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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카펙발레오와 1,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영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카펙발레오와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생산을 위한 1,6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카펙발레오는 2030년까지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전 세계 5개국에서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분야에서 독자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차 부품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업 시행자인 LH와 긴밀히 협의해 기업 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신순철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카펙발레오가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재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경북도와 영천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투자는 영천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8 09:52: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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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상고심 대응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 전문가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향후 상고심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법원 상고장 제출 이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 신은주 한동대학교 교수 등 지진·지질, 법률,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5인과 소송을 수행한 변호사가 참석했다.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항소심에서 포항 시민들이 패소한 이후 피해 최소화와 실질적인 손해배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열발전이라는 신기술을 수행함에 있어 정부와 사업 주체가 일반보다 훨씬 높은 주의의무를 져야 함을 항소심 재판부가 간과한 점을 지적하며, 이 같은 논리를 중심으로 파기환송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를 대상으로 한 정책 제언, 시민사회와의 연대 방안 등 다양한 권리구제 대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회의는 피해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대법원은 국가가 촉발한 지진으로 고통받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1차 전문가 자문회의와 대시민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왔으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이 직접 대법원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호소문을 제출하는 등 상고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7-08 09:52: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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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하대와 직업교육 협력 체계 구축... i-RISE 연계 강화

인천시교육청이 인하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중·고교부터 대학, 산업체까지 아우르는 진로 설계 체계를 구축하며 미래형 직업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4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인 i-Job 에듀 클러스터 및 i-RISE 사업과 연계해 단계별 진로 설계와 산학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초·중·고교에서 대학, 산업 현장까지 이어지는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형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확대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공동 구축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공동 추진에 나선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인천의 아이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인천에서 일하고 세계로 뻗어나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09:52: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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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KOTRA, APEC 앞두고 첨단산업·투자유치 총력

경주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연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KOTRA 강경성 사장과 임직원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APEC 연계 3대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OTRA 관계자와 경주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경주시, KOTR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 △첨단미래산업관 등 3개 연계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정희 KOTRA 경제협력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각 사업의 개요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리며,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회, 계약 체결, '블레저(Bleisure)'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사업비는 10억 원 규모다.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힐튼경주에서 개최된다. APEC 회원국의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경북의 투자환경과 함께 경주 SMR 국가산단,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주요 산업 현장을 소개한다. 사업비는 5억 원이다. '첨단미래산업관'은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내 APEC 경제전시장에 조성된다. 산업별 팝업 전시와 체험형 부스를 통해 첨단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기술 한류' 홍보관을 선보이며, 사업비는 20억 원이다. 세 사업에 총 35억 원이 투입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KOTRA도 연계행사를 통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개최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정부와 지자체 모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연계사업이 국내외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주의 첨단과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8 09:52: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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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정책 홍보 부스 운영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북구청이 주관하고 ㈜에스에이치피(SHP) 북부지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장 부스에서는 OX퀴즈 이벤트, 정책 안내자료 배포, 1:1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시민은 "주변 청년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또한 인스타그램 기반의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병행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 접점 확대가 중요하다"며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이번 홍보가 청년과 정책이 만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대구 전역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진로 설계, 집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에스에이치피 북부지사(053-945-0121)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8 09:36: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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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고령 산모 의료비·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청도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일부터 35세 이상 산모에 대한 의료비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먼저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은 고령 임산부의 산전 관리를 돕고 안전한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분만예정일 기준 만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기존 1~20회로 제한됐던 여성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회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남성 난임 진단자에게도 1~3회까지 회당 최대 100만 원을 새롭게 지원하는 등 대상과 범위를 대폭 넓혔다. 이외에도 청도군은 ▲임신 전 건강관리 지원 ▲영구불임 우려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 보존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임신 축하용품 및 출산 축하 박스 제공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신·출산 의료비 확대 지원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촘촘한 지원 서비스를 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8 09:35: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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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북부권 민생현장 찾아 제도 개선 논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문경, 상주, 안동 등 북부권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선희 위원장(청도), 이형식 위원(예천) 등 북부권 지역 위원들과 수석전문위원, 지역 청년 사업가들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 현장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창업·경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문경에서는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농가 소득 증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 위원들은 기업의 운영 방식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상주시 함창읍의 복합문화공간 운영사를 찾아 유휴공간을 로컬 콘텐츠 기반 창업 모델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확인하고, 문화와 경제가 결합된 일자리 창출 모델에 대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동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업 기반 일자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고용과 맞춤형 정책 마련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선희 위원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은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과 밀접한 현장을 자주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09:34: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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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금융투자사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협력 체계 구축

경북도는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 신도철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 사업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에이치에너지는 경북에 본사를 둔 기후테크 기반 기업으로, 일반 국민이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지붕형 태양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투자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에이치에너지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성장을 지원해온 국내 대표 성장형 PE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사업 대상지 발굴과 공공성·수익성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 ▲에이치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소 설계·설치·운영 등 전반적 시스템 구축,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사업성 검토, 펀드 설계 및 투자자 모집 등을 각각 맡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가 매년 3,000억 원을 출자해 민간자본과 결합하는 전국 유일의 비수도권 대상 정책펀드로, 공공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경북도는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459세대, 876억 원)과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108MW, 8,328억 원) 사업이 각각 1호, 4호로 선정된 바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투자가 수익으로, 수익이 성장으로, 성장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 속에서 에너지를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의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끄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5-07-08 09:34:3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