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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시, 경력단절여성 취업캠프 개최

경력단절여성이 자신의 사례를 토대로 문제를 인식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 다시 날자'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한미여성포럼이 주최하며, 부산시가 지정·위탁 운영하고 있는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여성문화회관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광역시·주한미대사관이 후원해 지역 내 150여 명의 취업 희망 여성들이 참여한다. 1부는 사례 중심 강연, 2부는 해결 중심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1부 강연'은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커리어컨설턴트 '캐롤 피시맨 코펜'이 방한해 미국여성의 재취업 사례와 경력단절의 재취업을 위한 7단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캐롤 피쉬맨 코헨은 미국 하버드 MBA 출신의 커리어컨설턴트로, 'Back on the Career Track'(한국어 번역본 '다시 하이힐을 신다')의 저자이다. '2부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경력단절 문제를 인식하고 사례 중심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 ~ 이 해결되면 나도 일을 할 수 있다', ' ~ 이 아니면 나도 일을 그만두지 않았었을 것이다' 등 경력단절을 주제로 해결과제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재취업을 위한 자신의 실천계획을 돌아보고, 희망하는 사회와 직장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요구를 도출하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윤순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이번 취업캠프는 사례 중심 강연과 문제 해결 워크숍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대면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희망 여성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혹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 051)464-9882,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051)503-7268,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051)807-7944,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051)326-7600,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051)702-9196,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051)610-2034,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051)320-8344, 부산여성가족개발원 051)330-3434.

2014-04-21 15:03:04 정하균 기자
부산시, 여성회관 등 사업소 종합감사 실시

부산시가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본부, 여성회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등 4개 사업소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들 사업소별 특정사무 추진성과, 예산낭비 사례, 개인 및 조직의 부조리, 민원불편 사항 등에 대해 공개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를 통해 시는 각 사업소별 추진업무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규명하고, 시민불편사항과 예산절감방안,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을 적극 발굴해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에서는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해 위법한 업무처리 및 부조리,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부산시 감사담당관실로 서면이나 전화(051-888-1417), FAX(051-888-1359),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신청접수가 제외된다. 시는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는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로 시민불편을 초래한 사항과 담당공무원 업무연찬 부족으로 감사시마다 반복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은 적극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감사결과는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014-04-21 14:56:55 정하균 기자
일본 "한국 동의없이 집단자위권 행사 안 해"

일본이 한국의 사전동의 없이는 한반도에서 집단자위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했다. 일본 측은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한·미·일 차관보급 안보토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워싱턴 소식통들이 전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1일(한국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측은 (안보토의에서) 첫번째로 한국의 국익 및 안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한국 정부와 반드시 사전협의를 해야 하고, 두번째로 한반도에서의 집단자위권행사는 한국 정부의 승인과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일본 측에 분명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일본 측은 이에 대해 한국의 사전동의 없이는 한반도에서 집단자위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점을 우리 정부에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의 사전동의 또는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 북한의 급변사태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한국의 국익과 한국의 안보, 그리고 한반도 지역과 관련한 어떠한 것도 한국 정부의 동의 또는 사전승인 없이는 집단자위권과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일본 측은 또 이번 회의에서 집단자위권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전개하고 한국 정부에 대해 사전 설명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21 14:51:5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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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서 사진 찍고 라면 먹고…정신나간 공무원들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슬퍼하는 가운데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정신나간'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을 책임지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지난 18일 안산 단원고 빈소를 찾아 장관 행세를 하려다 눈총을 받았다. 수행원이 유족들에게 "교육부 장관이십니다"라고 귓속말을 건네자 유족들은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또 구조된 학생과 슬픔에 빠진 가족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의전용' 의자에 앉아 라면을 먹는 황당한 행동을 했다. 사고대응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 송영철 국장은 세월호 참사 현장 사망자 명단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려다 실종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안행부는 3시간 만에 송 국장의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 발령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고 닷새째인 20일 처음으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비난을 받았다. 정치권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행태가 많았다. 한기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다"는 색깔론을 펼쳐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에 직면했다.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 후보는 '폭탄주' 술자리에 끼었다가 당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2014-04-21 14:50:5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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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리' 잠수사 12명 세월호 수색 투입…1시간 연속 작업 가능

세월호 침몰 현장에 '머구리'로 불리는 잠수기수협 소속 잠수사들이 투입됐다. 전남 여수지역 4명, 충남 보령지역 4명, 부산지역 4명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진도 해역에 투입돼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에 동참했다. 머구리는 예전의 우주복과 형태가 비슷한 투구 형식의 장비를 갖춘 잠수사를 일컫는데, 최근에는 이런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호흡장치를 입에 물고 호흡하는 방식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는 잠수사와 달리 '머구리'는 배 위에 산소공급 장치를 두고 줄을 통해 산소공급을 받는다는 점에서 일반 잠수사와 크게 다르다. 하지만 20~30m 깊이에서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 작업이 가능할 만큼 일반 잠수사보다 오랜 시간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산소공급선의 길이가 100~150m에 달해 거리 이동이 자유롭고 산소공급선이 구명줄 역할을 하는 점에서도 유리하고, 가슴 부분에 자동차 전조등과 비슷한 대형 서치라이트를 달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시야 확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평상시에 오리발을 차지 않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사고 현장의 거센 조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작업 효율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2014-04-21 14:22:3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