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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고령층 건강증진 위해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일 청지노인학교에서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조기 증상 인지 교육과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 향상과 실천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개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기초 지식과 조기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요령과 틀니 관리법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실용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예방적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결핵 예방, 치매 예방, 금연을 주제로 한 교육을 추가로 세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3 10:10: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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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전남 신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생경제 및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위해 2024년부터 분기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한 해 동안 지방재정 집행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1분기 집행실적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전라남도 자체 평가에서도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년에도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천5백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속한 예산 집행을 실현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안군은 도서로 이루어진 어려운 여건에서도 토지보상과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2024년부터 점검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대규모 사업들의 신속한 계약과 착공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주기적인 집행실적 모니터링과 대규모 사업 및 부진 사업에 대한 특별 관리를 통해 집행률을 대폭 높일 수 있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모든 부서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13 10:10:0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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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1회 흑산 홍어축제' 흑산도 개최

전남 신안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수산물인 홍어를 주제로 하는 '제11회 흑산 홍어축제'를 오는 5월 15일(목) 흑산도 예리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흑산도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홍어의 주산지로, 깊은 맛과 부드러운 육질의 '흑산 홍어'는 지역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남도의 대표 진미로 꼽힌다. 매년 봄 개최하는 흑산 홍어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흑산 홍어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풍어제 ▲흑산 홍어 시식회 ▲삭힌 홍어 먹기 대회 ▲홍어 깜짝 경매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방문객들은 인근 ▲철새전시관 ▲고래 공원 관람을 통해 흑산도의 또 다른 자연 환경적 가치를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신안군은 홍어축제 개최와 함께 흑산 홍어의 명품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소비자 신뢰를 위한 QR코드 유통 체계도 갖추고 있다. 특히 흑산 홍어잡이 어업은 2021년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목포시, 나주시와 함께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 협약도 체결했다. 흑산 홍어축제 추진위원회는 "흑산 홍어의 본고장 흑산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남도의 참맛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흑산 홍어의 우수성과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5-13 10:08:4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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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방소멸 극복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기금 투자전략 재정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금 확보를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으며, 투자계획의 타당성과 실행력 등을 평가해 기금 배분에 반영한다. 이에 청송군은 경쟁력 있는 계획 수립으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314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총 18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미 '재활물리치료 기능보강', '황금사과 연구단지 미생물 공급시설 구축', '청년정주 활성화사업' 등은 완료됐으며,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K-U시티 역노화 산업' 등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투자계획 초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금 배분 기준에 적합한 보완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청년 빌리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키즈광장 조성, 진보도서관 리모델링과 같은 정주 여건 개선 방안 △귀농 유입 확대를 위한 청송사과사관학교 운영, 역노화 산업 확대 등 인구 유지와 유입을 위한 전략들이 집중 논의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라며 "청송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현실적인 대책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3 10:08: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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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정해역에 어린 해삼 20만 마리 방류

전남 신안군이 지난 4월 말 백합(1톤) 방류에 이어, 5.13일 흑산 진리1구 외 7개 지선에 어린 해삼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체중 1.5g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수심 5~50m의 자연산 종자가 자생하는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성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해녀 동원)들과 함께 방류한다.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방류 품종 중 제일 높고, 소비자들로부터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어촌계(어업인)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외에도, 오는 5월 말 흑산해역에 전복 19만 마리와 지도선도 갯벌에 참꼬막 6만 마리를 추가 방류하고, 6월 초순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서식기반 조성이 완료(자연석 투석)된 흑산 예리1구 외 6개 지선에 어린 해삼 44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방류를 통하여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계(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대대적인 수산 종자 방류 등을 통해 풍요롭고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00년 이후 전복, 해삼, 감성돔, 백합 등 총 48종, 4,07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5-05-13 10:07:31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