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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영주시는 8일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용 활성화와 인구 유지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9세 사이의 미취업자다. 교육과정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중장비·건축·산림 기능사 자격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생애 재설계를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과정별 신청 일정은 상이하다. 아이돌보미 과정은 5월 14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5월 2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일반경비원과 기능사 관련 과정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교육비 일부가 지원되며, 과정별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8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시장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직업훈련을 통한 삶의 변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8 12:56: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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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경고음…‘휴대용 안심벨’ 서울 초등학교 500곳 9.3만개 배부

서울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누르면 경고음이 울려 위험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체 606개 초등학교 중 500곳에서 신청을 완료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신청한 5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총 9만3797개를 배송·배부한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초등학생이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강력한 경고음으로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키링형 디자인으로, 평상시 가방 어깨끈에 부착해 상시 착용하다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을 누르면 100dB 이상의 경고음이 울린다. 100dB는 지하철 열차 소리나 자동차 경적 수준에 해당하는 크기의 소음이다. 제품은 배터리(동전 건전지) 교체형으로 제작돼, 위급 상황에만 사용하는 경우 최대 1년까지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번에 배부되는 수량은 각 학교가 1·2학년 학생 수를 기준으로 신청한 수량에, 고장, 분실, 전학생 발생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유분을 포함해 산정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1차 신청에 참여하지 못한 초등학교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2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 추가 신청은 각 학교별 단체 신청만 가능하며, 접수된 학교에는 별도로 배송 및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휴대용 안심벨을 학생들이 장난삼아 사용하지 않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충분한 지도가 이뤄지기를 당부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안심벨 배부를 통해 아이들이 위급상황 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망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는 꾸준히 사용법을 지도해주시고, 주변에서 경고음이 들릴 경우 긴급 상황일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2:00: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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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교육지원청, 학폭 처리 시 18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통번역 지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경)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통번역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내 학교에는 지난해 기준 중도입국·외국인학생 포함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중 7.93%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비율은 상승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 학생 관련 학교폭력 사안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동대문·중랑구 등 자치구 가족센터와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시 18개 언어를 지원하는 '생활 통번역인 인력풀'을 확보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교폭력 사안처리 통번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방해하는 언어 장벽 문제 해결과 함께 국내 거주 이주배경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객가어, 네팔어, 대만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베크어, 우크라이나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중국어(만다린), 카자흐어, 캄보디아 크메르어, 태국어, 튀르키예어, 필리핀 따갈로그어 등 18개 언어가 지원된다. 공정한 사안 처리를 위해 통번역인이 배정되는 한편, 통번역인의 제척·기피·회피 제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법정통역인편람,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 등을 바탕으로 '통번역 이용 학교폭력대책심의 매뉴얼' 개발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이미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더 이상 언어 장벽이 학생의 권리를 가로막지 않도록 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을 때"라며 "이번 운영 결과를 타 교육지원청과 공유하며 제도화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2:0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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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확대 시행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도는 지난해 11월 0~24개월, 25~47개월 자녀를 둔 4,44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1만5,990가구로 대상자수를 크게 늘렸다. 또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지원 대상을 보다 세분화하고, 연간 지원 횟수도 5월, 7월, 9월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자녀를 둔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가정보육(보육기관 미이용) 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3만 원 상당의 교재·교구가 택배로 제공된다. 0~11개월은 놀이텐트, 모양블록, 12~23개월은 사파리 버스, 레인보우 블록, 상어낚시, 24~35개월은 자석블록 놀이세트가 배송된다. 도는 교재·교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된 놀이코칭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은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가정보육가정은 거주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와 놀이 교육을 통해 부모의 놀이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0:45: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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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연 최대 100만원 지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들을 대상으로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100만원 한도로 최대 7년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및임차 주택 주소지가 구리시 동일 소재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권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 2억원 이하 등의조건을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저금리 혜택을 받는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대출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6월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더불어 저출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 또는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08 10:18: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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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계절관리제 시행 6년 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최저' 기록

광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3㎍/㎥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5차 계절관리제 결과와 동일한 수준이다. 시행 전 평균 농도인 40㎍/㎥와 비교해 약 42%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저감조치를 강화하는 것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5일에서 4일로 줄었다. 또한 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 이상)' 일수는 0일을 기록하고 '좋음(15㎍/㎥ 이하)' 일수는 7일 늘어난 47일로 나타나, 시의 정책이 대기질 개선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등이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내 운행제한을 시행해 과태료 45건을 부과했으며, 도로재비산먼지 집중 관리를 위한 집중 관리 도로에 친환경 청소 차량을 일 2~4회, 총 1만 923km 운행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기질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대기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8 10:18: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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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물의정원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사업 준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월 30일, 조안면 북한강로 일원에 조성 중이던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북한강 변 산책 명소인 물의정원에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물의정원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광원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야간 시간대 볼거리 부족 등의 개선점이 지적됐다. 이에, 시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4억 원(지원금 3억 원,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뱃나들이교에 특색 있는 조명을 설치해 시각적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산책로와 파고라에 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쾌적한 보행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수목과 전망대에는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조화를 고려한 조명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야경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은 시민들의 야간 산책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북한강 변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경관 향상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5-08 10:18: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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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은 함유 의료기기 155점 거점 수거...'처리비용 73% 절감

성남시는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64곳에서 보관 중이던 혈압·체온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 155점(158㎏)을 거점 수거 방식으로 일괄 폐기해 처리비용 73%를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거점 수거는 개별 폐기물 배출자가 해당 폐기물을 안전하게 포장해 지정 장소(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로 가져오면 처리업체로 일괄 이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수은의 유해성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인 미나마타 협약이 발효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라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의료기관 등은 수은이 함유된 의료기기를 의무적으로 폐기해야 한다. 폐기를 위해서는 배출자 신고 등 여러 단계의 행정 절차를 밟은 후 일정 비용을 들여 수은 함유 의료기기 폐기 처리 업체로 운반·처리해야 한다. 이에 시는 효율적으로 수은 함유 의료기기를 처리하기 위해 성남시의사회를 공동운영기구로 선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거점 수거를 추진했다. 이번 거점 수거를 통해 처리한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척추 측만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155점)는 공동 수거 처리 가격이 적용돼 총 2436만원에 일괄 폐기됐다. 개별적으로 해당 수은 함유 의료기기를 폐기할 경우의 비용이 총 9136만원임을 고려하면 6700만원(73%)의 처리비용을 절감한 셈이다.

2025-05-08 10:17:4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