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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솔루메디-M' 출시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FDA, 유럽 CE의 의료기기 인증 및 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론칭 기념으로 디몰에서 4월 30일까지 솔루메디-M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어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뉴아인은 제품 생산 및 제품 A/S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편두통 약물 치료가 어려우신 분, 편두통의 통증 완화와 예방이 필요하신 분들께 솔루메디-M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4-15 11:24: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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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지아콘다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 2021 독점 수입 판매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호주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손꼽히는 지아콘다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 2021을 국내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아콘다 이스테이트는 프랑스 전통 양조 스타일과 호주 최고로 일컬어지는 품질로 컬트 와인적 위상을 얻고 있다. 특히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가 랭톤즈의 호주 와인 등급 분류에서 최고 등급인 '퍼스트 클래시파이드'(1st Classified)를 획득하며 호주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지아콘다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 2021은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와 와인 전문지 디캔터, 와인 인디펜던트 등으로부터 호주 화이트 와인 최초로 평점 100점을 받은 지아콘다 이스테이트의 대표 와인이다. 이 와인은 은은한 초록빛을 띤 금빛 컬러로 자스민 꽃과 흰 복숭아, 청포도, 생강의 부케와 은은하게 느껴지는 토스트한 오크 향이 어우러지는 첫인상이 특히 매력적이다. 또 입 안에서 흰 과일류의 맛이 층층이 이어지며 약간의 향신료 노트와 미네랄리티가 어우러져 풍미를 더한다. 이뿐 아니라 깨끗한 산도와 둥근 질감이 안정적인 밸런스를 형성하고 있어 최소 3년에서 길게는 15년까지 장기 숙성이 가능한 화이트 와인이다. 나라셀라는 지아콘다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 2021을 국내 60병 한정으로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 와인픽스, 와인타임) 및 전국 주요백화점(현대,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세계 유명 와인 전문가와 많은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호주 최고의 화이트 와인 지아콘다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 2021을 국내 독점 수입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세계 극찬을 받은 지아콘다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 2021만의 특별한 맛과 풍미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5 11:2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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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건기식 시장, 다양해진 기능성 원료로 승부수

유통 업계가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품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앞세워 급격한 성장 추세인 6조원 규모 건기식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라엘은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엘 밸런스에서 여성 질 건강을 위한 유산균을 선보였다.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성분으로 한다. 라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질염의 판단 기준인 누젠트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 질 내 유익균은 증가하고 질 분비물 및 소양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라엘 측의 설명이다. 라엘은 여성 질 건강과 함께 요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라엘 밸런스 요로건강 크랜베리'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요로건강 도움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파크랜 크랜베리 분말'이 담겼다. 아울러 '라엘 밸런스 월경케어 보라지유'는 월경으로 인해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 성분 6종을 포함한다. 보라지유에서 추출한 감마리놀렌산 성분이 월경 전 여성들이 겪는 불편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내놨다. 바이탈뷰티는 올해 2월부터 소아과, 피부과 등에서 '우먼밸런스'와 '신바이오틱스'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바이탈뷰티의 '우먼밸런스'는 감마리놀렌산, 히알루론산,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B6 등을 주원료로 한다. 특히 비타민D가 일일 섭취량의 500%나 함유됐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은 비타민D를 단품으로 섭취하던 여성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한다. 바이탈뷰티의 유산균 제품인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넣어 유익균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두 가지 원료 모두 식약처가 인정하는 기능성 함량을 충족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기능성 원료 수출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3201'을 태국 식품의약국에 식품 원료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스에 따르면 'RHT3201'은 유산균의 일종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다.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한 원료 사업을 비롯해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의 완제품 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2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19년 4조8936억원에서 5년 만에 거의 2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 등이 2023년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들의 합산 시장 규모는 3조2959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53.2%에 달한다.

2024-04-14 15:52: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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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빅5 병원, 의료기기 업체들에 "가격 낮춰라" 일방적 요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지속되면서 의료기기 업체들의 신음이 커지고 있다. 진료 축소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국내 대형병원들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하를 요구하거나 납품 대금 결제를 미루고 있는 탓이다. 중소 업체들의 경우 매출 감소에 이어 가격 인하, 결제 지연 등 삼중고로 파산 위기에 직면한 경우도 생기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위 '빅5'로 불리는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이 의료기기 대리점들에 일방적인 가격 인하를 요구하거나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미루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의료기기 대리점들을 불러모아 일방적인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기간을 정해두지 않은 채 가격을 충분히 낮추지 않을 경우 최저가 입찰 경쟁을 붙이겠다는 통보도 이어졌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의료기기 업체들에 2개월만 납품 가격을 낮춰 달라고 요구했다. 2개월 후에는 정상 가격으로 돌려주겠다는 전제가 붙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2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병원들과의 계약은 대체로 3~5년으로 이루어지는데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병원측에서 가격을 인하해 줄 것을 요구를 해왔다"며 "2개월 만으로도 타격이 큰데 이후 상황이 더 악화될 걸로 예상이 되는 만큼 가격 정상화가 될 수 있을지가 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병원들이 이러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은 의료기기에 쓰이는 소모품들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 의약품보다 상대적으로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약품의 경우 가격의 임의 변동이 쉽지 않지만 의료기기 소모품들의 경우 5~10% 정도 인하가 가능한 여유가 있다"며 "이 때문에 의료기기 업체들에 요구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 대리점들의 경우 빅5의 병원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격은 클 수 밖에 없다. 대형병원들의 진료와 수술 축소로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 인하, 대금 지급 지연까지 이어지면 파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병원들의 가격 인하 요구에 대한 부담은 대리점을 넘어 의료기기 제조업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는 "가격 인하를 감당하기 어려운 대리점들에서 50% 가량을 함께 부담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병원들에 공문을 요구해봐야 받을 수도 없고, 글로벌 본사에 이 상황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도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희망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서울아산병원은 경영난으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데 이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빅5' 중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이다. 전공의들이 떠난 이후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대학병원들은 매일 수억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 이상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도 비상 경영을 선언하고 무급휴가 등에 나선 상태다. 한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는 "수술, 마취, 진료 축소가 이어지면서 많은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들이 이미 매출 축소를 경험하고 있을 것"이라며 "실적 감소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대금 지급이 늦어지고 가격 인하가 5%만 된다해도 중소 업체들은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4-14 15:33: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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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소비 줄고 대체당 뜬다…식품업계, 소재 시장 선점 경쟁

건강한 식문화 열풍에 따라 제로슈거와 저당 제품이 떠오르면서 설탕 소비가 줄고 있다. 반면 대체당 소비가 늘고 있으며, 식품업계도 대체 감미료 시장 진출에 앞다투어 나서는 모습이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당(원당) 수입량은 157만9000톤으로 1년 전보다 13.9% 감소했다. 원당은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제당 업체들이 호주와 태국에서 들여와 정제 과정을 거쳐 설탕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원당 국제 가격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업체들이 설탕 생산을 줄였고, 아울러 대체 감미료 개발에 주력하면서 설탕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대체당 수입량은 늘었다. 대표적인 감미료 중 하나인 에리스톨의 지난해 수입량은 1년 전보다 20.8% 증가한 5291톤을 기록했다. 또 다른 감미료인 수크랄로스의 수입량은 27.8% 늘어난 308톤으로 나타났다. 대체당은 제로 슈거 음료와 소주에 사용된다. 최근 2년간 설탕을 빼고 대체당을 첨가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식품업계는 커지는 대체당 시장에 주목해 직접 대체 감미료 생산에 나서고있다.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대체당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최고 수준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 구축에 이어 동합 브랜드까지 론칭하면서 소재 부문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군산 전분당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하며 본격 생산에 돌입한 것. 현재 롯데칠성, 동아오츠카, 하이트진로음료 등 국내 유수의 음료 제조사들을 비롯한 50곳 이상의 거래처와 북미 지역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생산 중인 알룰로스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할 대체당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Sweevero)'를 론칭했다. '스위베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외 글로벌 저칼로리 대체당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먼저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동남아 신시장과 더불어 유럽 노벨푸드(Novel food) 등록을 통해 유럽 시장 또한 개척할 계획이다. 향후 대상의 대표 식품 브랜드 청정원을 통해 알룰로스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사업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사도 대체당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알룰로스 양산에 성공했으며 2020년부터 본격 생산했다. 같은 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했다. 이듬해에는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천연제품박람회에 참가해 회사 대표 소재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각 소재가 사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 등 시식 샘플과 소재별 특징이 담긴 브로슈어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양사는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식품소재박람회 'IFIA 2024', 7월 미국에서 열리는 식품소재전시회 'IFT 2024' 등에 참가한다. 일각에서는 CJ제일제당이 대체당 시장에 참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특허청에 '백설 베러스위트' 상표를 출원했기 때문이다. 지정 상품으로는 대용설탕(천연제품), 스테비오사이드(스테비아), 요리용 설탕대용물, 천연감미료 등을 등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에도 '백설 제로스위트'란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이에 대해 상표 출원은 용어 선점 차원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업계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대체당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식품업계의 경쟁은 향후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4 15:2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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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지난해 연매출 '3조'...새 성장동력은 '뷰티'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넘긴 가운데, 관련 업계는 다이소가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2023년 매출은 3조4605억원, 영업이익은 2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각각 17.5%, 9.4% 증가한 규모다. 다이소는 실적 성장세를 꾸준히 지속해 왔다. 다이소는 앞서 2015년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2019년에는 2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다이소 연간 매출은 2021년 2조6000억, 2022년 2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뷰티' 부문이 다이소의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 따른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8월 기준 다이소의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매출은 2022년 대비 약 160% 성장했다. 다이소는 지난 2022년 4월 네이처리퍼블릭과 협업해 '식물원'을 출시하며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다이소가 지난 2023년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브이티코스메틱의 앰플 '리들샷'은 초도 물량이 2주 만에 완판되는 등 다이소 대표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최근에는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와 협업해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가 다이소 뷰티 흥행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어퓨는 지난 2023년 7월 출시한 '더퓨어 티트리'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8개월만에 33만 개를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더퓨어 티트리' 제품군은 토너 패드, 에센스, 스팟 세럼, 수딩 젤 크림 등 8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티트리잎 추출물과 병풀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해 사춘기 피부 고민을 가진 1020세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의 경우 지난 3월 일시 품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이소는 색조 화장품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어퓨는 지난 3일 다이소와의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더퓨어 캔디' 제품군을 출시했다. 어퓨는 틴트, 컬러밤, 워터치크 총 3종으로 메이크업 제품 수요 공략에 나섰다. 무엇보다 모두 균일가 3000원이 적용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다는 '가성비 전략'으로 판매 속도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넬화장품의 화장품 브랜드 '입큰앤드'도 최근 다이소에서 쿠션, 블러셔, 파우더 등 11종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입큰앤드는 지난 2023년 5월 프라이머, 베이스, 블러팩트 등을 기본 메이크업 제품군을 한 차례 출시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다이소의 가격 정책에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의 차별화된 전략이 더해져 시너지를 내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다이소 브랜드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14 15:24: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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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美 최대 암학회서 최다 연구발표..."한미 추진 동력은 연구개발"

한미약품이 신약 연구개발에 공격적으로 역량을 쏟고 있다. 1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mRNA 치료제, 선택적 저해제, 이중 항체 등 암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우선 한미약품은 'mRNA 플랫폼 기술'을 응용해 암 유발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mRNA 기반 치료제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은 'p53-mRNA 항암 신약'과 'KRAS mRNA 항암 백신'의 약물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표적 항암제'로 ▲EZH1/2 이중 저해제 'HM97662'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IRE1α RNase 저해제 'HM100168' ▲YAP/TAZ-TEAD 저해제 등을 소개했다.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에만 나타나는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공격한다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특히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한미약품의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이다. 한미약품은 이를 방광암, 비소세포폐암 등의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HM100168'도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다양한 유방암 세포주에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세포 성장 억제 효능을 보였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면역 항암제' 영역에서는 'HM16390', 'BH3120' 등 한미약품만의 독자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HM16390'은 한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이다. 한미가 개발한 '랩스커버리'는 바이오 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려 약효 지속성을 개선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또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BH3120'에는 '펜탐바디'가 적용됐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이다. 이에 따라 'BH3120'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와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도 융합해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14 15:21:1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