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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위기가구 읍면장 책임제' 추진

의령군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가구 읍면장 책임제'를 추진한다. 군은 9일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올해 마지막 읍면장 회의를 열고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발굴과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기가구 읍면장 책임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선 읍면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챙기는 정책이다. 읍면장에게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돌봄·보건·일자리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각 지역 읍·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은 사회보장 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 방문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경제기업과, 보건소 등 8개 부서로 꾸려진 '복지생활안전지원반'을 통해 읍면에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이날 읍면장들은 읍면 자체 복지 특화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해 '나눔빨래방'과 같은 '의령형' 복지서비스를 더 개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빨래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 후 직접 찾아가 배송하고 아울러 빨래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취약 계층의 안전 확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빨래방'은 현재 의령군 13곳 읍면 중 10곳이 개소해 운영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현장의 군수인 읍면장은 각 지역 최일선에서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며 "각 지역 주민이 배달 음식시키듯 필요한 정책을 주문하고, 읍면장이 직접 찾아가서 주민을 돌보는 '찾아가는' 정책 서비스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09 16:3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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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설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신청 안내

지난 11월 26일~28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안성지점)을 통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융자를 신청받고 있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폭설 등 재해 피해 기업에 피해복구 비용을 융자해 주는 제도로 중소기업 1곳당 최대 5억원을 융자해 주며, 융자 이자 중 1.5%에 대한 이자차액도 보전해 준다. 자금평가(대출심사)는 생략되고 지원대상 적격여부를 평가한 후 융자 결정을 하며 융자 금액은 피해 금액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을 융자받기 위해선 피해시설물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자연재난 피해신고서가 접수되면 현장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이 발급되고, 발급된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 (G머니시스템)에 등록하여 자금배정을 신청한 후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면 된다. G머니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는 12월 26일 18시까지, 내방 신청 마감은 12월 26일 16시까지이다. 지점 방문시 구비서류는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사항증명서(해당시), 국세 및 지방세납세증명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자금 융자는 25년에도 계속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시청 첨단산업과 관계자는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할 때 누락되는 정보가 없도록 신고서를 정확하게 작성해야만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한 신고 접수와 신속한 서류 발급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꼼꼼하게 신고서를 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발급 및 자금융자에 대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09 16:33: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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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나일론 섬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화학재생 그린섬유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폐그물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고순도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파일럿 테스트베드 구축이 완료돼 오는 11일에 지사단지에서 완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학재생 그린섬유 개발사업은 화학 재생 원료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으로 저탄소 섬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화학재생 섬유·공정개발 및 환경영향평가 실증을 목적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관리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연간 약 4만 4000톤의 폐그물이 발생하지만, 처리의 어려움과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 기술의 한계에 따라 상당수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주거나 소각·매립에 따라 환경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완공된 테스트베드는 혁신적인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통해 기존 물리적 재활용 방식에서의 품질 저하 문제를 극복하며 고순도의 나일론 생산을 가능하게 됐다. 생산된 나일론은 그물과 섬유 제품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와 같은 첨단 산업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하이드롤리시스 해중합 나일론 섬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한국소재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케이티아이는 하이드롤리시스 기술 기반 나일론 화학재생섬유 개발 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소재융합연구원, 태광산업, 도아인더스, 콜핑, 다이텍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페그물을 활용을 위해 두 과제를 연계해 추진되며 기반 구축에서 생산된 고순도 나일론 원료를 제품화하는 기술까지 개발하고 있다.

2024-12-09 16:3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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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포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공식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상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장비·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 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벤처 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동을 포함해 약 1만 3000㎡ 규모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포항지식산업센터 등이 운영 중이며 그린바이오 핵심기술 지원이 가능해 그린바이오 창업생태계 조성의 최적지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6월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김병삼 청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그린바이오 신산업 분야의 벤처 창업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2024-12-09 16:26:1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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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가현장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양평군이 지난 5일 농가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을 선보였다. 이번 방송은 '모바일×홈' 방식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하고 간소화된 장비로도 고품질의 방송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과 주식회사 그립컴퍼니가 협력해 진행한 이날 방송은 양평군에서 실시한 '농식품가공 전문가 라이브커머스 심화 교육'을 이수한 우수 교육생들과 전문 쇼호스트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생들은 그간 쇼호스트들과 일대일 교육 과정을 통해 제품별 판매 기획, 홍보 디자인, 스마트스토어 관리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익혔으며, 실제 방송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마루터치즈, 광이원, 초필당 3개 업체는 제품 생산 현장을 배경으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특징과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양평군 기업들이 지켜온 청렴 정신과 정직한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가공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함과 동시에 양평의 우수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현장의 생생함과 제품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신뢰받는 지역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9 16:25: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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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 중국 수출 선적식 개최… 특화시설 준공

함양군은 9일 함양산양삼의 산양삼 가공제품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과 함께 산림청 정부 지원 공모 사업인 임산물 글로벌 수출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2023년 57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 이후 함양의 특산물인 산양삼이 중국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것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산양삼 생산 관계자, 중국 바이어 등 40여 명이 함께 축하했다. 함양 산양삼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 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로, 뛰어난 효능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적된 수출 규모는 약 100만 달러로, 현지 소비자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준공된 수출특화시설은 산양삼을 포함한 지역 임산물의 품질 향상, 가공, 포장, 유통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앞으로 이 시설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며 앞으로 세계 시장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산양삼이 세계인의 건강과 웰빙을 책임지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세계 수출 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16:25: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