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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 완성하겠다"…문용린 서울교육감 재선 선언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교육감은 1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행복교육을 완성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무이자 소명이라는 각오로 교육감 선거에 나서겠다"며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이념과 정치로 인한 대립과 갈등의 교육으로 회귀하느냐, 행복교육을 지속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오직 서울 학생의 꿈과 끼만 바라보고 행복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무상급식, 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서울교육을 생산적인 대화와 화합의 토대 위에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교육감은 ▲행복한 교실에서 교육의 기본을 튼튼하게 세우기 ▲학생 진로·진학 역량 강화 ▲폭력과 부적응이 없는 서울 안심학교 만들기 ▲배려가 필요한 아이들을 촘촘하게 챙기기 ▲교사들에게 교직의 긍지와 보람 주기 ▲서울학습 공동체를 통한 서울교육 네트워크 다지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행정 등 7개 교육 비전을 내놨다. 앞서 문 교육감은 지난 13일 보수진영 후보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보수 단체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에 후보로 등록했다. 문 교육감은 김영수 서울시 교육의원과 경쟁을 벌이게 되며 최종 후보는 오는 24일 결정된다.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와 고승덕 변호사가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며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도 출마 의사를 밝혔다.

2014-04-16 11:20:07 윤다혜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군-시위대 교전 사상자 속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시위대 간 첫 교전이 발생해 15일(현지시간)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 인근 군용비행장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분리주의 의용대와 충돌, 의용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상자 발생 직후 의용대가 퇴각했고 우크라이나군이 비행장을 장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비행장에는 60여대의 탱크와 장갑차가 배치된 상태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들은 비행장 상공에 헬기가 출현해 지상에 사격을 가했고 전투기가 저공비행하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와 관련, "친러시아 세력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갈등 상황이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내전 직전으로 몰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크게 우려하며 스위스 제네바 회동을 통해 사태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7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사태 당사국 회동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럽연합(EU), 미국 등 4개 당사국이 참여한다. 한편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이번 군사 대응을 옹호하며 추가 제재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정부는 법을 집행하고 질서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발생한 도발(분리주의 시위)에 정부가 대응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에 살상무기를 지원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정부는우크라이나 크림반도가 러시아에 점령·병합되자 푸틴 정권에 세 차례 제재를 내린 바 있다.

2014-04-16 11:18:2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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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한 듯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 조난신호를 보냈던 여객선 세월호가 끝내 좌초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승객 450명, 승무원 24명으로 총 474명이 탑승 중이며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계속 기울어 결국 좌초했다. 해경은 세월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구조된 승객들로부터 침몰 전 '꽝'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침몰되기 시작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현재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오전 11시 현재 해경은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 14명은 전원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승객 가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어 진도 팽목항으로 이송 중이다. 6825t급 여객선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4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1:14:2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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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꽝" 소리내며 침몰…474명중 현재 190명 구조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 조난신호를 보냈던 여객선 세월호가 끝내 좌초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승객 450명, 승무원 24명으로 총 474명이 탑승 중이며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계속 기울어 결국 좌초했다. 해경은 세월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구조된 승객들로부터 침몰 전 '꽝'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침몰되기 시작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현재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승객 190명 가량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승객 가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어 진도 팽목항으로 이송 중이다. 6825t급 여객선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4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1:01:5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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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끝내 침몰…승객 450명중 190명 구조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 조난신호를 보냈던 여객선 세월호가 끝내 좌초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총 450명이 탑승 중이며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계속 기울어 결국 침몰했다. 해경은 세월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현재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해경은 헬기와 인근 상선 3척,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승객 190명 가량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6825t급 여객선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450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0:44:2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