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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수면 전문교육 실시…신양식 기술 공유에 큰 호응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미래 내수면 수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3일 내수면 어업인과 귀어·귀촌 희망자,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내수면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바이오플락 양식 시스템, 아쿠아포닉스 수직농장, 새뱅이새우 양식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양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업체 대표들을 강사로 초청해 생생한 경험담과 창업 조언을 공유하면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현재 미꾸리, 버들치 등 내수면 양식 어가들이 선호하는 품종의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분양하고 있으며, 친환경 복합양식 시험연구를 위해 전략산업연구동에 양액재배를 제외한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을 설치해 붕어 사육과 상추 재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내수면 신산업 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업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바이오플락 양식 등 실용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15: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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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 부산·울산 中企 경기전망지수 73.1… 3개월 연속 하락

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24개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5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밝혔다. 7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SBHI)는 73.1로 전월(75.1) 대비 2.0p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77.6) 대비 4.5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전망지수가 72.1로 전월(74.1) 대비 2.0p 하락했고, 비제조업 전망지수(74.3)는 전월(76.1) 대비 1.8p 하락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로는 자금 사정 전망이 가장 크게 하락(75.9→72.2, -3.7p)했고, 다음으로 생산 전망이 하락(76.8→73.5, -3.3p)했다. 생산 설비(103.8→105.5, +1.7p)와 제품 재고(103.5→104.1, +0.6p) 수준 전망은 100 이상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중소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0.9%로 전월(71.9%) 대비 1.0%p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70.3%) 대비 0.6%p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의 평균 가동률이 68.7%로 전월(70.2%) 대비 1.5%p 하락했고, 중기업의 평균 가동률(75.4%)은 전월(75.3%) 대비 0.1%p 상승했다. 2025년 6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은 매출 부진 43.2%로 나타났다. 이어 인건비 상승 42.0%, 원자재 가격 상승 28.1%, 업체 간 경쟁 심화 27.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허현도 부울중기중앙회 회장은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주력 제품의 수출 부진, 이스라엘·이란 전쟁 사태 발생 등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급증하며 7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신산업 육성 정책 추진, 추경 예산 편성 등의 경기 부양 정책에도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임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저임금 동결, 노사 합의에 의한 연장 근로 유연화,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 제도·규제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06-26 08:1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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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정 용역 착수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 분야 탈탄소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산항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정 및 사업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해운업 분야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감축하던 기존 목표를 0% 달성으로 강화한 탄소 중립(Net Zero) 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 이와 함께 중기 조치로 2027년부터 5000톤급 이상 선박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등 해운업계 탈탄소화 정책을 더 강화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탈탄소를 위한 글로벌 규제 환경과 정부의 탄소중립 항만구축 기본계획, 글로벌 거점 항만 구축 전략 등 대외 정책 변화에 부합하는 부산항 탄소 중립 정책을 새롭게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선사들의 메탄올·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도입 추세에 대응하고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선박 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확보를 위한 사업화 전략도 용역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항 하역 장비별 무탄소 전환계획 수립과 함께 부산항만공사 외부에서 활동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아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는 외부 감축 사업 확대 방안도 용역 범위에 포함됐다. 주요 해양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부산항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인프라 확보와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산항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1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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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 글로벌 커피 서밋’ 성료

부산시와 영도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국제 스페셜티 커피협회 SCA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블루포트 2021에서 '2025 글로벌 커피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커피의 '가치'를 주제로 한 이번 서밋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 문화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리스타, 로스터, 커피 챔피언 등 국내외 커피 전문가 약 17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린 이번 글로벌 학술 콘퍼런스는 새롭게 정의하는 커피 가치에 대한 최신 동향과 산업 사례를 알아보는 'Coffee Value Su㎜it'과 커피 가치 평가 시스템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진행된 Coffee Value Su㎜it에서는 커피 산업 글로벌 리더 3인이 커피 가치 평가(CVA) 시스템 소개와 함께 커피 가치사슬에서 CVA 활용 방법, 미래 커피 산업에서 CVA가 미칠 영향 등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개인별·문화별로 다른 커피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커피 속성과 실제 산업 활용 사례, 앞으로 CVA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활발한 피드백이 이어졌다. 이어 에그스톤 정지훈 대표가 CVA를 데이터 분석 관점에서 해석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엔타로 오동준 대표는 CVA 앱을 활용한 커핑 이론과 실습 강연으로 커피 산업의 데이터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참가자들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부터는 SCA CVA 공인 트레이너 5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트레이너가 참여해 CVA에 대한 심화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센서리 평가 도구의 기능과 배경을 이해하고, 묘사 평가, 정동 평가 등 커핑 실습을 통해 커피의 품질과 가치를 판단하는 역량을 키웠다. 부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영도구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커피산업의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커피의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한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 산업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 가능성을 여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부산TP는 커피 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08:1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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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특성화고 4개교 교명 변경안 심의 의결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3월 1일 자로 적용될 도내 공립 고등학교 4개교의 교명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이스터고 전환과 학과 재구조화 등으로 정체성과 교육과정에 큰 변화가 있었던 특성화고들이 새로운 교명을 신청함에 따라, 변화된 학교의 미래 비전과 특색을 반영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결과 △경주공업고등학교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안강전자고등학교(경주)는 '경북모빌리티고등학교' △강구정보고등학교(영덕)는 '경북이커머스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는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기로 결정됐다. 해당 학교들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에너지 기술 등 신산업 분야 중심으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명 변경을 통해 교육 방향과 특화 분야를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연계성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를 거쳐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및 공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명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학교의 철학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얼굴"이라며 "심사숙고 끝에 결정된 교명이 해당 학교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학교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12: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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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계 시즌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 총력

하동군이 올해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2만 1000여 명에 이어 하계 전지훈련까지 대폭 확대하며 스포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하동군체육회와 손잡고 연간 총 3만5000명의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 남자초등부 축구 8개 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이 막을 올린다. 이어 7월 21일에는 한국전력 프로배구팀, 7월 26일에는 남자초등부 축구 10개 팀이 각각 하동을 찾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계 전지훈련 기간 총 8800여 명의 선수단이 하동에서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하동군이 전지훈련 명소로 각광받는 건 차별화된 자연 환경과 인프라 때문이다. 강우 일수가 적어 훈련 일정에 차질이 없고, 산악 지형을 활용한 특색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우수한 훈련시설과 풍부한 관광자원까지 더해져 전국 각지 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또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등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며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의 메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계 전지훈련 적극 유치를 통해 하동군을 우수한 전지훈련지로 널리 알리고, 훈련 환경 개선과 스포츠 기반 시설의 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적량면 고절리 일원에 하동스포츠파크를 완공해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26 08:12: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