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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폭염 잡는 ‘무더위 사냥 프로젝트’ 본격 가동

하동군이 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사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관광지 곳곳에 폭염 대응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비롯한 다양한 냉방 시설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화개장터에는 노후된 차양막을 전면 교체해 7월 말 새로운 시설로 선보인다. 더위와 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안정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이번 시설은 장터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화개장터 내 '문화다방'은 여름 한정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유휴 공간을 활용한 이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은 냉방 시설이 완비, 장터를 찾은 이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소설 '토지' 배경지인 악양면 최참판댁에는 전통 정자형 포토존이 7월 말까지 조성된다. 이곳은 인기 사진 촬영 장소이자 무더위쉼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하동의 자연미와 전통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참판댁 관광객들에게 포토존 이상의 휴식과 감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며 "거리마다 산재한 자연경관과 함께 최참판댁은 더 특별하고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인기 시설인 북천 레일바이크에는 '쿨링 포그(Cooling Fog)'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탑승 전 대기 시간 동안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시원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하동만의 매력을 더하는 무더위 대응 시설들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0:2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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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 핵심 정책 과제 발표…기초학력·AI 교육·학생 마음건강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기반 융합교육 강화 ▲농촌 유학 활성화 등 5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며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그간의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시민사회, 학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서울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실현해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상반기 중 4개 권역에 설치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연내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와 AI 기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도 구축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정한 체계 정착에 나선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도 강화된다. 시교육청은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출범시켜 민감한 사안에 휘말린 교원에게 법적 동행을 지원한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팀(SEM119)'을 운영하고, 실효성 있는 '서울형 교권보호 매뉴얼'을 개정·보급했다.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돌봄체계도 확대된다. 정신건강 전문의가 상주하는 '마음건강학교' 시범 운영과 함께 거점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오는 9월부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이 제도는 단순 처벌이 아닌 평화적 학교폭력 대응 모델로, 관계 중심의 학교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도 본격화된다. 시교육청은 4개 교육지원청에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신설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생 수준에 맞춘 창의·사고력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공교육 내 에듀테크 활용 확산을 위해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하고, 'AI 교육센터'를 통해 AI 기반 맞춤형 교육 모델을 체계화하고 있다. 농촌 유학은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전환 교육과 지역 상생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81명에서 시작한 농촌 유학은 2025년 1학기 기준 376명으로 증가해,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227명에 달한다. 참여 지역도 강원, 전남, 전북에 이어 올해 2학기부터는 제주도까지 확대된다. 정 교육감은 "지방교육이 직면한 법과 제도적 제약 속에서도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와 지방이 협력하는 공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고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교육을 통해, 단단한 기초와 따뜻한 마음으로 넓은 세계를 그리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15 10:08: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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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SK하이닉스 효과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 오픈에 수요자 몰려

- 7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24일 - 청약 및 계약 시 프로모션 중문, 벽체특화마감, 조명특화(침실,주방) 무상제공 - 입주 시까지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7월 11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실제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을 진행해야 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요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가 안 났는데, 이 단지는 상품에 비해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용인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되는 만큼 이 단지는 최대 수혜 아파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는 총 48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가 1기 팹 준공 시점(2027년 예정)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가치 높은 전용면적 123㎡로 구성된다. 특히, 계약금은 총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마련해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또한 청약 및 정당계약 시 일부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금융혜택뿐만 아니라 일부 유상옵션의 무상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이 많아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반도체 조성 배후주거지이자 수혜단지로 떠오르면서 더욱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6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목) 1순위, 18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7월 24일(목)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용인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는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배우자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607-1에 위치한다.

2025-07-15 09:10:06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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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15일자 한줄뉴스

<금융 부동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중 7000억원을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에 지원한다. 채무 1억원 미만인 저소득 자영업자·소상공인은 원금을 최대 90% 감면하고, 분할 상환기간도 10년에서 20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은행권의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새로운 유형의 내부통제 리스크를 수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젊은 세대에서도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는 만큼, 사전에 사기 유형을 숙지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NH농협금융지주가 중·장기 청사진에서 '비은행 비중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은행이 책임지는 현 구조를 바꾸려면 보험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이 비은행 수익성 제고의 성패를 결정할 중요한 열쇠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가상자산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12만 2000달러를 돌파했다. 미 하원이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법안인 '지니어스법'을 비롯해 각종 가상자산 관련 법안 논의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가상자산 대표주'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아시아 각국은 거래소 해킹·소송 위험을 덜어 줄 '가상자산보험'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우리나라도 스테이블코인·상장지수펀드(ETF) 도입과 함께 보험 공백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정부가 '가계부채관리강화방안'을 발표한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을 이끌던 최고가 거래가 급감하며 시장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산업> ▲한국 제조업 대표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계가 올해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노동계는 새 정부의 주요 공약인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등을 협상 테이블에 함께 포함하며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발 관세 압박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속에서 일부 노조의 부분 파업까지 이뤄지면서 기업들의 긴장감은 더욱 조고되고 있다. ▲한국 경제가 규제로 인해 지난 20년간 저성장에 머무르고 있어 메가 샌드박스 같은 파격적인 규제 완화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가 고급휘발유와 윤활유 제품을 앞세워 모터스포츠를 통한 '기술력 입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상용화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효율·친환경 중심의 자립 생태계를 조성해 데이터센터를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본시장> <정책·사회>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길, 국민과 함께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을 하면서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했다. 특강 대상자는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 사무관 305명이었다.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차례대로 실시된 가운데, '인사청문 슈퍼위크' 첫날부터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며 후보자·여당 청문위원과 야당 청문위원이 기싸움을 벌였다. ▲국민의힘이 14일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묶는 초강력 대출 규제 정책을 비판하며 공급 확대, 거래 정상화, 외국인 규제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향후 1년 내 국내 70대 인구가 10대 인구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60대 인구가 40대 인구를 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데 이어 또 하나의 역사적 통계를 기록하게 된다. ▲건설업에 이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감소로 전환했다. 구직자 1명당 일자리도 0.39개로 2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다수 논문에서 표절 의혹을 받으며 연구윤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유통·라이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글로벌 시청자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예상치 못한 'K-소비' 붐이 확산되고 있다. ▲잘파세대(1997년~2000년 초반)를 중심으로 패션 중고 거래(리셀) 시장이 다시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불황형 소비 추세에 따라 등락을 오갔던 리셀 시장이 하나의 세대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뷰티 브랜드사의 흥행은 화장품 제조 및 생산 회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브랜드사의 위상이 높아질 수록 제조·생산 회사의 가치도 재평가 받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신규 시장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AI 네이티브(인공지능 중심) 서비스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6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미국 정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6월 역대 최대 실적인 22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업무에 AI 번역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3사가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기술 우군 확보에 나섰다. '오픈이노베이션'과 '스타트업 육성'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상은 기술 확보와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5-07-15 06:01:2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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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5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 발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는 14일 '2025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시상은 한국언론학회 배진아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언론계·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주간의 심사를 거쳐 매체 부문 3개사, 보도 부문 17편을 최종 선정했다. 매체 부문 전체 대상은 뉴스웨이가 수상했다. 뉴스웨이는 중소 언론사로는 이례적으로 자체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을 구축하고,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기술 인력으로 콘텐츠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환경에서도 자체 기술 내재화를 통해 실행 가능한 전환 모델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 매체 혁신 우수상은 시사위크가 수상했다. 시사위크는 2024년 12월 14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기후위기 연구의 최전선인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와 남극 생태·자연 환경 변화'에 대한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 이는 2018년 세종과학기지 준공 30주년 행사 이후 인터넷신문으로서는 처음 시도된 28일간의 장기 취재로, 기후위기 대응에서 인터넷신문이 보여준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매체 사회적 책임 우수상은 경인매일이 수상했다. 경인매일은 안산을 중심으로 경기도권의 복합적인 지역 문제를 언론 본연의 사명으로 꾸준히 보도하며, 지역 주민과 밀착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신문과 종이신문의 이중 위기 속에서도 지역성과 공공성을 지키며, 인터넷신문으로의 전환과 플랫폼 확장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해온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지속하며, 수도권 내 소외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온 점에서 언론의 공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보도 부문 전체 대상은 쿠키뉴스 김은빈·최은희 기자의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이 수상했다. 이 기획은 '세대 분리' 기준이 청년층의 자립과 주거권에 어떤 제약으로 작용하는지를 심층적으로 파고든 보도로, 인터뷰·통계·제도 분석을 통해 복지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기존에 제기된 문제를 재구성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새롭게 발굴해 보도한 첫 시도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도 부문에서 탐사보도 우수상은 ▲뉴스후플러스의 <플랫폼기업의 구조적 착취 실태 추적> ▲더스쿠프의 <公共예식장 空空예식장: 아무도 말하지 않는 공공예식장의 일그러진 민낯> ▲시사위크의 <2024 新마을버스 보고서> ▲일요신문의 <공공기관 임원 전수조사 탐사보도>가 수상했다. 경제보도 우수상은 ▲CEO스코어데일리의 <저성장 시대 퀀텀점프 기업의 성공 방정식> ▲더팩트의 <계속고용 시대, 한국의 자화상과 내일> ▲비즈니스포스트의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 미국·호주·일본에 비춰본 대한민국 퇴직연금의 현재와 미래> ▲이투데이의 <두뇌유출>이 수상했다. 전문보도 우수상은 ▲1코노미뉴스의 <고립 은둔 현주소> ▲노컷뉴스의 <독이 된 녹색, 친환경의 배신: 숲이 위험하다> ▲뉴스투데이의 <한국의 은둔청년 실태와 해법>▲여성경제신문의 <장애인 운전자의 이동권 실태와 제도 미비점에 대한 집중보도>▲쿠키뉴스의 <난임일기> ▲투데이신문의 <지속가능한 공존의 미래를 위한 '식물 존엄'>이 수상했다. 지역보도 우수상은 ▲노컷뉴스의 <지방소멸 대기획-6.3대선 '지방소멸 대응책' 대해부: 어쩌다, 지방?> ▲더스쿠프의 <지방소멸 막을 또 다른 대안, '컬처노믹스'>가 수상했다. '2025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은 오는 7월 28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인터넷신문의 날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2025-07-14 16:33: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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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민선기 숭실대 교수 학부생 10명, SCI급 저널 제1저자 게재 外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민선기 전기공학부 교수 연구팀(EMODAL)이 지난 1년간 소속 학부생 10명이 SCI급 IEEE 국제 저명 학술지에 각각 단독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7편은 해당 분야 최상위 저널에 게재됐다. 이러한 성과는 민 교수의 'EMODAL' 연구실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 중인 '18개월 집중 연구훈련 프로그램'의 결과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 재학생들이 단기간에 박사과정 수준의 실전 연구 수행 능력과 학술적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총 5단계로 구성된 독자적인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적인 대학원 중심의 연구실 운영 방식과 달리, 학부 단계에서부터 고차원적인 연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숭실대 전기공학부 3학년 재학생들이 해당 체계에 따라 연구실에 합류해 각자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민 교수는 "10년간의 미국 학·석·박사 유학에서 체득한 연구 철학에 한국식 고강도 주입식 학습법을 접목해, 짧은 기간 내에 박사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는 수년간의 해외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 없이 국내 학부 환경에서도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교육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학부 교육의 기존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고등교육의 페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대학진로탐색 멘토링 'Career UP'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인천시 서구청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기 이해 향상, 대학진로탐색 지원을 통해 청소년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고 미래사회와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청소년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서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인천 서구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 79명이 멘티로 참여하고, 진로 설계 및 탐색을 지원하는 전문가·강사 25명이 멘토로 함께했다. 멘티 학생들은 학교급별에 맞춘 '자기이해(강점 찾기)', 미래 신산업 관련 전공 안내·체험, 캠퍼스 투어·대학(원)생 진로 멘토링 등을 했다.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간 진로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도록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공 이공계열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산업 인식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진로탐색 멘토링은 오는 11월 2회차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생 멘토링 '전지적 전공 시점',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리더십', I-RISE '중고교-대학 연계 지역 미래인재 양성'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섭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교육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학생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이상원)이 2025학년도 1학기 '릴레이 직무 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제약·바이오, 자동차, 금융 등 총 20개 분야를 다루는 직무 특강과 현직자 토크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1점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는 건국대 재학생 672명과 지역청년 216명을 포함해 총 888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현직자 토크쇼'에 대한 호응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각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들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해 취업 준비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직접 조언하며 높은 몰입도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참석률과 관심도가 높았던 직무 분야는 제약·바이오, 반도체, 자동차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업단은 오는 2학기에는 이들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와 NCSOFT의 AI 전문 자회사 ㈜NC AI가 서울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단위과제인 창조산업 인재양성 주관대학과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의 전략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14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대-NC AI 컨소시엄은 서울시로부터 매년 4억원씩 5년 간 총 2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AI 기반 영상교육 표준화 모델을 개발해 서울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창조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현장중심의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관학과인 영화전공과 AI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3D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 등 첨단 기술을 포함한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참여기업인 ㈜NC AI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바르코(VARCO)'를 수업에 도입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 상암동에 조성된 'DMC 교외 캠퍼스'를 거점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학생에게 장학금과 인턴십뿐만 아니라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이현재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는 "빠르게 진화하는 창조산업 분야에서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연계 교육모델의 도입이 시급하다"면서, "NC AI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시 창조산업 인재양성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미국 괌대학교에서 영어학부 하계 단기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어학부 홍지예 교수의 인솔 하에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18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회화 중심의 영어 집중 수업과 미국 문화 특강, 역사 강의 등을 수강했으며, 괌 지역 투어와 전통 명소 방문 일정도 병행했다. 사이버한국외대의 단기 어학연수는 언어권별로 운영되며, 이번 하계 연수는 참가자의 직장인 비율을 고려해 단기간에 어학 실습과 현지 체험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괌대학교와 협의해 구성됐다. 연수단을 인솔한 홍지예 교수는 "괌 대학교와 오랜 시간 소통하며 기획한 연수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며 "영어학부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오는 15일까지 2025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자는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요강 확인 및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최다 신입생을 기록한 사이버대학으로, 교육부의 사이버대학 인증평가에서 세 차례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에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대학은 XR(확장현실) 기술 기반의 실기 역량 향상 콘텐츠 개발, 공연장 콘셉트 스튜디오 구축, 고도화된 학습관리시스템(LMS)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학습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TTS(Text-to-Speech) 기반 AI 휴먼 교수 강의 콘텐츠를 도입한다. 교수 8명의 외모와 말투, 행동을 학습한 AI 휴먼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과 표정으로 일관된 강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서울사이버대는 자체 개발한 AI챗봇과 AI학습튜터를 활용해 학습자 맞춤형 지원과 자기주도 학습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14 16:15: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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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옥 교육부 차관 취임…“AI 시대 교육혁신·공교육 국가책임 강화”

최은옥 신임 교육부 차관이 14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것이 교육부의 역할"이라며 "AI 시대 교육혁신과 공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의 첫 교육부 차관으로 임명돼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의 본질을 되짚으며 "그동안 우리 교육정책은 '어떤 인재를 길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비한 교육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중등부터 대학,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우선 공교육의 국가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초학력 보장, 유아 및 초등 대상 돌봄 서비스 확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시대에 대비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도 강조했다. 최 차관은 "생각하는 힘, 질문하는 능력, 인간다운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학 교육을 확대하고, 기초학문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문과 토론 중심의 수업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 신체·정신 건강까지 세심히 살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등교육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속가능한 지역-대학 연계를 통해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학 현장과 지자체,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끝으로 "교육부가 국민과 가까운 부처,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지원하는 부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직 내부에서도 실무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14 16:1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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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코레일, 철도로 여는 여름 관광 활성화 협력 추진

강원과 경북을 잇는 여름 특별열차가 지역관광에 새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2일 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해 당일 여행상품 '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겨냥한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 관광열차 상품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상품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그리고 제철 먹거리를 아우르는 코스로 구성됐다. 철도 연계 관광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이 열차는 1인당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으로 운행되는 울진행 특별열차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여행 코스는 해안과 내륙으로 나뉘며, 울진 5일장인 바지게시장 등지를 포함해 지역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이 마련됐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울진군의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별열차 상품은 울진군과 코레일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기차를 타고 울진을 찾아오시길 바라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와 울진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16:08: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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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건설공사 시공사와 협약 체결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관내 고덕국제신도시에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사업주체(시공사)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의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계룡건설산업을 포함한 6개 시공사 대표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협약 추진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대상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장비사용 및 인력고용 ▲사업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여러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평택시는 전문건설업,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에 관내 건설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참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7-14 16:07:4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