은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감염경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낙타와의 접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감염시 38도 이상의 고열과 호흡곤란,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또한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한테서 폐렴과 신부전 등 합병증을 보이는 경우가 확인됐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1천14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465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40.7%나 된다.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2015-05-26 06:56:5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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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카랑한 고음 낼수록 성대 망가져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자신의 음역대에 대한 고려 없이 일부러 높은 톤의 소리를 내는 사람은 성대가 쉽게 망가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목소리의 특징을 결정 짓는 것은 성대 주변에 위치한 50여 개의 근육을 움직이는 발성습관이다. 그런데 이른바 꾀꼬리 목소리를 내기 위해 억지로 고음을 내는 발성습관은 성대 근육을 긴장 상태로 만들고, 피로도를 높여 목소리 떨림이나 끊김,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음성언어치료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본인의 음역대, 발성습관 등에 대한 이해 없이 억지로 고음을 내면 쉽게 목소리가 쉬거나 통증을 느끼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잘못된 발성습관을 방치하면 연축성 발성장애, 근긴장성 발성장애와 같은 음성질환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목소리는 호흡을 통해 만들어진 공기가 폐를 거쳐 성대를 통과하면서 성대를 진동시켜 소리를 처음 만들고, 소리가 입 밖으로 나가기 전 성대 위 공간을 거쳐 변형되고 확성되면서 생성된다. 특히 목의 좌우에 위치한 성대가 밀착되면서 진동을 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보통 말을 할 때는 1초에 150~200회 정도 진동하지만 고음을 낼 때는 500~1,000회, 즉 5배 가량 이상 진동한다. 또한 저음과 고음을 낼 때의 발성은 성대 근육의 두께와 길이, 긴장도 및 유연성 조절도 각기 다르다. 예를 들어 저음을 낼 때는 성대 근육이 줄어 들면서 두께가 굵어지는 반면, 고음을 낼 때는 성대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두께가 얇아진다. 즉 고음일수록 성대 근육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억지로 높은 톤의 목소리를 내는 습관이 장기간 축적되면 말을 할 때 불규칙적으로 목소리가 떨리거나 끊기고, 목소리 톤이 일정하지 않고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특정발음이 어려워지는 연축성 발성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조금만 무리를 해도 쉰 목소리가 나거나 말을 할 때 숨이 차고, 턱이 돌출되거나 턱 근육들까지 경직되는 근긴장성 발성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억지로 고음을 내는 발성습관은 다양한 음성질환을 유발하는 만큼 평소 자신의 발성습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오후나 저녁이 되면 목소리가 잠기거나 피로하고, 통증을 느끼거나 조금만 말을 많이 해도 목소리가 쉽게 쉬는 사람이라면 더욱 성대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발성습관은 후두 내시경을 통해 성대의 건강 상태를 살핀 후, 음성증상 설문지 검사, 발성폐기능검사, 음성공기역학검사, 음성음향검사, 발성형태검사, 조음검사 등의 음성기능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음성언어치료사의 협진을 통한 1~3개월 간의 음성언어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안철민 원장은 "만약 단기간 내에 개선을 원한다면 문제를 일으키는 성대 근육에 선택적으로 보톡스나 필러 등을 활용한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자신의 목소리 변화에 귀를 기울이고, 목소리 변화가 잦거나 통증이나 이물감 등 이상이 있을 땐 적극적인 이비인후과 검사를 통해 성대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다"고 거듭 강조한다. ■ 도움말 :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

2015-05-25 17:55:27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