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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행기 탈 절호의 기회 '설 연휴' 놓치지 마세요!

예전 같았으면 고향에 내려갈 차편을 준비하느라 분주할 때지만 여유롭게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항공사들이 신 휴가 풍속도에 맞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직장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다양한 혜택 마련돼 놓칠 수 없는 기회 먼저 영국 최대항공사 영국항공이 새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코노미 클래스 60만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120만원, 비즈니스 클래스 250만원부터의 초특가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마일리지도 100% 적립 가능해 런던 왕복여행을 한 마일리지로 서울~오사카행 왕복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출발 일은 3월 31일까지이며 영국항공이 취항하는 런던 히드로공항에는 고속철도가 가 설치돼 있어 15분 만에 런던 시내에 도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스탑오버를 통해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욕심 많은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프로모션도 있다. 캐세이패시픽이 오는 31일까지 캐세이패시픽 또는 드래곤에어를 통해 홍콩을 경유해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탑승객들에게 무료 홍콩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여행 가능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캐세이패시픽이 취항한 홍콩국제공항이 홍콩 도심과 가까워 다양한 루트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6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제주발 탑승고객에게 총 2만장의 JDC 제주공항 면세점 10%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 행사가 종료돼도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출하면 5%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4-01-27 11:24:5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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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피겨 스케이팅? '자동차 드리프트'

최근 영화 '분노의 질주' 스턴트맨들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마련된 특별 링크에서 시민들에게 아찔한 자동차 드리프트 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으로 덮인 링크에서 고난위도의 드리프트 묘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영화에서 활약했던 일본의 드리프트팀 '오렌지'의 카레이서 수에나가 나토는 "드리프트 묘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타이밍에 핸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것"이라며 "이 기술을 능숙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장소와 조건의 제약을 받지 않고 훌륭한 묘기를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공연이 시작되자 두 대의 자동차가 왈츠 음악에 맞춰 우아한 몸짓으로 춤을 추는 듯한 드리프트 묘기를 선보였고 이어 등장한 피겨 선수와 자동차의 하모니에 관중들은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한 관중은 "자동차를 조종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피겨 선수의 모습에서 마법사가 연상됐다"며 "자동차와 피겨 스케이팅의 이색적인 조화가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객들이 보는 화려하고 떠들썩한 자동차 묘기에 비해 무대 뒷면은 다소 긴장된 분위기로 카레이서들은 레이서팀 단장 푸루세 히로케의 지도하에 질서정연하게 자신의 무대를 준비했다. 히로케는 "우리팀은 오랫동안 철저하게 훈련했고 팀워크도 좋다"며 "정비사들의 실력도 뛰어나 위험한 드리프트 묘기의 성공률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색 자동차 묘기를 보기 위해 많은 모스크바 시민들이 모였다. 마리야 주코바는 "추위에 몸이 벌벌 떨리고 자동차 묘기가 여성들이 즐기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오늘 공연에 반했다"면서 "앞으로 자주 이런 공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벨랴예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1-27 11:21:2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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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남성 1억여원 걸고 설 쇠러 갈 가짜 여친 찾아

솔로들의 '명절 스트레스'는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최근 중국의 데이트 앱인 '웨이쥐(微聚)'에서 허난성 정저우(鄭州)의 돈 많은 남성이 설에 부모에게 소개할 가짜 여자친구를 찾는다며 100만 위안(약 1억7900만원)을 내걸었다. 이 남성은 '25세 이하, 키 168㎝이상, 체중 50㎏이하, 예쁜 얼굴, 학력 대학교 이상, 박사 또는 처녀 우대, 사례금 10% 추가 지급'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원하는 여성은 일단 신청을 하고 면접을 봐야 한다. 그는 면접에서 예약금 20만 위안을 일단 지급하고 일이 다 끝난 후에 잔액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을 개인 전용기로 '모시겠다'며 자신의 개인신상에 대해서는 밝히고 싶지 않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부모에게 이번 일을 철저히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남성이 올린 글은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네티즌은 "100만 위안이면 정저우에서 방 두 개짜리 집을 한 채 사고, 아우디 A6를 살 수 있는 돈이다. 15년간 먹지도 않고 모아야 벌 수 있는 돈인데 겨우 일주일 여자친구인척 하면 된다니!"라며 푸념 섞인 글을 남겼다. "출연료가 톱 배우보다 더 높다", "내가 여자가 아닌 게 아쉽다", "드라마 '가짜 여자친구와 설 쇠러 가기'의 실사판이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이 글이 올라온 지 이틀 만에 5263명의 여성들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대학생은 이 같은 일이 사업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왕(淘寶網)에서 '애인을 빌려드립니다'라는 매장을 열었다. '구매자'는 '임시 애인'을 보고 맘에 들면 신분증과 사진을 전송하고 직접 만나 협상을 한 뒤에 돈을 지불하게 된다. 여성들의 평균 일당은 400위안~800위안(약 7만원~14만원) 정도다. 지난달 푸젠성 푸저우(福州)에서도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한 남성이 타오바오에서 '임시 여자친구'를 구했다. 이 남성은 연말과 1월 1일 가족과 친척을 만나는 조건으로 1500위안(약 26만 원)을 지불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1-27 11:00:08 조선미 기자
서울 지하철역 30곳 라돈 기준초과…환풍기 설치 개선

서울 지하철역 30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벌인 라돈 농도 검사에서 기준치인 4pCi(피코큐리)를 한 번 이상 초과한 역사는 2호선 4곳(을지로4가·아현·이화여대·잠실), 3호선 5곳(교대·충무로·종로3가·안국·경복궁), 4호선 4곳(남태령·삼각지·회현·충무로), 5호선 8곳(충정로·서대문·광화문·종로3가·을지로4가·동대문운동장·청구·군자), 6호선 3곳(역촌·고려대·월곡), 7호선 5곳(마들·노원·중계·하계·공릉) 등 총 30곳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역사는 대부분 깊은 지하에 건설된 곳이거나 화강암 지반을 지나 라돈 방출이 우려되는 곳으로 조사됐다. 30곳 중 28곳은 서울시가 2012년 10월 라돈 농도 저감대책 발표 당시 '특별관리구역'으로 정한 37곳에 포함됐던 역사다. 2호선 3곳, 3호선 2곳, 4호선 4곳, 5호선 5곳, 6호선 9곳, 7호선 1곳 등 24곳은 기준을 넘지는 않았지만 위험군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라돈 기준치를 넘은 지하철 역사 30곳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라돈이 새나올 우려가 있는 배수로·맨홀 등을 밀폐하는 한편 라돈 전용 송풍기도 설치해 지금은 30곳 모두 라돈 농도가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 시내 어린이집 120곳에 대해서도 라돈 농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83곳 가운데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없다고 전했다.

2014-01-27 10:53:1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