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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명품고추 수비초 NS홈쇼핑 통해 전국 판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NS홈쇼핑과 손잡고, 2025년산 수비초를 NS홈쇼핑을 통해 9월 5일 본격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영양군·NS홈쇼핑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으로, 이번 홈쇼핑 판매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판매는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온라인 유통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수비초는 일반고추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며, 김치와 고추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고추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은 이번 판매를 계기로 토종고추인 수비초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토종고추 특유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수비초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NS홈쇼핑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홈쇼핑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수비초의 고운 빛깔과 풍미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판매를 통해 수비초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영양고추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9-08 14:30: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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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서약식 및 청렴교육 실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과 하이파이브 실천수칙 준수 서약식'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서약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본청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문태홍 정책국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문 국장은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직원들은 관리자와 담당자가 지켜야 할 하이파이브 실천 수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직무수행을 하며, 부정청탁 및 사적이익 추구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서약서에는 ▲ 공정한 직무수행 ▲ 사적인 일 지시 금지 ▲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 모임 강요 금지 ▲ 비인격적 대우 금지 ▲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 부정청탁 금지 ▲ 직위 이용 부당이득 금지 ▲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가 지켜야할 핵심 원칙이 담겼다. 서약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박을미 변호사가 '갑질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박 변호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필수적인 반부패 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4:29: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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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KOTITI,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 이하 경과원)과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 이하 KOTITI)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이 직면한 시험·분석·규격 대응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수출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술개발(R&D), 인증, 수출지원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협력모델'을 구축해 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과원은 현장 밀착 지원과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KOTITI는 세계적 시험·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품질과 인증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 규격·표준 및 ESG 대응이 가능해지며, 나아가 글로벌 공동협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핵심은 정보 기반 수출 지원의 내실화다. 양 기관은 시장 동향과 해외 규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경과원의 기업 밀착 지원 기능을 접목해 '경기도 중소기업 대상 기술규제 및 수출지원 상담·컨설팅'을 추진한다. 개발 단계에서는 기술애로 해결과 시제품·성능 검증(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인증 단계에서는 국내·해외 규격 적합성 컨설팅과 시험·인증 연계를 통해 인증 준비 기간을 단축한다. 수출 준비 단계에서는 양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규제, 표준, 통관, 표시(라벨링) 등 실무형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초기 시장 조사와 적합성 준비를 효율화한다. 경과원은 기술창업 발굴, 자금 연계, 기술 애로 해소 및 사업화 지원, 판로·수출 패키지 제공을 이어갈 예정이며, KOTITI는 시험·분석·인증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 대응과 품질 고도화를 추진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현장의 인증·규격 이슈 해결 속도를 높이고, 해외 규제와 시장 동향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해 기업의 수출 준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외부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담·컨설팅, 교육, 시험·인증을 잇는 원스톱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4:2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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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괴산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추진

의왕시는 지난 9월 5일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2025 괴산고추축제'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괴산군과 상호 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시는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 별도의 기탁식을 마련해 의왕시와 괴산군 간 활발한 기부 교류를 다짐했다. 의왕시와 괴산군은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도농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영역에서도 우정을 강화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게 됐다. 의왕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도 홍보와 함께 답례품 추가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화장품, 벌꿀, 커피, 강된장, 김치,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2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 중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관내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실속 있는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개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된다.

2025-09-08 14:2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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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의회외교의 새로운 길 제시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9월 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의회외교 이대로 좋은가'에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의회 외교의 현주소를 짚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남 의원은 "지방의회 외교가 지금까지는 해외 연수나 단순 교류 수준에 머물러 도민들로부터 냉담한 시선과 비판을 받아왔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상임위원회 중심의 대규모 방문이나 보여주기식 행사로 그치는 경우가 많아,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남 의원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신공공외교'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지방의회가 국가의 외교정책을 보완하고, 다층적 외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행위자로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소규모·전문성 중심의 교류단 구성 ▲의정활동과 연계된 주제별 연구·협력 강화 ▲성과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환류하는 평가체계 마련 ▲중앙정부 외교를 보완하는 실질적 역할 수행 등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 외교의 한계를 돌아보고 변화의 필요성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남종섭 의원의 제안은 향후 지방의회가 외교의 새로운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08 14:28: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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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료

나주시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담아 전국에 '나주의 품격'을 알렸다. 나주문화재단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146개 기관이 참여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미래를 제시한 자리였다. 나주문화재단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특별기획전, 공동 홍보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엄재권민화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특별전 '민화 문자도의 발원, 나주의 품격'은 총 26점의 작품으로 문자도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나주 지역 7개 문화기관이 힘을 모은 홍보관은 채색, 퍼즐, 염색, 필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예술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술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민화 문자도의 가치와 지역 문화자원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며 나주의 문화적 위상을 학문적으로도 재조명했다. 특히 송윤석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지역성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 사례"라며 높이 평가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나주의 품격'을 브랜드로 삼아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도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4:28: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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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건설사업 6곳 모니터링…"사전검토 제도 실효성 입증"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도내 공공건설사업의 품질 향상과 사전검토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6개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계 단계에서 제시된 사전검토 의견이 실제 시공 과정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발주기관과 시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공건설 사전검토 제도는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공공건설사업의 타당성, 입지, 운영계획 등 사업계획 전반을 설계 이전 단계에서 종합 검토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 사전검토 의견은 전반적으로 충실히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보도 정비 사업에서는 교통량과 유지관리성을 고려해 공법을 조정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품질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가 있었고, 배수로·사방댐 시설에서는 기후 변화와 지형 특성을 반영한 설계로 안정성을 높인 현장도 확인됐다. 또한 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에서는 이용 편의성, 경관 조화, 녹지 확보 등 사전검토 내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다만 일부 사업에서는 규모와 입지의 적정성, 경관 연속성, 타 공사와의 간섭 문제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드러났다. 이에 센터는 우수 사례를 표준화해 확산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사전검토 단계에서 보다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준공 직후 타 공사로 인한 재굴착 방지를 위한 사전 협의 절차 강화 ▲공원사업 경관 정체성 확보 ▲배수시설 지속적 유지관리 체계 수립 등 구체적인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되어 GH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도 및 산하 기관과 31개 시·군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사전검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8월 점검에 이어 9월에도 숲길·등산로·공원환경 조성사업 등 6개 현장을 추가로 점검해, 총 12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검토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현장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제도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설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관리 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공건설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4:27:4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