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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에콰도르]현대자동차 에콰도르 수입차 시장 넘버원

40년 전 첫 수출 국가 인연···AS 강화로 브랜드 가치 쑥쑥 현대자동차에게 에콰도르는 매우 특별한 나라다. 현대자동차의 첫 수출 국가가 에콰도르이기 때문이다. 1976년 현대자동차는 에콰도르에 포니 6대를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의 꿈을 키웠다. 40여년이 지난 현재 에콰도르 수입차 시장 1위는 단연 현대자동차다. 에콰도르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에도 현대자동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메르토 에콰도르는 현대자동차 에콰도르 법인의 호세 아빌라 마케팅 담당 사장을 만나 2015년 현대자동차의 전략을 들어봤다. ▶올해 자동차 산업관련 규제들이 대폭 늘어났다. ▶▶자동차 분야의 수입 쿼터 축소 등 악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창의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위기 상황이든 아니든 현대자동차는 언제나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신차 판매는 물론 애프터서비스, 차량정비 분야 등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길이 많다. ▶사업 분야 확장 계획은. ▶▶영업용 차량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점유율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현대차의 위상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6년 전 판매량 세계 7위에서 올해는 3위로 껑충 뛰었다. 품질 집중 경영이 주효했다고 본다. 1980년대 현대자동차는 대량 생산에만 초점을 둔 브랜드였지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품질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어떠한가. ▶▶에콰도르에서 수입 자동차 1위 브랜드는 단연 현대자동차다. 에콰도르 국내 판매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국적인 애프터서비스 망 구축도 거의 완성한 단계다. 항상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에콰도르 국민들도 이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에콰도르 내 판매량이 어느 정도인가. ▶▶2014년에는 1만300대를 팔았다. 올해는 쿼터 축소로 인해 약 5500대 정도를 팔 것으로 예상한다. ▶애프터서비스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는데. ▶▶기본적인 목표는 고객들을 지키는 것이다. 정비소 별 다양한 부품 구비, 오일 등 소모품 가격 경쟁력 강화, 차량 정비 서비스 무료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입 쿼터 규제가 부품 수급에 차질을 주지는 않나? ▶▶현재로서는 우리의 구상에 필요한 충분한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규제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부품 수요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콰도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해 설명해 달라. ▶▶경차 라인에서 13개 모델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업용 차량 라인에서는 8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소형차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차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시킬 계획이다. /크리스티안 예레나 기자·정리=이국명기자

2015-02-12 16:52:09 이국명 기자
지난해 아동학대 급증…전년보다 44% 증가한 9823건

지난해 아동학대가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총 1만7789건이며 그중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판정된 건수는 9823건이었다. 지난해 아동학대 건수는 2013년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1만3076건)와 아동학대 최종 판정 건수(6796건)에 비해 각각 36%, 44.5% 증가한 수치다. 이는 각종 아동학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며 사회적인 관심이 급증했고 지난해 9월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 조치하도록 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아동학대 유형별로 보면 방임인 경우가 18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서적 학대(1528건)와 신체적 학대(1415건), 그리고 성적 학대(29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 4734건은 중복 학대였다. 아울러 아동학대로 병원에 입원한 건수는 57건이었으며 사망한 경우도 20건에 이른다. 학대 판정을 받은 건수 가운데 1397건은 고소나 고발로 이어졌으나 대부분은 지속 관찰(7376건)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학대가 일어난 장소는 가정(8458건)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어린이집(273건)과 복지시설(223건), 집 근처 또는 길가(178건) 순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폭행사건과 같이 보육교직원이 아동을 학대한 경우는 267건으로 2013년(202건)보다 24.3% 늘었다.

2015-02-12 16:22:18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