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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네덜란드 연구진 "영유아 납작한 뒤통수 교정헬멧 효과 없어"

영·유아의 납작한 뒤통수를 교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가의 교정 헬멧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네덜란드 트웬테대학 연구진의 조사 결과 영·유아 돌연사를 막기 위해 똑바로 눕혀 재웠다가 생겨난 납작한 뒤통수를 교정하는 데 사용되는 전문 헬멧이 전혀 효과가 없다고 연합뉴스가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4일 전했다. 머리(두개골) 기형 교정 헬멧은 최소 1300 달러(134만원)에서 많게는 3천 달러(309만원)에 달한다.종류도 머리에 쓰는 헬멧 형식에서부터 머리에 두르는 띠 형식까지 있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엎어 재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연사를 막기 위해 "아이들을 똑바로 눕혀 재우라"고 권고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돌연사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반대로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심한 경우 머리 기형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생후 6개월 이하 영유아 5명 가운데 1명꼴로 머리가 변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돌연사를 막는다는 등의 이유로 '바로 눕혀 재웠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런 머리 변형은 대부분 한쪽 귀가 다른 쪽 귀에 비해 살짝 더 뒤쪽에 위치하는 등의 얼굴 비대칭을 동반한다. 납작한 뒤통수와 얼굴 비대칭을 바로 잡기 위한 방편으로 최근에는 교정 헬멧 착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 트웬테대학 연구진은 머리가 심한 기형인 경우를 제외하고 뒤통수가 납작한 어린이 84명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헬멧을 착용한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교정 헬멧의 효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한쪽 42명은 하루 23시간씩 6개월간 이상 헬멧을 씌웠다. 나머지 42명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았다. 2년 뒤 두 그룹 어린이의 머리 모양을 조사한 결과, 교정 헬멧을 쓴 어린이들에게서 의미 있는 수준의 호전이 보인 경우가 없었다. 전문가들은 교정 헬멧을 사용하기 전에 아이의 잠자는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재울 때마다 머리의 위치를 좌우로 번갈아 바꿔주는 게 좋다는 것이다. 아울러 아기의 상체 힘을 길러주기 위한 동작인 '엎어놓기'를 자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아이의 머리가 닿는 유모차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아기를 업거나 안을 때 사용하는 '아기띠'를 자주 이용하라는 권고도 있다.

2014-05-04 10:16:1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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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국내 영·유아 주중 여가시간 3시간10분…호주에 3분의1

우리나라 영유아의 주중 여가 시간이 호주 어린이들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가의 대부분이 미디어 이용과 놀이 활동 등 수동적인 활동에 편중돼 있어 교제활동, 문화·스포츠 관람과 같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가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육아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영유아의 생활시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1∼4세 영유아 어머니 500명이 작성한 자녀의 시간일지를 분석한 결과, 아이들의 주중 여가 시간은 3시간10분, 주말은 6시간18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호주의 영유아 여가시간(주중 9시간35분, 주말 9시간45분)과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났다. 아이들은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장난감 가지고 놀기, 놀이터 이용과 같은 놀이 시간(평균 2시간13분)과 TV시청,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미디어 이용(평균 1시간26분)등으로 보냈다. 반면에 문화·스포츠 관람·행사참여 활동과 종교활동 및 종교관련 활동의 평균시간은 5분 가량으로 매우 적었다. 보고서는 미디어 이용 시간 가운데는 TV 시청시간이 1시간14분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영유아 혼자 시간을 보낼 때 휴대전화·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60.9%로 가장 많았다고 분석했다.

2014-05-04 09:49: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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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 및 외식업계 등의 소비자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손품을 팔아 잘만 찾아보면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가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들은 참여 방법이 쉽고 간단한 반면 경품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 이른바 '통 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좋다. 먼저 주커피는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괌 4박5일 여행권을 비롯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벌인다. 주커피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 역시 '좋아요' 한 뒤 신메뉴 응원 댓글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 700만원 상당의 '괌 PIC리조트 4박5일 여행권(2명, 1인2매)'을, 2등에게 '차앤박 화장품(30명)'을, 3등에게 '주커피 콜드컵(30명)'을 증정한다.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하누소도 5월 돌잔치·생일잔치·상견례 등 가족 행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하누소 창동점에서는 4가지 종류의 떡과 떡 케이크·과일·조화장식·촛대 초장식 등으로 생일상을 차려준다. 약식 사회와 밴드, 이벤트 전문 사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돌잔치의 경우 돌상뿐만 아니라 포토스크린, 사진 트리 등으로 꾸며진 포토테이블을 설치해 준다. 세탁멀티숍 '크린토피아+ 코인워시'도 이달 31일까지 '찍GO! 올리GO! 받GO!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매장 내부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사진을 촬영해 공식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1등 금상을 수상하면 1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2014-05-04 09:30: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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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어린이날 앞두고 보육원 아동 초청 쇼핑 체험 행사 진행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보육원 원아 100여명을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중앙점에 초청해 특별한 쇼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쇼핑 체험 행사는 유니클로가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원아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원하는 옷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니클로는 행사 당일 명동중앙점을 기존 오픈 시간보다 2시간 가량 미리 개방해 아이들이 매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돼 다양한 유니클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직원을 비롯해 명동중앙점과 타 지점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옷을 함께 골라주고 계산을 도와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니클로 직원들과 아이들은 짝을 이뤄 쇼핑을 하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쇼핑이 끝난 후에는 유니클로에서 마련한 쿠키와 쪽지를 주고 받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이번 쇼핑 체험 행사 외에도 해당 단체에 방문해 청소와 건물 수리를 도와주거나 계절마다 필요한 의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순한 기부 형식을 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 홍성호 대표는 "이번 쇼핑 체험 행사가 남산원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유니클로는 향후에도 아동 후원을 비롯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5-03 21:48:1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