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항노화 제품군 '시그니아' 공개..."90년 동백연구 집약"

아모레퍼시픽은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에서 초고급 항노화 스킨케어 제품군 '시그니아'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그니아에는 아모레퍼시픽이 90여 년 간 이어온 동백 연구를 집약했다. 1930년부터 동백 기름을 만든 전통과 기술의 발전에 독자적인 세포 과학 연구를 더했다. 동백은 아모레퍼시픽의 모태 원료이며, 이번에는 새로운 핵심 성분과 제형에 흰동백을 원료로 활용했다. 시그니아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흰동백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희귀 품종으로 동백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하얀 꽃을 피운다. 아모레퍼시픽은 낙화 후에도 최대 7일간 형태를 유지하는 흰동백의 강인한 생명력에 주목해 성분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오랜 연구 끝에 독자 성분인 '화이트 까멜리아 EXO'를 개발했다. 화이트 까멜리아 EXO는 흰동백 꽃과 잎에서 추출해 아모레퍼시픽이 차별화를 이뤄낸 탄력 강화 성분과 항노화 효소 'NAD+'를 결합한 복합 성분이다. 피부 속 에너지를 활성화해 피부 탄력과 밀도를 개선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 준다. 시그니아 브랜드 대표 제품은 '시그니아 코어 리프팅 세럼'이다. 화이트 까멜리아 EXO를 함유해 피부 탄력과 장벽을 관리할 수 있다. 또 피부 재생 속도를 끌어올려 피부를 지탱하는 유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시그니아 브랜드 관계자는 "노화 피부에서 생성되는 거친 콜라겐과 달리 유스 콜라겐은 빛을 균일하게 반사해 한층 매끄럽고 밝고 생기 있는 화사한 피부를 가꿀 수 있을 것"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5 13:20:4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에디션', 크림서 한정 수량 선착순 판매

CJ제일제당이 지난 추석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팸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는 물량을 보다 넉넉하게 준비하고 행운의 '골든 티켓' 당첨 인원도 30명으로 확대해 지난 추석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정판의 즐거움과 언박싱(개봉)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제품은 크림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지난 추석 처음 선보인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를 연상시키는 종이상자 안에 황금색 라벨의 스팸을 담은 제품으로 실제 금 1돈을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이색적인 선물로 주목받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해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발매,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완판을 기록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한정판 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 소비층을 겨냥해 색다른 구매 경험과 소장 가치를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스팸 골드바'를 소재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창의적인 숏폼부터 언박싱, 레시피 리뷰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확산되며 열기를 더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설에는 판매 채널도 한층 더 넓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이번 설에는 코스트코에 신규 입점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보다 가까이 만난다는 전략이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자사 공식몰 CJ더마켓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마트,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추석 큰 사랑을 받았던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이번 설에 한 번 더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재미 요소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농심, 숏폼 크리에이터 그룹 '먹플루언서' 7기 모집

농심이 오는 18일까지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7기 33명을 모집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농심이 지난 2023년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며, 숏폼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AI 활용 콘텐츠 제작법, 커머스 특화 교육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숏폼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농심의 체험형 마케팅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제작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 6기까지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총 171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관련 콘텐츠를 7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1억 8천 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먹플루언서는 지난 6기 동안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 콘텐츠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숏폼이 마케팅 핵심 채널로 부상하는 만큼, 이번 7기 먹플루언서들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농심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L&B, 마시는 예술품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5종 선물 세트 출시

신세계L&B는 GS25와 손잡고 2026년 설을 맞아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정점에 있는 프랑스 5대 샤또 1등급 그랑크뤼 (First Growth Grand Cru Classe) 만으로 구성된 설날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기획은 2016년 빈티지의 프랑스 최고 등급 와인 5병을 한 세트로 묶은 구성으로, 전 세계 평균 시세를 기준으로 한 1세트 999만원 가격으로 단 7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에서 기존 명절 선물의 기준을 뛰어넘는 구성이다.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1등급'은 단순한 품질 등급이 아니다.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 당시 나폴레옹 3세의 지시로 프랑스 정부는 보르도 지역 와인을 가격과 명성, 거래 기록을 기준으로 공식 분류했고, 이 중 최정점에 오른 다섯 곳이 오늘날 '프랑스 5대 샤또 1등급(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라투르, 샤또 마고, 샤또 오브리옹, 샤또 무통 로칠드)'으로 불린다. 1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그 위상이 흔들린 적 없는 와인 세계의 절대 기준이다. 이번 설날 세트에 포함된 모든 와인은 로버트 파커와 제임스 서클링이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인 평론가로부터 각각 99점 이상을 획득했다. 전국 GS25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영상PICK] 쿠팡만 살던 판 바뀌나…대형마트 새벽배송 풀린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대형마트의 심야 온라인 주문·배송을 제한해온 이른바 '새벽배송 금지' 규제를 폐지하는 입법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보호를 명분으로 도입된 유통 규제가 결과적으로 쿠팡 등 플랫폼 대기업에만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조치다. 4일 정치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당·정은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의 '대규모 점포 영업시간 제한' 조항에 예외 규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행법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을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제한하고, 월 2회 의무휴업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행위에는 해당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단서가 추가될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도 심야 시간대 온라인 주문 처리와 포장, 반출, 배송이 가능해진다. 사실상 쿠팡과 동일한 새벽배송 영업이 허용되는 셈이다. 이번 규제 완화의 직접적인 계기는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된 '쿠팡 사태'다. 그동안 정치권은 유통 규제 완화에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쿠팡의 시장 지배력이 과도해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기조가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통 규제는 2013년 전통시장 보호와 근로자 건강권 보장을 명분으로 도입됐지만, 이후 쿠팡이 로켓배송과 새벽배송을 본격화하며 규제의 반사 이익을 독점해왔다. 국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쿠팡 매출은 41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대형마트 전체 매출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두고 "너무 늦은 처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법 하나 고친다고 이미 굳어진 시장 판도가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쿠팡 중심의 소비 습관이 굳어버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들은 이미 수년간 매출 감소와 점포 구조조정에 시달려왔다. 업계 안팎에서는 "경쟁력이 크게 약해진 뒤에야 규제가 풀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진작 완화됐어야 할 규제가 뒤늦게 손질되면서, 위기가 본격화된 이후에야 정책이 따라붙는 전형적인 '사후 처방'이라는 평가다. 정치권에서는 의무휴업 조항까지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소상공인 단체 반발로 일단 휴업 규정은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전국상인단체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면 지역 상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당·정은 "국내 유통사 간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이번 법 개정의 취지로 설명하고 있다. 다만 이미 온라인 유통 주도권이 플랫폼 기업에 넘어간 상황에서, 이번 규제가 시장 판도를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2026-02-05 10:04:36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2025년 역대 최대 실적..매출 4조, 영업이익 1조 돌파

셀트리온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 셀트리온은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625억원, 영업이익 1조1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7.5% 증가한 수치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4.3%p 증가한 28.1%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조 3302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4752억원을 기록, 앞서 발표한 전망 실적(매출 1조 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모두 웃돌았다. 회사측은 이번 호실적을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고수익 신규제품의 가파른 성장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신규 포트폴리오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매출을 전년대비 24% 성장한 3조 8638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이중 신규제품의 매출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54%에 달했다. 제품별로는 램시마 점유율이 유럽에서 59%, 미국(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에서 3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했다. 트룩시마는 미국, 유럽에서 모두 3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7.1% 성장했다. 허쥬마는 유럽에서 점유율 1위를, 특히 일본에서 75%에 달하는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며 전년대비 10.1% 성장했다. 유플라이마는 유럽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한편, 미국에서도 처방량이 늘면서 전년대비 44% 성장했다. 베그젤마도 유럽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오픈마켓, 온라인 플랫폼 등 판매 채널 다변화에 따른 점유율 확대로 전년대비 66.8% 성장했다. 신규제품 5종(스테키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은 연간 총 매출액이 3000억원을 돌파,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의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35.8%를 기록, 지난 3분기 39%에서 약 3%p 감소했다. 특히 합병 직후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수준에서 고원가 재고 소진, 개발비 상각 완료 등에 따라 대폭 감소하며 합병 영향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올해 매출 목표로 5조 3000억원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셀트리온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 고원가 제품 비중은 줄이고 순이익 높은 신규제품 위주의 적극적 입찰(Tender)에 주력해 보다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제품 매출 비중은 올해 70%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말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생산 시설에서는 2029년까지 3년간 약 6787억원의 바이오의약품을 일라이 릴리에 공급하기로 해,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위탁생산(CMO)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와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구조적인 원가 개선이 이뤄진 가운데 신규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및 신약, CMO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05 09:18:4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지난해 매출 12조원 사상 최대... "주력 사업 내실 경영 통했다"

GS리테일이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등 주력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비효율 사업 정리에 힘입어 지난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GS리테일은 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292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9574억원으로 3.3% 늘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4%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4분기 매출은 3조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3억원을 기록하며 무려 68.5% 급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 증가율(0.4%)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홈쇼핑인 GS샵과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GS샵의 4분기 매출은 2780억원,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8.2% 증가했다. '소유진쇼', '지금 백지연'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패션 등 차별화된 상품군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신규 고객 유입과 판매 실적 모두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GS더프레시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1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4분기 매출은 4404억원으로 7.5% 늘었고,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1.7% 폭증했다. 공격적인 가맹점 확장 전략과 더불어 매장을 거점으로 한 퀵커머스 매출이 21.2% 성장하며 시너지를 냈다. 주력인 편의점(GS25)은 4분기 매출 2조2531억원을 기록하며 2.5% 성장했다. '에드워드 리 간편식', '두바이 쫀득 초코볼' 등 히트 상품이 매출을 견인했고, 신선식품 강화형 매장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다만 제반 비용 증가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했다.

2026-02-04 19:39:39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롯데하이마트, 가전 불황 뚫었다... 지난해 영업이익 96억 '흑자 전환'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시장 침체 속에서도 5년 만에 연간 총매출액 반등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2025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60%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2조8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 가전 시장의 침체기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통계청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내구재 중 가전제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시장이 역성장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롯데하이마트는 총매출액 성장세 전환과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연간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대비 79억원 늘어났으며, 부가세 환급이나 통상임금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영업이익 증가폭은 297억원에 달한다. 다만 회계상 순매출액은 2조3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소폭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케어 서비스(Care Service) 고도화 ▲자체 브랜드(PB) 경쟁력 강화 ▲점포 리뉴얼 ▲이커머스 체질 개선 등 4대 핵심 사업 전략의 성과를 꼽았다. 가전 클리닝, 수리, 구독 등을 포함한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는 연간 이용 건수가 23% 늘고 매출액이 3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5월 론칭한 가전 구독 서비스와 7월 도입한 애플(Apple) 성능 사전 진단 및 수리 대행 서비스 등이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PB 브랜드 'PLUX(플럭스)'의 약진도 눈에 띈다. 고객 불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PLUX는 지난해 출시한 55개 신상품 중 33개가 카테고리 내 판매량 '톱3'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며 연간 PB 매출이 8%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의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체험과 상담을 강화한 리뉴얼 점포 22곳의 매출은 전년 대비 39% 성장했으며 , 이커머스 부문 역시 월평균 순방문자 수가 40% 늘고 매출이 8% 증가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이 동반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하이마트 남창희 대표는 "서비스, PB, 매장, 이커머스 등 4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2026년에는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4 16:06:38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비컨, 아시아 유통사 DFI와 협력..."AI 웰니스 솔루션, 가디언·매닝스 입점"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및 두피 진단 솔루션 기업 비컨은 아시아 최대 유통 기업 중 하나인 DFI리테일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시아 주요 지역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비컨은 자사 피부 및 두피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위치한 '가디언'과 '매닝스' 매장 400여 곳에서 입점하며 가디언·매닝스 모바일 앱에 연동되는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비컨의 피부 및 두피 진단 솔루션은 맞춤형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온라인 사전 진단과 오프라인 매장 내 정밀 분석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에서 피부나 두피 상태에 대한 간단한 평가를 진행하고 매장을 방문하면 전문 교육을 받은 웰니스 전문가의 심층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컨의 솔루션은 의료 전문가와 공동 연구해 구축한 300만 건 이상의 피부·모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있어 전문성을 갖췄다. 또 고해상도 카메라, UV-A LED 이미징, 온도·습도·냄새 감지 센서 등을 적용한 특수 스캐너가 약 2분 만에 피부 12개, 모발·두피 12개 항목을 측정하고, 인공지능 분석 기능이 정밀 상태를 파악한다. 실제로 비컨은 앞서 지난해 홍콩 매닝스 매장 5곳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한 '개념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구매 전환율, 장바구니 증가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재이용 의향 점수는 7점 만점에서 6.5점을 웃도는 수준으로 기록했다. 비컨은 DFI리테일그룹과 향후 협력도 확장할 계획이다. 국가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글로벌 리테일 환경에서 비컨의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석 비컨 대표는 "DFI리테일그룹과 협력해 비컨의 AI 진단 기술을 아시아 전역의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아우르는 활용 사례를 구축해 실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FI리테일그룹 헬스&뷰티 부문 앤드류 웡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당사의 웰빙 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조언과 일관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4 16:02:0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텍스프리, 日법인에 550만 유로 투자 유치...'Planet'과 일본 면세시장 공략

국내 세금환급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가 100% 자회사인 일본법인이 글로벌 세금환급 2위 사업자인 'Planet'으로부터 550만 유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텍스프리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는 글로벌텍스프리가 일본법인에 투자한 주당 가격보다 약 10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Planet은 글로벌텍스프리 일본법인의 지분 49.9%를 취득하게 된다. 글로벌텍스프리는 Planet과 함께 일본 관광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오는 11월 일본 정부가 시행 예정인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세(부가가치세) 면세 제도 개편'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일본 면세 제도가 개편되어 물품 구매 시 매장 자체적으로 면세를 적용하는 방식에서 사후 환급 방식으로 변경되면 세금환급 서비스 사업자를 통한 환급 시장이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는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물품을 구매할 때 여권 등을 제시하면 물품 가격에서 소비세를 제외하고 계산할 수 있다. 현장에서 즉시 면세 혜택을 받는 구조로 출국하는 공항에서 실질적인 세관 반출 확인과 별도의 환급 절차가 없다. 하지만 관련 법을 개정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는 출국하는 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한 물품을 확인한 뒤 소비세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는 "현재 일본 소비세 면세 시장은 대부분 물품을 구매하는 시점에 면세를 해주고 있어, 향후 사후 환급 방식으로 변경되면 필수적으로 택스 리펀드(세금 환급) 회사를 통한 환급이 이뤄져야 하기에 택스 리펀드 시장의 급격한 확대가 전망된다"며 "일본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 보다 2배 이상 많은 초거대 시장으로 이번 Planet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일본 택스 리펀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일본 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은 8.1조 엔이다. 2023년 5.3조 엔 대비 53.4% 증가한 기록으로 사상 최고치다. 숙박비 2.7조 엔, 쇼핑 2.4조 엔, 식음료 1.2조 엔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방일 외국인 관광객수 또한 368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일본 관광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4270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거대 시장으로 한국(약 1898만 명)보다 두 배가 넘는 시장성을 갖췄다. 이어 강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된 자금은 일본 내 영업망 개척 및 확대를 위한 인력 확충과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Planet이 유럽에서 택스 리펀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불가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휴고보스, 코치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와 일본 내 사후 면세 가맹 계약을 진행하고 Planet의 일본 내 자국통화결제(DCC) 사업 파트너사인 일본 메이저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중 소비세 면세가 가능한 약 40여 만개의 매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사후 면세 가맹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대표는 "글로벌텍스프리 일본법인은 Planet이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함에 따라 글로벌 이미지 강화로 인한 영업 경쟁력과 일본 내 신인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며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면세 제도 변경 전에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고 일본 내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Planet은 글로벌 기업으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대부분 국가와 아시아, 중동 등 약 30여 개 국가에서 세금환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됐고 현재 본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다. 구찌,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부쉐론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와 계약을 맺는 등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2026-02-04 15:58:5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