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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 두드러기 특징…찬 음료 마셔도 발생

한랭 두드러기(Cold urticaria)는 한랭 노출 후 두드러기, 맥관부종, 또는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전체 물리적 두드러기의 3~5%를 차지한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부에 고형 또는 액상의 한랭 자극을 주면 수분 내에 국소적인 팽진과 소양감이 유발되어 약 30분~1시간 지속된다. 찬 음료를 마신 뒤 입술, 혀 및 구인두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찬물에서 수영하는 것과 같이 전신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피부로 과도한 수분 유출로 인해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다. 감염, 약물, 또는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평균 6~9년 지속 후 자연 소실된다.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한랭 두드러기 환자의 약 5%에서 발생하는데 팽진이 지속적이고(24시간 이상) 자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직 검사상 혈관염의 소견을 보인다. 한랭 글로불린, 한랭 응집소, 한성섬유소원이 존재할 수 있으며, 내부 질환(B형 또는 C형 간염, 림프구 증식성 질환, 전염성 단핵구증) 유무에 관한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국소 부위가 한랭에 노출되었을 때는 팽진이 생기지 않고 전신이 한랭에 노출되었을 때 광범위한 팽진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족성 한랭 두드러기는 매우 드물다.

2014-11-03 10:36:48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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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 58년 만에 새 이름·포장·성분의 '발효미원'으로 전면 리뉴얼

지난 1956년 국내 최초 조미료로 첫 선을 보이며 대명사격으로 사용되어 온 '미원'이 출시 58년만에 이름과 제품명을 전격적으로 교체하고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먼저 제품명을 기존의 '감칠맛미원'에서 '발효미원'으로 바꿨다. 미원은 자연재료인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발효조미료지만, 그동안 화학조미료라는 오해를 받아 왔다. 대상은 제품명 교체를 통해 소비자들이 '발효'라는 미원의 제조공법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제품 포장도 새롭게 갈아 입었다. 회사 측은 지난 60년간 미원을 상징해왔던 붉은 신선로 문양을 과감히 축소하고, 주원료인 사탕수수 이미지를 삽입해 제품 원료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또 기존에 내용물이 그대로 드러났던 투명 파우치에서 편안한 미색(米色)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불투명 파우치로 디자인을 변경해 건강한 자연의 느낌을 담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 등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용량도 50g 소포장과 함께 100g, 200g의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했다. 내용물도 과감하게 변화시켰다.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 변화를 고려해 L-글루탐산나트륨에 배합하는 핵산의 비율을 조정해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감칠맛을 완성했다. 핵산은 소고기·버섯 등에 들어있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으로 L-글루탐산나트륨과 함께 사용 때 감칠맛을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대상 식품사업총괄 최광회 상무는 "미원은 1956년 탄생 이후 약 60여 년간 한국 식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최초의 국산조미료이다"며 "MSG의 안전성에 대한 그간의 오해와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MSG는 안전성이 세계적으로 공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하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기능적 측면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대상은 '감칠맛미원'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제품 '발효미원'과 함께 기존 제품도 일정기간 병행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미원은 국내에서는 MSG에 대한 오해로 인해 90년대 이후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원의 국내 매출은 1990년 이후 2013년까지 400억원 증가에 그친 반면, 수출은 같은 기간 2000억원 이상 늘었다. 최근 식약처의 공식 발표 등을 통해서 MSG에 대한 안전성이 재차 입증됐고, FAO/WHO연합 식품첨가물 전문가 위원회(JECFA)와 미국식품의약국(FDA), EU식품과학위원회 역시 이미 오래전부터 MSG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대상은 이번 미원 리뉴얼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4-11-03 09:51: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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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타 사 대비 60% 이상 저렴한 'PL 유산균' 제품 2종 출시

최근 소비자들에게 건강 트렌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덩달아 성장하고 있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시장이다. 제약 업계는 물론 식음료 업계에서도 잇따라 유산균수를 강조하거나 특화된 균주 등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안간힘이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3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유산균이 대부분인 프로바이오틱스 품목이 55% 이상 신장하며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 생산실적은 매년 20% 이상 커지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내 생산 순위도 2011년 6위에서 2012년 5위, 그리고 2013년 4위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 유산균 매출도 전년 대비 133% 이상 신장했다. 이런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가 자사의 이름을 내건 PL 유산균 제품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3일 개점 21주년을 맞아 분말 타입인 '이마트 유산균(2000㎎x100포)'과 캡슐 타입인 '이마트 프리미엄 유산균(500㎎x60캡슐)'등 2종류의 PL 유산균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1만7900원과 2만1900원이다. 이 가격은 유명 유산균 제품들보다 60% 이상 저렴한 것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세계 3대 유산 균주 배양 업체인 '다니스코 사(社)'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해 만들어 품질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대해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장 부착성 ▲항균 능력 ▲내 항생제성이 뛰어나며 ▲높은 열 안정성까지 갖춰 세계적 품질의 유산균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사람마다 장(腸)의 민감도나 체질이 달라 무조건 많은 수의 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묽은 변과 같은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마트 PL 유산균은 소장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계열 4종과 대장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 계열 3종의 유산균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합해 장(腸) 전체에 골고루 그 효능이 나타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 업체 신창엽 건강용품 바이어는 "최근 장(腸)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유산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1-03 09:44: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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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일산 킨텍스점' 5일 오픈

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오는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킨텍스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킨텍스점'은 기존 롯데 빅마켓이 롯데마트에서 전환 오픈한 것과 달리 최초로 신축한 점포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에 특화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코스트코 일산점과 일산 상권을 두고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킨텍스점'은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4만9833㎡(1만5101평), 영업면적 1만7483㎡(5298평) 규모로 현재 일산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 기존 대형마트에서 전환한 점포 대비 2배가량 높은 8m 가량의 층고로 매장 내 대용량 팔레트 진열과 상품 적재가 용이해 창고가 없는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측은 이를 통해 대량 매입이 가능해 낮은 운영비용과 효율적인 상품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지상 1층에는 4076㎡(1235평)의 식품 매장이, 지상 2층은 5818㎡(1763평) 규모의 비식품 매장과 국내 최대 가전 전문점인 '하이마트'가, 지하 2층과 3층은 657대가량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경정비·타이어 센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소형 대형마트와 맞먹는 8603㎡(2607평) 규모의 지하 1층에는 푸드코트·키즈 카페·커피 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 20여 개의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이 입점해 코스트코 일산점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9세까지 유·아동 비중이 높은 주변 상권을 고려해 최초로 완구 전문점인 '토이저러스'가 일산 지역 최대 규모인 1320㎡(400평) 규모로 입점하고, 반려동물 전문숍인 '펫가든'도 244㎡(74평) 규모로 운영한다. 운영 상품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3000여 개의 운영 상품 중 15%가량인 450여 품목의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생필품·화장품·의류·잡화 상품·주방용품도 직수입과 병행수입 등을 통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김인규 롯데 빅마켓 킨텍스점장은 "킨텐스점은 롯데 빅마켓 최초의 신축 점포로, 2008년 오픈한 코스트코 일산점 대비 상품 구색과 편의시설에 강점이 있다"며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일산 지역에서 외국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과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 빅마켓(VIC Market)'은 Value In Customer의 이니셜을 딴 이름으로,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더 큰 혜택과 즐거움으로 만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일반 대형마트와는 달리 3만~ 5만5000원에 해당하는 연회비를 부담하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고, 회원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취급 상품의 전체적인 가격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한다.

2014-11-03 09:43: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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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간을 건강하게'…'밀크씨슬' 각광

최근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함유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밀크씨슬은 엉겅퀴풀의 일종으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의 해독 기능을 돕고 유해물질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간 건강을 위해 약 2000년 전부터 이 식물을 섭취해왔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물론 제약업계에서도 연이어 제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의 '헤파락'은 밀크씨슬 추출물과 함께 표고버섯균사체와 효모 등을 함유한 제품이다. 다양한 성분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교원건강엔의 '웰씨드 간 건강 밀크씨슬'은 이탈리아산 밀크씨슬 추출물과 국산 오미자 추출물 농축분말 등을 배합한 제품이며 대상웰라이프의 '밀크씨슬 솔루칸'은 헛개나무 추출물과 울금 추출물 등을 더해 간의 해독 기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밀크씨슬 추출물이 첨가된 액상 형태의 음료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녹즙의 '식물성 유산균 명일엽'은 간뿐만 아니라 명일엽을 발효시켜 장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은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코올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게다가 CJ제일제당은 여성이 남성과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위와 간의 손상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성분을 유지하면서 밀크씨슬 추출물이 첨가된 숙취해소제 '컨디션 레이디'를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제약업계에서도 시장 확대 등을 위해 밀크씨슬을 이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JW중외제약은 밀크시슬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인 '간에 좋은 복합 밀크시슬'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제품은 체내 에너지 대사와 생성을 돕는 비타민 B군도 함유하고 있으며 영지버섯 추출물 등으로 기능성을 높였다. 씨스팜이 선보인 '간건강 밀크씨슬'은 항산화 방어체계에 효과적인 PME88멜론 추출물과 함께 밀크씨슬 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돼 과체중으로 인한 간 손상과 과다 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 그리고 전반적인 체력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 영양소 제품으로 잘 알려진 뉴트리라이트는 민들레 뿌리 추출물과 시트러스 추출물 등 식물 성분이 함께 들어간 '밀크씨슬 이엑스'를 통해 밀크씨슬 제품 대열에 합류했다.

2014-11-03 06:30:2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