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목포시,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간 재지정

목포시는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인 서산동·온금동·유달동 일원 0.17㎢(865필지)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 12월 9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공고했다. 서산동·온금동·유달동 일원 0.17㎢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개발에 따른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부동산 투기 우려가 존재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 더 재지정했다. 현재 서산동·온금동·유달동 일원의 재정비는 낙후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재지정된 허가구역 내에서는 토지면적이 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 상업지역 150㎡ 등을 초과해 거래하면 계약 전 목포시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하고,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2년~5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만일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그 해당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계약 허가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허가구역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허가받은 토지의 사후 이용실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 투기와 지가 급등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필요한 절차로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된 서산․온금지구를 유달산의 풍광과 다도해의 전망이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4:37:1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진도아이사랑 천사보금자리’ 착공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지난 3일, 의신면 원두 마을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진도아이사랑 천사보금자리'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내린 집중 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취약 가정에 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제9호 천사보금자리'의 착공식이며,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진도아이사랑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진도군가족센터, 의신면 기관사회단체 등의 통합사례 관리 프로젝트이다. 3대가 함께 거주할 천사보금자리 주택은 2025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준공할 계획이며, 29평형에 복층구조로 설계됐고, 자연재해 대응 아동 주거지원 사업의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진도아이사랑위원회의 장영길 위원장은 "자연재해로 실의에 빠진 아이들과 가정에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들과 대호건설(신축공사업체, 대표 김남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초록우산에서도 재해 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아동 친화 시책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12-11 14:20:1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 운영…"돌봄공백 막는다"

내년부터 서울에서 중증장애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이 운영된다. 권역별 4곳에 지정·운영돼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3곳이 추가로 지정돼 상시적인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 촘촘한 장애인 활동 지원과 서비스의 공공·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시내 동북·동남·서북·서남권 등 총 4곳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3년간 지원기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는 올해 9월 시가 내놓은 '서울시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계획'에서 고난도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를 빠르게 연계해 주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데서 비롯됐다. 시는 장애인 중증·고령화로 인해 고난도 돌봄 사례는 계속 늘어나고, 활동지원 서비스 대부분이 민간에 의해 제공되고 있어 고난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지원기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은 혼자 생활이 불가능한 와상마비, 심한 도전적 행동 등으로 인해 '고난도 돌봄'을 필요로 하는 중증장애인 발굴과 활동지원사 연계, 권역 내 활동지원사 등 돌봄종사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전문 활동지원기관이 고난도 돌봄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권역센터별로 ▲전담인력 인건비·운영비 ▲돌봄종사자 연수비 ▲중증장애인 돌봄 스마트 기기(웨어러블 및 배설케어 로봇 각 2대) 등을 지원한다. 이와 별개로 시가 선정한 고난도 중증장애인(100명)을 돌보는 활동지원사 약 150명에게 '고난도 돌봄 수당'을 월 30만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기관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고, 소속 활동지원사가 100명 이상인 서울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한 기관은 현장실사·종합심사 등을 거치게 되며, 오는 1월 중 최종 선정되면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도 추가 모집한다. 또 내년부터는 활동지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뇌병변, 시각·발달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 심화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지원해 활동지원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과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공모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조건, 심사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그 밖에 명절·연휴 기간 중증장애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설 연휴부터 서울형 활동지원수급자 대상으로 최소 48시간에서 최대144시간까지 '명절 특별급여'를 지원한다. 활동지원사에게는 명절 연휴 근무 시 특별수당 1일 5만원을 연간 최대 6일까지 지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1 14:11: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4 부산 무역의 날’ 행사 개최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 지역본부는 11일 오후 4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4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무역의 날'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부산 지역 경제 발전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부산 수출 기업과 수출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수출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유공 기업 대표 및 유공자, 수출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 지역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한 수출 기업인 총 187명에게 정부·시장포상 등을 직접 전수·수여한다. 포상 규모는 전년 대비 정부 포상 10개 사, 수출의 탑 3개 사가 증가했다. 올해 부산수출 대상은 정부 포상 금탑산업훈장에도 선정된 화신볼트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삼영엠티 ▲세종기술 ▲EN한창이 차지했다. 유공자 표상은 심스코 전다은 매니저 등 수출유공 총 10명, 통상진흥유공 3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부산 지역 수출 증대에 힘쓴 52명의 기업인에 정부 포상 수여, 수출 실적 우수 기업 112개 사에 '수출의 탑'을 전수, 6개 사에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유난히 불안정했던 세계 정세와 어려운 대내외 교역 여건 속에 시의 다양한 통상 정책 지원과 지역 수출 기업들의 수출 증진 노력으로 올 10월 들어 전년 같은 달 대비 수출은 증가세(13.7%)로 전환했다. 부산은 올해 10월 기준 수출액 1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2% 수출 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9월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10월 들어 수출 증가세로 전환, 수출 증감률 전국 3위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2일 '트럼프 2기 선도적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대미 수출 전략 재수립, 수출 바우처 확대, 수출 시장 다변화 등 부산 지역 기업의 수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불안정한 세계적 복합 위기 상황에도 부산의 경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힘차게 뛰어 주신 기업인들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기술 혁신, 무역 전문 인력 양성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부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4-12-11 14:08:0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교육청, 학생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11일 라온제나호텔에서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학생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전문가와 학교 관리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마음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기관과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Wee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며,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최태영 센터장을 비롯해 ▲에스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성민 원장, ▲구자섭정신건강의학과의원 구자섭 원장 ▲대구가톨릭대병원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김준원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먼저 1부에서는 최성민 원장이'자해 및 자살시도 학생 대처방안'을 주제로, 구자섭 원장이'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김준원 교수의'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 및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최태영 센터장을 좌장으로 참가자들의 위기 학생 현장 사례와 대처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질의하는 맞춤형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학병원Wee센터가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과 회복에 큰 역할을 해 주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교육청에서도 지속적인 학생 마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대학병원 연계 대학병원Wee센터 4개 소*를 통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관리, 정신건강 위기학생 병원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응급심리지원 등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지역사회와의 모범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1 14:07:38 김강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데이터 위크 2024 성료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부산 데이터 위크 2024'가 지난 9~1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데이터 혁신 기술로 만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데이터 산업과 디지털 변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기업, 학계, 단체 대표를 포함한 국내외 데이터 전문가와 관계자 및 데이터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 약 500명이 참석하며 데이터 산업이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되는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했다. 또 부산 지역이 데이터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차별화된 정책 및 비전을 제시하며 데이터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 문화'주제로 키노트 강연이 주요 세션으로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뒤이어 진행된 고려대학교 윤상필 교수와 KAIST 이경상 교수는 글로벌 데이터 트렌드와 부산 기업들이 나가야 할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진행한 '생성형 AI 2.0: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의 키노트 강연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속 가능한 데이터 활용 전략과 빅데이터의 사회적 적용 방안을 논의한 다양한 세션에서 데이터 산업이 미래 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과 '데이터 기업 홍보 부스'를 새롭게 도입해 한층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는 '활기찬도시' 팀이 '클러스터링 기법을 활용한 부산시 전통시장의 유형화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주제로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해결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 속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데이터 활용의 빛나는 성과를 드러냈다. 데이터 기업 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외 참가 기업들이 최첨단 데이터 활용 사례 및 혁신 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진행했다.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성과 발표는 지역 데이터 활용의 혁신적 성과를 공유하며 DX캠프, 데이토리랩, PBL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우수 사례와 구체적 성과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부산 데이터 위크 2024를 통해 데이터가 단순한 기술적 툴을 넘어, 산업과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자산임을 확인했다"며 "부산이 데이터 중심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산업을 향한 지속적인 지원과 업데이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1 14:07: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