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고양시,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 성료

고양시는 지난 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고양시가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지방세유공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버스커스 뮤지트팀의 퓨전국악 공연과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재정확충에 기여한 개인 11명과 법인 1개 업체에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동환 시장은 "지방세는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우대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또 다른 의미 있는 순간도 마련됐다. 트로트 가수 별사랑이 지난해에 이어 지방세 홍보대사로 재위촉됐으며, 가수 재하가 새롭게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방세의 중요성과 성실납세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고양시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매년 5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8,928명이 이에 해당되어 인증서와 안내문을 발송받았다. 이 중 법인 기준 연 1억 원 이상, 개인(또는 단체) 기준 연 3천만 원 이상을 납부한 시민은 구청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07 13:44:4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포천시, 민선8기 인구정책 대토론회 성료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민선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인구정책 관련 주요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생애주기별 정책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구정책과 지역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약 200명이 참석해 포천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시정 홍보영상 시청 후, 백영현 포천시장이 인구정책 주요 사업을 직접 브리핑하며 시정 비전과 성과를 설명했다. 2부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임신·출산·양육기) △나의 미래 포천에서 그리기(청소년기) △청년이 살고 싶은 포천(청년기) △평생 함께하는 포천(중장년·노년기) △더불어 사는 포천(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로 나누어 시민 주도 분임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생애주기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삶에서 겪는 어려움과 시에 바라는 정책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민들은 각 분과별로 체감하는 현실과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으며, 핵심 제안 사항은 종합토론 시간에 백영현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공유했다. 이후 해당 제안들은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포천시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7 13:44:24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시의회, 동구 ‘우리동네 시청’ 현장방문…주차장·친수공간 현안 논의

인천시가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원을 직접 챙기기 위해 동구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일 인천시의회와 함께 '우리동네 시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숭인 지하차도와 수변공간 조성지 등 3곳을 방문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판순·허식 시의원,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을 비롯해 동구청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가장 먼저 점검한 숭인 지하차도 공사 현장에서는 장기화된 공사로 인한 주차난 해소 문제가 중점 논의됐다. 박판순 시의원은 "지역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숭인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준공이 늦어진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수문통 친수공간과 십자수로 해양친수시설 예정지에서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수변 자원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허식 시의원은 "원도심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해 제물포르네상스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으며, 황 부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친수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번 일정은 지역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은 "'우리동네 시청'을 통해 10개 군·구의 39개 주요 현안을 점검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13:44:04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2025 리그붐 페스티벌’ 성료

고흥군(군수 공영민)에서 지난 7월 5일 유소년 축구 교류전을 통해 실력 향상과 우정을 나누는 차범근 축구교실 '2025년 리그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흥 차범근축구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전북 무주군 차범근축구교실 수강생, 순천 주광선FC 선수들이 함께 친선 경기를 펼치며 축구 실력을 키우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개 시군에서 14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령대별로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각 그룹은 4개 팀으로 편성돼 3개 구장에서 동시에 경기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활기차고 진지한 모습으로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이날 차범근 감독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 200개가 참가자들에게 전달돼 큰 감동을 안겼다. 사인볼은 어린 선수들에게 뜻깊은 추억이자 축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차범근 감독님과 훌륭한 코치진의 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팀워크를 함께 키워가는 모습에 든든함을 느낀다"며, "차범근축구교실이 고흥을 대표하는 스포츠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범근 감독은 "리그붐 페스티벌은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차붐'과 함께 실전 경험을 쌓고, 서로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범근축구교실은 차범근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팀차붐에서 1988년부터 진행해 오던 유소년축구교실로 2023년부터 고흥과 무주 등 지방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했다.

2025-07-07 13:43:3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공감' 콘서트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감 시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극·마술·스트리트 댄스가 혼합된 아이큐브 창작매지컬 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실시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했고,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시민들의 관심 정책을 묻는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는 '도로·교통' 분야였다. 출근 시간 교통 체증 해소,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교통 대책 수립, 도로 및 대중교통 확충 등의 요구가 높았다. 이어 2순위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보편적 서비스를 확대하는 '복지' 분야, 3순위는 가계경제와 골목경제 살리는 지원 정책 등을 포함한 '민생경제' 분야, 4순위는 문화·체육 시설과 프로그램 확충을 바라는 '문화·체육' 분야로 나타났다. 가장 공감 가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스마트버스정류장 확대 설치'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운영', '청춘곳간 조성' 등이 시민 공감을 얻었다. 또한 당일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톡톡 시민 생각' 부스에 메모지로 남긴 정책 제안이나 민원에 대한 답도 들을 수 있으며, 박 시장이 현장에서 시민 질문에 직접 답하는 '즉문즉답' 코너도 마련돼 실시간 소통이 이뤄진다. 박승원 시장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만들어가는 열린 시정, 공감 시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탄소중립,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등 광명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07-07 13:43: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경기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템의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결합상품, 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초기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과 예비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한다. 아울러,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팀들은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노하우를 습득하고,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투자, 자문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을 수있도록 다각적인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건강, 식품, 서비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산업"이라며, "경기도의 특산물이 반려동물 산업과 만나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9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글로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07 13:42:3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여주시, 스마트승강장 통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여주시는 지난 6월, 관내 이기종 스마트 승강장을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장애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승강장 내 냉·난방기, 온열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장애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속한 장애 대응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간 여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한파 및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왔으나, 기종이 상이한 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현장 장애 대응 및 시설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유효 보도폭 확보가 어려워 구 시가지 내 설치가 어려웠던 스마트 승강장도 지역 실정에 맞춰 별도 구축이 가능해져 향후 도심 전역으로 설치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ITS(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교통정보센터 내에 통합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 현재 운영 중인 BIS(버스정보안내시스템)와 연계하여 스마트 대중교통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스마트 승강장은 여주시에 꼭 필요한 대중교통 인프라로, 통합제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스마트 승강장 확대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7-07 13:42:0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세계 최대 '촉각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 유치 결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 세계 최대 규모의 촉각상호작용(햅틱스:Haptics) 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를 유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는 23년 유치 확정 이후, 25년 개최를 목표로 2년여에 걸쳐 해외홍보활동과 대회 개최지원 등 전방위적 준비와 노력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20개국 800여명의 촉각 지능, 메타버스, 미래 로봇 등의 핵심 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WHC는 지난 2005년 첫 개최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IEEE Haptics Symposium, EuroHaptics, AsiaHaptics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권위의 촉각학술 대회다. 촉각상호작용 연구는 가상현실(VR), 로봇,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미래 응용기술의 핵심 요소로 촉각에 대한 인지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연구 논문 발표, 첨단 기술 시연 및 경연,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기조 강연으로는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의 '미래 도시와 AI', ▲오우드 빌라드 IEEE 로봇자동화학회 회장의 '인간 감각 수준의 로봇'과 ▲가상현실 분야의 개척자인 마크 빌링허스트 오클랜드대 교수의 '햅틱스와 공감컴퓨팅' 등이 있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비햅틱스가 후원하는 '자동차를 위한 햅틱스 기술', '혼합현실 속 촉각상호작용' 경연 진행과 함께 구글,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도 참가, 100여건의 최신 햅틱스 기술을 시연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햅틱스학회와 IEEE 로봇자동화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 후원한다. 사전 등록을 못한 경우 현장방문 등록도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세계적인 학술대회를 경기도에 유치, 도내 대표적 마이스 행사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통해 경기도가 국제 학술·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7 13:41: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복지 사각지대 자체 기획 발굴 노력도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단전·단수로 난방 기구 없이 생활하는 겨울철 위기가구 514명을 발굴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 지원, 전기, 가스, 등유, 연탄 등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생계비 등의 긴급복지를 적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514명)은 공과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해 전기와 수도, 가스 공급이 끊긴 50~64세 중장년 1인 가구 1365가구를 방문 조사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로 분류돼 지원이 이뤄졌다. 다른 851가구는 이사, 취업 등으로 위기 사유가 해소돼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시는 또, 알코올 중독, 우울증, 중증질환 등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556가구를 비롯한 총 1만5944가구의 안전·생활 실태를 전화와 방문으로 모니터링 해 한파 피해 등 위기 상황을 막았다. 이를 위해 시는 9곳 종합사회복지관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 이웃 발굴·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체계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추운 겨울 민관이 협력한 결과"라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7 13:41:2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