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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 출범...저출생 시대 해법 구상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보육과 교육 분야의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동구의회는 17일 의원세미나실에서 '동구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의 출범식을 열고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급격한 아동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에 대비해, 동구 실정에 부합하는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삼았다. 연구회는 구체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영유아 인구 현황과 보육·교육 격차, 행정체계 등 기초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유보통합 사례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도적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 대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1월까지 연구 일정이 진행되며,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동구청 여성가족과와도 긴밀히 협업한다. 오수연 대표의원은 "아동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동구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이 절실하다"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여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09:20: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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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1대 대선맞춰 21개사업 건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수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건의했다. 우선, 최우선 과제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관람객 여객선 반값 운임 정부 지원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2026년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여수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선정 등도 강조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인프라 확충 지원 ▲신산업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형 산업 육성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과 ▲여수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의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해양 자산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는 ▲여수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 ▲여순10·19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이 담겼다.

2025-04-18 09:19:4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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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노후 보도블럭 고압분사 세척 정비 완료

창녕군은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산면과 계성면 일원 노후 보도블럭 정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처럼 보도블럭을 철거 후 재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고압분사기를 활용해 보도블럭을 세척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범 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했다. 과거에는 노후 보도를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방식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됐고, 공사 기간 주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보도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더 컸다. 창녕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오염을 제거하는 고압분사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1㎞ 구간 정비 시 약 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공사 기간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던 폐보도블럭과 폐경계석 등의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를 실현했다. 고압분사 방식은 화학 세제나 유해 물질 없이 물만을 사용해 보도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시범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 예산 절감, 환경 보호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도시 관리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행 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9:1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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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교육포럼'에서 교육정책 미래비전 공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6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제10회 2025년 인천교육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인천교육포럼은 특수·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의 교(원)장과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670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교육학술단체로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출범 초기였던 2021년 389명이던 회원 수는 올해 652명으로 증가했다. 포럼은 정책 제안과 실행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자리 잡으며 인천교육의 실천적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학교를 삶으로, 인천교육포럼이 함께 걷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약 2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활동 결과가 보고됐고, 2025년 회장 선출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더불어 한국성과코칭협회 류랑도 박사가 '인천교육정책의 실천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 리더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장, 교감 선생님들께서 연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고 조직을 운영해 나가는 모습은 인천교육의 저력이며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천교육포럼이라는 공부하는 공동체가 교장, 교감의 성장을 이끌고 학교 분위기와 학생, 학부모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52명이라는 큰 공동체가 우리 인천교육을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포럼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교를 삶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8 09:19: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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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원어민 영어교실 어린이집·유치원 전면 확대

인천 동구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만 4~5세 원아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면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인천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놀이 중심의 영어 수업을 통해 조기 영어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는 원어민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놀이와 활동을 중심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공교육 내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동구 내 일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이 사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동구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유치원까지 포함해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주 1회 30분씩 원어민 강사를 파견해 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고도 공교육에서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국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영어교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9:18: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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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비수도권 스타트업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비수도권 소재 기술 기반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스로 프로젝트-Prep 베트남'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일까지이며 총 2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2025년 본사업으로 전환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이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한다. 올해는 'InnoEX 2025' 베트남 전시회 참가 등 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강화됐으며 참가 기업 수 역시 전년 대비 15개사에서 20개사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현지 IR 피칭과 밋업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수출 4건, MOU 4건, 30건 이상의 협업 논의가 이뤄졌으며 다수의 참가 기업은 "현지 네트워킹, IR 피칭과 멘토링을 통해 시장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었고 글로벌 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이와 같은 성과와 피드백을 반영해 사전 교육부터 현지 진출, 사후 투자 연계 및 성과 공유회까지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체계로 사업을 고도화했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사전 멘토링 및 컨설팅 ▲'InnoEX' 전시 참가 ▲IR 피칭 및 밋업 ▲투자 연계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Startup Wheel 국제 트랙 서류 면제 혜택, 항공료,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실질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거나, 본사가 부울경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부산창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올해 스스로 프로젝트-Prep 베트남은 단기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넘어, 사전 교육부터 현지 진출, 사후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안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부산지역 공공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비수도권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지속 가능한 후속 성과 창출, 글로벌 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nnoEX 2025'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기술·스타트업 전시회로, 전 세계 26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은 비수도권 스타트업 20개사로 구성된 공동관을 단독 구성해 참가하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가능성을 현지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18 09:1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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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 개최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6~17일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정책·우주·항공·AAM 등 4개 분과의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우주항공정책포럼 2025년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진주시·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K-우주항공정책포럼과 경남TP가 주관했다.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세미나'의 후속 행사로, 2025년 우주항공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위원회에서는 각 분과별 주요 이슈 발표로 ▲조경석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Opening New Horizons with the Korea-led L4 mission' ▲조황희 과학 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우주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정책 이슈' ▲전완기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의 '2025 항공산업 주요 이슈 및 트렌드' ▲정연석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장의 'AAM 2025년 주요 이슈 및 트렌드' 가 발표됐다.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정책과 전략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올해 분과별 전략 수립과 분석, 우주항공산업 정보 공유, 기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의 발굴과 제안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전략위원회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09:18:16 이도식 기자