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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별재난지역 전통시장 30% 할인

경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주민을 직접 지원하고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정부 추경에 건의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행사 방식은 특별재난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20%를 환급해 주는 것이다. 1인당 매주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결제 시 20% 환급 혜택을 받아 사실상 30%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용 앱(디지털온누리)을 설치해 기존 카드를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해 실물 카드나 QR코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환급행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대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의 2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다. 경북도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 촉진, 상권 회복,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해당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 안내를 지원하는 등 참여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산불 피해로 침체한 상권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0:37: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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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와 함께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 사업 추진 보고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오는 10월 운영을 목표로 본격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과 주민대표, 운수업계 관계자, 운수 종사자, 교통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 무료 환승제와 콜버스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10월부터 서비스 및 운행을 시작할 예정인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하모 콜버스' 사업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대표와 전문가 의견을 들어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1부 사업 추진 보고회에서는 진주형 MaaS 플랫폼 사업자인 티머니 모빌리티의 최소윤 팀장이 진주형 MaaS의 통합교통서비스를 설명했다. 이어 스튜디오 갈릴레이의 백바름 이사가 하모 콜버스에 대한 사업 내용과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진주형 MaaS 환승 마일리지, 환승 마일리지 적립 및 이용방법, 하모 콜버스 유형별 운영계획, 하모 콜버스 이용방법,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등이 포함됐다. 보고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진주형 MaaS의 환승 마일리지는 티머니GO를 활용해 모든 교통수단 이용 후 진주시내버스로 환승할 때 1650원을 무한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하모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저렴한 버스요금으로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이다. 모든 교통수단에는 항공, 철도, 시외/고속버스, 하모콜버스, 진주온다택시가 포함된다. 2부 세미나에서는 신강원 경성대학교 교수가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장으로서 좌장을 맡았다. 김동한 SR 디지털혁신처장, 박기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장유림 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위원, 조민수 일진교통디알티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정책방향과 실제 적용 가능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형 MaaS 환승 마일리지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이며 하모 콜버스는 도심 공동화와 지역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라며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진주를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10월 1일부터 진주형 MaaS와 하모 콜버스 운행을 공식 개시할 예정이며 정식 개통 및 서비스 오픈 전에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08-28 10:36: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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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유기동물 입양상담 팝업 운영

경기도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아트리움(1층)에서 열리는 팝업행사 '동동마을'에서 유기·유실동물 입양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팝업 행사는 농식품부가 반려동물 친화 쇼핑몰인 스타필드와 협업해 주최하는 반려동물 정책 홍보 행사로,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가 4개 구획 중 하나인 '멍놀이터'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멍놀이터에서는 입양대기견과 함께하는 교육 체험과 입양 상담이 진행된다. 반려견 전문가가 알려주는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 안전하게 인사하는 방법 ▲입양대기견과 교감하기 교육 체험과 함께 ▲예비 입양자 성향별 심쿵매칭카드 발급 ▲성향에 어울리는 보호견 소개팅 주선 ▲입양대기견 프로필 사진 전시 등 유기,유실동물 입양 홍보 및 상담을 운영한다. 위 활동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제작한 스티커, 배변봉투, 메모지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입양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의 놀이 현장으로 친근한 면모를 노출하고 교감 활동을 통해 입양을 독려하는 한편 예비 입양자들에게는 성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반려견을 찾아주는 매칭 테스트 등 재미있는 상담으로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하고 있는 입양대기견들과 교감활동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유실동물 입양이나 임시보호를 희망하는 경우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에서 '반려견(묘) 입양 전 교육'을 이수하고 반려마루(여주, 화성)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animal.gg.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유실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분은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방법도 배우고 성향에 맞는 입양대기견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8-28 10:36: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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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남강댐 방류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

류경완 경남도의원은 27일 남강댐 방류로 인한 경남 해안 어업 피해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남강댐 방류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집중 호우 당시 남강댐에서 약 7억 톤의 물이 5일간 방류되면서, 사천·남해·하동 연안에는 해양쓰레기 5397톤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바닷물 염분이 5.6 psu까지 급락해 양식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바지락은 전량 폐사, 굴은 40% 이상 집단 폐사하는 등 양식장이 완전히 파괴됐다. 이런 피해는 2020년 8월에도 동일하게 반복됐으며 당시에도 주요 어패류가 전멸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류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남강댐 준공 이후 50년 넘게 어민들이 피해를 겪어왔으며 특히 1999년 보강공사 이후 계획방류량을 초과하는 방류가 반복되면서 사천만·강진만·남해 동부 해역에서 대규모 피해와 생태계 훼손이 구조적으로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경완 의원은 "남강댐 방류와 어업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는 수많은 과학적 연구와 자료로 입증됐음에도, 어민들은 현행법의 사각지대 속에서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고통받고 있다"며 "남강댐 방류 피해는 단발적인 자연재해가 아니라 50년간 방치된 구조적 피해가 분명하므로 이제는 더 이상 어민 개인의 희생에만 맡겨서는 안 되며 정부와 국회가 특별법을 제정해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남강댐 방류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및 어업 피해에 대한 보상과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 실시 및 해양 환경 복원 대책 수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해당 건의안은 오는 9월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정돼 본회의 의결을 통해 대통령실과 국회 등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8-28 10:36: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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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소백산 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 모집

'2025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가 전국의 숨은 노래 고수를 찾는다. 지역 대표 축제인 영주풍기인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2025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가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접수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노래에 대한 열정과 끼를 가진 만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역대 수상자는 응모할 수 없다. 예선은 9월 27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본선 진출자 12명이 결정된다. 본선은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될 6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91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수상 내역은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인기상과 특별상 각 30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영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희망곡 2곡을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류는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팩스, 또는 영주시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접수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은 "2025 영주 소백산풍기인삼가요제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음악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라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많은 참가자들이 무대를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8 10:35: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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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공 개인정보 관리체계 점검

영주시가 공공 부문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관리체계를 정비하고 나섰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설명회를 열고, 보다 안전한 행정 구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내부관리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공공기관 내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잇따르면서, 실무 담당자의 관리 역량을 높이고 내부 통제 수준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정한 내부관리계획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내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접근 권한의 효율적 관리, 접속 기록의 주기적 점검, 암호화 기술 적용 및 물리적 보안 강화,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허점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부 보안 교육을 정례화하고, 개인정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데이터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영주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인 금원섭 행정안전국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행정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설명회가 직원 개개인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8 10:34: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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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7일 남한고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도의원의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제안으로 시작돼, 이현재 시장의 공모 신청 적극 권유로 본격화됐다. 무엇보다 중심 역할을 한 이진규 남한고 교장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 제안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지원과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 박영식 남한고총동문회장, 이홍재 하남시민회 이사장과 동문회원 등 지역 교육 인사들이 공감하며 힘을 보탰으며, 남한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져 결실을 맺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학교는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 운영 특례를 적용할 수 있고,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심화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편성할 수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25개 학교가 뽑혔으며, 경기도에서는 남한고를 포함해 10곳이 선정됐다. 남한고는 내년 3월부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AI 기반 진로·진학 프로그램, 장소 기반 프로젝트 활동 등 차별화된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하남시는 지난해 예산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자율형 공립고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교육 혁신을 위해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원도심에 위치한 남한고의 교육과정 혁신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시 전체의 공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33만 하남시민 모두의 염원이었던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이 드디어 이뤄져 지역 교육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한고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적극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8 10:34: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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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 집중 교육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정 성과를 이끌 실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일잘러 리스킬(re-skill)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등으로 변화하는 행정 패러다임 속에서 공직자의 역량을 재정비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24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와 정보활용 △AI 기반 문제해결 전략 △스마트워크와 협업 기술 △엑셀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민원 응대자동화 시스템 등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6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원 상담용 챗봇 제작' 모듈에서는 직원들이 담당 업무와 민원 사례를 분석해 AI 기술을 활용한 응대 시나리오를 직접 설계하는 실습이 이뤄진다.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행정업무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전 과정 실습 위주로 구성됐으며, 참여형 교수 기법과 실무 적용 노하우 제공으로 직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시 인사과장은 "디지털 역량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동화 및 디지털 격차 △복잡한 민원 요구 △세대 간 소통·협업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5 일잘러:리워크(Work Smart) 교육'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을 체계화해 전 직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8-28 10:34: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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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2025년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참가자 모집

영양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모바일 건강 앱(삼성 헬스, 애플 헬스 등)을 통해 2개월 누적 걸음 수를 기준으로 청소년(만12~17세)은 60만 보, 성인(65세 이하)은 28만 보, 어르신(65세 이상)은 20만 보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가능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사전·사후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필요시 인바디 측정을 통해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 주요 건강 지표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주민 간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8 10:31:39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