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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외부 귀농 청년농업인 유입 활발 다각적 지원책 마련

고창군에 외부 청년농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최종 선정자 37명 중 35%가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귀농청년농업인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고창군은 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업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외부 청년들이 고창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청년 사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선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영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 경영 및 재배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농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인 만큼 외부에서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크 형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08 13:45: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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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기계 임대 스마트폰 앱 간편 예약시스템 도입

해남군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농기계 임대를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기존에는 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시 전화 또는 방문 예약만 가능했으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대면으로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앱에서는 트랙터, 포트묘 이앙기, 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가능 장비 확인이 가능하고, 실시간 예약 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 일자 선택과 예약 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장비별 사양 정보와 사용 시 유의사항도 함께 제공되어 초보 농업인들의 활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플레이 스토어'에서'스마트농기계임대'앱을 내려받아 설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선택 → 임대신청 → 사업소 선택 → 임대 예약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농기계 임대를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농작업의 기계화와 효율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앱을 통한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 교육과 임대 품목 확대, 예약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농업인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해남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를 비롯해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랙터를 비롯해 총 38기종 713대의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해남읍 용정리에 위치한 본소는 5월까지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한다.

2025-05-08 13:44: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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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4대 총장에 이인재 경제학과 교수 임명

인천대학교는 제4대 총장으로 이인재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대는 7일 오후 교육부로부터 10일 자로 이인재 교수를 총장에 임명한다는 인사발령 공문을 전달받았다. 인천대는 지난해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올 초 정책평가단 온라인 투표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1위 득표자인 이인재 교수를 최종 선정하고 교육부에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인재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2029년 5월 9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이인재 교수는 인천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 공법학 법학학사, 서울대 법과대학원 법학석사, 시카고 대학교의 로스쿨 (University of Chicago Law School 법학석사, LL.M.), 뉴욕대(New York University) 경제학과 경제학 박사(Ph.D.)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내에서는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일·생활균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선거공약을 통해 '지역과 공감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든든한 국립대학'을 인천대 비전으로 제시하고 8대 혁신 전략을 통해 ▲연구-교육의 선순환 대학 ▲합리적 의사소통 ▲지역의 대표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3:33: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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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생(부)대표 선출 및 상반기 정례회' 개최

울진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생(부)대표 선출 및 상반기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의 자율성과 책임을 키우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석한 학생대표들은 회의장에서 직접 투표를 통해 울진지역 학생자치참여위원회의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단순한 대표 뽑기를 넘어, 학생 주도의 결정과 참여 문화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행사와 함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병행됐다. 연수에서는 학생자치의 철학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자치 지원을 위한 지도 전략이 공유됐다. 또한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꼈던 문제점과 바라는 개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전했다. 교내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리더십 함양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들이 논의됐다. 이기협 울진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치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체득하고, 교육행정에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과정은 매우 가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3:29: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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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휴일에도"…‘거점형 돌봄기관’서 맞춤형 돌봄 제공한다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52개 거점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아침·저녁, 휴일에도 돌봄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11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돌봄 연계와 기관별 장점을 활용해 학부모 수요 맞춤형 '거점형 돌봄기관'을 총 52개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유치원·어린이집 중에서 거점기관을 지정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휴일 등에 인근 타 기관(2개 이상) 돌봄 필요 유아를 포함해 추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인근에 지정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돌봄기관이 부족하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지정해 학부모의 돌봄 공백을 우선적으로 해소한다. 각 시도교육청은 기관의 여건·위치·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를 거쳐 총 52개 기관을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교육청·기관의 여건에 맞춰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인근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과 사전 협의를 통해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를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 및 '토요(휴일) 돌봄' 등 돌봄 수요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3~5세 특성화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교육·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거점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형 돌봄 지원단을 구성해 상담이나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대림 영유아지원관은 "거점형 돌봄기관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학부모 수요 맞춤형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3:26: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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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 시행

하남시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가 향후 보존된 생식세포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항암치료나 난소·고환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시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향후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구체적으로는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을 받은 경우와 함께 ▲항암치료(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균형전이에 따른 생식기능 저하)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입원비나 연장 보관료, 생식세포 동결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검사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중앙정부나 지자체, 대한암협회의 '청년 암 환자 가임력 보존 의료비 지원사업' 등과 같은 유사한 민간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은 '선 시술, 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난임시술 의료기관을 방문해 시술을 받은 뒤, 비용을 우선 납부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주소지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향후 'e보건소' 시스템이 구축되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 동결 시술을 완료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시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경제적 이유로 생식세포 보관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난임 극복을 위한 의료비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2023년 5월부터는 공난포나 자궁내막 이상 등으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도입했고, 같은 해 11월부터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기준을 '부부당 최대 25회'에서 '출산당 최대 25회'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2025년 4월부터는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1.5ng/ml 이하인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2025-05-08 13:07: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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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개최

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영양군청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영양 산나물 축제'를 대신해 산불 피해자들의 아픔을 나누고 응원하기 위해, 공연 무대 대신 산불 피해 상황을 알리고 공감을 나누기 위한 '산불 주제관'을 설치하고 모금 행사를 운영한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여하는 김모(70세, 여)는 "산불로 모든 걸 잃어버린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라며 "수익금의 20%를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참여하는 뜻을 밝혔다. 기부행사 외에도 '모둠전 특화거리'를 조성해 봄향 가득 머금은 각종 전, '발효공방 1991'과 협업한 '은하수 막걸리'를 포함해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월산 청정 자연 아래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산나물을 고를 수 있는 산나물 장터도 만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영양군을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응원이 된다."라며 "군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방문하셔서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05-08 13:06:27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