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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여성 사망자 1명 첫 발생 , 11시현재 147명 구조

16일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서 최초 사망자가 발생했다. 해경은 “침몰 여객선에서 여성 사망자가 1명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선사직원 27살 박지영씨로 확인됐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 오전 11시 현재 147명을 구조했다. 한편 이날 사고는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 조난신호를 보냈던 여객선 세월호가 끝내 좌초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승객 450명, 승무원 24명으로 총 474명이 탑승 중이며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계속 기울어 결국 좌초했다. 해경은 세월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구조된 승객들로부터 침몰 전 '꽝'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침몰되기 시작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현재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2014-04-16 12:07:2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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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김제 모악산축제 등

◆김제 모악산축제 날짜: 4월 18~20일 장소: 전북 김제시 모악산도립공원 축제는 전주와 김제 금산사를 잊는 벚꽃길과 천년고찰인 금산사 주변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특히 금산사에는 수만 그루의 40~60년생 왕벚나무가 있어 벚꽃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벚꽃길을 걸으며 ▲불교(금산사) ▲천주교(수류성당) ▲개신교(금산교회) ▲원불교(원평교당) 등의 다양한 종교 유적지를 순례할 수 있다. ◆부산 연등축제 날짜: 4월 18~27일 장소: 부산 용두산공원 축제에서는 먼저 높이 10m가 넘는 각양각색의 대형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창작 등 전시회와 등불 행렬, 전통문화 체험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며 비보이 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해 통기타 연주·창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특히 26일 오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연등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신안 튤립축제 날짜: 4월 18~27일 장소: 전남 신안군 신안튤립공원 '바다와 모래 그리고 300만 송이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국내 유일의 사막에서 핀 꽃과 색깔과 모양이 각기 다른 튤립 100여 종, 300만 송이가 연출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신안 새우 전시회와 말 조형물, 풍차전망대, 튤립파라솔 등의 각종 조형물들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2014-04-16 11:50:1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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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오전 11시 단원고 학생 등 승객 대부분 구조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했다. 승객 대부분은 구조됐으며 여객선은 2시간여 만에 완전 침몰했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승무원 등 모두 477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배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여성 가수 2명도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접수 뒤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 등이 4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오전 11시 현재 대부분의 승객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여 승객들은 뛰어내리라는 안내 방송에 따라 대부분 뛰어내렸으며 승객 구조용 구명벌을 사용했다. 구조된 승객 가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승객들은 진도중앙병원, 해남종합병원, 목포 한국병원, 중앙병원 등에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세월호는 침몰 전 '꽝'하는 소리가 난 뒤 좌현이 기울기 시작,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기울었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구조된 승객들로부터 침몰 전 '꽝'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침몰되기 시작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1:48: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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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치과 방문율' 저조…양치질 습관도 문제돼

프랑스인의 치과 방문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프랑스인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7%의 응답자가 치과를 1년에 한번도 방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18%는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82%는 1년에 1번 이하로 치과를 방문한다 밝혔다. ◆ 양치질 습관도 문제 진료 과정이 아프고 무섭기 때문에 치과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프랑스인들은 작은 통증을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000여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료시 치아가 아닌 입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은염의 경우엔 두통까지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통증을 느낄 때 여성이 남성보다 더 빨리 감지하며 나이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하게 걸리는 질병으론 아프타 구내염, 구강건조증이 있었으며 심한 구취같은 증상이 있었다. 2010년에 시행된 한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10명 중 한 명은 하루에 한번도 이를 닦지 않는다. 프랑스구강건강협회는 "치석이 생기는데 12시간이 걸린다"라고 밝히며 하루 두 번 아침과 밤에 양치질을 하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협회의 양치질 권장 시간은 2분 이상이지만 프랑스인은 평균 43초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플로랑스 상트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16 11:20:48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