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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휴양지-세부와 다바오(1)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적도 가까이 있는 필리핀은 해양레포츠의 천국이다. 올 여름에 제대로 된 물놀이나 바캉스를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면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이용해 세부와 다바오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연중 기온이 23~33도 사이의 온화한 열대 기후 지역인 세부와 다바오는 원하면 언제든지 태양 아래서 선탠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세부퍼시픽을 타고 약 3시간 30분을 날아가면 세부공항에 도착한다. 그 순간부터 당신의움츠렸던 몸의 세포들은 새로운 공기와 햇빛을 흡수하고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그리고 물먹은 스펀지처럼 무거웠던 발이 갑자기 생긴 스프링에 의해 튀어 오르는 느낌을 받는다. 비행기까지 따라왔던 긴장덩어리도 트랩을 내려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제부터 4박 5일간의 환상적인 필리핀 여행을 공개한다. ▲판타스틱 세부의 첫날밤 새벽에 도착한 세부 공항은 한적하고 조용한 편이다. 내리자마자 반쯤 잠에 취한 모습으로 각자 짐을 챙겨서 공항을 빠져나온 일행들은 기다리고 있던 가이드를 따라 미니버스에 올라탔다. 캄캄한 시골 길을 약 20분정도 달리던 버스가 검문소에서 멈췄다. 샹그릴라로 들어가는 정문인 것 같았다. 군복을 입고 자동소총을 든 보안요원이 마약 탐지견과 함께 차를 한바퀴 둘러보더니'오케이'하며 가라는 손짓을 한다. 버스는 안으로 더 들어가 로비에서 정차했다. 그 순간 눈앞에 영화 속 한 장면이 펼쳐진다. '하와이에 잘못 온 것은 아닌가?' 착각에 빠질 정도다. 세부 막탄 섬의 전통 옷을 입은 무용수들이 손님을 위해 환영의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다. 목에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누군가 걸어준 꽃목걸이가 그네처럼 걸려있었다. 1시간의 시차보다도 낯선 환경과 새벽이란 시간 때문에 무희들의 춤은 환상을 보는 것처럼 아득했다. 새벽에 페르시아 궁전 같은 넓은 홀에서 아름다운 무희들이 춤을 출거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하지만 피로가 누적된 육체는 잠을 더 원했다. 아쉬움 속에 환영식이 끝나자 모두는 상쾌한 아침을 기대하며 각자의 방으로 흩어졌다. 방으로 오면서 살짝 둘러본 리조트 시설은 최고급이다. 우아하면서 세련되고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분위기가 이국적이다. 내부도 대단하다. 홀수는 바다 쪽 짝수는 가든 쪽이라고 한다. 슬쩍 키를 보니 홀수다. 방은 혼자 사용하기에 너무 큰 느낌이다. 총지배인의 환영인사가 적힌 메모지가 탁자 위에 있다.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샤워를 하자마자 침대 속으로 들어갔다. 시계의 작은 바늘이 벌써 숫자 4를 가리키고 있었다. 뒤척거리다 7시쯤 일어났다. 커튼을 열어보니 창밖으로 펼쳐진 해변의 모습이 그림이다. 야자수와 흰모래 그리고 산호색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바로 앞에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 것 같은 풀장이 있고 수영을 즐기는 몇몇 사람들이 눈에 띈다.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걸리는 것을 느낀다. 왠지 이번 여행은 즐겁고 멋진 추억으로 채워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세부의 명소와 볼만한 곳 세부 섬은 중앙 비사야에 위치한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587km 가량 떨어져 있다. 길이는 225km, 세부 지방은 16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섬은 막탄과 말라파스쿠아, 반타얀, 카모테스 이다. 또한 수많은 섬 가운데 무인도로 모험을 즐기는 여행가들이 탐험하기에 좋은 코스로 불린다. 바다 빛깔이 시각마다 일곱 가지 색으로 변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세부는 휴양과 액티비티를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배합해 맞춤형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럭셔리한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세부에서는 왕과 여왕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귀족적인 휴가를 기대해도 좋다. 천지가 멈춘 듯 고요한 순간을 원 없이 만끽하다가도, 심심하다고 느껴질 때쯤이면 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해양스포츠, 호핑투어, 스파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쪽빛 해변가의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비치에 한가로이 누워있거나, 시원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독서 혹은 자연을 감상하거나 체질별 욕조 트리트먼트 경험을 하는 등 세부에서 무엇을 할지는 전적으로 여행자의 선택에 달렸다. 쉬고 싶을 때 쉬고,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을 때는 그렇게 하면 된다. 그래도 멀리 여기까지 왔으니 세부 주변의 명소를 여행해 보는 것을 어떨까. 마젤란의 십자가(Magellan's Cross)와 산토니뇨 성당(Santo Nino Church),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 등은 꼭 둘러보아야 할 세부의 명소들이다.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Shangri-La's Mactan Island Resort) 필리핀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호텔상에 선정된 샹그릴라 리조트는 540여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는 열대지방 특유의 독특한 장식과 발코니가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부공항에는 리조트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매시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들어가는 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세부에서 가장 큰 규모인 샹그릴라 리조트는 매일 80여 가지의 다양한 뷔페식사를 제공하는 메인 식당 이외에도 중국, 이탈리아, 아시아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각각의 레스토랑과 바다 바람을 맞으며 이국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까지 완비되어 있다. 연인과 산책하기 좋은 야자수 나무로 가꿔진 풍경과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샹그릴라의 리조트 전용 해변도 인상적인 추억을 선사할 최적의 장소다. 홈페이지: http://www.shangri-la.com/en/property/cebu/mactanresort △마젤란의 십자가 (Magellan's Cross) 마젤란 십자가는 필리핀 최초의 가톨릭 신자가 된 라자후마본 추장과 그 부락민들이 세례 받은 것을 기념해 마젤란이 1521년 4월에 만든 나무 십자가다. 마젤란 십자가는 마젤라스 거리에 세워진 팔각정안에 보관돼 있다. 팔각정 내부의 천장에 그려진 벽화에는 당시의 세례의식의 광경이 잘 나타나 있다. 십자가를 조금 달여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믿음이 있어서 나무를 조금씩 떼어가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아, 현재는 단단한 나무로 씌워 놓았다. △산토 니뇨 성당 (Santo Nino Church) 도시 한 중앙에 위치해 있는 산토 니뇨 성당은 1565년 레가스피에 의해 세워진 성당으로 성어거스틴 성당이라고도 한다. 마젤란이 선교 당시, 왕비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어린 예수상이 이곳에 있어서 더욱 유명해졌다. 1565년 대 화재를 비롯한 몇 차례 발생한 화재에도 상처 하나 없이 온전하게 남아 세부 주민들에게 기적으로 받아들여졌고 이후 수호성인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카르본 시장 (Carbon Market) 재래 항구와 연결된 카르본 시장은 세부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항구 도시답게 신선하고 다양한 어패류부터 등나무 제품 등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갖추고 있으며 값 또한 저렴하다. 장보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소란스럽지만 서민의 삶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산 페드로 요새 (Fort San Pedro)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고있던 스페인이 이슬람 해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세부항에 건설한 요새로 마닐라에 세워진 인트라무로스와 쌍벽을 이룬다. 처음에는 목책만으로 만들어진 파수대에 불과했지만 1738년에 이르러 지금의 모습처럼 석조로 개축되었다. 일본의 포로수용소로 쓰여지기도 했다. △세부의 유명 악기 '기타' 공장 마젤란 포인트에서 남서쪽으로 5km정도 떨어진 마리바고 마을은 기타를 만드는 곳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세부 하면 떠올릴 정도로 세부 기타는 모두 수제품으로 마리바고에서 만들어진다. 기타공장에는 기타 전시실과 작업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기타 제작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설명도 해준다. ▲Tip. 세부 100배 즐기기 핵심 포인트 1. 선크림은 반드시 2중으로 자주 바른다. 2. 물속이나 물 밖이나 희귀 열대어를 많이 보려면 빵을 꼭 가지고 간다. 3. 수영을 못해도 구명조끼와 수경, 스노클 그리고 핀(오리발)이 있으니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자. 4. 바다 바닥에는 산호가 많아서 맨발은 위험하다. 반드시 핀 또는 아쿠아슈즈를 착용할 것. 5. 호텔에서 짐을 들어주거나 도움을 받으면 팁으로 1달러 정도 준다. 6. 해변에 있는 수영장은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7. 산 마구엘 맥주는 2000~3000원으로 한국보다 저렴하다. 8. 망고는 공항에서 사면 비싸니 공항근처 대형마트(아얄라 쇼핑센터)에서 구입한다. 7D망고가 맛있다. 9. 필리핀 전압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220V이다. 하지만 전기기구를 전원에 연결하는 콘센트 모양은 우리나라의 110V 용과 같다. 따로 준비하거나 호텔에서 빌려 사용한다. 10. 필리핀의 화폐단위는 페소(Peso)이며 1페소는 약 26원 정도이다. 출국 전 우체국에서 달러로 환전해 가는 게 좋다.

2015-09-06 15:02: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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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서 '돌고래호' 전복돼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복된 돌고래호 정원은 22명이며 돌고래호가 전남 해남 남성항에서 지난 5일 오전 제주 추자도 부근으로 출발할 당시 신고한 승객 명부인원도 22명이다. 돌고래호의 생존자인 박모(38)씨는 이날 오전 병원에 옮겨진 후 "너울이 세게 쳐서 배가 순식간에 뒤집혔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씨는 "해상 이동 중 잠들어 있었는데 배의 시동이 꺼지면서 선장이 밖으로 나가라고 했고 이 와중에 배에 물이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맨 마지막으로 배에서 빠져나가자 동시에 배가 뒤집혔다"고 말했다. 다른 생존자인 이모(49)씨는 "당시 파도가 높았고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난 후 배가 기울었다"고 사고 순간을 떠올렸다. 박씨와 이씨는 배가 뒤집힌 뒤에는 난간을 잡고 위로 올라가 다른 생존자 1명과 같이 뒤집힌 선박 위에서 버티며 구조를 기다렸다. 돌고래호가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지난 5일 오후 7시 38분쯤 이후부터 전복 선박이 발견된 6일 오전 6시 25분쯤까지 10시간 이상 차가운 바다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한 것이다. 전복된 선박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매시간의 상황도 처참했다. 박씨는 "생존자 3명 이외에 다른 관광객도 뒤집어진 선박 위에 올라 있었으나 강한 풍랑에 일부가 떨어져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씨는 배가 전복된 후 1시간가량 지나서 숨진 것으로 보이는 승선자들이 물 위로 떠오른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가 와서 구명조끼가 축축해 승객 대부분이 착용하지 않은 채 옆에 놔두고만 있었다"며 선박 내부 상황을 알렸다. 사고를 당한 관광객 중에는 부산 출신이 15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른 생존자인 김모(46)씨와 함께 6일 오전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수색 중인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추자보건소를 거쳐 오전 8시 6분쯤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5-09-06 15:00:4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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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무리한 현행범 체포 저지행위 무죄"

법원 "무리한 현행범 체포 저지행위 무죄"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경찰관이 무리하게 현행범을 체포했다면 이를 저지한 행위는 무죄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경찰관의 현행범 체포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임모(2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임씨가 봉변을 당한 건 지난해 10월 12일이다.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이모 경위가 이날 오전 7시쯤 강북구 수유동의 한 주점 앞에 출동했다. 곧이어 김모씨를 다짜고짜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해 순찰차에 태우려 하자 친구인 임씨가 가로막았다.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범죄자로 단정한 것에 수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은 임씨가 이 경위를 제지하면서 팔을 세게 잡아당긴 점을 문제 삼아 입건했다. 박 판사는 "공소사실에도 '폭행 사건의 현행범으로 체포'라고 추상적으로만 돼 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수사기관조차 확신이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 판사는 또 "신빙성 없는 경찰 공무원들의 진술을 제외한 나머지 증거들을 종합하면 '김씨가 이씨를 폭행했다'고 인정하기 어려우므로 당시 공무집행은 적법성이 결여됐다"고 판시했다. 박 판사는 이어 "임씨가 김씨의 체포를 막으려 이 경위를 폭행했다 하더라도 이는 부당한 공무집행에서 벗어나기 위한 저항이므로 공무집행방해죄로 다스릴 수 없다"고 밝혔다.

2015-09-06 10:23:1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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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여군 상습 성희롱 중대장' 강제전역 적법

법원, '여군 상습 성희롱 중대장' 강제전역 적법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여군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희롱 범죄를 저지른 중대장을 강제 전역한 조치는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조한창 부장판사)는 모 부대 신병교육대대 중대장이었던 A씨가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전역명령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하급자인 여군 중위 두 명과 하사 한 명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말과 행동을 했다. 다른 여 하사에게도 업무를 지적하며 모욕감을 줬다. A씨가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자 해당 부대는 지난해 7월 A씨에게 성군기 위반, 직무태만 등을 들어 3개월 감봉 처분을 내렸다. 또 부대 지휘관은 그를 현역복무 부적합자로 윗선에 보고했고 국방부는 같은 해 9월 A씨에게 전역을 명령했다. A씨는 "여군들과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다 농담을 한 것인데 처분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소송을 냈다. 그는 특히 해당 여군들이 선처를 원하고 있으며 자신도 감봉처분 한달 전 결혼해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읍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중대장 지위를 이용해 여군들을 성희롱한 것은 행위의 반복·지속성이나 내용을 고려할 때 비위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강제전역이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군내 성폭력 행위는 상명하복이 중시되는 군의 특수성과 결합해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야기하고 군 기강과 사기를 저해한다"고 말했다. 또 A씨가 임관 3년 만에 지휘관 보직을 맡았지만 그 책임의 무게를 인식하지 못했다며 군 당국의 전역명령 결정을 존중했다고 덧붙였다.

2015-09-06 10:22:48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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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명장공방 지원사업'10개 내외학교로 확대

교육부, '명장공방 지원사업'10개 내외학교로 확대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대한민국 명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하는 명장공방 지원학교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명장공방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 10개 내외의 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존 7개 시범학교는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할지를 결정하고 새로 신청한 학교는 선정평가를 통해 추가로 뽑는다. 전체 지원예산은 5억원이다. 기존 지원학교에 1곳당 3800만원 정도 지원하고 신규선정 학교에는 1곳당 6000만원 가량 지원한다. 교육부는 사업을 신청한 학교 중 전통산업, 학교기업을 통한 제품생산이 가능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수립된 계획에 따라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시범학교인 합덕제철고에서 명장공방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7명 중 15명이 표면처리 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금속표명처리 명장 1호인 배명직 명장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합덕제철고 학생들을 지도하며 평생을 걸쳐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했다. 다른 명장공방 지원사업 시범학교는 춘천한샘고(남성양복), 한국도예고(도예), 경기자동차과학고(자동차정비), 부산관광고(조리), 울산마이스터고(생산기계), 창원기계공고(주조·용접·판금)다.

2015-09-06 10:22:2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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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파일 다운로드 시 불법공유 범죄수익 발생"

대법 "파일 다운로드 시 불법공유 범죄수익 발생"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파일을 돈을 받고 내려받는 때가 불법공유 사이트의 범죄수익 발생 시점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사기 및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로 집행유예와 추징금을 선고받은 파일공유 웹사이트 운영자 4명의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파기환송해 추징금 부분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들은 불법 공유물을 올리는 '헤비업로더'와 계약해 다른 회원이 자료를 내려받을 때마다 수익을 일정비율로 나눴다. 저작권 보호 요청이 들어와도 무시하거나, 검색 금칙어 우회법을 마련하는 등 저작권 침해를 방조했다. 1·2심은 웹사이트 운영자들에게 각각 징역 8월∼1년6월에 집행유예 2년∼3년과 함께 추징금 189만원∼7927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이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도중에 만든 법인 두 곳에는 벌금 30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파일 업로드 시점만으로 추징금을 계산했다며 다운로드 시점을 고려해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원심은 법인 설립 전 올라온 파일의 범죄수익을 모두 법인이 아닌 운영자들의 것으로 봤는데 해당 파일의 실제 다운로드는 법인 설립 후에도 이뤄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법인 설립 후 수익은 1차적으로 법인에 귀속된다.

2015-09-06 10:21:5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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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글로벌증시일정] 모든 촉각은 다음주 FOMC에

이번주(9월7~11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17일(미국 동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인 지를 두고 막판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목, 금요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전승절) 때문에 이틀간 휴장했던 중국 본토 증시도 월요일 다시 문을 연다.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로 한단계 다운그레이드 된 중국 증시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 지 주목된다. 중국 증시가 다시 곤두박질치면 덩달아 신흥국 금융시장도 요동칠 수 밖에 없고, 근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짙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월12일 5178.19로 정점을 찍은 이후 4000선까지 밀렸다가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다시 3000대 초반(9월2일 종가 3160.17)으로 주저앉은 채 횡보 중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상황이 악화조짐을 보이면 미 연준도 다음주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기가 부담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골드만삭스 등 일각에서는 중국 증시에서 최근 나타난 투매 현상이 펀더멘탈에 비해 너무 심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중국 증시가 이런 인식에 기반해 월요일 이후 상승기류를 타면 신흥국 경기둔화 우려는 완화되겠지만, 동시에 미국의 금리인상 이라는 예고된 악재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그 만큼 높아진다. 이번주에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지표는 예정된 것이 없지만, 8일 발표되는 8월 수출입실적과 10일 나오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는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과 연관된 것이어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연 1.50%)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미 연준의 9월 FOMC 회의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캘린더) ▲ 9.7.월(이하 한국시간) 00:00 미국 노동절 15:00 독일 7월 산업생산 17:00 대만 8월 수출입 22:00 러시아 2분기 GDP ▲ 9.8.화 08:50 일본 2분기 GDP 확정치 11:00 중국 8월 수출입 15:00 독일 8월 수출입 18:00 유로존 2분기 GDP ▲ 9.9.수 08:00 한국 8월 실업률 14:00 일본 8월 소비자신뢰지수 23:00 미국 7월 JOLTs 구인 ▲ 9.10.목 08:50 일본 8월 기계주문 10:30 중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20:00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 21:30 미국 8월 수출입 물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9.11.금 10:00 한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5:00 독일 8월 CPI 21:30 미국 8월 PPI 23:00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2015-09-06 10:18:41 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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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 관악구 '여성 상대 흉기 위협' 20대 영장

경찰, 서울 관악구 '여성 상대 흉기 위협' 20대 영장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서울 관악구에서 새벽길 여성들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5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 대학동 인근에서 세 차례 강도 행각을 벌인 조모(29)씨에 대해 강도 및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4일 오전 2시20분에서 2시40분 사이에 대학동 인근을 돌아다니면서 여성들을 15㎝짜리 과도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으려하고, 한 여성에게 7만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오전 2시20분쯤 대학동 한 슈퍼 근처에서 김모(23·여)씨를 과도로 위협하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했으나 김씨가 비명을 지르자 도망쳤다. 2시35분쯤에는 근처 고시원 앞 길가에서 함께있던 여성 김모(32)씨와 박모(24)씨에게 역시 같은 흉기로 위협하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했으나 김씨와 박씨가 비명을 지르며 돈이 없다고 하자 그대로 그 자리를 떴다. 두 차례 미수에 그친 조씨는 또 다른 여성 주모(31)을 흉기로 위협해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 지갑에는 현금 7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었으나 해당 피해 여성이 지갑을 뺏기자마자 카드를 정지시켜 피해액이 더 늘지는 않았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보한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이다가 4일 오후 2시30분쯤 대학동에서 조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강도상해, 절도 등 전과 6범이며 현재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아였던 조씨는 어릴 때 입양됐다가 교도소에 있을 때 양부모가 가사재판을 통해 파양한 뒤 현재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뇌를 다쳐 수술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간질, 충동조절장애, 우울증 등의 증상을 보여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05 22:41:3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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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비리' 수사 속도…관계자들 잇단 소환

검찰, '포스코비리' 수사 속도…관계자들 잇단 소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검찰이 포스코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며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하고 있다. 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의 티엠테크 특혜 의혹 등과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을 소환해 설립 경위와 납품 물량 수주 과정 및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이 업체를 실소유했던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는 6일 박씨를 재소환해 의혹 전반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검찰에 따르면 티엠테크는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재임 중이던 지난 2008년 12월에 설립돼 포스코켐텍과의 거래만으로 연매출 170~180억원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정 전 회장 등 포스코 수뇌부가 기존 업체의 납품 물량을 티엠테크에 몰아주게끔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매출의 일부가 그룹 수뇌부와 지역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포항 지역구 사무소 관리자로서 '집사'로도 불렸던 박씨가 지난 2009년 6월부터 티엠테크의 소유권을 행사해오다 검찰의 포스코 수사가 길어지자 최근 티엠테크의 지분을 매각한 배경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티엠테크 관계자 등을 소환해 관련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지난 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정 전 회장을 다음주 초께 재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05 22:40:5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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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지적장애인 탑승 제한' 에버랜드 문구 차별

법원, '지적장애인 탑승 제한' 에버랜드 문구 차별 법원이 일부 시설에 '지적 장애인 놀이기구 탑승 금지'를 내건 에버랜드가 장애인을 차별했다고 밝혔다. 이 판단대로 최종 확정될 경우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시설 가이드북에서 '정신적 장애가 있으신 분'을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탑승시 자신의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분'으로 수정해야 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이태수)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A씨와 그의 부모 등 6명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놀이기구 탑승을 금지한 것은 차별"이라며 에버랜드 운영사인 제일모직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A씨 등에게 1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에버랜드가 지적장애인의 놀이기구 이용을 거부한 것은 지적장애를 사유로 장애를 앓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과 동등하지 않은 수준의 편익을 제공한 것"이라며 "장애인을 불리하게 대하는 경우로 장애인 차별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에버랜드의 탑승 거부조치가 지적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과도한 부담이나 현저히 곤란한 사정 또는 사업의 성질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같은 맥락에서 "에버랜드는 A씨 등에게 1000만원 상당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놀이기구 안전 가이드북에 적힌 내용도 수정하라"고 판시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지난해 6월 부모와 함께 경기 용인 소재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A양은 에버랜드에서 한 놀이기구에 탑승한 뒤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가 에버랜드 소속 직원으로부터 하차할 것을 요구받았다. A씨와 함께 소송을 낸 B씨 또한 지난해 8월 에버랜드 소속 직원으로부터 놀이기구 탑승을 거부당했다. 이에 A씨 등은 "에버랜드의 놀이기구 시설 가이드북에 적힌 내용은 장애인 차별행위"라며 "가이드북에 적힌 문구를 수정하고,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이 사건 소송을 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04 17:54:39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