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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개점 15주년…25일 오후 3시부터 아이스 커피 무료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전국 62개 도시 670여 매장에서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굿 커피 데이' 행사를 벌인다. (단, 오션월드점, 오션월드입구점, 마장휴게소점 제외)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개점 15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사은 행사로 매장을 방문 고객들에게 아이스 커피 톨 사이즈를 한 잔씩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지난 22일부터는 3만원 이상 구매 때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제작한 '15주년 에코백'을 총 10만명에게 선착순 증정하고 있으며 전국 매장에서 15주년을 알리는 텀블러·머그·글라스·머들러(커피 젓는 막대)·코스터(컵받침)·에코백 등 9종의 기념 제품도 출시한다. 15주년 기념 제품들은 지난 1999년부터 2014년까지의 스토리를 15주년 엠블렘과 함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특히 15주년 기념 애니버서리 머그와 기념 글라스는 15주년 엠블렘, 손잡이 등 일부분을 금장으로 도금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머들러는 기념 주화를 연상하게 하는 숫자와 사이렌이 양각되어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15주년 기념 스타벅스 카드' 를 충전 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5주년 기념 머그와 텀블러 세트(150명), 톨 사이즈 프로모션 프라푸치노 e-쿠폰 톨 사이즈(1만5000명)를 증정할 계획이다.

2014-07-25 09:08: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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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 상담…'여름철 가전제품' '우유' 관련 증가

지난 6월 더위가 본격화 되면서 에어컨 등 여름대비 가전용품의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종 할인 정책을 내놓으며 장기가입자를 모은 뒤 제품 배달을 하지 않고 있는 '제주유업'(제주마트)로 인해 신고가 급증했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총 소비자 상담 건수는 7만1328건으로 전월 7만1607건보다 0.4%(279건)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물품' 관련 상담이 3만6583건(51.3%)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관련 상담이 3만293건(42.5%), '물품관련서비스' 상담은 4452건(6.2%)을 차지했다. '물품' 관련 상담 가운데 여름철 가전제품은 5월부터 증가추세를 보인 가운데 '에어컨' 관련이 100.3% 늘어났으며 '제습기'(116.9%)·'선풍기'(141.5%)·'냉장고'(19.2%) 등이 많았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에어컨'(100.3%), '우유'(90.9%), '콘도회원권'(44.8%) 등이었다. '에어컨'(683건)의 경우 냉방불량·가스누출·소음, 설치비 과다청구 등 설치 관련 불만이 많았고 '냉장고'(522건)는 하자(냉장·냉동 불량, 전면 강화유리 파손 등)로 인한 수리 때 수리비를 과다청구하거나 수리가 불가하다고 통보하는 등 품질·A/S불만족 관련 상담이 많았다. '제습기'(128건)는 인터넷 쇼핑몰 또는 TV홈쇼핑 등을 통해 구입(렌트)한 제품의 계약취소 관련 상담(당초 설명과 다른 성능·이미지, 박스개봉을 이유로 반품거절 등)이 많았다. 이외에도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3014건), '이동전화서비스'(2564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426건), '상조회'(1310건) 등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소비자상담 신청은 '서울시'(207.5건), '대전시'(152.1건), '울산시'(149.4건) 순이었다. 6월 전체 상담 중 사업자와의 분쟁이 자율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소비자단체와 지자체의 피해처리(8435건, 11.8%)와 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2913건, 4.1%)을 통해 해결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상받은 금액은 약 12억 3000만원(7월 17일 기준)이었다.

2014-07-25 08:42:3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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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반가운 '홈쇼핑 업계'

"아직 안주무시죠? 새벽까지 깨어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새벽 3시까지 이어지는 횡재 찬스를 놓치지 마세요!" 지난 16일 새벽 1시, CJ오쇼핑은 심야시간에 큰 할인 폭을 적용해 상품을 소개하는 '최저가 아울렛' 프로그램에서 패션 브랜드 '나탈리쉐즈' 'NY212' 등의 제품을 선보여 2시간 동안 6000세트, 총 4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낮 시간대의 주문 기록과 맞먹는 수준의 실적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홈쇼핑 업계가 열대야로 인해 잠 못 드는 올빼미족을 통해 오전 1시부터 3시 사이의 새벽 매출이 급증하는 '깜짝 실적'에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 24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새벽시간대 홈쇼핑 방송은 낮시간 방송에 비해 시청자가 줄어 녹화분이나 기존에 판매됐던 제품을 다시 선보이는 재방송 중심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데다 열대야까지 나타나면서 잠 못 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TV시청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홈쇼핑 방송의 노출 빈도도 높아졌다. 이는 고스란히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열대야 특수'를 맞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CJ오쇼핑의 경우 지난 17일 새벽 2시30분부터 선보인 '나탈리쉐즈 블라우스 세트'는 단 10분 만에 1000세트에 달하는 주문을 받으며 목표보다 50%를 초과 달성 했다. 18일 새벽 1시45분에 소개한 '크리스한 래빗퍼 롱코트'도 7분 만에 600장이니 팔려나갔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14일 이후의 심야 방송(새벽 1시~3시)에서 받은 주문은 전 달 동기보다 57% 많았다고 한다. 롯데홈쇼핑의 경우에도 지난 19일 새벽 2시부터 소개한 '노랑풍선 홍콩 3일' 여행상품은 방송시간 60분 동안 6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매출목표 대비 223% 높은 달성률이다. 20일 새벽 2시 전파를 탄 '온누리투어 북해도 4일' 여행상품도 3억2000만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해 목표대비 175%의 기록을 올렸다. GS샵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3일 새벽 2시부터 판매된 '핀에스커 페일리백'은 방송 시작 한 시간 만에 1억6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목표를 40% 이상 초과 달성하면서 올빼미족들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한다. ◆생방송 확대, 상품 개발로 올인 계획 이처럼 때 아닌 특수를 맞은 홈쇼핑 업계는 이 여세를 몰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생방송 시간 확대와 타깃 층 공략을 위한 새벽 시간대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있는 것이다. CJ오쇼핑의 경우 통상 새벽 1시에 끝나는 생방송을 1~2시간 연장 운영하는 심야 방송을 평균 2회에서 4~5회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대에 패션 상품을 편성하고 할인을 강화해 잠 못 드는 여심을 공략한 것이 주효해 전달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GS샵도 지난 21일부터 심야시간대 생방송 시간을 기존 새벽 2시까지에서 3시까지로 한시간 연장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야식에 적합한 간식류와 여름철 건강식품, 시즌 특가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자사의 강세제품인 레저·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새벽시간에 배치해 휴가 예정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CJ오쇼핑 신희권 편성팀장은 "통상 7월 말이나 8월 초부터 시작되는 열대야가 올해는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일찍 시작되는 양상을 보여 심야 방송을 예년보다 2주 정도 서둘러 확대했으며, 8월 말까지 심야 방송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07-25 07:52: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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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한겨울 파는 '역시즌 마케팅' 러시

뜨거운 여름 속, 겨울 옷이 날개를 달았다. 재고 부담을 줄이고자 유통업계는 겨울 옷을 저렴하게 내놓기 시작했다. 이월상품의 경우는 할인폭이 더 크다. 알뜰하고 지혜로운 소비자라면 겨울 의류를 지금 준비 할 수 있는 역시즌 전에 주목 해볼 일이다. 최근에는 이월 상품을 파는 것 말고도 신제품을 기획·제작해 '역시즌 마케팅'을 벌이는 곳도 있다. 구스다운부터 퍼 점퍼까지 고가의 겨울 상품을 반값 이하 가격에 내놓고 있는 것이다. 소셜커머스 'CJ오클락'은 발 빠른 역시즌 마케팅으로 연일 단일상품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역시즌 마케팅은 보통 8월에 성수기를 맞는데 이 곳은 올 여름이 전년보다 빨리 시작됐다는 점, 역시즌 마케팅이 매년 조금씩 앞당겨 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초여름인 6월 초순부터 역시즌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90만원에 육박하는 구스다운 상품을 30만원대에, 20만원대 여성코트는 90% 이상 할인한 1만원대에 선보였다. 6월 초 역시즌 첫 상품으로 내놓은 네파 패딩점퍼는 5억원이라는 누적매출을 올리며 역시즌 마케팅의 물꼬를 텄다. K2 헤비 덕다운자켓이 이틀 만에 3억원 매출을 올렸고 누적 매출이 8억3000만원에 이른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김수현 덕다운'으로 유명한 지오지아 다운자켓 11종은 최대 77% 저렴한 6만9000원에 내놔 현재까지 700여개 판매고를 올렸다. 쉬즈미스의 '전지현 패딩'은 최대 83% 할인한 3만9000원대부터 판매했다. 장경용 CJ오쇼핑 팀장은 "앞으로도 여름이 끝나는 8월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고품질 상품을 차별화된 가격으로 입고해 역시즌 상품을 통한 매출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패션 유통 기업 웹뜰도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의 구스다운과 덕다운을 쿠팡을 통해 80% 가격을 낮춰 유통하면서 구스다운은 10만원대에, 덕다운은 3만원대에 내놨다. 이번 기획전은 와일드로즈 다운 류와 함께 남성 브랜드 와일드로버 다운 류도 80% 저렴한 가격으로 선봬 커플룩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쿠팡에서는 전 상품 무료 배송과 무료 교환, 무료 반품을 이번 '역시즌전'을 통해 처음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여름휴가비 지원 등 추첨을 통한 50명에게 와일드로즈 여름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 역시 한정 수량으로 역시즌 마케팅을 벌인다. 회사는 7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375 헤비다운과 구스다운 팬츠 등 두 제품 모두 9만9800원에 내놨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역시즌 세일이 한창인 반면 이 회사의 역시즌 상품은 상대적으로 다운 값이 저렴한 겨울에 털을 사들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중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획·제작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회사의 역시즌 상품은 출시 6개월 동안 3만7000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2014-07-25 07:50: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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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재치만점' 식품관리

여름 장마철은 덥고 습한 기온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게다가 최근 늦은 장마가 찾아오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장마철에 각별히 유의해야하는 것이 바로 식품 보관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식품 보관법을 알고 있어 생각의 변화가 절실하다. ◆시리얼 보관은 입구밀봉만 하면 끝!?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으면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선호되는 시리얼의 경우 제품 특성상 여러번 나누어 먹게 된다. 대부분의 시리얼 소비자들은 제품 개봉 후, 뜯었던 입구부분만을 밀봉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부제나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천연 곡물 제품인 시리얼의 경우 개봉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벌레가 침투할 수 있다. 게다가 시리얼과 곡류에 침투할 수 있는 화랑곡 나방 등의 해충은 종이나 비닐을 쉽게 뚫을 수 있어 보관 때에는 밀폐용기에 담는 것이 상책이다. ◆양파와 식빵, 감자와 사과는 함께 주로 실온에서 보관하는 감자와 양파는 장마철에 싹이 나고 썩을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양파 보관 때 봉투에 식빵 한 쪽을 함께 넣으면 싹이 트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감자의 경우에는 사과를 하나 넣으면 사과에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단 양파와 감자를 한 곳에 보관하면 둘 다 쉽게 무르고 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에 핀 곰팡이는 '독' 장마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땅콩·옥수수 등 견과류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많은 사람들이 아깝다며 부위를 제거한 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곰팡이가 생성한 아플라톡신(aflatoxin) 등의 독소는 간독성을 일으키며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한다. 가열로도 제거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겼다면 버려야 한다. ◆생활 속 상한음식 활용법 장마철에는 식재료와 제품을 올바르게 보관해도 상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세탁이나 다른 음식 보관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상한 분유는 흰 와이셔츠 세탁 시 풀을 먹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세탁 때 마지막 헹굼 물에 상한 분유 한 스푼을 넣은 뒤 헹구면 와이셔츠 깃을 빳빳하게 세울 수 있다. 유통기간 지난 우유는 귀금속 광택제·화초 세척·가죽 광택제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싹튼 감자는 물 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잘라서 욕실 타일 틈, 부엌 싱크대 등을 문지르거나, 강판에 갈아 욕실 실리콘 등에 얹어두었다가 닦아내면 물때가 말끔히 제거가 가능하다.

2014-07-25 06:22:0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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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허로 무장하는 '온라인 쇼핑 업체'

점차 특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수면 아래에서의 특허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온라인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특허 등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업체들은 각자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특허를 등록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적인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원 클릭 결제 시스템'을 들 수 있다. 현재의 아마존 왕국을 이룬 핵심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스템은 아마존이 1999년 9월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로 결제·배송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서버가 저장하고 있어 카드 번호 등의 입력 없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2000년부터 애플이 라이선스비를 내고 아이튠즈에 적용하는 등 아마존뿐 아니라 많은 인터넷업계에서 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주문을 예측해 준비하는 '예상배송'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구매 내역, 희망구매목록, 마우스 커서가 머문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주문을 하지 않아도 미리 예측해 포장 및 배송 초기단계에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여러 논란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온라인 커머스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기술이라는 의견이 많다. ◆국내 업체 특허도 줄 이어 국내 온라인 쇼핑 업체들도 최근 중요 서비스 기술에 대한 특허 획득으로 위치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허를 등록하면 다른 쇼핑몰들과 차별화를 꾀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 마켓 쿠잉비는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단골가격제'에 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단골가격제는 반복구매 하는 구매자를 단골로 지정하고 가격을 깎아 주는 시스템이다. 반복해서 구매하더라도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일반적인 소셜커머스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같은 제품을 구매하면 단골로 지정되면서 나만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판매자는 소비자의 반복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고 소비자는 꾸준히 사용할 물건을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터파크는 지난 1월 정식 오픈한 '다이나믹 프라이스'에 적용된 가격 결정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다이나믹 프라이스는 매일 아침 새로운 상품에 대해 7시부터 판매를 시작해 24시에 종료하는데 이 사이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가 특징이다. 매일 1~6분 사이의 다른 시간으로 그 날의 구간이 설정되며, 이 구간 내에서 구매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구간에서 가격이 하락하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올라간다. 참여한 고객에 따라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면서 고객 스스로 원하는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상품 페이지 별 '가격 알림'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구매가를 설정해 두면 그보다 금액이 내려갔을 때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옥션은 지난 4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간편 결제 시스템인 '스마일페이'를 '통신망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에서의 간편 결제 시스템 및 그 방법'라는 특허명으로 출원했다. 스마일페이는 결제 시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최초에 카드번호를 한 번만 입력하면 이후 휴대폰 인증 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카드결제는 16자리의 카드번호, 비밀번호, CVC번호 등 번호를 여러 번의 클릭에 걸쳐 입력해야 해 불편했다. 특히 모바일 자판에서는 입력하는 데 더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스마일페이는 휴대폰 인증번호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기존 결제에 비해 절반 이상 시간이 줄어든다. 옥션 측은 결제 관련 정보는 가상번호로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이 불가능해 보안도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7-25 06:17:5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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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스타일 파는 편집숍, '튀어야 산다'

한 곳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일컫는 '편집숍'. 상품기획자(MD)의 역량에 따라 브랜드를 선별하고 소량씩 들여와 판다는 점에서 '셀렉트숍'이라고도 부른다. 의류·액세서리·신발 등 여러 아이템을 한꺼번에 판매하는 곳이 많으며 매장 콘셉트에 맞게 한가지 아이템만 집중 공략하는 곳도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라이프스타일숍은 패션 아이템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생활용품·장식품 등을 갖춰 토털 코디네이션도 가능하다. 이같은 편집숍의 인기를 반영해 주요 백화점에서는 편집매장 유치에 한창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앤컴퍼니를 만들어 본점과 강남점에 배치했고 제일모직의 10 꼬르소 꼬모는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 입점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편집매장의 대표 격인 에이랜드를 지속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선 디자이너의 독특한 제품이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 신진 브랜드의 입장에선 고객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 등이 편집숍의 장점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규모는 작지만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과 카테고리 킬러, 디자이너 발굴 등의 특장점을 앞세운 온라인 편집매장을 잘 찾아 이용하다면 '제품의 홍수' 속에서도 나만의 스타일을 갖추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썸띵플레이'…아이디어와 장인정신의 집합소 602공작소의 로봇전구, 정연택 디자이너의 원목 도킹오디오, 게이즈샵의 가죽핸드폰케이스 등 60명 이상의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뭉친 복합 문화공간. 상수동에 위치한 '썸띵플레이'다. 이 곳은 '활력을 주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모토로 인테리어 용품·패션소품·아이디어 상품·키덜트 아이템 등을 취급한다. 특히 디자인을 자랑하는 공간이 아닌 일상에 꼭 필요한 실용성과 희소성을 두루 갖춘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알만한 사람들은 한 번쯤 이 곳을 방문했을 터. 1·2층은 다이닝카페, 지하 1층은 디자이너 편집숍으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가 눈에 띄는 곳이다. 정연택 실장은 "입점한 모든 디자이너 분들에게 국내 백화점 유통연결은 물론, 수출까지 연계하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돼 있으며 월 1회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등 홍보와 판매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 다이닝카페와 연계해 디자인소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기획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 디자이너·브랜드 제품을 한 데 모아 디자인 그룹을 결성해 지난 4월에는 월드가전쇼에, 7월에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 참가했고 오는 9월에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남자의 모든 것 '루이스 클럽'…결제는 '온라인' 상품은 '오프라인' 루이까또즈는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 28~38세 남성을 주 타깃으로 남성 전문 편집숍 '루이스클럽'을 열었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지하 1층에 루이까또즈 가방·신발·액세서리 등과 함께 유럽에서 수입한 40여 종 이상의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잡화를 판매하고 있다. 지상 2층에는 남성 그루밍과 스킨케어 제품이 구비돼 있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유럽피안 스타일의 바(Bar)가 한 켠에 마련돼 있다. 매장의 상품 판매가 종료된 후에도 이 곳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이 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칵테일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온라인으로 상품을 결제한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받아 가는 '픽업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한 쇼핑이 될 수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조언했다. ◆온라인 편집숍 '키클루'…K패션·신진 디자이너 해외로 보통의 편집숍과 다르게 수입이 아닌 수출에 주목한 온라인 편집매장이 있다. '키클루(KEYCLUE)'는 중화권·영어권의 해외 소비자들이 편하게 한류패션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중국어·영어 버전의 사이트를 동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시나사이트(중국판 네이버)에서 파워블로거로 일평균 5000여명의 방문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곳은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자 브랜드 담당자,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이 주를 이루며 여성의류·유니섹스의류·액세서리 등 2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타이포그래피가 특징인 lank Noir의 'SAVE ME' 티셔츠와 SO'VONE의 'look the way'티셔츠가 유명하다. 김경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요즘은 말그대로 브랜드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데 일반 소비자들은 옷고르기가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라며 "이럴 때는 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특히 흰색 바지를 추천하는데 어떤 색상의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상의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편집숍 쇼핑 팁을 전했다. ◆스트리트브랜드 스토어 강자 '힙합퍼'…라이프스타일숍 진출 국내 최대 온라인 스트리트브랜드 스토어인 '힙합퍼'가 카테고리 별로 전문 스토어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 10월 디자이너 전문 스토어인 '드샵(De:Shop)'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문으로 하는 '라이프샵(Life:Shop)'을 열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명 브랜드 중심으로 형성됐던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최근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아이템 위주로 변화한 것이 이번 숍을 열게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샵은 단순 상품 노출보다는 각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스토리텔링 화보와 이미지 중심 페이지 구성으로 담아낸 것이 여타 온라인 편집매장과 차이를 둔다. 이 곳은 계속해서 새로운 브랜드 입점을 통해 적극적으로 젊은 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2014-07-25 06:10: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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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목동점, 25일부터 '제2회 사회적 기업 제품 특별전' 개최

현대백화점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손잡고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선다. 백화점은 25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목동점에서 '제2회 사회적 기업 제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공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백화점 측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가 어려워 고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진흥원은 사회적 기업의 제품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해 21개 사회적기업의 150여개의 제품을 선정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한라산성암영귤' 영귤차, '평화의마을' 소시지, '떡찌니' 떡, '나누리' 나전칠기, '황토예찬' 젓갈 등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이 가운데 제주도 사회적기업인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에서 생산한 수세 소시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육·육가공 박람회(IFFA)에서 금메달 6개를 석권한 제품으로 작년 특별전을 통해 호평을 받은 후 현대백화점 본점에 올해 3월 정식 입점했다. 백화점은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2014-07-25 06:01:2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