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달성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구 달성군은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준공 후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관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결과, 올해는 총 29개 단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총 11억 원이며, 선정된 단지는 신청 당시 희망한 항목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된다. 지원 항목은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 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및 보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에 높은 관심이 모였으며, 선정된 29개 단지 중 8곳이 해당 항목을 신청했다. 군은 실제 소요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보조금은 각 단지의 관리 주체와 협의를 거쳐 5월 말까지 지급되며, 군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11월 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0:56:4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군위군-황남빵, 지역특화작목 ‘팥’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 군위군은 17일 전통 팥빵 브랜드 '황남빵'과 지역특화작목인 팥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팥을 지역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시키고, 황남빵은 안정적인 팥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군위군청에서 열렸으며, 김진열 군수와 최진환 황남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산 팥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가공용 팥 품질 개선과 기술 지원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의 팥이 대한민국 대표 팥빵의 원재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전통 식품 산업과의 상생 모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환 황남빵 대표이사도 "군위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국산 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 식품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시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4-18 10:56:2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왕숙신도시 현안 해결 위한 잰걸음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지난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원회 및 시행사 관계자들과 세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8월 22일 및 지난달 20일에 이어 열리는 3차 회의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가 지난 2차 회의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시행사와 관계부서로부터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과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이진환 의원을 비롯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 임원진, LH 등 시행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열린 1차 간담회에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는 △임시거주용 임대주택 계약갱신 등으로 인한 거주불안 해소 △기업이전단지 이전기업에 대한 임시 이전부지 마련 △이주자택지 분산배치 방안 마련 △명도소송 등 제기 공문 중단요청 △퇴계원로(임송삼거리~퇴계원고교) 확장 방안 마련 △보상완료된 지장물에 대해 재산세 부과 전 이전등기 완료 등을 건의하고 조치방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LH 관계자는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임시거주용 임대주택 계약자들에게 계약갱신에 관한 공문을 추가로 발송하였으며, 기업이전단지 이전기업의 요청에 대해서는 왕숙지구 내 가용부지를 활용해 이전부지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자택지 분산배치에 대한 사항은 금년 하반기까지 점포겸용-주거전용 단독주택 블록 간 위치변경을 검토 중에 있으며, 퇴계원로 도로 확장에 관해서는 이미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시행 중"이라고 설명 후 "아울러 미등기 지장물에 대한 재산세 문제는 시 관련부서와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명도소송 및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 건은 이미 부지조성과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 등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공사가 시급한 구간에 소재한 지장물에 대해 수차례 이전을 촉구하였으나 거부한 경우에 한해 최소화하여 조치를 취하고 있는 사항"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박경원 위원장은 "시행사와 대책위 양측의 어려운 입장은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오늘 의견 조율이 안된 임시거주용 임대주택 계약갱신에 관한 사항은 임대차보호법에 묵시적갱신 개념 적용을 적극 검토해 주시고, 아울러 기업이전단지 이전기업 임시 이전지 사용 업종에 있어서도 단순 물류, 창고 외에 제조업체도 포함될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라며, "오늘처럼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해결되는 문제들도 나오고 있으니 수시로 소통하고 남은 문제들도 차근차근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이주자택지 분산배치 검토안과 단지 내 공사가 시급한 부지에 대한 자료도 다음 회의 때까지 준비해줄 것"을 요청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5-04-18 10:27:39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안치권 부시장, "현재와 미래의 균형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도약"

의왕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의왕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이번 연구의 중요성과 추진계획 등을 연구 수행 기관으로부터 보고 받고 기본전략 수립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2022.7. 5.)과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2023. 9. 27.)에 따라 추진되는 법정 계획으로, 20년 주기의 기본 전략 및 5년 주기의 추진계획 수립으로 이뤄진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발전 현황·여건의 분석 전망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 ▲실제 이행 과정에서의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 특히,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 환경, 경제, 사회 등의 지역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의왕시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과제와 지표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의왕시가 현재와 미래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수단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8 10:25: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안양시가 '2025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5월 3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술인은 1인 기준 연 15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이달 21일을 기준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예술인으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여야 한다. 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양시청 문화관광과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 신청은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으로 한정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기회소득 150만원은 6~7월과 9월에 2회 분할 지급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예술인은 1회에 일괄 지급된다. 안양시는 이 사업에 총 사업비 13억77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0:24: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주요 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을 위해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구간'을 확정하고 본격 개선에 돌입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와 경찰서,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협의를 통해 평화로, 시민로, 추동로, 회룡로 등 민원이 집중된 주요도로 10개 축을 대상지로 선정했다.앞서 시행된 1단계와 2단계 구간에서는 ▲민락동 코스트코 인근의 통행시간 20.4% 단축 ▲호국로 일대 통행속도 22.6% 증가 등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시민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신호체계 개선사업이 대표적인 교통 성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3단계 구간 추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약 2개월간 현장 조사와 문제 분석, 대안 검토, 시뮬레이션 및 유관기관 협의를 마친 상태로, 상반기 내 현장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3단계 사업 대상지인 평화로 구간은 의정부시 녹양역앞삼거리와 양주시 비석사거리가 불과 400m 간격으로 인접해 상습적인 정체를 유발해 왔다. 시는 시 경계를 넘어선 연동 효율 증대를 위해 양주경찰서와 협의하고, 교차로 간 신호연동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번 사업에 반영한다. 또한, 최근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에 따라 만가대교차로, 장암역삼거리, 호원롯데아파트사거리 등의 교통흐름과 통행 패턴 변화에 대한 정밀 분석도병행하고 있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서도 신호체계 최적화를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신호체계 최적화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인 만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체감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0:13:53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기관광공사, '해외 고부가 마이스 유치 활동' 전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신규 유력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10,000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B2B 행사로 사전 예약 기반의 1:1 상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 '메디컬 컨퍼런스 파트너스', '센터포인트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회의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경기도 마이스 정보안내소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경기도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마이스 장소인 '경기 유니크베뉴', 지속가능한 마이스 지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회의와 국제 학·협회를 대상으로 한 고부가가치 마이스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박람회와 차별점이 있는 만큼 경기도가 보유한 다양한 유니크 베뉴와 마이스 역량 홍보에 집중, 선제적 수요 확보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네트워킹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경기도의 국제 마이스 도시 위상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0:13: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 운영...자연재해 대비

안양시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해 호우, 태풍, 대설,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보상받도록 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55%~70%),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87% 이상) 등 유형별로 보험료를 지원하며, 온실의 경우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에 대해서는 55% 이상을 지원한다. 보험 가입자는 80㎡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의 경우 최대 1.5억원, 공장은 2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으나, 보상의 경우 보험 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하므로 미리 보험에 가입해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5-04-18 10:13: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