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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가납초 손잡고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도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최근 양주시청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 가납초등학교(교장 이란희)와 함께 '가납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양주시가 읍·면지역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특히 가납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교육·돌봄·청소년시설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정보·자료 공유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공동설계 방안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7월 말 예정된 교육부 주관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해당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가납초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1,380㎡ 규모로, 실내체육시설과 거점돌봄센터, 에듀테크교육센터, 국제화교육센터, 청소년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 서부권역의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형 교육복합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읍·면지역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3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학교복합시설이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12:56: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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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와상장애인 병원 이동 돕는다… 사설구급차 연계 시범사업 본격화

침대에 누운 채 병원에 가야 하는 와상장애인에게 이동은 곧 위험이었다. 인천시는 이들의 이동권과 의료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병원 이동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법과 제도 뒤편에 있던 이들의 의료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인권 기반의 시범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와상장애인, 병원 가는 길부터 큰 고통 인천시가 지난 6월 30일부터 와상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스스로 앉을 수 없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사설구급차를 연계하고, 침대에 누운 상태로 병원을 오갈 수 있도록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의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택시 등은 전신을 눕힌 채 탑승이 불가능해 와상장애인의 병원 접근에 구조적 장벽이 존재했다. 이들은 부득이하게 일반 택시에 무리하게 탑승하거나 비싼 사설구급차를 이용해야만 했다. 인권 침해가 반복돼왔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 제도 미비 지적에 헌재와 인권단체 모두 '불합치' 판정 2023년 5월 헌법재판소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서 표준 휠체어 중심의 설계가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2024년 12월까지 규칙 개정을 명령한 해당 결정은 와상장애인에게 제도적 문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같은 해 한국인권진흥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와상장애인의 이동권과 의료접근권 침해를 시정할 것을 요청했고,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도 관련 조례 제정과 사설구급차 지원을 권고한 바 있다. ■ 사설구급차 연계, 제한적 운영… 제도화 위한 첫걸음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 구급차 22대를 활용해 병원 진료 목적의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용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고 의료기관 진단서를 통해 와상장애로 인정받은 장애인이다. 인천교통공사가 주관하며,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되며, 예약은 전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이뤄진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 횟수는 월 2회(편도)로 제한되며, 이용요금은 기본 5,000원에 10㎞ 초과 시 1㎞당 1,300원이 추가된다. 총 사업 예산은 7,560만 원으로, 인천시는 장애인복지과에서 관리하는 24시간 활동지원 수급 장애인 수를 기준으로 예산을 산정했다. ■ 이동권을 인권으로… 시범사업 넘어 제도화까지 인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침대형 특수차량 도입 이전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운영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정비 및 본사업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제도개선을 기다리는 동안 생길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시범사업 분석을 통해 정식사업 전환 여부 및 예산 편성, 관련 조례 개정 등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배제돼 왔던 중증장애인의 기본권을 회복하는 첫 걸음이다. 인천시는 시범사업이 제도적 장벽을 넘어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5-07-08 10:44: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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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기업부설 연구소-대학 R&D협의체 운영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대학 1:1 R&D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는 중소기업과 대학을 1:1로 연결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실질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과제 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대학 수요 맞춤형 과제 발굴과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통한 우수과제 기획, 전담 PM(Project Manager) 배정을 통한 1:1 기획위원회 운영,예산 반영을 위한 중앙부처 및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기획 단계부터 국비 확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전주기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구시 미래 신산업 중 ABB,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 및 선정하고, 6개 기업-대학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전담 PM 배정 및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기획보고서를 도출하고, 정부 R&D 사업과 연계해 해당 과제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기업부설연구소와 대학 간 연대협의체를 통한 전략적 R&D 방향 설정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주도형 혁신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5-07-08 10:44:3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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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북 소규모 마을 활성화 사업 선정…총 5억 원 확보

봉화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두 개 부문에 선정되며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마을 디자인단 운영'과 '시범마을 기반 구축'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린 봉화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에는 법전면 눌산1리가 선정됐다. 이곳의 늘미영농조합은 폐교 건물을 개조해 '늘미마을 된장은행'을 중심으로 체험 공간과 전시실, 판매장 등을 운영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효시설에 전통 온돌 방식을 도입하고 장류 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체험장과 포토존, 안내판 등 편의시설과 조경 정비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마을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시범마을 기반 구축 부문은 재산면 동면2리에 마련된다. '블루밍 마을'이라는 이름 아래 정원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이 목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과 청년 기업 ㈜사람과 초록이 함께 추진하며, 가든카페와 양묘정원, 소담정원, 정원가드닝 체험 공간 등을 구성해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형 모델을 지향하며, 수익 일부는 마을기금으로 환원해 복지에 재투자하는 구조다. 두 마을에 대한 간담회는 지난 6월 30일 봉화군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주민 주도의 사업 운영과 실효성 있는 공간 조성 방안,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에 추진 중인 다양한 살아보기 체험, K-베트남 밸리 사업 등과 연계해 생활인구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착 모델을 마련하겠다"면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립형 마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8 10:44: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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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파인브이티와 전자전 및 보안 글로벌 얼라이언스 창립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포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UAV(무인항공기) 전문 제조기업인 파인브이티(대표 윤형영)와 함께 '전자전 및 보안 연구소' 개소하고, 글로벌 얼라이언스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의 전자계측 기업 로데슈바르츠를 비롯해 10개국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앞으로 포천을 중심으로 실증과 연구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부품소재 및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 △국방 임베디드 클러스터 조성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 등 미래 전략을 담은 'NEXT-P' 사업을 공개했다. 군사 훈련장과 한탄강 일대를 첨단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하여, 고도화된, 자연친화적 검증형 연구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우주항공청의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테스트 사이트의 중요성'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기업 발표에서는 파인브이티 오세진 연구소장이 '전력지원체계 드론의 표준화 및 항공정비(MRO) 전략'을 소개했고, 참가 기업들은 실증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오 소장은 "첫 번째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포천·고양 유선구간 및 포천 무선구간 시험장(테스트베드)을 중심으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KCMVP 드론 실증 및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연구개발(R&D) 과제로는 국가 주요시설과 군의 보안 강화를 위한안티드론 전자전 기술을 연구하고, 세 번째로는 민·군 드론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통합 방어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소장은 전자전과 보안 분야에서 국내외 군·정부시설을 대상으로 기술감리부터 설계·훈련까지 수행해온 전문가로, 이번 사업들을 통해 포천이 국방 보안기술의 거점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천시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양자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 통신 데이터링크, 안티드론(C-UAS) 시스템 등 특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적 방산 및 보안 기업 유치와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포천의 산업적 잠재력을 실질적인 연구·기술 성과로 전환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육군본부의 드론 표준화 및 항공정비 사업 성공을 위해 포천이 가진 검증 가능한 테스트 기반 시설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 경기북부 지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대진대학교의 드론 전문인력 양성 'RISE 사업' 선정됐으며, 지역 연고 e스포츠 프로팀인 'FN포천'이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사우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민관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드론, 방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25-07-08 10:44: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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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제자매도시 중국 화이베이시 공식 방문 및 일본 홋카이도 벤치마킹 추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일부터 16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중국 자매도시 화이베이시와 일본 홋카이도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와 화이베이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관광산업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포천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의 왕화둥 당서기와 장희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10일 열리는 '쿠이니우텐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포천시와 화이베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양 도시는 기념식수 행사와 함께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자리를 마련한다. 화이베이시는 중국 동부 최대 석탄 생산지였으나, 최근에는 산업 전환을 통해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쿠이니우텐제'는 화력발전소 부지를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양 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 체육, 기업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화이베이시 식품박람회에는 포천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화이베이시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 농업과 관광이 융합된 지역 발전 모델을 본받을 예정이다. 이번 본따르기(벤치마킹)는 포천시 농업재단이 주관하고, 시청 기술보급과·관광과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방문 예정지는 홋카이도의 대표 농업체험관광 시설인 '정원가도(가든가도)', 농업체험형 관광지, 일본형 휴게소인 '미치노에키' 등으로, 포천시의 한탄강지질공원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모델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본 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지역 고유의 자연 자원과 농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 설계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025-07-08 10:43: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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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경제 살리는 제2회 추경 예산안 제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2조 4,052억 원(일반회계 1조 9,341억 원ㆍ특별회계 4,71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7월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2조 93억 원) 대비 3,960억 원(19.7%)이 증액된 규모다. 시흥시는 중앙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회복지원 기조에 맞춰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라는 편성 방향으로 시민 편익 시설 예산과 다양한 시민 복지 예산을 편성 운용 중이다. 시 예산 규모의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1회 추경 대비 2,713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29억 원 ▲세외수입 452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891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417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대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409억 원 ▲시민 안전 확보 45억 원 ▲민생경제 회복 168억 원 ▲탄소중립ㆍ환경 보전 190억 원 ▲미래교육 지원 13억 원 ▲취약계층 지원 460억 원 ▲보훈ㆍ어르신 대상 지원 307억 원 ▲청년ㆍ청소년ㆍ다문화·급식 지원 110억 원 ▲아동ㆍ여성 지원 57억 원 ▲ 문화ㆍ체육ㆍ관광 지원 27억 원 ▲보건ㆍ의료 지원 36억 원 ▲농ㆍ축ㆍ수산 지원 2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시는 특히 내년 초 시행 예정인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사업' 예산을 안정적으로 반영했으며, 시흥시 공공형 산후조리원 조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추가 예산을 편성해 사업 추진에 전력을 쏟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과 특별할인행사(시루팡팡데이) 운영 예산도 함께 증액 편성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시는 연내 준공 예정인, 목감어울림센터-2, 정왕권 노인복지관 건립 예산 등을 편성하고, 도시와 어우러지는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양달천 개선사업, 거북섬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7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임병택 시장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민생 회복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연계해 시흥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8 10:43: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