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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누드 비치 인기, 하루 평균 500명 방문 '대박'

브라질의 휴양지 히우 지 자네이루에는 여러 해변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해변이 하나 있다. 아브리코 해변(Praia de Abrico)가 바로 그것인데, 이 해변이 특별한 이유는 이곳에서는 수영복을 입을 필요가 없기 때문. 월드컵 개막과 함께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한 누드 해변의 방문객 수는 주말이 되자 두 배로 늘었다. 하루에 평소 40명 정도가 해변을 찾았다면 이제는 100명 가량이 수영복 없이 자연 그대로를 만끽하는 셈이다. 아브리코 해변 관광 협회의 페드루 히베이루는 "쌀쌀할 때는 40명 가량이, 여름 주말에는 약 500명이 찾아온다"라며 "월드컵 기간인 만큼 관광객의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독일에서 온 26세의 플로리안 씨는 인터넷을 통해 이 곳을 알게 됐고 히우 지 자네이루에 도착하자 마자 가장 고요하고 분리돼 있는 아브리코 해변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끔은 브라질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다"라며 "몸만 겨우 가리는 비키니를 입는 것은 괜찮고 누드로 수영하는 것은 이상한가. 사람들이 왜 그리 놀라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해변을 찾은 파울루 페레이라(60세) 씨도 "우리는 관찰 당하기 위해 있는 동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나체인 사람들을 '구경'하려 온다'라며 "마치 해변이 하나의 인간 동물원이 된 것 같다"라고 비슷한 불만을 털어놨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온 한 부부는 이러한 문제가 해변이 부부가 아닌 미혼의 싱글 남녀도 받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부부만 출입할 수 있게 했다면 처음부터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지난 1994년 시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아브리코 누드 해변은 같은 해에 한 변호사의 소송으로 인해 전격 폐쇄됐다. 그러나 7년 뒤 당시 판결이 위헌인 것으로 번복돼 해변은 다시 개장할 수 있게 됐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6-18 18:54:51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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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국가교육과정포럼 개최…현장교원 비판과 대안 '봇물'

18일 한국교총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포럼에서 교육과정과 관련, 현장 교원들이 현 교육과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유·초·중·고 현장교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초등,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 급별 3개 섹션으로 나뉘어 교육과정 운영 현실과 개정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의 평균 수업시수가 유치원보다 적어 유치원의 현실을 고려,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현행 유치원 권장 시수가 유아의 발달 특성에 대한 고려보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위한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주제발표자인 유청옥 서울새싹유치원 원장은 "현행 누리과정이 3~5세 모두 5시간 기본과정을 권장하는데, 3세에게 5시간은 매우 긴 시간"이라며 "초등학교처럼 연령별로 수업을 달리 할 수 없는 유치원의 현실을 고려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유치원은 연령 관계없이 5시간을 운영해야 하는데 초등에서는 6교시를 하는 날도 240분으로 결국 유아들이 초등학생보다 더 오래 교육을 받고 있는 셈이다. 중학교에서는 범교과 학습주제의 축소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영종 천안부성중 교장은 "민주시민교육, 국제이해교육, 미디어교육 등은 교과교육과정 속에 나뉘어 이미 포함돼 있고, 환경교육, 보건교육, 진로교육 등은 이미 선택과목 그 자체인 것들"이며, "구태여 귀한 교육과정에 넣어 놓은 것은 관련 부처들이 업무 추진실적에 '중학교 교육과정기준에 포함시켜 지도하도록 하였음'이라고 한 줄 추가시키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대안으로 배연옥 하탑중 교감은 자유학기제의 자율과정에 흡수해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하는 방안을, 공석철 산곡중 교사는 여러 법률에 제시된 교육내용만으로 국한시켜 최소한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밖에도 자유학기제 도입 대비를 위한 ▲운영 시기 통일 및 모든 교과 융합수업 10%이상 실시 ▲모둠활동 등 수업 변화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선으로 적정화 ▲실효성 있는 수준별 수업을 위한 교과교실제 등의 일관된 정책 추친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고등학교에서는 3학년 2학기에 진로진학을 위한 자유학기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준형 서울 신목고 교감은 주제발표에서 고교 교육과정이 대입 일정과 불일치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3학년 1학기까지 교육과정을 끝낼 수 있도록 학교 자율권을 확대하고, 3학년 2학기는 자유학기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영화 강원 장성여고 수석교사는 서 교감의 의견에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단위 수 이수문제도 있고, 자유학기제의 경우 시험과 무관해 관리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014-06-18 18:22:39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