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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년 연속 숲가꾸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숲가꾸기 우수사례 발굴과 시·군 간 경쟁 유도 및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3개 사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했다. '조림지가꾸기'는 조림 후 3년간 덩굴과 잡초 제거를 통해 조림목의 생장을 돕는 사업이며, '어린나무가꾸기'는 조림 후 5~10년간 병든 나무와 유해수종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큰나무가꾸기'는 조림 후 15년이 지난 나무들을 솎아베기와 가지치기를 통해 우량목 생육을 촉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읍산림조합과의 '숲가꾸기사업 관리업무대행' 계약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림지가꾸기 650ha, 어린나무가꾸기 100ha, 큰나무가꾸기 40ha, 산물수집 40ha, 산불예방숲가꾸기 40ha, 공익림가꾸기 17ha 등 총 887ha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풀베기 적기 시행과 양호한 산물수집 등 세부적인 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 중 100만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는 경제림 육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탄소 흡수원 확장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사회적 기능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산림 관리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4-12-11 16:06: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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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 부산백병원에 아동 치료비 2억 기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 청소년 환아의 수술, 치료, 재활 등을 위한 2억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10일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JYP 본사에서 박진영 프로듀서, 변상봉 부사장, 부산백병원 이연재 원장, 사회사업실 박병희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진영 프로듀서는 부산백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에 각각 2억원씩 총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산백병원은 중증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미숙아, 장애아동 등 20세 이하 취약계층의 소아 청소년 환자에게 수술, 이식, 재활 등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연재 부산백병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의료에 관심을 갖고, 그 중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겪는 소아 청소년 환아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몸과 마음이 힘든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부산백병원 의료진들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제게 4, 5살 된 두 딸이 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 두고 있었는데 집에 두 딸이 있고 가끔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심경이 참 먹먹했다"며 "거기에 경제적으로 어렵기까지 하다면 아이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계기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잘 치료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저도 계속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이 기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6:0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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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제26회 학술심포지엄 개최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12일 오후 2시 '고려청자, 왕실 유산 속 예술과 공예'라는 주제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26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청자만발'과 연계한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왕실의 수도였던 개성과 강화도 발굴조사 현황을 토대로 고려 왕실의 공예문화와 개성 출토 유물들의 가치를 규명하는 연구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정민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의 '개성 출토 고려 도자 연구의 현황과 성과: 한국 연구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세진 문화유산감정위원(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정책과 문화유산감정관실)이 '강화 중성 출토 고려청자의 현황과 양식적 특징'이라는 주제로 강화 중성 유적과 내부 유적에서 출토된 청자를 통해 양식적 특징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발표는 조은정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팀장이 맡았으며, 그동안 도자사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부용문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제작 시기 등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 이후 김윤정 교수(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토론자로 박지영 학예연구관(국립문화유산연구원), 김귀한 원장(민족문화유산연구원), 임진아 학예연구사(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등 학계 및 관계 전문가들이 고려 수도였던 개성과 강화 중성 출토 고려 도자에 대한 연구과제와 방향을 조망하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지난 5일 개막한 '청자만발' 특별전은 내년 3월 9일까지 계속된다.

2024-12-11 16:05: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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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경주시가 11일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에서 올해 첫 추진한 2024년 탄소 소재·부품 기업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사업 참여기업 6곳, 평가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사업 최종보고, 평가위원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탄소소재 부품 분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공모를 거쳐 지역 중소기업 6곳을 선정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생산장비 6종과 분석장비 8종 등 총 14종 구축 장비를 활용해 탄소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분석까지 맞춤형 One-Stop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업체당 최대 2000만원 ~ 3000만원까지 원재료 구입, 시험평가 등의 사업비도 지원했다. 그 결과 ㈜창성기업은 고강도 및 경량화 특성을 갖춘 복합소재를 개발해 전기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인력 4명 채용, 3년간 12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 체결의 성과를 일궈냈다. 사출 소재의 전자파 차폐 제품을 개발한 ㈜플럭스는 전기,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여러 분야로 판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난해 대비 2억 원 매출 상승효과를 거뒀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건의된 참여기업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19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 4월 국내 최초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전문 연구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는 기업의 탄소소재 부품 개발부터 상용화, 재활용, 재제조 단계까지 전방위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제2의 철강산업으로 불리는 탄소소재 부품 분야 기술지원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6:05: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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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7차 부산미래기술혁신포럼’ 개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아바니 센트럴 호텔 부산에서 '제7차 부산미래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 화장품 산업 디지털 혁신 전략'을 주제로 부산의 화장품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의 주제 발표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조동훈 실장이 맡아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이 글로벌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이진태 교수가 부산 화장품 산업 디지털 전환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획 전략과 핵심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예상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동명대학교 김애경 교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강우 본부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창현 센터장 ▲대구한의대학교 장영아 교수 ▲지역산업입지연구원 홍진기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헌우 기획부장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BISTEP 김영부 원장은 "부산은 천연물 기반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참석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1 16:0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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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에서 즐기는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풍성

'2024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테마파크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마술쇼, 솜사탕 공연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어린이 공연이 마련되며, 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겨울 놀이로 얼음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등 놀이마켓이 운영되고, 크리스마스 젤 캔들, 우드 무드등, 마크라메 루돌프, 크리스마스 동전 카드지갑, 회오리 소라 풍경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재단이 주관하는 체험 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마카롱 만들기, 미니 트리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매콤관 입점 상가인 얌얌스쿨에서는 크리스마스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음식스토리 마켓 2동에 위치한 추억의 교실에서는 인생네컷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고고관 1층에서는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도네이션 플리마켓과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음식스토리 마켓 1동 음식점과 카페, 매콤관 내 분식, 디저트, 쿠킹 체험을 비롯해 호떡, 국화빵, 달고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순창의 겨울을 더욱 아름답게 채워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1 16:04: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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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수출 기업 탄소 중립 컨설팅으로 경쟁력 제고

부산경제진흥원은 '수출 기업 탄소 중립 상생 협력 지원사업'의 최종 성과 보고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가시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기업 탄소 중립 상생 협력 지원사업은 무역 환경 변화 및 탄소국경세 도입에 대응하고자 부산 지역 제조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탄소 중립 컨설팅과 탄소 중립 전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최종 성과 보고회가 지난 6일 개최됐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약 30%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맞춤형 탄소 중립 전략 수립 등 유의미한 성과가 공개됐다. 올해 처음 시작된 해당 사업 배경에는 EU를 중심으로 국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부산 중소기업의 경우 ESG 실천이 미흡하다는 점 등이 있었는데,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이런 문제점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저탄소 공정 도입을 통해 많은 기업이 연간 300만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일부 기업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기업들의 생산 공정과 에너지 소비 패턴을 철저히 분석,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제시했고 그 결과 수출 기업 다수가 에너지 사용 효율을 평균 43% 이상 향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사업의 핵심인 생산설비 공정을 개선하고자 참여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하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됐는데 티엠비스틸은 공정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을 40% 이상 줄였으며, 와이시피는 탄소 중립 목표에 맞춰 고효율 설비로의 교체를 진행,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550만원가량의 연간 전기세 절감을 끌어냈다. 또 덕일섬유는 글로벌 친환경 저탄소 인증(RCS)을 획득, 해외 바이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높였다. 덕일섬유 관계자는 "탄소 중립 컨설팅과 공정개선 덕분에 생산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그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이번 지원사업 덕분에 ESG 경영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탄소 중립은 이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2월 부산 중소·중견기업 ESG 컨설팅 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경제적 이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11 16:0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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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수상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12월 11일 익산시청 4층 중회의실에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은 2021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조민규 의장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규민 의장은 2006년 제5대 고창군의회에 첫발을 디딘 4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제7대 전반기)과 산업건설위원장(제7대 후반기, 제9대 전반기) 등 고창군의회 주요 직을 맡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으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례 제정에 앞장섰고, 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에 취임한 이래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창군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고창군 농업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수상 소감에서 조민규 의장은"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운산 도립공원의 아름다운 산림은 더욱 육성·보호하고, 도시숲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산림환경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2-11 16:03: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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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3기 고흥맛집’ 선정·발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을 대표할'제3기 고흥맛집'31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관광 지도와 관광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제3기 고흥맛집'은 ▲고흥 8품·9미 취급 여부 및 고흥산 식재료 활용, 음식의 맛과 재료의 신선도 정도, 가격 만족도를 평가하는 음식 분야 ▲주방, 객석, 화장실 청결도를 평가하는 위생분야 ▲종사자 개인위생 및 친절한 고객 응대를 평가하는 서비스 분야 등 총 3개 항목에서 현장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는 고흥맛집 심사위원단의 암행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소와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맛과 양을 평가했다. 또한, 영업소 신청 접수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 난 맛집에 대해서도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숨겨진 새로운 맛집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을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손님이라 생각하며, 추천한 음식점에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양질의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흥은 우수한 농수축산물로 만든 별미가 풍부한 지역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고흥의 맛을 즐기고, 고흥이 미식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3기 고흥맛집'은 2025년 1월 고흥군 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고흥맛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관광정책실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12-11 16:02:4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