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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14일부터 16일까지 108동 공학관에서 '2025년 제1회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UNIST가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출범한 'U 연구행정 아카데미'의 첫 정규 교육으로, 연구행정인력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연구행정 전문가 인증제'와 연계된다. UNIST는 국내 최초로 인증제 기반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인증제는 연구행정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평가하고 교육 이수 기준에 따라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UNIST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부터는 외부 기관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유관 기관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UNIST를 포함해 울산대, 포항공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동서발전 등에서 200명이 넘는 연구행정 전문가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강좌는 ▲국가연구 개발사업 이해 ▲과기정통부·산업부 R&D사업 이해 ▲IRIS·통합이지바로·통합RCMS 시스템 실무 ▲연구통계 ▲연구보안 ▲지식 재산권 등 12개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UNIST 연구행정 실무자들이 직접 설계하고 강의한다. 연구행정 전문화와 선진화를 목표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UNIST는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구행정 부문을 선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제1회 연구행정 지식잔치 in UNIST'를 열어 국내 연구행정 커뮤니티 교류를 촉진했다. 박종래 총장은 "연구행정은 연구 성과를 높이는 필수 파트너"라며 "UNIST가 실무 역량을 공신력 있게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관명 연구처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인증 체계를 통해 연구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키워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동시에 이들이 맡은 역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IST는 이 교육을 시작으로 연구행정 전문가 양성 과정을 정례화하고 인증제 정착을 추진한다. 또 국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연구행정 인력 양성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2025-07-15 10:5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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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영화 기반 상담 연수로 교원 역량 강화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상담 전문성과 현장 실천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는 '영화로 배우는 학생 상담 기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영상영화치료 분야의 전문수련감독자인 김은지 박사를 초청해, 영화 장면 속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을 통해 상담자의 태도와 접근 방식을 훈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의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서, 교사들이 직접 장면을 분석하고 상담 기술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가족 문제, 학업 스트레스,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연수 내용은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정서적 지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학교 부적응 사례 속에서, 교사 한 사람의 공감력과 대응 방식이 학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는 의미를 더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과의 소통법을 고민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교사들이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자세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 역량 강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0:52: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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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모범공무원' 표창 69명 수여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4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6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 ▲화성시 모범공무원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문별 수상자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도시정책실장 이상길 외 2명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도세관리과 세무조사팀장 이영희 외 7명 ▲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 축산정책과 동물방역팀장 양경숙 외 3명 ▲화성시 모범공무원: 감사관 주무관 박종민 외 53명이다. 수상자들은 ▲아리셀 공장 화재 및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 ▲경기도 지방세무조사 운영평가 대상 수상 ▲철도 인프라 구축 기여 ▲소상공인 특별지원 추진 ▲식량작물 경쟁력 및 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시정 발전을 이끈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헌신한 우수 공무원을 적극 발굴·포상해 공직자 사기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5-07-15 10:52: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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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비쿠폰 1차 지급 앞두고 집중 신청기간 운영…읍·면사무소 전면 가동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접수 절차를 대폭 앞당기며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비해 14일부터 18일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으로 지정하고 조기 접수에 돌입했다. 이번 선제 조치는 군민의 신속한 혜택 체감과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소비쿠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소비 활성화 정책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1차 지급에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청송군 주민에게 기본 15만 원에 5만 원을 추가한 2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복지 효과가 기대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수 진작과 가계 부담 경감의 이중 효과가 예상된다. 청송군은 읍·면사무소 8곳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마을 단위로 신청서를 사전 배부하는 등 현장 행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접수에서 지급까지의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순화해 신청 혼잡을 줄이고, 군민이 신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조기 접수는 단순한 행정 대응을 넘어, 군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소비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군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위축된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소비쿠폰이 빠르게 유통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조기 대응에 나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가장 먼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의 이번 조기 접수는 단순한 현금성 복지를 넘어, 소비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군민 개개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향후 재난지원금이나 소비지원 정책에서도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2025-07-15 10:52: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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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4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진안동) 준공식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편의성 정책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박진섭·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 준공은 병점역을 기점으로 하는 주변 교통 환경과 도시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시민 중심의 교통 편의성 증대와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병점역을 기점으로 하는 복합환승센터의 기능을 되살려 경기 남부권역의 핵심 교통 정책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차타워 시설은 총사업비 275억 원이 집행됐고 지상 4층에 주차 면수는 313면으로 8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는 병점 구도심과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 체계를 목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2025-07-15 10:4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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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제14회 아랍영화제’ 18~23일 개최

영화의전당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유일의 아랍 중심 영화제인 '제14회 아랍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랍의 삶속으로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랍 22개국을 대표하는 작품들 가운데 엄선된 총 12편의 화제작을 소개한다. 레바논,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12개국에서 제작된 장편 9편과 단편 3편을 상영하며 다채롭고 생생한 아랍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아랍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문화, 경제, 학생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공익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영화의전당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개막작 '아르제'가 상영된다. 19일, 20일 오후 2시30분에는 '아르제', '폐허에서 파쿠르' 상영 후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어 아랍의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한다. 모든 상영은 균일 3000원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는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예매는 상영일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다. 자세한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5 10:4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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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박형수 국회의원, 국비 확보 위해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공조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비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윤경희 군수와 박형수 의원을 포함해 도의원,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정부와 국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진 것이다. 협의회에서는 청송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5개 현안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진보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제도 개선 ▲법무부 교정직공무원 연수원 유치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조성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진보면 일대의 낙후된 정주 환경 개선과 자연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국비 투입이 절실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청송군은 2026년 국비 지원을 요청할 전체 24개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비롯해 농촌 기반시설 확충, 문화관광 자원 개발, 지역 맞춤형 복지 인프라 구축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에 공감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중앙정부를 상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뒤 지역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청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의원은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정확히 전달해 필요한 예산이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송군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0:48:2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