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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꽃차 소믈리에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울주군 평생교육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꽃차 소믈리에 전문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5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울주군 평생교육사업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인 꽃차 소믈리에 전문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 교육체육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했으며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32시간 동안 진행됐다. 모든 교육생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꽃차 소믈리에 전문 교육 과정은 꽃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꽃차화 시기, 구절초 꽃차의 활용, 공예차, 한방차, 블렌딩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생은 "직접 꽃을 덖고 말리는 과정을 배우면서 꽃차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화정 평생교육원장은 "꽃차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3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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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APEC 시대 지역관광 전략 모색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별세션, 일반논문 발표, 해외 영어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5개국에서 120명의 해외 연구자를 포함해 총 2,500여 명의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약 15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14개국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북과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일본 오테몬가쿠인대학 미조하타 히로시 교수가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원석 학회장은 '한국 관광산업 혁신 로드맵 2030'을 통해 한국 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내 22개 시·군은 24~25일 이틀간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쳤다. 서원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관광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라며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학계와 정책, 산업계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내 최고의 관광 학술대회가 경북·경주에서 열려 기쁘며, 국제적인 논의 속에서 APEC 이후 글로벌 관광정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APEC 시대 지역 관광의 전환점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30: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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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부가가치 창출 연구용역 착수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경제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항만산업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25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연구 용역'의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전문항만으로서 국가 에너지·물류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부가가치 창출 성과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아 정책적·재정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울산항의 위상 재정립과 체계적인 배후산업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한 공식 통계와 정량적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준비했다. 울산연구원에서 1년간 진행하는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울산항 이용 기업 부가가치 창출 현황 조사, 울산항 관련 주요 기관의 항만산업 지원 현황 및 역할·한계점 조사·분석, 항만 운영에 따른 경제효과 분석 및 울산항 대내외 위상 진단,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등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항의 산업적·경제적 가치를 수치화해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민간 기업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은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심장부이자 동북아 에너지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항의 실질적인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08:30: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