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해남군, 민·관·군·경 합동 을지연습 성공적 종료

해남군이 민·관·군·경은 물론 전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지도발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습에는 기관장 주재로 체계적인 사전 준비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지전환 절차 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대응한 실제훈련 등의 순으로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특히 20일 진행된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 경보과 함께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는 군민과 해남군수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과 함께 대피 인원들을 대상으로 육군 제8539부대 1대대에서 방독면 착용 방법 교육 및 해남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군청 직장민방위대원 합동으로 보건소부터 축협하나로마트까지, 1km 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했다. 21일에는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및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적 드론 공격에 따른 폭발 화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했다. 훈련에 함께 참여한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져지는 계기가 됐다"며"특히 전 군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비상상황과 각종 재난 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 되었다."고 전했다.

2025-08-22 09:02:17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의회, 마산 중리역 복선전철 연장 건의안 발의

경남도의회는 21일 진상락 도의원이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 개통과 마산 중리역 연장 운행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2020년 하저터널 침하 사고와 구조적 문제로 개통이 미뤄진 부전~마산 복선전철 문제로 교통 불편을 겪는 도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마산 중리역까지 연장 운행해 사업 효율성과 지역 개발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안됐다. 중리역 주변에는 마산회원구 내서지구와 마산대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잠재 이용객이 약 8만 명에 이른다. 특히 회성동 일대에 건설 중인 자족형 행정타운이 완성되면 6000세대와 13개 공공기관이 새로 들어서게 돼 앞으로 전동열차 도입을 위한 수익성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상락 의원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중리역 연장 운행은 사업 경제성을 증대시키고 주민 교통 편익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안"이라며 "정부가 도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진중하게 검토해 신속한 부분 개통과 중리역 연장 운행을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해당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에 송부되며 경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2025-08-22 09:01:54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대구 수성구, 일본 이즈미사노시 청소년과 전통문화 교류 실시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청소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 관계를 다지는 동시에,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열린 사고를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성구 청소년 22명과 일본 합창단 청소년 20명 등 모두 42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쌓았다. 참여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친구들과 함께한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오늘의 추억을 일본에 돌아가서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통한 교류의 즐거움과 가치를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09:01:41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전복·어류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 총력

해남군이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예찰과 신속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 울돌목 북단에서 진도군 임회면 중림리 서단, 해남군 땅끝서단에 이르는 해역에는 지난달 초부터 고수온주의보 경계단계가 발령됐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도에 도달하거나 그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올해는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은 초여름 기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수온의 상승에 따른 고수온 주의보도 보름이상 빨라졌다. 해남군은 지난 6월부터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동예찰반을 운영하는 등 육상 및 해상 양식장을 중심으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차광막·액화산소 등 기자재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5억원, 수산동물 예방백신 지원 등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가 경영안정을 돕는 한편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수온 모니터링 및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고수온 대비 어업인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주 2회 이상 문자 메세지를 발송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상 전복가두리 및 육상양식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양식방법별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고수온 대응을 위한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폭염에 따른 고수온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위해 초복, 말복, 국회전복 특판전 등 소비촉진 행사를 연달아 개최, 어가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고수온 대비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으로 양식수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양식장 관리 요령 준수 등 양식 어가 스스로 양식장 관리와 피해 예방에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한 어장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5-08-22 09:01:2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청사 업무용 PC 1400여대 운영체제 교체

사천시는 청사 내 업무용 컴퓨터 1400여 대의 운영체제를 윈도11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행정업무 효율성과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가 오는 10월 14일 종료됨에 따라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최신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사천시는 우선 업그레이드 가능한 990여 대의 PC를 윈도11로 전환하고, 성능상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구형 PC 약 50대는 5500만원의 예산으로 신규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체 직원이 최신 운영체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체제 전환과 동시에 행정업무 프로그램 호환성 검토, PC 성능 개선, 장비 교체 등을 함께 추진해 업무 차질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행정 업무 환경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면적인 운영체제 교체로 사이버 침해 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최신 보안 기능을 활용해 안전한 행정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디지털 환경 개선을 통해 스마트 행정 기반을 확충하고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윈도11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넘어 미래 지향적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09:01:04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 취약계층 주거안전 1억원 기탁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0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선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부산지부 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자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부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퇴원 환자와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위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재활을 돕고 가정 돌봄의 어려움에 따른 사회적 입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를 거쳐 취약계층 주거 공간의 문턱 제거, 안전바와 보조 손잡이 설치 등 일상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또 소독과 방역을 통한 주거 위생 강화에도 쓰이며 이 과정에서 자활기업 활성화를 통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퇴원 환자 등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회복과 재활에 집중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주택도시보증공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한 성금으로 부산 지역 퇴원 환자 및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과 위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09:00: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을지연습 연계 ‘주민 실제 대피 훈련’ 진행

기장군이 지난 20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을지연습 연계 주민 대피 시범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을지연습'과 연동한 민방공 대피 훈련의 하나로 전국 동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정종복 군수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시설 이용 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적의 공습을 가정한 상황에서 시설 내 주민들이 사전에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0분 공습경보 해제 후 원래 위치로 복귀하며 마무리됐다. 정종복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지휘했으며 각 층마다 배치된 대피유도요원의 안내로 질서정연하게 진행돼 안전사고 없이 완료됐다. 훈련 참가 주민들에게는 비상시 군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정종복 군수는 "선진적 시민의식을 가진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번 대피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더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해 만일의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5 을지연습은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 연습이다. 기장군은 훈련 기간 도상 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고리원전 실제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2025-08-22 09:00: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등 영남권 4개 대학, 해커톤 프로그램 성료

동명대학교는 21일 영남권역 로컬콘텐츠 중점대학들이 합동으로 진행한 해커톤 프로그램 '로컬 라이더스(Local Riders)'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9~20일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명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사업단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로컬 콘텐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 첫날에는 박명재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프로그램 디렉터가 '영화와 미식'을 접목한 부산 지역 로컬 콘텐츠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문문상회와 온천천 카페거리, 남천바다로 등 부산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을 탐방하며 각 지역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상권 활성화 노하우를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상권 전담 매니저와 임원진이 참석해 실무진의 생생한 경험담도 전해들을 수 있었다. 현장 조사를 마친 학생팀들은 방문한 3곳 중 한 곳을 택해 창의적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달빛이 물드는 골목, 문문상회'와 '온천천 카페거리의 버려진 땅을 활용한 댕천천 거리 조성'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기획안들이 발표됐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단순히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하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상권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됐고 직접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노성여 창업학과 교수는 "젊은 세대가 로컬 콘텐츠에 보여준 높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인상 깊었다"며 "지역 상권에 신선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유입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8-22 09:00: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