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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길거리서 펼쳐지는 '스트리트 아트' 전시, 최첨단 예술 선보여

내년 5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노숙자재단이 특별한 스트리트 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어반아트 전시회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전시다. 파리 길거리에 설치된 전시장엔 첨단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예술작품이 있다. 일반적인 사진부터 스케이트 보드, 음반 CD 자켓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오브제엔 지난 1967년 필라델피아에서 최초로 선보인 그래피티가 새겨져 있다. 행사 위원 제롬 카츠(Jerome Catz)는 "사람들은 스트리트 아트라고 하면 소수만이 좋아하는 언더그라운드 예술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예술가들은 이 편견에서 나오는 불만을 도시 전체에 표현한다"고 밝혔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스트리트 아트는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중엔 벽에 LED 조명을 부착하고 사람이 만질 때마다 불이 들어오는 것도 있다. 그래서 작품을 보는 사람마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빛을 만들 수 있다. 제롬 카츠 위원은 "스트리트 아트의 가치는 예술가들이 돈을 바라지 않고 예술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저 만족감으로 작품을 만들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많은 파리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 주디스 코르베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10-21 09:55:40 정주리 기자
[2014 국감] 산재보험 미가입 업체 산재보상에 4년간 2400억 써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재 때문에 지급된 보험금액이 최근 4년 사이 23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제출한 '산재보험 미가입재해 보험급여 지급현황' 자료를 분석해보니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단이 지급한 미가입 재해 보험료는 23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1년 832억원 ▲2012년 761억원 ▲2013년 637억원 ▲올해 들어 7월까지 154억원이다. 같은 기간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 수는 ▲2011년 3만8000곳 ▲2012년 7만8000곳 ▲2013년 2만2000곳 ▲올해 1~7월 2만2000곳 등 21만곳에 달한다. 정부는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에서 산재가 발생하더라도 산재가입 의무 적용 대상 사업장이면 근로자 보호를 위해 산재보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또 최근 4년간의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21만곳 중 10인 미만 사업장이 20만3000곳으로 무려 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세 사업장일수록 보험 가입을 꺼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의원은 "재정 건전성 확립을 위해 산재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산재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가입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라는 점을 사업주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4-10-21 09:49:50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