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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박재영 교수, 한국원자력기술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

UNIST 원자력공학과 박재영 교수가 지난 4월 24일 오후 1시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열린 '2023 원자력산업국제회의(ICAPP)'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재영 교수는 방사성폐기물 전문가로서 효율적 부피 감용 및 안전한 처분 방안 연구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용융염 전기화학 기술을 활용한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의 부피 및 독성 저감 기술 개발이다. 박 교수는 기존 방식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4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용융염 원자로(MSR)의 구조재료 부식 저감 및 모니터링 기술도 활발히 연구 중이며,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안전 규제 기술 개발 연구도 수행 중이다. 박재영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원자력 산업계의 현안인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사성폐기물과 관련한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창의적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산업국제회의는 2002년부터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원자력 산업, 연구 등을 학계 지도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2023-05-02 17:03: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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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첫 전원회의 재개… 첫 회의 파행 책임 놓고 공방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공익위원 간 지난 회의 파행 책임 공방이 벌어지며 정면 충돌했다. 근로자측 위원은 지난 회의 무산에 대해 박준식 위원장의 사과와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의 사퇴를 요구했으나, 박 위원장은 사과를 거부했고, 권 위원은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고성이 오갔다.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근로자측은 최저임금 인상을, 사용자측은 인상 불가 원칙을 밝히면서 입장차만 확인했다. 다만,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노동계가 권 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회의장내 피케팅 시위를 벌이면서 무산됐는데, 그에 대한 책임 공방이 오갔다. 근로자측 모두발언에 나선 박희은 위원(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박준식 위원장은)1차회의를 소집하고도 회의에 불참해 회의를 무산시켰다"며 이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이어 권순원 공익위원을 지목 "2년간 최저임금위원회 역할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노동개악 마련에 역할을 한 사람으로 공익위원 자격이 없다"면서 "사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권 위원은 이에 대해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공이 동수 참여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독립성 보장을 위해 임기와 위촉, 해촉 절차를 법령에 규정하고 있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공익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간사로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이후 위원 전원 출석에 따라 위원장이 개의 선언을 하려 하자, 근로자 측 박 위원은 위원장의 공식 사과를 재차 요구하자 박 위원장은 "사과드릴 말씀이 없다"고 맞섰다. 박 위원장은 거듭된 사과 요구에 "회의 무산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다. 노사공이 공식 합의한 사항에 의거해 회의 배석을 허용하는데, 그날은 자격이 없는 익명의 제3자가 들어왔다"며 반박했다. 이날 첫 전원회의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이 참석해 성사됐다. 올해 심의에선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넘을지가 쟁점으로 꼽힌다. 올해 최저임금은 9620원(전년대비 5.0% 인상)으로, 심의에서 3.95% 이상 인상률이 결정되면 최저임금은 1만원을 넘게 된다. 노동계는 앞서 내년 최저임금으로 1만2000원을 공식 요구한 상태다. 이는 올해보다 24.7% 인상된 수준이다. 경영계는 동결까지도 요구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사용자측 류기정(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위원은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동계가 요구하는 주장은 현실을 도외시한 주장이라 수용할 수 없다"면서 "소상공인과 중소영세 사업주들은 최저임금 동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측 이명로 위원(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도 "중기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면서 "이번만큼은 근로자 입장분만 아니라 급여를 주는 중기 사업주 입장 반영하는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02 17:0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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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유치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국가산단 대상으로 공모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노후 산단인 부산 녹산 산업단지를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정부출연금 200억 원, 지방비 50억 원, 컨소시엄 투자비 81억 원 등 총 331억 원이 투입된다. 녹산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설비 7.5MW ▲에너지저장장치(ESS) 1MW ▲V2G 20kW(총 4대)를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통합관리시스템 등 RE100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단지의 RE100 이행과 탄소중립 실현 모델을 위해 지역 기관과 기업이 힘을 모아 더욱 주목된다.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남부발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건설·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부산 소재 중소기업 그랜드썬기술단, 에이펙스인텍, 에이비엠과 에너지 플랫폼 개발 기술을 보유한 SK, KT, 선영파트너스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이 완료될 경우 산업단지 내 기업의 전기요금 절감과 태양광 발전량 예측사업 등 부가 수익을 통해 에너지 자립 및 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본 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역 산업단지의 RE100 이행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의 수출 산업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국가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사업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부산시와 모든 참여 기관·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산단 에너지 자립화와 전 세계적 흐름인 RE100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해 지역 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5-02 17:0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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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美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사업협력 확대

한국석유공사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비즈니스 외교를 통해 미국 에너지 기업들과 저탄소 신에너지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CCS 및 청정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 방문 시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포럼' 및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현지 에너지 기업인들과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김동섭 사장은 4월 25일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엑손모빌사와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저탄소 신에너지 부문 양 사 간 파트너십 및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엑손모빌 사예드(I. H. Sayyed) 아시아태평양 저탄소사업(LCS, Low Carbon Solutions) 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석유공사가 엑손모빌사와 체결한 이번 MOU에는 국내외 CCS 사업의 공동 평가·개발, 미국 내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국내 도입 인프라 구축 사업 협력 등 탄소 중립 시대를 대비한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서 양 사 간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엑손모빌과 MOU 체결로 석유공사는 CCS 사업을 국제 무대로 확장하는 한편, 미국 현지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국내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외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섭 사장은 4월 26일 댈러스로 이동해 미국 독립계 석유개발 기업인 블랙마운틴사의 렛 베넷(Rhett Bennett) CEO를 포함해 CFO 및 CTO와 면담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이 이들과의 MOU 체결 및 면담을 통해 에너지 부문 합작 투자, 공사 비핵심자산 매각, 자산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탄소 중립 시대를 대비한 신성장 사업을 더 확대·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폭넓은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동섭 사장과 헌터 헌트 헌트 에너지(Hunt Energy)사 CEO는 그간 우호적 협 력관계를 유지해 왔던 전통 E&P 사업 부문에서 양사 간 협력 수준을 한층 확대·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미래 저탄소 에너지 시대 도래를 대비, 에너지 패러다임의 안정적 전환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韓美) 산업 에너지 분야의 기업인과 정부 인사가 모여 저탄소 신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에 힘입어 석유공사는 글로벌 수준의 저탄소 신에너지 사업역 량을 확보해 미래 청정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에너지의 안정적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석유개발 사업 노력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16:5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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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재직청년에 120만원 복지포인트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근속 유도를 위한'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원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 해소해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 동안 5천명 이상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힘썼으며 90%를 꾸준히 상회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올해 신청대상자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며 ▲2023년 계약연봉 기준 3,200만원 이하인 ▲만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다.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대상이다. 시는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집인원을 기존 1,000명에서 올해는 1,500명으로 확대했으며,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사이트 내 서류접수 절차도 용이하게 변경했다. 지원 청년들은 신청사이트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서류는 사이트 내 업로드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초본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1년간 30만원씩 4회를 신청해 총 1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1차의 경우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받아 인천시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차~4차 신청의 경우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및 외식, 영화 및 연극 등 문화생활,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인 복지포인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02 16:58: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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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오는 27~28일 '2023 아라마린페스티벌' 개최

김포시의 대표 물·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2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이 주관하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올해 그 일곱 번째 막을 올린다. 오는 27~28일까지 이틀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물과 환경을 주요 테마로 구성한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상레저체험(요/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SUP) ▲마린랜드(물놀이존) ▲수상안전 교육프로그램 ▲에코체험 부스 ▲에코골든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콘서트를 비롯해 김포 관내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워터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이번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는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하는 '국민축제기획단'과 고무오리를 타고 아라뱃길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덕레이스'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 2016년 처음 열린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5-02 16:57: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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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주 동명대 교수, 희망피움교사 역량강화 연수 진행

동명대학교는 김기주 언어치료청각학과 교수가 지난 4월 27일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희망피움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난독증과 난산증 지도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난독, 난산 및 경계선(느린학습자)에 대한 학습지원은 더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들의 학습 지원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희망피움교사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김기주 교수는 난독증 뿐만 아니라 난산증에 대한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난독증의 경우 음운 처리 기술에 기반한 명시적이고 체계적인 읽기 쓰기 지도, 난산증의 경우 구체물을 활용한 수감각 향상에 기반한 중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난독증(dyslexia)은 특정학습장애 유형 가운데 하나로, 평균 수준의 지적 능력에도 음운 처리 과정의 결함으로 해독과 철자의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난산증(dyscalculia) 역시 특정학습장애 유형 중 하나로, 평균 수준의 지적 능력에도 수개념, 계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진단 및 일대일 맞춤 학습지원을 진행하는 전담 기관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에 자리하고 있다.

2023-05-02 16:57: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