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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봄상품 '할인 전쟁'

유통업계가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연이은 소비침체와 경기불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매출 반등을 노린다. 롯데마트는 3월 11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인테리어 소품과 청소도구 등 집 단장 용품을 최대 25% 저렴하게 파는 '새봄 맞이 기획전'을 연다.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패턴 디자인 소품으로 디자인 방석(40*40cm)을 5900원에, 소파 패드(70*180cm)를 9900원에 선보인다. 수납용품으로는 영국산 스트라타 컬러 수납함(28ℓ)을 5900원에, 비비드 리빙박스(블루·핑크/62ℓ)를 1만2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전국 140개 점포에서 신학기 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준비물 걱정을 덜어주는 '문구가방 세트'는 종합장·사인펜·연필·색종이·크레파스· 스케치북 등 기본 문구류와 책가방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1만9900원 기획 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여아용은 겨울왕국, 남아용은 파워레인저 상품으로 구성했다. G마켓은 3월 22일까지 망고·에잇세컨즈·포에버21·스파오 등 4개 SPA 브랜드의 2015년 봄·여름 신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구매 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망고 바이크 재킷 7만9600원, 에잇세컨즈 모던 트렌치코트 5만1600원, 포에버21 레이스원피스 1만9900원, 스파오 패딩조끼 1만5920원 등이다. 구매 고객 중 1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스페인 여행상품권도 증정한다. 옥션은 봄 상품을 최대 65% 할인판매하는 '옥션, 다시 봄' 행사를 연다. 생활용품 코너에선 3M 막대걸레+정전기포 100매+물걸레 60매를 반값인 1만9800원,에 리큐 진한겔 리필 2.1ℓx6개를 2만1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환절기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로는 생산자 직송 판매관 파머스토리의 봄나물(2200원)과 서해안 암꽃게 긴장게장(2kg/2만2900원) 등이 있다. 옥션은 할인가로 제공하는 상품을 25%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 1만장을 제공한다. GS샵은 3월 1일까지 TV와 모바일·인터넷몰을 통해 '위대한 봄' 특집을 실시한다. 25일 저녁 8시40분에는 다양한 위치에 부착해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는 까사마루 이동식 3단행거(9만9000원)를 방송한다. 27일오후 4시 40분에는 볼륨과 바디라인을 동시에 잡아주는 세실엔느 올레이스란쥬(10만9900원) 보정속옷을 편성했다. 이밖에 미래엔 교과서 한국문학(29만9000원), 옥스포드 리딩트리 풀세트(174만원), 로제타스톤 토탈리 플러스(29만9000원) 등 새학기 준비를 위한 상품도 편성했다.

2015-02-23 13:58:4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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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첫 베이비페어 '미베 베이비엑스포' 26일 개막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2015 미베 베이비엑스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엑스포에는 튼튼영어 베이비리그와 녹십자, 애플비 등 임신·출산과 유아교육에 관련된 16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비침습산전검사 1위의 니프티검사와 북유럽풍 디자인 매트 크림하우스, 프리미엄 유아용품업체 엘루스벤 등이 첫 선을 보인다. 아울러 미래전람은 27일 두 차례에 걸쳐 '미베 태교콘서트'를 준비한다. 콘서트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로 참석자 전원에게 베이비엑스포 무료 입장권과 선물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개막일인 26일에는 '조부모님 감사합니다!' 이벤트가 진행되고 26일과 27일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닥터맘스 오가닉 엘리 배냇저고리를 증정하는 '임산부 선착순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전시장에서는 수유실과 카페테리아, 유모차 무료 대여 등의 편의가 제공되며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관련된 우수 업체들을 다수 초빙한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다채로운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입장료는 5000원이며 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할 경우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캔고루'나 '엄마와'를 다운받았거나 KB국민카드(고운맘카드·아이사랑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5-02-23 11:34:29 황재용 기자
백화점업계, 올해도 유커 특수 '톡톡'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은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입국하면서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춘제 기간보다 대폭 늘어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의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0% 늘었다. 연휴 때마다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본점의 은련카드 하루평균 매출이 지난해 설 전 같은기간(2014년 1월 25일∼2월 2일) 하루평균 매출보다 74.9% 급증했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18∼21일(점포별로 이틀간 휴점)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지난해 1월 29일∼2월 1일보다 54.3%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13∼21일(18∼19일 휴무) 중국인 고객이 7000명가량 매장을 찾으면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춘제 기간(2014년 1월 24일∼2월 4일)보다 27.7% 늘었다. 백화점업계에선 올해도 설화수와 헤라 등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화장품과 MCM·까르띠에·샤넬 등 고가 잡화 브랜드, 최신 유행을 반영한 중저가 패션 상품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워낙 고신장를 거듭해온 터라 올해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중국인 고객들이 '춘제 특수'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2015-02-22 19:01:12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