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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반도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땅끝해남으로 오세요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해남 두륜산과 달마산이 오색빛깔로 물들고 있다. 평년보다 다소 늦은 시기인 11월 초 시작된 올해 단풍은 현재 70% 가량 물들어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땅끝해남은 한반도를 달려 내려온 단풍물결이 마지막으로 당도하는 곳으로, 해남의 명산 두륜산과 달마산에도 만추의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구곡구유(九谷九流)가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문화유적들과 두륜미로파크, 케이블카 등이 위치해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또한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품고 있는 달마산에도 오색단풍이 내려앉고 있다. 달마산에는 남도명품길 달마고도가 조성되어 있어 가을철 걷기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하늘끝 암자 도솔암을 비롯해 땅끝 일대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군 관계자"올 가을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제대로 된 나들이를 하지 못했다면 해남에서 마지막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6 17:25: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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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연희극 <쉐프의밥상> 성료

영덕군, 영덕문화관광재단은'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희극 <쉐프의밥상>은 평생을 바다에 기대 사는 영덕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14일,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의 연희극 <쉐프의밥상>을 성황리 끝났다고 밝혔다. 2022년 <바다의 딸 해녀>, 2023년 <숨비바다>의 계보를 이었지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줄거리는 바다를 텃밭 삼아 살아가는 영덕 해녀들이 식당을 개업하고, 타지 여성이 첫 손님으로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삶의 희망을 잃었던 여성이 영덕 해녀가 되어 지역과 사람들 속으로 스며들고 치유 받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특히 프롤로그부터 해녀들의 숨비소리, 물질하는 모습을 현대적인 안무로 아름답게 표현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극의 도입과 후반부에는 관객을 손님으로 청해 해녀들의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을 연출해서 특별한 즐거움을 주었다. <쉐프의밥상>의 총감독이자 안무를 담당한 장임순 대표는"어려움 속에서도 한 길을 걸어온 해녀들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대사 한 줄에도 그녀들의 삶을 녹여내기 위해 애썼다"며"오늘 반응에 안주하지 않고 이 작품이 사라져가는 영덕 해녀의 존재를 알리는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영해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관객은"해녀들이 차린 밥상을 실제 무대에서 맛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그동안 몰랐던 영덕 해녀에 대해 알게 돼 새로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쉐프의밥상>을 기획하고 진행한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은 2008년 설립돼 지역의 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창작하고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경상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현재 지역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영덕군민극단>의 기틀도 다지고 있다. <쉐프의밥상> 이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11월 30일(토) 16시, 초대형 인형 오브제가 등장하는 화제작 <손없는색시>를 공연할 예정이다. 재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6 17:24: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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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교육 개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된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서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계절노동자의 배려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권 전문가인 문길주 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계절근로자의 노동인권 문제 및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및 고용주가 지켜야 할 준법사항 등에 관련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신안군은 교육과 함께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사례가 일절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 노력과 현지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수산분야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5개월(최대 8개월)까지 다국적 외국인을 고용하는 제도이다. 올해 6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적기파종과 수확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신안군은 국민과 혼인한 결혼이민자의 가족 친척·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들어오고 있어 이탈률이 낮고 인권침해 요소가 적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번기 등 인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16 17:23:3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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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 실시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14~15일 이틀간 올해 말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 2024년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 의무 대상 사업체로 1년 이상 계속 근로한 만 50세 이상 근로자 중 비자발적 사유로 퇴직 예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7개의 모듈로 구성돼 인생 후반기 변화 관리, 신중년의 행복한 '배가' 인생,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재무 설계, 재취업 노하우 갖추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혜진 이사를 비롯해 부산강서시니어클럽,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등의 장노년의 일자리 관련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을 시행해 교육생들에게서 큰 호응을 끌어냈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분기 '고령자 친화 기업'에 신규 선정된바 있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박용선 대표이사는 "공기업 자회사로서 그동안 지역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로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고령자 친화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그만큼 지역 사회 내 고령자 친화 기업으로서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직 기간만이 아니라 직원들이 퇴사한 이후의 삶도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6 17:22: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