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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컨테이너 물동량 위기 전담반 발족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항 컨 물동량 위기 대응 전담반'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이슈, 해운 수요 변동성 심화 등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 감소하며 선사와 화주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울산 소재 기업의 약 70%가 다른 항만을 이용하고 있어 지역 생산 화물의 울산항 이용 증대를 위한 범기관적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올 연말까지 민관이 참여하는 전담반을 운영하며 유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물동량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열린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울산 지역 기업들의 울산항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컨테이너 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전담반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상공회의소,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울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여한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회복은 울산항만공사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물동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0:4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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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블루라이언스 AI 건강 데이터 솔루션 ‘레드버튼’ 출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보육 기업인 블루라이언스가 지난 23일 AI 기반 건강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인 '레드버튼'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블루라이언스는 2024년부터 세무 데이터를 통한 연말정산 분석과 월급 예측 서비스 '블루버튼'을 제공해왔다. 이번 레드버튼 서비스 출시로 건강 데이터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 디지털 해법을 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레드버튼은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 기록과 국민건강검진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건강 약점을 진단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보장성 보험을 자동으로 연결해 추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유전자 중심 분석과는 차별화되게 실제 의료 및 검진 정보를 바탕으로 해 더 실용적이고 명확한 건강 분석을 제공한다. 또 AI 알고리즘 기반 질병 예측 기능을 포함해 사용자들이 건강 상태를 미리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블루라이언스는 직장인과 고령층 등 건강관리 사각지대 계층을 핵심 대상으로 해 실효성 있는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지환국 대표는 "레드버튼으로 개인 건강 데이터 활용 가치 제고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애주기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블루라이언스는 2024년 부산 대표 기술 창업 기업 선정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선정을 통해 사업 다각화와 고도화를 실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07-30 10:4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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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사업 선정

경상남도는 '2025년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 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1억 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 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김해공항 등 5개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문화복지, 지역 인재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은 김해시 봉황동, 부원동, 불암동, 내동, 외동, 강동동, 동상동, 삼정동, 서상동, 안동, 어방동, 외동, 전하동, 지내동, 주촌면, 대동면, 흥동 일대와 부산시 강서구, 사하구 일부 지역이 해당된다. 경상남도는 김해시와 지난해에도 2개 사업이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체험 등 2건이다.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는 소음대책지역 주민 대상 당일 여행 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 관련지 방문과 음악 공연 등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으로 사천 한국우주항공산업(KAI), 항공우주박물관 등 우주항공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년에는 청년 베이커리 스토리, 찾아가는 3색 예술치료 등 2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김해시,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0:44: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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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군민공원 물놀이장 8월 본격 개장

의령군이 의령군민공원 내 물놀이장을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2022년부터 군민의 여름철 여가 수요에 맞춰 물놀이장을 조성해 올해 4번째 개장을 맞는다. 지난해 1만 2000여 명이 찾아 99%의 만족도와 98%의 재방문 의사를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30m 롱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연령대별 에어풀장, 유아 전용 풀장, 미끄럼 바운스, 버블존 및 워터볼 등 다양한 테마존이 마련됐다. 바닥분수도 함께 운영해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이용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오전·오후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시간대별 400명은 의령군청 홈페이지 예약, 100명은 현장 접수로 받는다. 이용 요금은 군민과 군안에서 5000원 이상 소비한 관외 방문객에게 무료다. 관외 방문객은 소비 영수증이나 의령사랑상품권 구매 내역을 제시해야 한다. 주말에는 얼음 보물찾기, 분수터널 체험, 마술·저글링·버블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린다. 군은 안전을 위해 전문 운영 관리 업체를 통해 책임 팀장 1명과 안전관리 요원 9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의령군민공원 주변에는 의병박물관, 곤충생태학습관이 있어 물놀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리치가든과 한글미디어파사드도 꽃과 야경의 낭만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아이들과 함께 의령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30 10:4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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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무원 대상 ‘드론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와 운용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행정 접목 사례, 관련 법령 등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드론 조종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기기를 다루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직원들은 드론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실무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감각을 익혔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포항테크노파크와 지역 드론 전문업체 ㈜리하이와 협력해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야간 축제 등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였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드론을 접목하고 있다. 현재 홍보담당관, 토지정보과, 농업기술과 등 여러 부서에서 드론을 활용해 영상 촬영, 지리 정보 조사, 농작물 모니터링 등 실무를 수행 중이며, 향후 활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관계자는 "드론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대상 교육과 기술 도입을 지속해 드론 기반의 첨단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0:44: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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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체험 복합공간 ‘경주 라원’ 개장 앞두고 조례 입법예고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해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조례안에는 라원의 설치 근거와 운영 규칙, 이용료 징수 및 감면, 편의시설 운영, 민간위탁, 자문위원회 구성 등이 담겼다. 라원은 1월 1일과 설날·추석, 매주 월요일(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 시설 점검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전시관 어른 기준 1만4,000원, 라원 2,000원으로 책정됐다. 경주시민은 각각 6,000원과 1,000원으로 할인되며, 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투표 확인증 제출자는 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라원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자문 기능은 경주동궁원 자문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라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개방된 체험·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라원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라원은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조례 제정과 함께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8월 13일까지 경주시 동궁원 기획운영팀으로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25-07-30 10:43: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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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3개 대학,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위해 업무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는 29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지역 대학 연계 울산형 평생학습 플랫폼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병철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단장, 이상욱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 본부장, 김현수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 본부장 등 각 대학 연구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울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RISE 사업의 하나로, 울산 지역 성인 학습자와 재직자를 위한 통합형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과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3개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 특화형 평생·직업교육 기반 구축, 평생교육 통합포털시스템의 공동 구축 및 운영, 울산형 평생·직업교육 모델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화정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울산 지역 대학들이 협력해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성인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울산 지역은 RISE 사업의 전략 방향에 부합하는 '대학 중심 지역 혁신 모델'을 실현하며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30 10:40: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